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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책을 고를 때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 많은 책을 중에 과연 어떤 책이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책인가, 과연 어떤 책을 읽어야 후회가 남지 않을까, 어떤 책이 내게 가장 도움을 줄 것인가 등 고르기 전부터 고른 후에까지 아주 다양한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번 책을 고르는 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바로 ‘살 가치가 있는 책인가’ 이다. 그저 빌려서 읽어도 되는 책이 아니라 내가 계속 소장 할 만큼 내가 아주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이자 그와 관련된 풍부한 자료를 담은 책을 선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 선택은 완전히 옳았다. '마케팅, 광고, PR', 이 세 분야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큰 차이가 있는 분야이다. 그 만큼 초보자인 내게는 머리 아픈 분야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 대학생들 중 많은 이들이 이 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공부를 하면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 또한 이들 중의 한명이기에 이런 저런 책과 경험들을 통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늘 내 머릿속을 답답하게 하는 것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시중에는 다양한 책들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 이 다양한 책들은 다들 자신의 목소리만을 내세우기 때문에 너무도 단편적으로 세분화되어있다. 책을 한권씩 읽을 때는 다 이해가 가고 뭔가 알게 된 것만 같은데도, 여러 권을 아울러서 읽으려하면 이 이야기와 저 이야기의 궁극적인 차이가 무엇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책 ‘(제일기획 출신 교수들이 쓴) 광고 홍보 실무 특강’의 경우에는 이런 내 답답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각각의 분야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지식들이 모여서 총체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하였기 때문에, 잡다한 지식들로 뒤죽박죽이 된 내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해주었다. ‘제일기획’ 출신이이라는 말을 통해 가지게 되는 막연한 동경, 제일기획 출신의 ‘교수’라는 말을 통해 떠올리게 되는 실무와 이론의 결합, 이 모든 생각이 실제로 책에 담겨있어서 너무도 좋았다. 내가 책 선택을 정말 잘했구나 싶을 정도로,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관련된 일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만큼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느꼈다. 또한 책 속에 실제 제일기획의 기획서도 첨부되어 있어서 매우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더 나아가 부록 형식으로 기획서 모음집을 하나 더 첨부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케팅, 광고, PR을 처음 접하는 이들뿐 아니라, 나처럼 대충 알기는 하는데 정확히 정리가 안 된다는 사람들, 현재 실무에서 열심히 성과를 올리고 있는 이들에게까지 추천한다. 초보자들을 첫 시작부터 전체적인 관점에서 확실히 공부할 수 있을 것이고 실무자들은 현업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약간의 복잡함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마 이들 모두 이 책 한권으로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들만 쏙쏙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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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로만 하면 과연 잘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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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출신 교수들이 쓴 광고·홍보 실무 특강>은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여 몇 장을 넘겨보고, 완전히 반해버렸던 책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예비 광고인이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제일기획'의 네임밸류에 이끌려 책을 넘기게 되었지만, 많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버릴 내용이 전혀 없었고 예시 또한 풍부하여 이 책은 정말 소장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한 권으로 광고와 홍보의 전체 흐름을 한 눈에 이 책이 그 어떤 책보다 매력적인 이유는, 이 책 한 권으로 인해 광고와 홍보의 기획에서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시중에는 광고 기획 전문 서적, 카피 전문 서적, 제작 전문 서적 등이 수도 없이 많다. 나는 광고의 기획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들을 많이 보았고, 카피나 제작물에 관련된 책은 나와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여겨 관심을 두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한 후 광고의 기획과 크리에이티브, 카피, 제작 등 어느 한 부분에만 국한된 지식으로는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한 번 쭉 읽어보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생각의 폭이 넓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원하는 분야가 있더라도, 다른 분야에 관한 지식이 뒷받침 되어야지만 다른 부분의 전문가와 더욱 쉽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의사소통을 통해 관련 담당자들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어야지 더 좋은 광고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현업 출신의 교수들답게 실무적인 내용 또한, 이 책은 머리 아픈 이론만 담겨진 책이 아니라 현업의 상황과 알기 쉽게 씌여진 사례, 다양한 이미지들이 가득하다. 내가 관심을 두는 분야가 아닌데, 게다가 이론적인 내용만 차있다면 그것만큼 읽기 싫은 책도 없을 것이다. <제일기획 출신 교수들이 쓴 광고·홍보 실무 특강>은 제목처럼 '실무'에 관한 내용이다. 웬만해서는 볼 수 없는 광고 회사의 실제 기획서와 실제 사례 연구, 다양한 광고 시안들이 실려있다. 또한 카피라이터의 채용 방식이라든가, PT 할 때의 자세, 좋은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법 등 꼭 필요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나와 있어서 신선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광고인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을 받았다. 광고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소장해야할 책 PR 수업을 들을 땐 PR 관련 파트를 찾아서 한 번 읽어보고, 매체 부분에서 궁금한 점이 생길 때는 미디어 관련 부분을 찾아 보았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파트 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원하는 부분을 골라서 읽을 수 있다. 광고인을 지망하는 학생으로, 앞으로 궁금한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을 것이다. 그 때 마다 이 책이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제일기획 출신 교수들이 쓴 광고·홍보 실무 특강>으로 인해 앞으로의 광고 공부와 참여할 공모전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