| 벌써 Roald Dahl의 책이 세 번째네요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와 Matilda 를 참 재미있고 쉽게 읽어서 또 한 권을 고른 게 바로 이 책입니다. 내용은 부모를 정말 어이없고 우연한 사고(런던에 어쩌다가 쇼핑하러 갔다가 동물원을 탈출한 코뿔소에게 받혀 죽는 사고는 거의 없을 확률이 높잖아요.. ㅡㅡ) 로 잃은 James가 마술을 부리는 할아버지로부터 얻은 마법구슬 같은 것 때문에 크게 자란 복숭아 열매를 타고 메뚜기, 거미, 지렁이 등등과 함께 신기한 여행을 다니는 이야기입니다. 불행한 아이들이 신기한 능력 또는 착한 성격으로 인해 신기한 경험을 하고 그로 인해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줄거리는 제가 앞서서 읽었던 책들과 다름이 없네요. 그래서인지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와 Matilda보다는 조금 흥미가 떨어졌지만...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재미로 읽을 수 있는 책이구요 문장도 동화책이니까 쉽습니다. 책은 보통 원서 Paperbook이 대부분 그렇듯이 종이가 갱지 비슷하고, 약간의 냄새가 나죠.. 처음에는 우리나라 종이질보다 떨어져서 상태평점을 별로 안 좋게 줬지만 이젠 그러려니 하고 보통의 상태평점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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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내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로알드 달의 동화. 부모를 사고로 잃은 제임스가 이모들 밑에서 학대 당하다가 마법사를 만난 후 거대한 복숭아를 타고 곤충들과 함께 여행하는 모험담 이야기이다.
부드럽고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복숭아를 타고 여행을 하는 글을 읽노라면 나도 커다란 삽으로 복숭아를 한가득 퍼내서 먹고 싶어진다.
책을 읽고 나면 애들이 제임스를 보러 뉴욕에 가자고 조르거나 시도때도 없이 복숭아 사달라고 조를지 모른다는 부작용이 좀 걱정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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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나중에 보여주기 위해서야~ 라는 핑계를 대고 부지런히 로알드 달님의 책을 사모으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