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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도박장과 금융 시장을 넘나든다. 분야를 막론하고 두 가지를 하나로 엮는 일은 쉽지 않다. 겉만 핥기 십상이다. 하지만 아론 브라운은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준다. 포커 경험이 있다면 더 큰 눈트임이 일어날 법 하다. 책을 덮고 나니 문득 포커를 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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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박의 예를 통해서 금융을 이해하고자 하는 책이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금융은 도박게임의 차원에서만 이해가 가능하고, 도박게임은 금융의 형태로만 이해가 가능하다." 라고 말한다. 저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포커와 금융시장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한다. 필자 또한 어느 정도는 공감한다. 특히나 단기적인 트레이딩에서는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하지만 그 기간을 장기적으로 늘린다면, 도박과 투자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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