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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지그 지글러(Zig Ziglar) 역시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코비(Steven Covey)와 같이 "정상에서 만납시다(See you at the top)"라는 책으로 유명해진 사람이다. 내가 어릴적에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빛바랜 겉표지의 그 책을 들쳐본 기억이 날 정도로 유명한 책이었다. 저자는 이제 80세가 넘는 고령이지만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모양이다. 이 책도 1984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20년만인 1994년에 개정판을 낸 것을 번역한 것이니 말이다. 저자는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어릴적부터 세일즈 일을 하면서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세일즈 분야에 달인이 되었다.
사실 이 책에도 본인이 처음 주방기구 세일즈맨으로 나서던 시절의 이야기를 가끔씩 해주고 있다. 이 책은 600 페이지 가까이 되는 매우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 세일즈의 다양한 면들을 거의 모두 다루고 있다. 게다가 이 책은 세일즈 지침서이다. 저자도 서문에서 이 방대한 분량의 책을 여러번 읽으라고 강조했다. 최소한 4번은 읽어야 한다고 하는데, 읽을 때마다 처음에는 형광펜으로 밑줄도 긋고 하면서 일독하고, 두번째 읽을 때부터는 중요한 것들을 메모하고 자기것으로 익히면서 읽으라고 한다. 이 책의 내용들을 자기것으로 완벽히 소화해내고 이를 세일즈 현장에서 실천한다면 이른바 세일즈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리라.
하지만 이 책의 내용들은 여타 세일즈의 기본이나 기법들을 가르치는 다른 책들과 비교해 내용면에서 별다를 것은 없다. 아마 그런 책들보다 좀 더 세일즈의 원칙과 기본을 강조하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일 듯 싶다. 이를테면 세일즈의 상대방을 파트너로 생각한다던지, 세일즈라는 것은 고객에게 물건을 파는것이 아니라 가치를 파는 것이라던지, 세일즈의 가장 기본은 고객과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라던지, 세일즈를 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던지 등등이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고객들의 다양한 구매 거부행위를 과학적, 심리적, 기술적으로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세일즈 테크닉들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그 내용을 잘 이해하고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들과 비유들을 동원해서 서술하고 있는데, 특히 글자나 단어를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를테면 이 책의 핵심적인 단어이기도 한 "Close(계약을 성사시키다)"는 C로 시작하는데, 여기서 C는 "Conviction(확신)"을 의미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Close에서 C를 빼면 "lose(잃는다)"가 된다며, 세일즈 활동에서 확신과 믿음이 부족해 고객이 물건을 사지 않는다면 세일즈를 하는 사람과 고객 모두 손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business)라는 단어를 분해해서 이리저리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재미있다.
비즈니스라는 철자를 분해해보면 B-U-S-I-N-E-S-S가 되는데, 이 단어에는 U(너)와 I(나)가 들어있다고 강조하면서, 실제로 U와 I가 BUSINESS에서 빠지면 비즈니스가 안된다고 비유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게다가 U(너)가 I(나)보다 앞에 있고 I(나)는 묵음이기에, I(나)는 들리지는 않고 보이기만 하는 존재란 것을 넌지시 말하면서 고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에서 U는 I의 소리로 발음되는데 이것은 U(너)와 I(나)의 이해관계가 뭉뚱그려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너와 나의 이해관계가 적절히 융합되면 비즈니스는 조화롭고 수익성 높은 즐거운 일이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참 기발한 해석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난 뒤 기억나는 비유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세일즈를 연애에 비유하면서, "아내에게 언제 사랑한다고 말해야 합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다른 사람이 말하기 전"이라고 대답해야 한다면서, 고객에게 언제 사랑한다고 말해야 할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이 하기 전에 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서비스를 통해 그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그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말은 영화속 대사처럼 정말 멋진 말인거 같다. 또한 미국을 이 지구상에 가장 위대한 땅으로 만든 것은 세일즈맨과 자유기업제도 그리고 종교의 자유때문이라던지, 세일즈맨이 가장 안정된 직업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이란 것을 새삼 강조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다.
한편 세일즈를 할 때 유머감각을 활용하라는 예를 들면서, 보험 상품을 팔 때 고객과 결혼하라는 전략도 매우 재미있었다. 즉, 보험증서속의 내용들을 마치 결혼증명서처럼 만들어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좀 더 두텁게 하고 자신과 보험 상품의 보장을 믿을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아이디어인 것이다. 또한 "여건이 되면 하겠다(get around to it)"고 계약을 미루는 고객에게 "TUIT"를 새겨넣은 둥근 모양의 명함을 내밀며, "to it"이라고 씌여있는 둥근 명함 한장(a round)을 받았으니(get) 당신은 여건이 된 것이므로 당장 계약하자고 이야기 한다는 유머감각은 아무래도 배짱이 두둑해야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 안그러면 실없는 놈으로 찍힐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세일즈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많은 부분들이 서술되었지만 대부분 소비의 주체가 되는 고객의 입장에서도 참고할만한 책이다. 우리에게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려고 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 기법들을 잘 알게 되고 이에 잘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고객은 잘 믿는 고객과 회의적인 고객이고, 가장 까다로운 고객은 상담하는 동안 내내 예스(yes)로 일관하고, 웃고, 고개를 끄덕이고 모든 것에 동의하지만 계약을 좀처럼 안하는 고객이라고 한다. 세일즈를 하는 사람들은 고객이 지불한 비용보다 더 높은 가치를 주어야 할 것이며, 고객은 현명한 소비 행위를 해야 할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잘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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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설득을 하고 살아간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부부사이부터 자녀들까지도 설득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설득을 하는 사이에 내가 그들의 말에 넘어가기도 하고 나의 말에 넘어오기도 한다. 그리고 결론을 내게 된다. 이 책에서는 결론을 내기 우한 영업 전략뿐만 아니라 마무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의 오랜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인 영업방법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을 변형시키고 나의 것을 만드는 것은 이 책을 읽은 독자의 몫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자신이 들은 다른 사람의 경험도 변형시켜 사용한 예까지도 들려주고 있다. 영업이라는 것이 세일즈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는 교사, 회사원등등 모든 사람들에게 고루 사용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모든 사람들이 영업사원이고 설득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우리가 읽고 있다는 것은 기본적인 지식은 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실제로 물건을 사도 이 책에서 제시해 주는 예를 떠올려보자. 그러면 많은 판매사원들이 이 책에 의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냥 물건을 사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이야기를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는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사람은 자신이 사고 싶은면 그 순간에 귀가 먹어버리는 현상이 생긴다. 익히 알고 있지만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실이다. 그처럼 저자의 예는 우리가 접하는 사실에 근거한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설득을 한다. 오늘 설득하고 내일도 설득하려면 같은 방법을 여러번 쓸 수 없지 않을까? 그렇다면 좋은 설득 방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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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 지글러의 자료와 책을 섭렵하여 세일즈의 기록을 모조리 깨고 있다는 린다 버진스키의 겨우처럼 지그 지글러가 말하고 있는 세일즈 클로징의 기술을 익히고 숙달하게 되면 정말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지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지그 지글러의 방식대로 한가지씩 익숙해 질때까지 연습하고 <클로징>에서 배운대로 개선하면 누구라도 호감가는 세일즈맨으로 입성하는데 무리가 없게 해줄 것이라 기대될 만큼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에서 문제를 제시하고 그 난관을 해결해 내는 방법까지 명쾌히 알려주고 있다.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면 당신이 인생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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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에 입문한지도 수개월,,,그동안 너무나도 어설프게 세일즈를 했다는것에 부끄러움이 한없이 밀려옵니다. 사람은 항상 공부하고 교육을 받아야 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지그지글러의 클로징을 읽고 고객의 심리를 알게 되었고, 그 것을 바탕으로 바로바로 세일즈현장에 적용해보았습니다.정말이지 지난달 영업실적보다 이 책을 읽고 적용한 지난 한주간의 영업실적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저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나날이 자신감이 충만해지고 모든것이 좋아지고 있습니다.저처럼 세일즈가 처음이고,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 막막한 분이시라면 반드시 필독해야되는 세일즈바이블입니다~!!! 이 책을 만난 것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새로운 세상,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신 존경하는 지그지글러의 클로징,,,,평생을 두고 배우고 또 배우며 실전에 적용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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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가 뭔지를 제대로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단순 세일즈를 스토리로 엮어 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구석구석 나에게 필요한 단어적 선택이 너무 유용하게 맘으로 다가왔습니다. 클로징을 읽으므로써 나에게 큰 희망과 힘이 생겼습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었다. 삶속의 모든것이 클로징의 연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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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세일즈의 연속이다. 예전에는 세일즈는 특정한 사람만이 하는 업종인 줄 알았다. 그래서 업종 중에 세일즈는 못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하지만 살아가는 것, 일하는 모든 것이 바로 세일즈라는 것을 살면서 배웠다. 비단 어떤 물건을 파는 것에서부터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게 하는 것에 이르기까지가 바로 세일즈인 것이다. 단지 물건을 파는 행위가 세일즈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바로 오산이다.
이 책에서는 클로징의 심리학, 세일즈의 심장, 세일즈 프로, 상상력과 살아 움직이는 말, 세일즈 공학, 클로징의 열쇠, 첨단기술과 세일즈프로 이렇게 7개 장으로 나누어서 세일즈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세일즈도 사람의 마음을 읽고 움직이고 진실이 통하게 하는 인간관계인 것이다.
지그 지글러는 현존하는 세일즈맨 중에서 가장 유능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의 말에 귀기울여 보니 정말 다 맞는 말들이다. 정말 그의 말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세일즈를 하면서 정직성을 강조한 말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판던지 설득을 하던지 할 때 제일 먼저 내 말이 진실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단지 물건을 사라고 할 때, 상대방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이라면 바로 구매의사를 밝히겠지만 망설이고 있을 때는 내게서 물건을 사게 하는 것이 세일즈맨이 할 일이다. 그렇다면 많은 세일즈맨 중에서 나에게서 물건을 사게 할 방법을 생각해 보자. 그건 바로 진실하게 말하는 것이다. 진실된 목소리와 억양과 진실한 마음을 담아서 접근하고 가망성을 파는 것이 바로 진정한 세일즈맨이다. 그리고 물건을 팔고 나서가 끝이 아니라 관계를 유지시키는 것이 제2의 세일즈로 이어질 수가 있다. 또한 망설이는 고객도 진실성을 가지고 접근할 때 결국은 가망고객이 되는 것이다. 또한 나에게 컴플레인을 하는 고객이야 말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하는지 일깨워 주는 아주 소중한 사람인 것이다.
세일즈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사람은 참 다양하다. 그 다양한 사람을 상대로 세일즈를 하는 것이다. 그 다양한 사람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세일즈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정직이다. 그리고 그 나머지는 다양한 사람에 맞추어서 다양성으로 접근하는 방법이다. '아니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단지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아차리는 것도 세일즈맨이 재빨리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세일즈를 할 때는 자신이 파는 물건에 대한 자기확신이 있어야지 그 물건을 팔 수가 있다. 그것이 바로 진실성이 아닐까한다. 자신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고객에게 거짓으로 포장하여 물건을 팔 수는 없는 것이다. 스스로가 먼저 경험을 해 보고 확신이 선 물건을 진실하게 판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세일즈맨으로 가는 길이다. 그리고 고객이 그 물건을 사는 것이 고객에게 플러스가 된다는 확신을 주는 것도 세일즈맨이 할 일이다. 돈을 지불하고 괜히 샀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샀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도 세일즈맨의 역량이다. 물건을 팔아서 내가 이겼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그 물건을 구입함으로써 고객이 이겼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유능한 세일즈맨이다. 그리고 세일즈를 할 때 핸드폰, PDA, 호출기, 노트북등의 첨단기기를 가지고 일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나또한 매일매일이 세일즈이다.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설명을 해 주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나의 세일즈이다. 나는 내 말에 확신을 가지고 진실되게 거짓없이 말한다. 어떨 떄는 너무 진실된 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반문할 때가 있다. 하지만 아니다. 진실은 진실로 통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이익이 아니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 성공된 세일즈를 하고 잇는 것이 획인되고 있으니까 말이다. 세일즈는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 지그 지글러가 말하는 핵심이자 나의 선택임은 분명하다는 것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긴 확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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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너무도 냉정하게 말이다. 그 모든 노력이 부질없는 것이 되는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클로징에 대한 이 책은 그 비밀을 밝히고, 세일즈의 a부터 z에 이르는 교과서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께부터 이미 그러하다. 하지만 그 내용은 절대 지루하지 않았다. 외모관리부터 판매심리까지 다루는데 어느하나 부족한게 없었다. 그래서 이책의 머리글에 그가 이 책을 적어도 4회독할것은 충고하고 읽을때는 반드시 펜을 들고 읽고, 밑줄을 그으며 활용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겨우 1회독을 마치고, 내가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해 다루고 있는 지그지글러의 이책을 평하는 것은 힘들것 같다 .
사실 언제가는 세일즈를 해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언젠가는 해야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언젠가 세일즈를 하게 되면 이책을 교과서처럼 끼고 살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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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정수기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고객님... 사용하고 있는 고객님 정수기가 10년이 넘었으니 정수기 바꿔보세요. 이번에 신제품이 새로 나와 이벤트행사하고 있어요 고객님." "왜요? 뭐 특별히 달라진게 있나요?" "네.. 요즘 행사중인데요. 매월 정기적으로 나가는 비용에서 7천원 정도만 더 내시면 되는데 필터 2개가 더 추가된 신제품으로 교체해 드릴께요. 몇 백만원 정수기를 갖고 있는 헌 정수기와 공짜?로 교환하는 겁니다.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에서 몇 천원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커피포트도 드려요." 흠... "네..그런데요... 저희 아버님께서 정수기 물을 믿지 않으세요. 그래서 저희는 정수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을 꼭 끓여먹어야 해요. 그래서 정수기를 없애버릴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쓸데없이 돈만 나가구요." "헉..그러세요. 없애지 마세요. 고객님. 다른 분들도 정수기물 끓여드시는 분들 많아요. 수도물에서 나오는 녹물도 걸러주고 좋아요. 고객님." "헉.. 고작 녹물 없애주는 것으로 안심하고 한달에 만 몇천원씩 내고 정수기 물을 먹으란 말인가? 끓여먹으면 저절로 나쁜 불순물 다 죽여버린다는데 그렇다면 정수기가 고작 녹물만 없애는 기능?" "난 푹푹 찌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뻔히 정수기를 앞에 두고도 끓여먹어야 하다니... 도대체 정수기 기능이 뭐야?!!! 그래서 끓여먹는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데.. 얼마나 믿을 만한 제품인지 시연과 증명을 할 생각은 없이 고작 녹물없애는 것이 대단한 것처럼 다른 고객들도 끓여먹는다고 추천하다니..." 이거... 정수기 회사하고 수도물 파는 정부랑 짜고 국민들 우롱하는거 아냐?" 라고 난 온갖 나쁜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 머리속으로 7천원 곱하기 12개월 등등 하면서 정수기 직원과의 짧은 통화중에도 불구하고 계산기를 머리속에서 열심히 두들기고 있었다. 일년이면? 십년이면? 허걱!!! 결국 "저 안바꿀래요. 그냥 특별한 이상없으면 사용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끊어버렸다. 얼마전에도 모 정수기회사의 제품이 이상있다고 보도되었었는데... 점점 정수기 회사의 잇속이 파렴치해지기까지 하니... 믿을만한 회사가 이렇게 없나.
『클로징』의 저자 지그 지글러는 고객이 상품을 사지 않는 다섯 가지 이유를
첫 번째 이유는 '팔고 있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이다. 고객이 "안 사겠습니다"라고 말할 때 그것은 대개 "사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구매를 거부한다. 두 번째 이유는 돈이다. '돈이 없기 때문에 사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상품값으로 지불하는 돈보다 그 상품을 간절히 원해야 사람들은 그것을 산다. 즉 필요한 상품이 아니라 정말로 원하는 것을 산다. 합법적인 방법으로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해 주는 혜택을 팔므로써 고객이 계속 당신에게 사도록 만드는 것은 당신의 기회이자 책임이다. 세 번째 이유는 '서두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품을 사지 않는데' 고객에게 부정적인 선택권을 절대 주지 말고 긍정과 긍정으로 이루어진 선택권을 주고 선택하게 하라. 네 번째 이유는 '정말 원하기만 하면 산다.' 다섯 번째 이유는 '신뢰한다면 그들은 산다.' 라고 다섯 가지를 들고 있다. 언변이 뛰어나고 정직하지 못한 세일즈맨은 많은 사람들을 말로 꼬드겨서 부풀려진 가격에 싸구려 상품이나 불필요한 서비스를 사게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돈과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게 된다. (우린 이런 경우를 깍듯하고 친절?한 매너의 세일즈 맨에게서 종종 당하기도 한다. 어이없이! 그래서 세일즈맨이 무서울 때가 더 많다.) '비윤리적인 세일즈맨은(사기꾼) 사지 말아야 할 물건을 사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정수기를 교환하지 않은 이유는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모두가 해당되어 구입하지 않았다. 이렇듯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세일즈맨들을 만난다. 텔레마케터, 홈쇼핑 쇼호스트(난 이 사람들도 방송영업인으로 생각된다), 카드보급영업사원, 보험영업사원 등 종류도 참 많은 그들은 하루에도 수명씩 회사를 들락거린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세일즈맨이라는 단어는 그리 전문적이지 않은 그야말로 일개의 영업사원으로 치부되어버리는 부정적 의미의 경향이 많아 가끔 그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어찌보면 우리 모두 이 사회에서는 각각 한 개체의 세일즈맨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한국의 마케팅 시장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것일까?
모든 세일즈의 목적은 고객에게 적정 가치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세일즈의 원칙은 분명히 있지만 '자신의 구체적인 상품과 고객의 요구에 맞도록 수정과 응용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수정과 응용과정에는 자신의 경험과 상식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 여기서 관록이 필요한 것이겠지. 그리고 고객에게 전화하기 전 그 고객의 성향 등을 제대로 분석하는 등 약간의 사전정보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텔레마케터이다보니 무작위 고객유치에만 열을 올린 정수기 회사와 정수기 세일즈맨은 이러한 세일즈의 목적이 많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잘 알 수 있었다.
『클로징』의 저자 지그 지글러는 50년이란 세월 동안 틈만 나면 자료를 수집하고 메모하였으며 그의 작업실에는 훌륭한 강사의 강연을 들을 때마다 적어둔 메모가 산더미처럼 쌓였고 신문과 잡지 등에서 스크랩한 세일즈 관련 기사들의 양도 방대하다고 한다. 또한 유명 저술가와 강사들의 저서와 매뉴얼, 천 시간에 달하는 분량의 유명 강사들의 강연 녹음테이프 또한 소장하고 있어 장장 590여페이지에 걸친 세일즈 클로징의 원칙과 기술을 담은 『클로징』이 그냥 나온 책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나온 원칙과 절차를 적용함에 있어 성격, 확신 그리고 신용이 세일즈맨으로서의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품에 대한, 세일즈 맨에 대한 절대적인 신용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세일즈의 성공이 확실해 진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시대가 꼭 오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이다.) 즉 이 책은 다른 세일즈 관련 책들의 어부가 고기를 낚도록 이끌어 주기 보다 어부를 낚기 위해 포장된 책들과는 확연히 다른 어부에게 고기잡는 방법을 알려주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을 뿐만 아니라 잡힌 고기(고객)가 당신을 신뢰하며 자신을 맡기도록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말하고 있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이 책의 활용방법'이라는 페이지가 있어 저자는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려 하지 말고 가급적 빨리 반복하여 읽고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독서를 멈추고 메모해 두고 이 책에서 무엇을 얻느냐를 목적으로 삼아 책을 읽고 핵심 단어와 요점을 그때그때 정리할 수 있도록 노트를 항상 준비하고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책에 줄을 긋고 표시를 하라.) 또한 책을 늘 가까이 두고 참고서처럼 활용하며 이 책에 나오는 질문, 절차, 테크닉 등을 반복하여 읽음으로써 머릿속에 암기하고 생활의 일부분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그래서 꼭 펜과 노트를 준비하길 당부하며 책 활용의 부가가치를 원한다. 중요한 것은 세일즈라는 직업에 대한 태도와 신념을 배우게 되는데 그 결과 생산성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흥미로운 커리어인 세일즈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장기계획에 즉각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의 전반적인 흐름은 클로징의 심리학, 세일즈의 심장, 세일즈의 프로, 상상력과 살아 움직이는 말, 세일즈의 공학, 클로징의 열쇠, 첨단 기술과 세일즈 프로 등으로 구분되어 장장 590여페이지에 걸쳐 세일즈 클로징의 원칙과 기술을 담고 있다. 행동을 이끌어 내는 최고의 설득 방법은 무엇인가? 고객과 손님들은 우리가 그들의 최선의 이익을 도모한다는 것을 믿을까? 이것이 성공한 프로들이 날마다 던져야 할 질문들이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현실감 있는 사례로 가득 찬 『클로징』은 효과적인 설득의 기술을 숙달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따뜻함, 열정 그리고 정직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법 백여 가지의 창의적인 테크닉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생산성과 프로의식을 고취시키는 방법 사람들이 사지 않는 기본적인 이유를 극복하는 방법 까다로운 고객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
이것이 저자가 이책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하고 심오한 주제이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세일즈에 임하는 당신의 마음과 관심을 고스란히 드러내주는데 세일즈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조종자이며 조종자들이 상품을 잘 판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는 성공한 조종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세일즈가 고객을 위해서 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진정 귀중한 보탬이 될 것으로 다른 이들을 이롭게 하는 데 진실로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상당히 이로운 책이라 할 수 있다. 세일즈의 세계에서도 상대방(고객)의 약점(요구)를 찾아서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세일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고객을 위해서 하는 행위이다. 당신이 진정한 프로라면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고객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또한 이 책에 제시된 방법과 프로세스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필요하다.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이다. 세일즈를 포함한 모든 커리어는 책임질 수 있는 나이에 도달했을 때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확고한 신념이다. '세일즈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세일즈맨 자신'이라는 점을 이 책은 되풀이해서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일즈의 실적을 높여 줄 수 있는 11가지의 세일즈의 열쇠에 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1. 긍정적인 자기 암시 2. 긍정적인 추정 3. 전략적 외모와 행동 4. 열정 5. 올가미 질문 6. 마음의 귀로 들어라 7. 미래가치 8. 끈기 9. 세일즈는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10. 양심 11. 이야기꾼이 되어라. 인상깊은 구절 세일즈에 성공한 경우 문제는 최고의 '잠재'고객을 잃는다는 것이다." - 빌 고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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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아직 영업직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감추고 있다. 이는 유교문화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에서 사농공상의 신분관계에 대한 잠재의식이 또아리틀고 있는 한 영업직=장돌뱅이라는 편견이 쉽사리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아! 물론 자본주의 사회가 역사의 깊이를 더하면서 이러한 태도 내지 편견은 많이 개선되고 있지만 말이다. 나 자신 역시 사회첫발을 국내 거대보험사 신입사원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나 연수를 앞두고 과감(?)하게 입사를 포기하는 큰 실수를 저질렀는데 그 어이없는 결정의 근간에는 앞에서 말한 것들이 내 자신도 모르게 거부감을 갖게 했음에 틀림없다. 그당시 좀 더 낮은 연봉이더라도 변화가 크게 필요없는 회사에 들어가서 안락함을 추구하다가 안락사 당할 위기에 있으니... 늦게나마 영업(세일즈라고 표현해야 겠다)에 대한 인식전환을 이뤘으면 내겐 치열한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이 <클로징>이라고 할 수 있다. 세일즈계의 워렌버핏이라는 지그 지글러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다. 그래서 오히려 이사람 개인의 성공에 대한 매력보다는 이사람이 세일즈를 통해 성공하기까지 터득했던 모든 것들을 탁탁 털어넣은 <클로징>의 내용들을 보면 놀랄 수밖에 없는 깨달음이 있다. 내가 그렇게 원했고 또 지금도 그러기를 원하는 성공에의 길, 자기계발의 방법들이 모두 녹아있어야 가능한 것이 세일즈에서의 성공이구나하는 정말이지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럽기만 한 너무나도 늦어버린 깨달음.... <클로징>을 읽어내려가면서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등 세일즈에 있어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구분이 없으며 동서를 막론하고 모두 적용될 수 있다는 것들...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을 연상시키고 중국의 거부 호설암도 떠올리게 하는 지그 지글러의 세일즈에 대한 철학은 이사람이 왜 그렇게 세일즈의 신으로 추앙받는지 충분히 알 수 있게 한다. 저자가 서문에도 밝혔듯이 이 책은 세일즈맨을 위한다고 하지만 세일즈 전선에 뛰어들지 않은 이들에게도 삶의 맨토이자 함께 평생을 보낸 친구같은 존재다. 그리고 참고서로서 기본서로서 펜과 노트를 가지고 공부하라는 저자의 충고가 전혀 과장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있는 수많은 저자의 금과옥조를 소개하기 보다는 직접 읽어서 체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 되어야 하기에 내용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는 것이 나을 듯 싶다. 그만큼 이 책을 접하게된 나 자신과 앞으로 접하게 될 모든 이들에게 단순히 세일즈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 이상의 소중함을 반드시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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