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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따레가 국제기타 콩쿨에서 1위를 수상한 David Martinez의 NAXOS 데뷔앨범! 전반부에는 17~19세기 작곡가들의 곡을, 그리고 후반부에는 근대 작곡가들의 곡을 만나볼 수 있다.
바하와 같은 해 태어났다는 도메니코 스칼라티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곡들을 먼저 감상하고 나면 낭만시대 기타음악가 레곤디의 대표작 [Introduction et Caprice, Op.23]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바하의 [BWV 998]로 긴장을 푼 다음, 아구아도의 대표작 [Andante and Rondo, No.3]에 이르러 연주는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다음에 이어지는 [Danzas Cervantina]는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초연했던 기타연주자 Regino Sainz de Maza의 작품으로 바로크기타의 거장 Gaspar Sanz를 기리는 뜻에서 작곡된 곡이라 한다.
다음곡은 유명한 플라멩고 기타리스트인 Paco de Lucia가 작곡한 [Fuente y Caudal] 로서 과거와 달리 David와 같은 젊은 클래식기타리스트들의 레파토리의 다양함을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롭다. 향후 데이비드의 다양한 연주 레파토리에 대한 여운을 남긴다고나 할까?
어느새 지칠줄 모르는 연주는 1시간을 훌쩍 넘어 David의 recital은 두곡의 커튼콜로 마무리 된다. 바로 따레가 국제기타 콩쿨의 우승자로서 따레가에게 예를 표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Lagrima]가 차례로 흐른다.
Giulio Regondi-introduction et caprice op.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