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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지금 장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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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 DVD를 받았습니다   워낙에 좋아했던 작품이라 일본판도 구매하고 한국판도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일본판과 한국판은 거의 3배정도의 가격차이가 있지만   이번에 온 한국판의 구성에 대해서는 상당해 만족 했습니다.   단 한가지만 빼고......     이번 DVD에 들어있던 작품해설 책자중 한 페이지......   뭔가 이상한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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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 DVD를 받았습니다

 

워낙에 좋아했던 작품이라 일본판도 구매하고 한국판도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일본판과 한국판은 거의 3배정도의 가격차이가 있지만

 

이번에 온 한국판의 구성에 대해서는 상당해 만족 했습니다.

 

단 한가지만 빼고......

 

 
이번 DVD에 들어있던 작품해설 책자중 한 페이지......
 
뭔가 이상한걸 발견하셨습니까?????
 
장면1과 장면2의 아래 설명글이 똑같습니다.......
 
이건 뭐...........제작사의 실수라고 보기에는 엄청난 실수군요..
 
한두자의 오타라면 모를까 한 단락을 통째로 날려먹다니..... 
 
제작사의 날림 제작에 실망했습니다....          

 


 

k*****3 2007.09.22. 신고 공감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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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에서 오는 이야기... 감동... 그리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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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평범함의 일상이 반복되며, 누구와나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은 어쩌면 공통된 감동을 주는 하나의 이정표라 말하고 싶다. 학교생활. 학창시절. 누구에게나 똑같은 경험이 있는 일상의 모습. 그러한 일상에 시간의 소중함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시간의 역행. 작품에서는 타임루프란.... 명칭으로 나오지만...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법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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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평범함의 일상이 반복되며,

누구와나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은 어쩌면 공통된 감동을 주는 하나의 이정표라 말하고 싶다.

학교생활. 학창시절. 누구에게나 똑같은 경험이 있는 일상의 모습.

그러한 일상에 시간의 소중함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시간의 역행.

작품에서는 타임루프란.... 명칭으로 나오지만...

누구나 생각해보았을 법한, 그리고 누구나 겪어보았을 법한 일상의 이야기.

그렇기에 이질적이지 않고, 더욱더 우리에게 친숙함을 주는 감동을 주는 작품인것이라 생각한다.

간간히 흘러나오는 음악과 그러한 음악을 따라 진행되는 영상은..

그리고 소년과 소녀의 사랑.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새로운 작품에 감동을 받은 것 같다.

g****s 2007.09.2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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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의 풋풋함이 이뿐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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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타임리트 능력이 생기면 뭘했을까우선 로또부터 사지 않았을까?ㅋㅋ 주인공 마코토는 좋아하는 음식을 또 먹기위해노래방 시간을 늘리기 위해 타임리프를 쓴다 그래서 학창시절의 풋풋함과 함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이뿌다^^   처음 공개된 팩샷보다 실물케이스가 훨씬 이뿌다디지팩하나하나에서 아웃케이스까지 정성이 보인다 초속5센티미터와 함께 소중한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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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타임리트 능력이 생기면 뭘했을까
우선 로또부터 사지 않았을까?ㅋㅋ

주인공 마코토는 좋아하는 음식을 또 먹기위해
노래방 시간을 늘리기 위해 타임리프를 쓴다

그래서 학창시절의 풋풋함과 함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이뿌다^^

 

처음 공개된 팩샷보다 실물케이스가 훨씬 이뿌다
디지팩하나하나에서 아웃케이스까지 정성이 보인다

초속5센티미터와 함께 소중한 타이틀이다^^

e*******0 2007.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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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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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원작이 먼저였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것도 극장용으로 원래 원작이 읽고 난 후에는 같은 영화가 나와도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지만 이번만큼은 DVD를 샀다   영상이 참 수수했다 화려하지도 않고 일상생활 그대로 보는 듯했다 많은 노력이 엿보였다   어차피 스토리는 알고 있어서 몇분 보지 않고 그냥 안보게 될줄 알았는데 몇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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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원작이 먼저였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것도 극장용으로

원래 원작이 읽고 난 후에는 같은 영화가 나와도 그렇게 보고 싶지 않았지만

이번만큼은 DVD를 샀다

 

영상이 참 수수했다

화려하지도 않고 일상생활 그대로 보는 듯했다

많은 노력이 엿보였다

 

어차피 스토리는 알고 있어서 몇분 보지 않고 그냥 안보게 될줄 알았는데

몇번이나 봤는지 모른다

 

타임리프를 하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보면서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모습이

좋았는지도 모른다 순수한 동화한편을 보는 느낌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08.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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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 그래, 바보라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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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는 SF소설 장르가 생각외로 많이 발달해서 꾸준히 창작되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역사와 전통은 현재 우리나라에 소개되어서 잘 알려지는 일본소설, 그리고 일본 미스터리 소설 계열과도 대등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역시 외국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으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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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는 SF소설 장르가 생각외로 많이 발달해서 꾸준히 창작되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역사와 전통은 현재 우리나라에 소개되어서 잘 알려지는 일본소설, 그리고 일본 미스터리 소설 계열과도 대등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역시 외국인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으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지기가 힘들죠.(스페인 영화계가 어떤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알겠어요? 바로 옆나라인 일본 영화판조차 제대로 알 수 없는데) 하긴 10년 전만 해도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 외에는 도무지 현재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계속하며 인지도를 얻고 있는 일본작가가 누가 있는지 알 수 없었으니까요.

'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그런 일본 SF 소설계의 고전 중에 하나입니다. 1965년에 발표되어서 그 후로 40년이 넘도록 꾸준히 2차 장작의 소스로 활용되어오다가 이제야 애니메이션화가 된 거죠. 그러니까 전 딱히 이 애니메이션을 늦게 본게 아닙니다! 어차피 원작은 40년도 더 지났는걸!(억지)

어쨌든 '시간'에 관련된 것은 SF의 영원한 인기테마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굉장히 뻔한 이야기인데도 여러가지 가정을 통해 상상력을 뻗쳐볼 수 있어서 즐거운 거죠. 시간이동, 이 얼마나 매력적인 울림을 가진 소재인가! 그래서 이 작품은 딱히 우리나라에서 큰 흥행을 한게 아닌데도 넷상에는 여러가지 패러디가 넘쳐나고, 제목으로 유행어를 만들어내는 등 작으나마 문화적 유행현상을 만들어냈죠.

사실 원작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만(잘난 척 길게 떠들어놓고 사실은 읽어보지도 않았다! 이런!) 원작과는 좀 다르다고 들었어요. 기회가 닿으면 원작도 읽어보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사실은 오늘 아침에 인터넷 서점 쇼핑 카트에 덜컥) 그러고보니 원작가인 츠츠이 야스타카의 작품 중에서는 '파프리카'도 애니메이션화되어서 국내에 소개되었군요. 어디 그쪽도 한번...

아아, 이야기가 샜는데, 하여튼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SF 소재를 갖고 그것을 드라마적으로 잘 살리면서도 한편의 청춘드라마, 혹은 성장드라마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좋았달까. 그런 감성이 잘 살아있다는 점은 굉장히 일본소설다운 것도 같고. 어느쪽이 주가 되는가를 물으면 주인공 마코토의 성장드라마가 주라는 거죠. 타임리프는 그것을 신선한 각도에서 조명하기 위한 소재일 뿐이고. 서구에서 타임리프를 소재로 작품이 쓰여질 때는 이런 부분보다는 역시 시간의 본질이나 인식적인 탐구 같은 것이 주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영화로 가면 중심이 좀 달라져서 '백 투 더 퓨처' 같은 기가 막힌 작품도 나와주지만) 아, 무엇보다 제목에 딱 들어맞는 타임리프의 방식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데굴데굴데굴 팍!

전체적으론 조금 불만이 있었는데, 역시 템포가 좀 길게 늘어지는 느낌이 있달까. 타임리프라는 소재는 좀더 역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않은 것은 아쉬우면서도 이 작품의 분위기에 맞는다고 납득할 수 있었지만, 역시 전반적으로 씬 하나하나가 딱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분량에서 약간씩 더 긴 느낌이에요. 드라마를 주로 다룬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긴 한데, 극장용이니까 조금 더 깔끔하게 조여줬어도 좋았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각 장면을 그대로 두고 템포를 약간 바꿔서 러닝타임을 전체적으로 5분 정도만 줄였으면 훨씬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겠다는 느낌?

그외에는 극장용인데도 눈에 띄는 영상적인 임팩트가 없었다는 것이 아쉽군요. 작화나 움직임 등도 빼어나게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요.

마 지막까지 보면서 치아키의 '주워다 쓴게 너같은 바보라서 다행이다'라는 식의 말을 보고 정말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사실 조금만 현실적인 인물이 타임리프의 힘을 손에 넣었다면 이렇게 소소하고 바보같이 그 힘을 낭비해버리진 않았겠죠. 일단 가장 많이 떠올리는 복권당첨부터 시작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마코토가 그렇게 부자가 되는 것부터 시작했다면 이 이야기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아니고 '리플레이' 같은 내용이 되어버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리플레이'는 스티븐 킹의 '미저리'와 같은 해에 발표된 작품으로, 국내에도 예전에 번역되었으나 별로 잘 알려지지 않았음. 일본에서 '리플레이 J'라는 만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끊임없이 20대부터 40대까지의 인생을 반복하는 리플레이어들의 이야기. 이 작품의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앞에 일어날 일을 이용해 도박을 해 거대한 돈을 벌고 그것으로 사업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어른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생을 살아가려고 함. 물론 이야기 진행과 더불어 점점 성향이 변해가지만)

하지만 마코토는 치아키의 말처럼 순수 바보 여고생이었고, 그래서 타임리프의 사용범위는 대단히 소소한 건에 한정되면서 이야기는 청춘 성장드라마가 될 수 있게 되었죠. 사실 어쩌면 마코토는 처음에는 타임리프의 사용횟수 한정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요. 횟수가 명확히 제한되어있었다는 것을 알았으면 조금 더 중요한 일에, 조금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일에 사용하자고 마음먹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

개인 적으로는 타임리프를 거듭해서 비겁한 도피에 사용하는 마코토의 행동에 짜증이 나면서도 공감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객관적인 입장에서는 정말 별거 아닐 수도 있는 일이 크게 다가와서 부담을 주고, 선택을 강요당했을 때는 어느 한쪽을 고르기보다는 달아나고 싶어지는 일이 많으니까요. 사람은 항상 달아나고 싶어합니다. 자기가 마주한 현실 앞에서 달아날 수 있는 도피처를 얻고 싶어하죠. 끝내 달아나기만 하면서 사는 사람도 세상엔 많을 겁니다. 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에 마코토는 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데 성공했죠. 성장드라마인데 이래주지 않으면 곤란해요. 당연히 이런걸 기대하고 있다고요. 하하하.

그런 도피가 만들어낸 최악의 결과 - 코스케의 사고가 일어나는 클라이맥스 부분은 감탄스러웠습니다. 여태까지 느긋한 느낌으로 드라마를 유지해오다가 이렇게 절정으로 질러줄 줄이야. 하긴 이 정도는 해줘야 기억에 남겠죠. 전반적으로 느긋한 드라마 같은 이 작품에서 이런 절정조차 없었다면 아마 굉장히 시시한 기분으로 끝을 봐야했을 겁니다.

사실 저는 치아키의 정체가 드러난 후에, 그가 타임리프를 함으로써 마코토의 타임리프 횟수가 한번 돌아오는게 아니라, 상담역인 이모 역시 타임리프 경험자라서 단 한번쯤 아직까지 타임리프를 남겨두고 있었던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걸 마코토에서 모종의 방법을 통해서 줌으로써 마코토는 마지막 타임리프를 하게 된다... 그런 이야기를 상상했었는데 상큼하게 빗나가버리더군요, 흥, 핏, 쳇.(어이)

마지막 결말도 조금 가슴아팠지만, 사랑을 위해서 모든걸 버리고 남아주지 않을까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코토가 마주하기로 한 현실, 그리고 올바른 결말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면서 잔잔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마코토는 이제 더이상 도망치지 않고 똑바로 현실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겠죠. 아마도 이모와 비슷한 일을 하면서 그 그림을 지켜나가고, 치아키가 돌아간 미래로 보내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까요?

 

a****l 2008.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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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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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고 잼께 봤어요 ㅎ 물론 DVD로는 못하고 ; 뒤늦게 이 작품에 대한 가치를 알았어요 ㅠㅠ 그래서 구입할래도 품절이라 ㅠㅠㅠ 눈에 자꾸 뛰니깐;; 이곳저곳 찾다가 우연히 봤는데 ㅠ 이렇게 큰 가치의 작품인지 미처 몰랐어요 ㅠㅠ 좀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것을 ㅠ 초반은 다소 전개과정상 지루한 감이 있지만 . 은근히 코믹스러움과 끝에 남게 되는 감동? 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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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고 잼께 봤어요 ㅎ

물론 DVD로는 못하고 ; 뒤늦게

이 작품에 대한 가치를 알았어요 ㅠㅠ

그래서 구입할래도 품절이라 ㅠㅠㅠ

눈에 자꾸 뛰니깐;;

이곳저곳 찾다가 우연히 봤는데 ㅠ

이렇게 큰 가치의 작품인지 미처 몰랐어요 ㅠㅠ

좀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것을 ㅠ

초반은 다소 전개과정상 지루한 감이 있지만 .

은근히 코믹스러움과 끝에 남게 되는 감동?

간간히 이해불가능 한것도 있지만 .

그건 원작 소설을 읽으면 이해 될듯 싶어요ㅠ

좋은 작품이니 많이들 봐주셧음 합니다.

s*******l 2008.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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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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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가 치아키를 보내고 꿈과 사랑을 찾는 동안, 클라이맥스의 ost가 흐르는 도중 나도 모르게 숨죽여 울었다. 뇌를 지배하던 추억과 그리움이 생생히 전해졌다. 나는 상황에 속수무책이었다. 정적으로 잘 다듬어진 애니메이션을 보고나면 버릇처럼 앓았다. 마음이 가라앉아 바닥을 치면 아주 깊은 곳의 울림과 만날 수 있기에 때론 신비롭지만 또 죽을만큼 슬프고 아린 고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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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가 치아키를 보내고 꿈과 사랑을 찾는 동안, 클라이맥스의 ost가 흐르는 도중 나도 모르게 숨죽여 울었다. 뇌를 지배하던 추억과 그리움이 생생히 전해졌다. 나는 상황에 속수무책이었다. 정적으로 잘 다듬어진 애니메이션을 보고나면 버릇처럼 앓았다. 마음이 가라앉아 바닥을 치면 아주 깊은 곳의 울림과 만날 수 있기에 때론 신비롭지만 또 죽을만큼 슬프고 아린 고독이다.

 

마코토는 지루한 삶을 어쩌지 못하는 나의 분신이었다. 이성으로 꾹꾹 눌러온 긴 시간들이 스프링처럼 튕겨나오는 순간을 견디지 못할 것 같았다. 나는 한번도 달리지 않았다. 오히려 멈추고 싶은적이 많았다. 후회 때문은 아니었다. 미숙함은 오히려 시간이 흐르면 거짓말처럼 해결됐다. 조금씩 세상에서 밀려나가는 느낌을 반사하려 온몸으로 움찔대던 내게도 꿈이 있었다. 붙잡고 싶었다. 나는 남았고 누군가는 떠났고 누군가는 주웠고 나는 버텼다.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자존심이었다. 샘이 났다. 내 안의 낯설지 않은 악마, 그건 질투였다. 나를 죽이고 싶었다.

 

의심없이 믿어왔다. 해내리라는 것. 마코토와 함께 많이 생각하고, 많이 상상하고, 많이 웃고나자 비워졌다. 때때로 나는 되새김질 뿐인 생산적이지 못한 삶이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불가항력의 감정이다. 그날 이후, 살기 위해 또 하나의 나를 죽여야만 했다. 들여다보면 언제나 살아가기는 했다.

 

그러나 사랑하면서 기다림을 배웠다. 흩어지지 않았으므로 영원히 채워질 미친 열망 사이로 여전히 차가운 시간이 숨쉰다. 열정이 충만한 순간 기대배반의 그곳에서 널 만나리라. 지금껏 꿈꿔온 내 안의 열정 그대로 나는 지금 세상속으로 침몰하고 있다.

s*****d 2008.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