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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무서운 천황제의 실체...
"조용하지만 무서운 천황제의 실체..." 내용보기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일본 만화, <맛의 달인>의 작가인 가리야 데쓰의 작품이다.   일본의 최대 금기이자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성역인 천황과 천황 제도의 문제점, 그리고 병폐를 사정없이 파해쳐 낱낱이 비판하고 있어서, 매우 놀랐다. 일본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  물론, 일본의 극우 단체들이 가만히 놔둘리 없었다. 온갖 테러와 공갈 협박을 퍼부었고, 결국 작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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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일본 만화, <맛의 달인>의 작가인 가리야 데쓰의 작품이다.

  일본의 최대 금기이자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성역인 천황과 천황 제도의 문제점, 그리고 병폐를 사정없이 파해쳐 낱낱이 비판하고 있어서, 매우 놀랐다. 일본에도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

  물론, 일본의 극우 단체들이 가만히 놔둘리 없었다. 온갖 테러와 공갈 협박을 퍼부었고, 결국 작가인 가리야 데쓰는 호주로 이민을 가고야 말았다.

  내용은 진지하지만, 만화라는 형식을 띄고 있어서 일본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갈수록 우경화되는 일본 사회의 근본에는 2차 대전을 거치면서도 끝내 없어지지 않고 살아남았던 천황제가 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일본이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천황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작가는 외치고 있다.

  일본을 비판하는 자들은 모두 돈을 받고 고용된 가짜나 위선자라고 모욕했던 <기누가와>의 저자에게 이 책을 꼭 보여주고 싶다.

x***2 2011.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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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 의한 냉정한 천황제 비판
"일본인에 의한 냉정한 천황제 비판" 내용보기
<맛의 달인>이라는 유명한 만화 작가가 일본인의 삶 구석구석에 미치는 근대천황제의 모순 및 폐단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며 알리는 만화책이다. 일본국 헌법 제1조가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자, 일본국민통합의 상징이며 그의 지위는 주권을 가진 일본국민의 총의에 기초한다"라는데, 천황제를 비판하는 이 작가 우리나라 같으면 "좌빨" 즉 좌익빨갱이로 매도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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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달인>이라는 유명한 만화 작가가 일본인의 삶 구석구석에 미치는 근대천황제의 모순 및 폐단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하며 알리는 만화책이다. 일본국 헌법 제1조가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자, 일본국민통합의 상징이며 그의 지위는 주권을 가진 일본국민의 총의에 기초한다"라는데, 천황제를 비판하는 이 작가 우리나라 같으면 "좌빨" 즉 좌익빨갱이로 매도될 지도 모르겠다.


 


이야기는  대학축구부 주장이 대회에서 우승한 후 국가(기미가요)가 울릴 때 국기에 경례도 않고 경의를 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우익세력에 의해 사과를 하라느니, 안 그러면 축구부에서 제명을 하겠다느니 하는 협박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는 가족 중에 2차세계대전 중에 억울한 죄목으로 할아버지를 전범으로 잃고 정작 국가에서는 책임지지 않은 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행동한 것뿐이다. 이 때 의식있는 재단이사장이 그를 옹호하며 근대천황제의 모순과 폐단을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 간다.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천황제가 사실은 메이지 유신 이후에야 대중에게 선전되며 강화된 제도라는 것, 그러면서 유포된 윤리강령이 허울일 뿐 실제로는 집권세력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것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별 생각없이 천황제란 당연히 있는 것쯤으로 생각하던 현대 젊은이들이 자각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형식이 만화일 뿐 주제가 무거워서 막 웃기고 그런 건 없다. 그림과 등장인물들의 대사, 구체적 줄거리로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총 7장, 즉 제1장 천황이란 무엇인가, 제2장 근대천황제의 독, 제3장 천황의 군대, 제4장 신하와 백성, 제5장 상징천황제, 제6장 쇼와 천황의 전쟁책임, 제7장 천황제의 미래 등으로 구성하여 조목조목 꽤 심도 깊게 천황제의 역사와 그것이 일반인들의 생활에 침투하게 된 경로, 과실, 향후 전망까지 설득력 있게 다루고 있다.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아주 오래 전부터. 한동안 엷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독도문제 때문에 도대체 저 나란 뭐냐, 하는 생각에 알아보던 와중에 접하게 된 책이다. 꽤 괜찮다. 그냥 문화 일반, 혹은 일본인의 관습이나 심리를 적당히 관찰하고 쓴 책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어 조금 다른 각도에서 이해를 돕는다.


 


근데 이 책을 비롯한 일본 소설들에 이르기까지, 보다보면 생각도 않던 곳에서 식민지시대 영향을 깨닫게되곤 한다.


 


일테면, 나 어릴 적에 아동서적에서 여름놀이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해변에서 눈가리고 장대로 수박 깨뜨리기가 있었는데, 그게 재미있어 보이긴 해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내가 모르는 어느 지방 놀이인가, 했던 적이 있다. 근데 알고보니 그게 일본 전통놀이 중 하나였다. 잘 생각이 안 나지만 그 책이 교과서나 방학 때 탐구생활이었을 수도 있다. 무시해도 좋을 사소한 예라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사람간의 관계에서 정작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일은 큰 일이 아니라 얘기할 거리도 못된다며 밀어는 두다가, 결국 쌓이면 너랑은 말이 안 통해, 라고 하게 만드는 사소한 일들이란 걸 생각하면 무시할 일만은 아닌 것 같다.


 


더 흔하게는, 남자를 진짜 남자로 만든다는 군대도 그렇다. 남자들, 군대 얘기할 때면 너무 신나 한다. 어떤 때 보면 누가 더 고생했나를 두고 경쟁이라도 하는 기세다. 그러면서도 다시 갈래? 하면 무슨 그런 끔찍한 소릴 하냐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신나게 만들고, 또 동시에 그렇게 끔찍하게 여기게 만들까?


 


그건 아마 부조리에 대한 강제 및 적응, 수렴 및 집단화의 과정일 듯하다.


 


이제까지 배워온 원칙과 개인적 사고는 군대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통용되지 않는 동시에 부정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새로운 질서, 상명하복의 체계, 다 말이 안 되는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어쨌든 많은 경우 "전시"에 대비한다며 "까라면 깐다" 식의 말도 안 되는 명령이 떨어지면 해야 한다. 간혹 그걸 거부하거나 못 따라가면 폭력이 공공연하게 가해진다. 그 명령이 불합리한 거 아닌가 하는 문제는 문제가 아니다. 결국 대부분이 관습에 따르게 되고, 어떤 이유로든 적응하지 못하면 소위 왕따 당할 수도 있다. 어딘가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그런 취급을 받으면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다. 어떠한 형태로든 탈락하든지 편입하든지 해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군대에 갔다온 남자들이 갖는 특성, 사고방식, 행동양식을 체화하게 되고, 제대를 해서 필요한 경우 그런 특성을 잘 보여주면 '진짜 남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 같다. 그 과정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했거나 피한 경우 비난하고 말이다.


 


하달, 강제, 공포, 나르시시즘, 집단화 등으로, 부조리도 전체의 뜻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물론 군대의 긍정적인 면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면을 얘기하자면 그렇다는 얘기다. 그리고 놀랍게도, 아니 어쩌면 놀라울 것 없게도, 그게 바로 근대천황제가 일본인들의 삶과 인식 속으로 침투된 과정과 똑같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일본천황제가 남 얘기만은 아니란 얘기다. 하긴 모든 교육의 실행에는 비슷한 과정이 들어있다. 그 정도에 따라 달리 표현될 뿐이지..


 


문제는, 그런 과정을 통해 전달되는 내용이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전체 혹은 하늘의 뜻이라고 선전하며 하달되는 강령들이 실은 소수 이익세력의 뜻일 경우가 있고, 과정 자체에 적응한 사람들은 그냥 습관적으로 따를 경우가 있다는 것.


 


<일본인과 천황>의 작가는 일본 사회에 있어서 그런 문제의 근본원인이 근대천황제와 그것을 이용하려는 세력에 있다고 본다. 그래서 허황된 타도의 구호보다는, 국민의 총의를 다시 모아 제도 자체를 폐지하여 천황 일가와 국민 모두를 해방할 수 있기를 전망한다. 그게 올바른 거라면 잘 되길 바란다.


 


근데, 나는 한국인이라, 다시 이쪽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데, 헌법 제1조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로 정당하니 문자 그대로는 괜찮은 듯하면서도, 천황도 없는데 일본과 닮은 점도 많고, 그러면서도 살짝살짝 빗겨나간 것 하며, 참 머리가 더 복잡해버렸다. 책임을 질 사람이 딱 떠오르질 않는 것이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라 뭐라 쓰기를 계속 미루다 그래도 시작은 해보자고 생각을 열었다. 한번에 뭔가 떠오르길 바라는 것도 무리겠지만, 그래도 일단 생각을 하기는 해야 하는 문제라..

k*****4 2008.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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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과 일본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잘 풀이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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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천황제에 대한 막연한 이해만을 지니고 있던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너무나도 큰 충격을 주었다. 일본인에게 깃들여 있는 관념과 그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 내에도 아직까지 잔류하고 있는 일본천황제의 망령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 온몸에 치가 떨렸다. 한번 쯤, 일본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라마
"천황과 일본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잘 풀이한 책" 내용보기
단순히 천황제에 대한 막연한 이해만을 지니고 있던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너무나도 큰 충격을 주었다. 일본인에게 깃들여 있는 관념과 그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통해, 지금 우리 사회 내에도 아직까지 잔류하고 있는 일본천황제의 망령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 온몸에 치가 떨렸다. 한번 쯤, 일본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라마라지 않는다. 특히나, 자국인으로서 자국의 사정을 비판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스스로도 자국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심정을 함께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동시에 들었던 바이다.
b******d 2007.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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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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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는 조금 낯선, 일본의 천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천황제라는 매우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를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놓았다.   저자는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전범들과 광복 이후 한반도에 남아 있는 일본의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욕과 폭력성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다. 그리고 그 문제의 중심에 있는 일본 천황이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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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는 조금 낯선, 일본의 천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천황제라는 매우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를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놓았다.

 

저자는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전범들과 광복 이후 한반도에 남아 있는 일본의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욕과 폭력성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보인다. 그리고 그 문제의 중심에 있는 일본 천황이 있다고 하며, 천황제의 폐단과 문제점을 대학교 축구부를 통해 비유를 들어가며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일본의 천황이라는 건 어떠한 존재일까?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천황제,

현대 일본인 정신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천황제는 어디서 시작되었으며, 계승되어 왔고, 또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천황이라는 것이 메이지 유신의 지사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허구이자 상징이라고 주장한다. 막부 시대를 뒤짚는 명분이 부족했던 유신의 지사들이 자신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낸 억지 신화가 바로 천황제의 시작이라며, 제정 헌법부터 천황제를 초법적인 존재로 만들고 그 천황 직속으로 군부를 둠으로써 일본 민중과 아시아 그리고 세계 각국이 전쟁의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에 대한 근거로, 천황가문이 신의 자손이라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는 점과 근대 개화기 이전까지 일본 사람들은 천황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일본 역사에 문외한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의 시각으로도, 작가의 ​주장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근대 일본의 군국주의, 제국주의가 태평양 전쟁으로 귀결 되지만 나는 이것이 전적으로 천황제에 책임이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일본이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일으키게 된 이유가 단순히 천황의 세계 지배욕 때문일 수는 없다. 모든 전쟁에는 많은 이유가 있는 것이다.

 

당시 세계사적으로 1차 세계대전 이후에 유럽경기의 침체와 독일의 급작스러운 성장,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 지배 체제의 변동 등 다양하고 복잡다단한 이유 때문에 일본이 전쟁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이걸 단순화하여 일본의 천황이 세계를 다스리려고 전쟁을 일으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일본의 천황제를 희화화 하는 서구적인 시점이라 할 수가 있다.

(역사를 돌아보았을 때, 전쟁이 발발하는 데에는 경제적인 이유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과 일본의 조선, 중국 침공 또한 그렇다.)

 

또한, 천황이 신의 자손이라고 진짜로 믿는 일본인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단군의 자손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또는 이스라엘 민족이 신에게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사상을 가지고 사는 정도의 개념인 것이지, 천황가들은 신의 자손으로 인간이 아닌 신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개하고, 세계사에서 소외되었던 일본을 하나로 묶는데 필요한 구심점을 신화화하는 데 필요한 상징적인 의미였던 것이지, 그 들이 진짜 신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다. 그 근거로 천황을 종교로 생각하고 그들에게 기도를 하거나 제사를 지내는 일본인은 없다.

 

메이지 유신이 가능하게 했던 첫걸음이 바로, 대정봉환이다. 막부가 가지고 있던 실질적 권력을 천황에게 돌려준 사건이다.

이 전까지는 천황을 형식적인 권력만을 갖고 있었을 뿐, 실제적인 힘은 하나도 가지지 못했다. 다이묘 중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자가 실질적으로 천하를 다스리고 있었다. (천황은 바티칸의 교황, 무슬림의 칼리파와 같은 의미와도 비슷하다.)

 

고려, 조선에 있었던 역성혁명은 일어나지 않고, 수천년간 천황가가 일본의 정점에 있었다는 것은 일본만이 가지고 있는 매우 특수한 정치적 성향인 것이다. 일본은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각 지역별의 영주들이 다스리는 소국들이 모이는 집합체 인 것이다. 그래서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일본은 왕이 아니라 여러 국가들의 통합된 공동체를 다스리는 황제라는 개념의 천황이 있던 것이다.

 

메이지 유신은 분열된 일본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시도였다. 하나가 되기 위한 구심점에 바로 천황이 있던 것이다. 분열된 국가를 하나로 만들기 위한 구심점, 그것이 바로 천황이며, 지금의 천황제이다.

 

일본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없이, 단순히 천황제가 끼치고 있는 부정적인 영향만을 나열하여 일본의 그릇된 문화가 천황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작가의 시각이 매우 불편하게 느껴졌다.

아무튼, 일본 천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 볼 만한 책이다.

 

y****i 2016.06.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