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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힐 마법학교 5학년 M반 상어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 이름은? 메가마우스이다. 메가마우스는 입이 엄청나게 크고 두꺼운 상어의 이름이지만, 정작 선생님은 마른 체형에 머리를 상어의 등지느러미처럼 바짝 세우고, 치아가 뾰족뾰족한 모습이다. <인체수업>편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소개하고 수업의 진행을 안내했던 락스미 샤마에 이어 이번에는 샬럿 에드워즈가 그 역할을 맡고나섰다. 피클힐 마법학교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특징이 있고 작가는 그들 하나하나를 창조하는데 골머리를 앓았을 테지만, 일일이 구별하기가 까다로우면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누가 화자이든 재미에는 별반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아이들은 툭하면 바다로 변해버리는 교실에서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한 기분을 만끽하며 실감나는 수업을 받는다. 진짜 상어가 배고픈 표정으로 눈앞 몇 센티미터를 두고 왔다갔다 하니 누군들 마음 졸이지 않을까! 상어의 원류는 공룡보다 2억년이나 앞선 4억년 전에 처음 지구에 등장했으며, 오늘날의 상어와 비슷한 종류가 나타난 것은 약 6400만년 전이라 한다. 인류의 등장이 500만년 전이니 그 차이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하기는 모든 동물이 바다로부터 시작되었으니 당연한 일인가? 아무튼 물고기 중에서도 역사가 오랜 상어란 동물은 마치 신화와도 같이 신비롭고 무시무시하며, 그래서 더 흥미롭다. 그토록 오랫동안 바다를 지배해 왔으면서도 온몸이 연골로 이루어져 화석이 발견되지 않으며, 아가미가 밖으로 드러나 있는 희한한 물고기. 이 책에서는 기상천외한 마법을 펼치는 메가마우스 선생님을 따라 상어의 모든 것을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공부해 나간다. 상어에 대한 과도하게 부풀려진 오해도 풀어주며, 상어지느러미 요리가 너무 각광받다 보니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헤엄을 못치는 채로 바다로 되던져진 상어들의 시체가 바다 속에 즐비하다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에 대한 무분별한 인간의 손길이 빚어내는 끔찍한 결과도 보여준다. 그러나 여전히 주류를 이루는 이야기는 상어에 대한 무시무시한 에피소드들이다. 그 중에서도 뱀상어의 뱃속에서 발견된 사람 팔에 대한 이야기는 끔찍하기까지 했다. 재미와 긴장을 한껏 높이기는 했지만 조금 완화되었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까지 드는 대목이었다. 상어에 대해 풀어졌던 오해가 다시 생기려는 순간! 또 하나 마음에 걸린 것은 수업 중 메가마우스 선생님이 사이먼이란 아이를 졸지에 백상아리로 만들어 버린 부분이다. 사이먼은 기분이 좋다고 했지만, 동의 없이 한 아이를 '공포의 아가리'라 불러 가며 변신시켜 버린 것이 조금 언짢았다. 게다가 사이먼은 변신이 풀렸을 때 옷이 찢어져 나가고 없어서 팬티 바람으로 친구들 앞에 서게 되었다. 글쎄, 아이들에게는 그저 재미있기만 한 에피소드일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군데군데 공포스러운 에피소드가 끼어 있어서 책은 시종 긴장된 기분으로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을 정도다. 특유의 유머와 재미있는 그림 덕분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얼마 전 상어에 대한 책 하나를 들었다 내려놓았는데,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무서워서 별 하나를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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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딸아이가 쓴 독후활동이다.
메가마우스 선생님은 상어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이름도 상어의 한 종류인 메가마우스다. 책을 보니 제일 앞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라고 되어 있다. 난 처음에 '이거 뭐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이해가 됐다. 피클힐 마법학교라서 그런지 정말 마법같은 일이 많았다. 송어그림이 갑자기 상어그림으로 바뀌고 금붕어가 쿠키커터상어로 바뀌고. 난 솔직히 백상아리가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상어인 줄 알았다. 근데 이 책을 보니까 백상아리는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돌고래가 상어에게 잡아먹힐 뻔한 사람을 도와 주었다니... 우리가 모르는 사실이 너무나도 많았다. 나도 메가마우스 선생님처럼 상어에 대해서만 집착해볼까?
................................................................. 유치원 때였던가. 상어에 대해 궁금해했을 적, 아주 간단한 사실외에는 나와 있는 책이 없어서 갈증을 느끼기도 했다. 궁금증은 그때그때 해결해야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난 뒤에 접하다니.. 그래도 그나마 다행스럽다.
책을 먼저 받아들었을 때, 걱정이 되었다. 그 유명한 '앗!'시리즈와 비슷하다는 선입견. 일단 겉모습으로 봐선 비슷하다. 책 크기라거나 책의 재질이라거나. 그런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사람의 이름부터가 내 눈을 끌었다. 메가마우스라니~ 그 이름만 들어도 입과 관련된 뭔가가 느껴지지 않은가. 그리고 메가마우스 선생님의 모습만 봐도 웃음이 나와서 책의 크기와 재질이 주는 선입견을 깨기에 충분했다. 좀 편안하게 과학동화나 과학만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한다. 창작동화에서 발휘되는 환타지성을 마법으로 연결시킨 점도 눈을 끈다.
다행스럽다. 선입견이 깨지는 건 참 행복한 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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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힐 마법학교의 학생이 되다~]
말로만 듣던 '피클힐 마법학교 수업'을 드디어 받게 되었다. 책을 받자마자 살피니 외면상으로는 '앗 시리즈'가 제일 먼저 떠 올랐다. 속지도 살피니 재생 종이 느낌도 나면서 칼라 사진이 적고 내용은 많으면서도 그림과 정리된 페이지가 눈에 쏙쏙 들어오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피클힐 마법학교가 앗시리즈와 차별되는 점은 바로 주인공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정보를 그냥 전해주는게 아니라 피클힐 마법학교 아이들이 수업을 받는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해주는 형식을 취한다. 그러므로 책을 읽으면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도 간간히 아이들에게 전하는 선생님의 말씀을 내게 하는 말로 들으면서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
피클힐 마법학교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수업시간 도중 직접 체험장소로 바뀌다는 사실. 과학을 담당하는 메가마우스 선생님께 상어에 대한 수업을 듣다보면 어느새 태평양 한가운데 가있기도 하고 친한 친구가 백상아리로 변신해서 상어의 생태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주기도 하니 말이다. 매가마우스 선생님을 필두로 수업을 듣는 아이들도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부분을 노트에 정리하는 페이지를 책 속에 노출하는데 그런 형식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즐겨보는 [신기한 스쿨버스]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그 책에 비하면 초등 고학년 도서인 이 책은 정보나 내용이 훨씬 많은 편이다.
상어에 대한 책을 일전에 보았기에 책에서 소개하는 상어에 대한 정보가 낯설지 않았다 .무엇보다 상어에 대한 수업을 참관^^하면서 메가마우스 선생님의 기발한 수업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상어 중의 으뜸은 역시 백상아리, 우리가 흔히 영화 조스를 떠올리는 그 난폭한 상어이다. 그러나 백상아리 외에 정말 신기한 상어도 많다 .아이가 최고로 꼽은 상어는 역시 샌드타이거이다. 샌드타이거는 지금 우리 집에서 키우고 있는 구피마냥 난태생어류이기 때문에 더 그런가보다. 난태생은 뱃속에서 알이 부화해서 새끼로 배출하게 된다. 그런데 이 샌드타이거는 분명 성질이 고약하긴 한가보다. 뱃속에서 부화한 녀석들끼리 또 싸워서 그중에서도 힘이 센 두 마리만 태어난다니 말이다.
상어는 부레가 없고 간이 크기때문에 늘 헤엄치지 않으면 바다밑에 가라앉는다는 사실, 그래서 상어들은 한 쪽 뇌가 번걸아 가면서 잠을 잔다는 사실, 눈은 나쁘지만 감각이 발달해서 먹이를 찾는데는 귀재라는 사실, 위장술이 뛰어나서 아래서 물위를 쳐다볼 때는 햇빛과 같은 밝은 흰배를 가지고 바다밖에서 물 속을 내려다 볼 때는 어두운 윗면 피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등등 정말 상어애 대해서 재미난 수업을 체험하기 바란다. 이거 아무래도 다음 시리즈도 곧 구매해서 봐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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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학교 정규수업에서는 절대 없는 상어수업. 그러나 이 피클힐 마법학교는 별별 수업이 다 있다. 그건 선생님과 아이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피클힐 마법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니까.
상어란 그저 무서운 존재로만 기억될 뿐이다. 물론 작은 상어도 있고 유순한 상어도 있다지만 그 보다는 무서운 종류가 훨씬 많기에 그냥 모두 '무섭다'로 통일된다. 가끔씩 들려오는 무시무시한 소식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전부 무서운 이야기뿐이니 어찌 안 그렇겠는가.
하지만 무섭다고 상어에 대해 알아보지 않으면 안될 일. 적을 알아야 지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 않던가. 그래서 찬찬히 읽어보았다. 역시... 거의 대개가 내가 모르는 사실이다. 메가마우스 선생님과 함께 하는 상어 수업이라는데 상어의 종류 중에 메가마우스라는 상어도 있단다. 상어는 원래 부레가 없어서 가만히 있으면 가라앉는다는 것이 내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니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이 얼마나 신기했을까.
샌드타이거상어는 뱃속에서 새끼로 부화한 다음 나오는데 글세 서로 잡아먹고 두 마리만 남는단다. 또 뱀상어는 닥치는 대로 다 먹어서 '헤엄치는 바다의 쓰레기통'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란다. 그리고 못 먹을 것을 먹어서 처리할 때는 위를 뒤집어서 입으로 뱉어낸다나.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그 모든 것이 결국은 살아가기 위한 방법일 테니까.
이렇게 말만 하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수업이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그래서인지 읽는데도 언제 다 읽었는지 모를 정도로 금방 읽는다. 이제 2학년인 둘째가 하도 가방에 넣고 다니며 친구들과 함께 읽어서 헌책이 되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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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야 미안해. 사실 우리는 상어에 관한 오해를 많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매시간마다 사람들은 일만마리의 상어를 죽이고 있고, 일년동안 일억마리의 상어를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건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상어에 대한 좋지 못한 오해는 영화나 매스컴을 통해 생긴 것이고 이제 그런 오해를 버려야 할 것 같다.
피클힐 마법학교를 소개합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색다른 학교로 교실에 앉아 메가마우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다가, 어느 순간 주위를 둘러보면 태평양 바다 밑에 와 있곤 하는 일이 시시때때로 일어나거든요! 이런 수업을 듣고 싶다면 얼른 샬럿 에드워즈, 그리고 5학년 M반 친구들고 함께 메가마우스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것이 좋다.
바다의 티라노사우르스, 메갈로돈과 카리브암초상어, 시모어와 앤 초비와 놀라운 상어들, 바다 속으로! , 미스터 리 해산물 요리 천국, 공포의 아가리, 나도 이곳에 가고 싶다! 상어와 결투한 사람, 코드피스 선장의 이야기로 생생한 상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무슨 말인지는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끄덕- 아 이런 수업이구나 느낄 수 있다고 장담한다.
환상적인 상어 수업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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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시리즈의 개정판이 아닌가 싶을 만큼 비슷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