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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정적인 의미의 센세이션은 예술에 있어서 "사상 초유의 일" 즉 최초로 시도한 그림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그러나 사회적으론 박해와 수모와 어려움은 형언을 할 수 없을 지경인 것은 새로운 길을 걸은 예술가의 고난이었다 창의적이고 창의성이란 관점에서 봤을때 고통을 수반하지 않은 '위대함'은 없는 것이다
1.예술가들을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으로 창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어쩌면 익숙한 것에 변화가 없는 보통사람들이 본보기로 받아들이는 좋은 모델로 삼았어면 하는 내심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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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예술에서 "가지 않은 길"을 간 사람들입니다 기성의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강력하게 도전장을 내민 장본인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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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예술이 외설과 구분이 않되어서 선을 살짝 그어 본 것인데 아무래도 쉽게 구분이 되지 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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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리얼리즘의 미술에 대해서 정리해 본 것인데 문외한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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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예술가의 특권이란 뭐니뭐니 해도 독창적인 경지를 개척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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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관련한 글들을 찾아 읽다가 만난 책인데, "심봤다!" 저자분이 넓고 깊은 시각을 갖고 공부해서 쓴 책이라는 것이 팍팍 티가 난다. 자신의 전문 분야를 대중적으로 이렇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주는 능력이라니,,, 그러면서도 상당히 깊이 있는 지식을 전해 준다. 대중미술 에세이 분야에도 꽤 많은 책들이 끊임없이 새로 나오고 있지만 이 책은 흔한, 고만고만한 짜깁기 정보 전달하거나 근거없는 개인적 감상을 쓴 책이 아니다. 내게는 무엇보다 역사적 맥락을 짚어 준 점이 마음에 든다.
다루는 예술가들 라인업은 이렇다. '첫 번째 : 가부장제에 도전한 페미니즘展'에서는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카미유 클로델, 오노 요코, 주디 시카고가 등장한다. (최근에 읽은 <여성과 미술>의 저자인 주디 시카고가 이렇게 유명한 언니인줄 몰랐다.) '두 번째 : 외설과 예술 사이의 시시비비展'에서는 프란시스코 고야, 에두아르 마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로버트 메이플소프가, '세 번째 : 고정관념을 처절히 깨부순 파격展'에서는 부오나로티 미켈란젤로 , 귀스타브 쿠르베, 오귀스트 로댕, 마르셀 뒤샹이 등장한다. 각 예술가의 약력과 대표작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 주시고, 왜 그 작품이나 그 예술가의 행위가 그 시대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는가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는 구성이다. 중고딩 미술사 이론시험공부만 제대로 하고, 성인이 되어 관련 대중 서적 좀 읽어보면 다 아는 인물들이다. 솔직히 나는 목차 읽어보고 안 들어본 사람이 로버트 메이플소프만이었기에 좀 만만한 자세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예를 들어 쿠르베. 나는 쿠르베가 리얼리즘 회화 대가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돌 깨는 인부>등 대표작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리얼리즘 회화가 19세기 중반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의 대작 <오르낭의 매장>이 왜 당시 관람객에게 충격을 주고 비평가들에게 천시를 받고 욕을 먹었는지는 몰랐다.
오르낭의 매장, Un enterrement à Ornans, 쿠르베 作, 1850년
당시 사람들이 느낀 충격의 강도를 이해하려면 그 시대의 눈길로 그림을 보아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 19세기 중반까지 아카데미 회화의 제왕은 단연 역사화였다. 역사화는 가장 고귀한 장르이니만큼 품격에 맞도록 주제도 도덕적이며 교훈적이어야 했다. 색채도 고상하고 크기도 거대했다. 그래야 역사화다웠다. 역사화의 대가인 다비드의 그림을 보라. (중략) <오르낭의 매장>이 그토록 맹렬한 비난을 받는 것은 한 시골 무명인의 죽음을 기념비적인 역사화의 형식을 빌려서 묘사했기 때문이다. 즉 저급미술과 고급미술의 순위를 뒤섞어버렸다. - 본문 166~267쪽에 인용
이 책은 예술가와 그 작품 해설이나 소개로 끝나는 책이 아니었다. 그 시대 맥락에서 왜 그게 유명해졌으며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심도 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좋은 책을 만났다. 내용은 물론, 저자가 소재를 다루는 자세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이었다. 나온지 좀 되었고 현재 절판이지만 일부러 도서관에서 찾아 읽을 가치가 있다. (누가 검색해본 후 절판이라고 화낼까봐 이 문장을 덧붙인다)
(참 그런데, 당시엔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나 풍조, 작법도 시간이 흘러가면 주류에 편입되고 평범한 예술이 되는,,,, 뭐 그런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20년전 작품이지만 안드레스 세라노의 <오줌 예수>는 현재 내게도 충격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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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이다. 말 그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천재들이 책 속에 한가득이다. 그저 유명하다고만 생각했던 그들이 왜 그토록 유명하게 된 것인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역사 속에는 늘 변화와 혁명을 꿈꾸는 자가 있다. 나중에 시대가 바뀌고 나서야 그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 보통사람이고 기존의 세력들이기 때문에 당시를 살아가는 그 천재들은 늘 비뚤어지고 어딘가 어긋나있는 사람으로만 평가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들은 늘 혼자만의 항변을 하기 마련이다. 이 책에는 그 혼자만의 항변을 고스란히 담아 우리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늘 어디선가 이름을 들어본 혁신적인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미술계에 미친 영향력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물론 워낙 많은 사람들을 한 책에 담다보니 좀 더 깊게 들어가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작품을 좀 더 큰 지면으로 보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우리는 적어도 시대의 뒤안길에 묻혀버린 천재들을 재발견하고 그들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그들의 더 많은 작품과 사상은 그들 한 명 한 명을 다룬 책에서 다시 한 번 살펴보면 될 것이다. 우리가 지금 주목해야 할 사항은 바로 이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떠올리는 것이다. 이들이 이룩해낸 새로움과 색다름을!
특히 나는 고정관념을 깨트린 미술계의 이단아 마르셀 뒤샹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책에 실린 그 누구보다도 파격적이고 새로운 미술관을 정립하게 만든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가 평가하듯이 말이다. "뒤샹 이후에 비로소 미술은 평범해졌다. 그는 예술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사람들을 해방시켰다"
고정관념에서 해방되라! 벗어나라! 이 책의 많은 예술가들은 우리에게 또다른 혁신을 꿈꾸라고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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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술 관련 서적중에 이 책을 처음으로 읽었다.
전공이나 일이나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막연히 예술에 약간의 관심은 있었기에, 너무 전문적이고 지식적이지 않은,
그렇다고 애들책 마냥 마구잡이 흥미위주도 아닌,
일거양득할 만한 책을 보고 싶었다.
이 책은 정말 대. 만. 족. 이었다.
글쓴이가 페미니즘 적인 시선에서 미술사와 여러 작품들 작가들과 관련된
대중적인 설명과 비하인드 스토리등을 다룬책인데
예술쪽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페미니즘 이라는 것을 혐오하지 않는다면 말이다.-난 남자고, 딱히 페미니즘은
아니지만 미술사에서 여성이 불공평하게 소외되었다는 내용도 있고 해서
이 책의 페미니즘적 요소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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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요코와 그녀의 예술에 대해서 좀더 깊이있는 앎. 뒤샹의 예술에 대한 독특한 관점이 나에게도 새로운 예술관을 전파. 그외 주디 시카고나 잘 모르던 여러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에 대해 재미있게 읽음. 센세이션전이 시리즈물로 더욱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과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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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만으로 망설임없이 선택했던 책이다. 존 레논과 그의 일본인 아내 오노가 제일 먼저 보였다. 오노 요코의 그녀의 수많은 기괴한 퍼포먼스들이 떠오름과 동시에 그녀를 한 번 파헤쳐 보고 싶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눈에 띄는 클림트의 그림까지.... 사실 눈길은 잡아 끈 것들은 내가 아는 것이고 결론적으로 나는 아는게 이게 다였다. 예술적은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다닥다닥 붙은 조각사진들은 나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 기대만큼 흥미로웠던 책이다.
'예술이라는 건 언제나 어려웠고 이해하기 힘들었어. 그렇지만 이렇게 꾸역꾸역 접하다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지 않겠어?' 하는 심정으로 도서관 구석에 꽂힌 예술서적들을 펼친 것만 여러 권이다. 그러나 역시 내가 얻은 결론은 '예술이란 일반적이고 평범한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뭔가 아주 독특한 사람들만의 행위지. 역시 어려워' 라는 것이었다. 대개 그런 책들은 독자들의 손을 타지 못하고 그늘 진 책장에 꽂혀 눅눅한 습기 냄새를 뿜어내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에 반해 내가 좋아하는 제과점에서 방금 구워낸, 아직 온기가 머물러 있는 보드라운 빵조각 같은 책이었다. 신선했다. 마치 예술가들이 살다간 그 시대에 나를 데려다 둔 듯 했던 책이다. 실감났다.
표지로 나를 사로잡았던 책, 그 안에서 만난 예술가들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너무나 궁금했던 화가들, 그리고 너무나 귀익은 이름의 예술가들 그리고 그들의 작품들. 그렇지만 그 밖에 아는 것 없는 나에게 이 책의 예술가들은 살아 움직이는 듯 했다. 내가 이 책을 타임머신 삼아 그 시대로 이동해서인지, 예술가들이 책 속에서 살아있어서 그랬던 것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이 내가 예술가들을 만나는 수단이 되었건, 예술가들이 살고 있는 마을 그 자체이건, 그것은 그리 중요치 않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들에 대해, 아니 혐오하던 것들에 대해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자신을 볼 수 있었다. 이를테면, 동성애, 사디즘 같은 것들이다. 역시 그것들을 아직도 공감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화가의 일화나 일대기는 그가 왜 그런 작품을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들에 대한 해답이 되어 주었고 예술이란 그저 고귀하고 경건하고 엄중하여 모든 이가 우러러 볼만한 높은 차원의 것이기 보다 예술가 그들의 속내와 정신적인 것을 유형으로 혹은 실존하는 것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예술은 배워야 할 학문이 아니고 느껴야 할 학문이 아닐까?
그러나 제 아무리 오늘 날 추앙받는 예술가라 할 지언정, 나 역시 그들에게 돌을 던진 무리들 중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작품들도 많았다. 역시 예술이라는 것은 '소통' 이라는 과정을 거쳐 관객들에게 도달하게 되는데 이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쉬운 예를 찾아 보자면 당신과 내가 대화를 하더라도 어딘가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며 와전되기 십상이다. 그처럼 예술가들은 언어가 아닌 그들 자신의 다양한 것들로 관객과 세상과 또는 자신과 대화하고자 하는게 아닐까?
예술가들? 나는 이들에게서 4가지 특성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기발한 괴짜다, 용기있는 투사다, 오만한 자기애를 가진 자들이다, 열정적인 광인이다. 그들의 많은 작품들이 재기발랄 했다. 경탐과 경악과 감동과 탄성을 자아내는 작품들.... 그리고 그들은 어떤 안티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관철하고자 하는 투사들이었다.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누가 내 글을 놓고 '이걸 글이라고 쓰시오? 기본도 없는 글이요' 하고 질타했다면 나는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울거나 평생 그 사람을 가슴에 품으며 나를 절망시킨 나쁜 사람이라며 개탄했으리라. 더불어 그들의 '당신들이 나의 예술을 알기나 해?' 하는 오만방자함. 그러면서 그들은 미치도록 열정적이었다. 이런 예술가적 근성이 내게는 과연 있을까?
끝으로 이 책은, 따분하지 않았고 쉬웠고 명쾌했다. 그리고 읽다가 눈으로 대충 훑고 덮어버려야 할 만큼 어렵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일일히 해석하고 나열함으로 감상을 돕는 것이 아니라 작품과 작가에 관한 일화등을 소개함으로써 더욱 더 예술에 한 걸음 다가가고 싶게끔 한 책이었다고나 할까? 그야말로, 명쾌발랄한 예술서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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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열린 '센세이션전'에는 갖가지 충격적인 표현방식을 검은 피부의 '성모'만으로도 충격적인데 이에 더하여 아프리카를 상징한다는 코끼리 배설물, 이 책의 제목은 바로 그 '센세이션전'에서 빌어 왔다고 한다. 지은이는 이 책의 주제는 '세상을 낯설게 바라보기'라고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예술가들은 이러한 낯설기 기법의 원조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작업은 예술적 관습까지 뒤 엎었기 때문이고, 지은이는 '가부장제에 도전한 페미니즘전' '외설과 예술사이의 시시비비전' 이 책은 미술의 문외한이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씌어진 것이 미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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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섬 속에서 발견하는 설레임 얼마전 우연히 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졸린 듯한 눈과 삐뚤어진 입, 펑퍼짐한 몸매, 절대 사람들에게서 호감을 받을 수 없는 외모를 가진 그가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무대에 섰다. 그의 직업은 휴대전화 판매원이었고, 휴대전화를 팔면서 오페라를 부른다고 했다. 그를 바라보는 세 명의 심사위원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그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그조차도 자신이 없었던지 우울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목소리로 나오는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un Dorma"를 들은 사람들은 금새 표정이 바뀌었다. 사람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심사위원들은 말을 잇지 못해 웃음만 지었다. 동영상을 보고 있던 나도 가슴이 찡해지면서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만약 그의 외모가 이미 성공한 오페라 가수들처럼 훌륭했더라면 그런 감동은 느껴지지 않았을 것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 속에서 맞닥뜨린 감동, 그래서 그 감동은 배가 되었을 것이다. 그후 그의 동영상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고, 드디어 그가 그렇게 갈망하던 오페라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미술관 아르바이트생에서 수석 큐레이터로, 대학 교수로 성공한 그녀. 단숨에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달며 유명해졌지만, 그 유명세 덕분에 그녀는 추락의 날개를 달고 만다. 그리고 그녀는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그녀가 잘 나갈 때보다 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유명해지고 성공해지기 위해선 어떤 형태로든 "센세이션"이 뒤따른다. 비록 지금은 잠잠하게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사람이 죽고나서도 회자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센세이션展 : 세상을 뒤흔든 천재들』에 등장하는 그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시대의 요부로 불리어졌던 오노 요코, 어릴적 당한 성폭력의 체험을 그림에 반영해 격찬을 받은 젠틸레스키, 스승과의 로맨스 덕분에 항상 그의 그늘에 가려져 빛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던 카미유 클로델, 그 누구도 감히 실행할 수 없었던 디너파티를 연 주디 시카고, 대학 강당에 어울리지 않는 에로티시즘의 그림을 그려넣은 구스타프 클림트... 그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당시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은 위대한 예술가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오히려 비난을 받고 외면을 당했다. 다행히 지금이라도 그들의 천재성을 인정받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들의 행동을 이해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된 예술가들이 '낯설기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것들과 다르다고 해서 외면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한번 더 보아주면서 그들의 이면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어쩌면 그렇게 우리는 또다른 천재를 만날 수 있는 기쁨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낯섬 속에서 설레임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2007/10/28 by 뒷북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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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이션전,세상을 뒤흔든 천제들 이란 제목부터 굉장히 호기심이 가는 그런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그런 호기심을 충족한 만족스런 느낌의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정말,너무도 재미나고,유익한 내용에 책읽는 기쁨을 만끽하게 한 그런 책이었다. 그리고,무엇보다도 세상을 뒤흔든 천재들의 예술품을 보고,그들의 예술세계와 그예술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세상을 뒤흔든 천재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는데에 더 큰 기쁨을 느끼게 했다.
이책의 저자 이명옥씨의 글들이 특히 유머러스하면서도,그 예술가들의 세계를 잘 설명해줘서 무척 재미났고,이해하기가 쉬워서 지루함이나,따분함은 전혀 느껴지지않게 시종일관 책에 푹파지게 하는 힘이 책을 금방 읽어 버리게 했다. 저자 이명옥씨는 사바나 미술관장으로 이책에서 미술가들의 예술세계를 어렵지 않게, 이해하기 쉽게 쓰면서,유머러스한 글로 재미를 첨가하고,그 작품의 예술가들의 입장에서 그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한 부분은 그들의 예술품을 감상하고,이해하는데 아주 유익했다.
여기에는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카미유 클로델,오노요코,주디 시카고,프란시스코 고야, 에두아르 마네,구스타프 클림프,에곤 실레,로버트 메이솔프,부오나로티 미켈란 젤로, 귀스타브 쿠르베,오귀스트 로댕,마르셀 뒤샹등 세상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13명의 천재 화가들의 예술세계와 그들이 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는지,자세하게 그들의 예술세계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되어있는 글이었다. 그중 내가 아는 예술가들이 있어서,이해하기 쉬웠고,또한 처음 듣는 화가들의 예술세계들도 또한 알게 되서 아주 뜻깊었다. 특히,카미유크로델에 대한 부분과 마르셀 뒤샹 부분은 개인적으로 가장 호기심이 가서 기억에 남았다. 변기통을 꺼꾸로 해놓고 예술작품이라 말해 아직도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사람이 바로 마르셀 뒤샹라는 것과 그 사람의 예술세계를 적은 부분이 개인적으로 궁금증을 갖고 있었던 나에게 궁금증을 풀리게 해서 좋았다. 그외 다른 화가들의 예술세계와 그들의 예술품들을 알게 되서 아주 유익했다.
세상을 뒤흔든 천재들의 에술세계와 그 예술품등은 참 매력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