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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 DVD를 받았습니다
워낙에 좋아했던 작품이라 일본판도 구매하고 한국판도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일본판과 한국판은 거의 3배정도의 가격차이가 있지만
이번에 온 한국판의 구성에 대해서는 상당해 만족 했습니다.
단 한가지만 빼고......
![]() 이번 DVD에 들어있던 작품해설 책자중 한 페이지......
뭔가 이상한걸 발견하셨습니까?????
장면1과 장면2의 아래 설명글이 똑같습니다.......
이건 뭐...........제작사의 실수라고 보기에는 엄청난 실수군요..
한두자의 오타라면 모를까 한 단락을 통째로 날려먹다니.....
제작사의 날림 제작에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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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평범함의 일상이 반복되며, 누구와나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은 어쩌면 공통된 감동을 주는 하나의 이정표라 말하고 싶다. 학교생활. 학창시절. 누구에게나 똑같은 경험이 있는 일상의 모습. 그러한 일상에 시간의 소중함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시간의 역행. 작품에서는 타임루프란.... 명칭으로 나오지만...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법한, 그리고 누구나 겪어보았을 법한 일상의 이야기. 그렇기에 이질적이지 않고, 더욱더 우리에게 친숙함을 주는 감동을 주는 작품인것이라 생각한다. 간간히 흘러나오는 음악과 그러한 음악을 따라 진행되는 영상은.. 그리고 소년과 소녀의 사랑.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새로운 작품에 감동을 받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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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타임리트 능력이 생기면 뭘했을까 주인공 마코토는 좋아하는 음식을 또 먹기위해 그래서 학창시절의 풋풋함과 함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이뿌다^^
처음 공개된 팩샷보다 실물케이스가 훨씬 이뿌다 초속5센티미터와 함께 소중한 타이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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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원작이 먼저였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것도 극장용으로 원래 원작이 읽고 난 후에는 같은 영화가 나와도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지만 이번만큼은 DVD를 샀다
영상이 참 수수했다 화려하지도 않고 일상생활 그대로 보는 듯했다 많은 노력이 엿보였다
어차피 스토리는 알고 있어서 몇분 보지 않고 그냥 안보게 될줄 알았는데 몇번이나 봤는지 모른다
타임리프를 하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보면서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모습이 좋았는지도 모른다 순수한 동화한편을 보는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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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는 SF소설 장르가 생각외로 많이 발달해서 꾸준히 창작되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역사와 전통은 현재 우리나라에 소개되어서 잘 알려지는 일본소설, 그리고 일본 미스터리 소설 계열과도 대등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역시 외국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으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지기가 힘들죠.(스페인 영화계가 어떤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알겠어요? 바로 옆나라인 일본 영화판조차 제대로 알 수 없는데) 하긴 10년 전만 해도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 외에는 도무지 현재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계속하며 인지도를 얻고 있는 일본작가가 누가 있는지 알 수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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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고 잼께 봤어요 ㅎ 물론 DVD로는 못하고 ; 뒤늦게 이 작품에 대한 가치를 알았어요 ㅠㅠ 그래서 구입할래도 품절이라 ㅠㅠㅠ 눈에 자꾸 뛰니깐;; 이곳저곳 찾다가 우연히 봤는데 ㅠ 이렇게 큰 가치의 작품인지 미처 몰랐어요 ㅠㅠ 좀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것을 ㅠ 초반은 다소 전개과정상 지루한 감이 있지만 . 은근히 코믹스러움과 끝에 남게 되는 감동? 간간히 이해불가능 한것도 있지만 . 그건 원작 소설을 읽으면 이해 될듯 싶어요ㅠ 좋은 작품이니 많이들 봐주셧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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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가 치아키를 보내고 꿈과 사랑을 찾는 동안, 클라이맥스의 ost가 흐르는 도중 나도 모르게 숨죽여 울었다. 뇌를 지배하던 추억과 그리움이 생생히 전해졌다. 나는 상황에 속수무책이었다. 정적으로 잘 다듬어진 애니메이션을 보고나면 버릇처럼 앓았다. 마음이 가라앉아 바닥을 치면 아주 깊은 곳의 울림과 만날 수 있기에 때론 신비롭지만 또 죽을만큼 슬프고 아린 고독이다.
마코토는 지루한 삶을 어쩌지 못하는 나의 분신이었다. 이성으로 꾹꾹 눌러온 긴 시간들이 스프링처럼 튕겨나오는 순간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았다. 나는 한번도 달리지 않았다. 오히려 멈추고 싶은적이 많았다. 후회 때문은 아니었다. 미숙함은 오히려 시간이 흐르면 거짓말처럼 해결됐다. 조금씩 세상에서 밀려나가는 느낌을 반사하려 온몸으로 움찔대던 내게도 꿈이 있었다. 붙잡고 싶었다. 나는 남았고 누군가는 떠났고 누군가는 주웠고 나는 버텼다.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자존심이었다. 샘이 났다. 내 안의 낯설지 않은 악마, 그건 질투였다. 나를 죽이고 싶었다.
의심없이 믿어왔다. 해내리라는 것. 마코토와 함께 많이 생각하고, 많이 상상하고, 많이 웃고나자 비워졌다. 때때로 나는 되새김질 뿐인 생산적이지 못한 삶이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불가항력의 감정이다. 그날 이후, 살기 위해 또 하나의 나를 죽여야만 했다. 들여다보면 언제나 살아가기는 했다.
그러나 사랑하면서 기다림을 배웠다. 흩어지지 않았으므로 영원히 채워질 미친 열망 사이로 여전히 차가운 시간이 숨쉰다. 열정이 충만한 순간 기대배반의 그곳에서 널 만나리라. 지금껏 꿈꿔온 내 안의 열정 그대로 나는 지금 세상속으로 침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