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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무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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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무 웃겨 우리 아이가 한 말이다.   옛날 옛적 갓날 갓적에, 나무접시 소년적에, 뚝배기 영감 적에, 우렁이 논 맬 적에, 미꾸라지 도랑 칠 적에 옷나무에 옷 열리고, 밥나무에 밥 열릴 적 이야기야.로 시작된 개미허리   우리 아이들은 책을 읽을때 마다 이부분을 노래 부르듯이 따라하며 서너번은 깔깔 거리며 읽고 넘어간다. 옛 이야기답게 입체말로 이루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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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무 웃겨

우리 아이가 한 말이다.

 

옛날 옛적 갓날 갓적에,

나무접시 소년적에,

뚝배기 영감 적에,

우렁이 논 맬 적에,

미꾸라지 도랑 칠 적에

옷나무에 옷 열리고,

밥나무에 밥 열릴 적

이야기야.로 시작된 개미허리

 

우리 아이들은 책을 읽을때 마다

이부분을 노래 부르듯이 따라하며 서너번은 깔깔 거리며 읽고 넘어간다.

옛 이야기답게 입체말로 이루어져 있고 무엇보다 그림이 마음에 든다.

적절히 쓰인 의성어 의태어는 옛 이야기 읽는 맛을 더해준다.

토끼에 기생해 사는 개미들을 쫓아내기 위해 궁리중인 토끼에게

우리 아들래미하는 말:마빡이 춤을 춰봐.

그러면 아마 개미가 미끄러워서 떨어질껄

이렇게 이 책은 읽고 넘어가는 책이 아니라

아이에게 생각의 꺼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토끼의 꾀에 의해 땅으로 내려온 개미들이

뚱뚱한 허리의 살도 쪽 빠져서 지금의 개미허리가 되고

기생하던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 아주 부지런한 개미가 되었을까?

역시 자기 주도적인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처음 읽을 때 느낄 수 없었던

재미있는 부분을 읽으면 읽을수록 찾아가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이런 부분이 아이들 책의 색다른 재미인것 같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아랫묵이 생각나는 계절...

구수한 옛 이야기와 함께라면 더 운치 있을듯.

책의 표지 한켠이 고급스럽게 천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색달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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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런 토끼와 개미의 또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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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야!, 딸은 개미허리를 읽어주었더니 많이 놀래던 눈치더구나. 개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몰라.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너의 모습은 작고 가느다란 몸으로 항상 부지런히 일하는 근면의 상징인 존재였지. 그런데 책속의 넌 뚱뚱한데다 토끼의 몸에 붙어사는 빈데같은 존재라며 책에 쓰여진게 사실인지 묻기까지 하더라!!  토끼가 꾀를 써서 너희들을 떨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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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야!,

딸은 개미허리를 읽어주었더니 많이 놀래던 눈치더구나.

개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몰라.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너의 모습은 작고 가느다란 몸으로 항상 부지런히 일하는 근면의 상징인 존재였지. 그런데 책속의 넌 뚱뚱한데다 토끼의 몸에 붙어사는 빈데같은 존재라며 책에 쓰여진게 사실인지 묻기까지 하더라!!  토끼가 꾀를 써서 너희들을 떨쳐버려고 하는데 왜 구질구질하게 나뭇잎을 따라가며

밥을 얻어먹을 생각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러면서 너희들이 주린 배를 움켜쥐고 마을로 내려가 먹을것을 구해와 땅속에 저장도 하는것을 보고 이게 개미의 원래의 모습이라며 뚱뚱한것보다 잘록한 허리가 더 잘 어울리며 부지런한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보이는 딸의 모습이 선하단다.    원래의  항상 그 모습 그대로 우리곁에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더구나. 

책을 덮으며 다영인 몇번이고 묻더구나. 정말 개미의 원래 모습이 사실이냐고 ~~ 허리도 잘록하지 않았고 토끼의 등에 붙어살며 딩가딩가 놀았는지

ㅎㅎㅎ 울 아이가 이렇게 순진하단다. 옛날이야기라고 해도 몇번이고 너의 원래 모습이 사실이냐고 묻는 딸를 보고 한참을 웃었단다.

 

개미 허리가 잘록해진 이유를 들려주는 옛이야기로 ‘옛날옛적에’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정겨운 입말체로 삶의 터전인 토끼 등을 떠나는 개미들의 어리석음과 꾀를 내어 개미를 골탕 먹이는 토끼의 재치와 익살스러움이 잘 드러납니다.

삽화 또한 이야기의 유쾌함을 살리기 위해 수채화로 아름답게 그려져 이야기의 묘미를 더 살리는듯 합니다.

아쉬웠던것은 '개미들이 땅속에 굴을 파고 먹이를 보관했지' 구절 다음에 이야기가 전개될것 같은 분위기 였는데 개미 허리가 잘록해진것은 그때라고 마무리 되어서 뭔가 허전하다는 것입니다.

8살 딸아이가 이게 끝이야 하는데 엄마가 느끼는 것처럼 아이들도 똑같이 느끼는 부분이라 몇자 적어봤습니다. 

m*******1 2007.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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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허리>개미허리에관한 또다른 생각
"<개미허리>개미허리에관한 또다른 생각" 내용보기
국민서관의 개미허리는 개미허리가 처음부터 잘록했을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답니다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개미의 잘록한 허리를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을거야~라고 생각한허은미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이니 너무나 멋진이야기가 탄생했네요~개미허리는 수채화로 그린듯한 기법과 화사한 색채에 우선 시선을 끕니다~주인공 개미와 토끼의 모습과 주위 배경들의 화사한 색깔에
"<개미허리>개미허리에관한 또다른 생각" 내용보기
 
국민서관의 개미허리는 개미허리가 처음부터 잘록했을까?라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답니다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개미의 잘록한 허리를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을거야~라고 생각한허은미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이니 너무나 멋진이야기가
탄생했네요~개미허리는 수채화로 그린듯한 기법과 화사한 색채에 우선 시선을
끕니다~주인공 개미와 토끼의 모습과 주위 배경들의 화사한 색깔에 이야기의 재
미를 실어주네요..

 

개미허리는 처음부터 지금처럼 허리가 잘록한것은 아니였답니다.

지금처럼 부지런하지도 않았고땅에서가 아닌 토끼의 몸에서 토끼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딩가딩가 놀기만 했어요~

그러던날 토끼는 이런 개미들이 너무 얄미워서 개미들을 토끼의 몸에서 나오게 할 좋은방법을

찾아냈답니다..쫄깃하고 구수한 밥냄새를 개미들에게 맡게한후에  토끼의 등에서

내려오게 했답니다..그런후 밥을 들고 도망쳐 버렸어요~개미들은 토끼가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았어요..그러느라 배는 홀쭉해져서 등에 찰싹 붙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열심히 일을 해서 부지런히 먹을것을 모아서 살았다는 이야기에요~~

개미허리를 보여주니 우리딸은 스케치북에 개미를 그리기 시작하네요..

솔직히 아직 어려서 개미라고 조그맣게 그리지만 낙서에 가깝답니다..그래도 어떤책을

보면 그럴표현하려 그림을 그리는거 보면 미술쪽에 조금은 재능이 있을것 같은..도치엄마의

생각이랍니다..ㅋㅋ

 

개미허리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재밌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교훈을 줄수있는 좋은책이네요~~

아이들에게는 개미처럼 남한테 기대서 딩가딩가 놀기만 하면 개미처럼 힘들어진단다..

하지만 좋은방법을 열심히 찾고 노력하면 더 행복해질수있어 라고 이야기 해주면 아이들도

남한테 의존하는 버릇을 조금은 고치지 않을까 싶네요..


j****o 2007.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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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허리가 왜 잘록해졌을꼬~
"개미 허리가 왜 잘록해졌을꼬~" 내용보기
통통했던 개미의 허리가 지금처럼 잘록해진 까닭을 재미난 이야기로 들려주는 작품으로 '옛날옛적에' 시리즈 여섯 번째 그림책. 특이한 외모를 지닌 동물, 곤충들이 그런 외모를 지니게 된 사연을 그럴싸한 이야기로 만든 유래담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속에 깃든 해학과 재치가 재미와 유쾌함을 선사한다.  작가(허은미) 이름이 낯익다 싶어 찾아보니 <우리 몸의 구
"개미 허리가 왜 잘록해졌을꼬~" 내용보기
 통통했던 개미의 허리가 지금처럼 잘록해진 까닭을 재미난 이야기로 들려주는 작품으로 '옛날옛적에' 시리즈 여섯 번째 그림책. 특이한 외모를 지닌 동물, 곤충들이 그런 외모를 지니게 된 사연을 그럴싸한 이야기로 만든 유래담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속에 깃든 해학과 재치가 재미와 유쾌함을 선사한다.  작가(허은미) 이름이 낯익다 싶어 찾아보니 <우리 몸의 구멍>이라는 그림책의 작가이다. 맑은 수채화 그림도 이야기의 맛을 잘 살려주고 있는데 특히 개미들의 표정이 풍부하면서도 다양하며 익살스러움이 배여 있다.
 
 개미들이 땅이 아니라 토끼 등에 달라 붙어 피를 빨아 먹고 살 적에는 허리도 잘록하지 않고, 부지런하지도 않았단다. 자기 피를 빨아 먹으며 놀기만 하는 개미들이 얄미웠던 토끼는 이들을 쫓아낼 궁리를 하다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토끼가 개미들을 유혹하기 위해 내민 것은 구수한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 밥 덩이! 토끼 몸에서 뽈뽈뽈~ 기어 내려 온 개미들은 뒷걸음질 치는 토끼를 따라 나선다. 떨어진 밥알 하나를 먹고 그 구수하고 단 맛에 매료된 개미들은 달아나버린 토끼가 돌아오길 마냥 손 놓고 기다리다 배가 등에 달라붙을 지경이 되는데...  

 이 책은 이야기를 시작하는 도입부도 "옛날 옛적 갓날 갓적에 나무 접시 소년 적에... "라는 식으로 길게 추임새를 넣어 옛이야기를 듣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그리고 개미 허리가 가늘어진 까닭 뿐만 아니라 부지런한 습성, 땅 속에 굴을 파고 먹이를 보관하는 습성까지 이야기 속에 포함시켜 놓았다. 배가 통통한 개미들이 토끼 등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모습이며, 굶주린 모습,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는 모습 등 그림 보는 재미도 솔솔한 옛이야기 그림책이다. 
r******3 2007.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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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이 즐거운 개미허리~^^
"기발한 상상이 즐거운 개미허리~^^" 내용보기
채만식님의 우화풍자소설을 읽고서 개미허리가 잘록해진 이유를 그 책에 나오는 내용으로 알고 있던 내 아이에게 허은미님의 <개미허리>는 또 다른 이유를 알려 준 책이 되었다 허은미님의 놀랍고 기발한 상상으로 펼쳐지는 본문 내용을 읽어보면 개미가 이처럼 피를 빨아먹는 존재였다니...ㅎㅎ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모티브를 가지고 이야기를 엮어내려가는 <개미허리>
"기발한 상상이 즐거운 개미허리~^^" 내용보기
 

채만식님의 우화풍자소설을 읽고서 개미허리가 잘록해진 이유를 그 책에 나오는 내용으로 알고 있던

내 아이에게 허은미님의 <개미허리>는 또 다른 이유를 알려 준 책이 되었다

허은미님의 놀랍고 기발한 상상으로 펼쳐지는 본문 내용을 읽어보면

개미가 이처럼 피를 빨아먹는 존재였다니...ㅎㅎ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모티브를 가지고 이야기를 엮어내려가는 <개미허리>

 

내용과는 별반으로 이야기 시작 전에 쓰인 글

옛날 옛적 갓날 갓적에, 나무접시 소년 적에..(중략)...옷나무에 옷 열리고, 밥나무에 밥 열릴 적 이야기야~라는 이 대목부터 항상 읽어줘야만 하는데...

내 아이는 이 부분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음률이 좋은건지

아님 내용이 너무 재밌는지..아마도 둘 다 일듯 싶은데...꼭 이 부분을 읽고 본문 읽기를 원한다~^^

 

이 책은 입말체로 쓰여져 있어 아이에게 내가 직접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개인적으로는 그림에 커다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림 묘사가 아주 익살맞고 재밌으며 수채풍 느낌으로 맑고 선선한 느낌을 준다

 

토끼피를 빨아먹고 사는 기생개미들~

개미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서 토끼가 낸 꾀는

내 피보다 맛있는 밥맛을 알려주자~ㅎㅎ

이 꾀는 성공해서 개미들이 맛본 밥맛때문에 마을로 내려가 밥 뿐만이 아닌 많은 먹거리(?)들을

발견하고...그 먹거리를 땅에 저장까지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개미허리가 잘록해진 이유가 토끼피도 먹지 못하고 밥도 먹지 못해서 굶주려서라는데....내 아이를 설득시키기엔 내용이 좀 부족했을까~^^

그림책...아이들마다 다들 다르게 받아들이겠지만 그냥 끝나버려 허전한 느낌이 드나보다~

그래도 개미허리는 왜 잘록해졌대?라는 질문에

전에는 '허리에 손대고서 너무 웃다가~'라고 대답하던 녀석이

이젠 '허리에 손대고서 토끼 기다리다가~'라고 바뀌었다~~ㅋㅋ

YES마니아 : 골드 l****e 2007.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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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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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누구나 개미와 같은 잘록한 허리를 동경하지요. 저 또한 예외는 아니지만 아줌마가 되고 보니 갈수록 살은 배쪽으로 몰리니 개미허리의 근처도 따라가지 못할 만큼 두리둥실한 허리를 자랑하게 되네요. 그래서일까요?  개미허리라는 제목만으로 저의 시선을 확~ 사로잡더군요. 한번쯤 개미허리는 왜 그렇게 잘록할까? 라고 생각했을 법한 주제를 상상력이 가득한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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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누구나 개미와 같은 잘록한 허리를 동경하지요.

저 또한 예외는 아니지만 아줌마가 되고 보니 갈수록 살은 배쪽으로 몰리니 개미허리의 근처도 따라가지

못할 만큼 두리둥실한 허리를 자랑하게 되네요.

그래서일까요?  개미허리라는 제목만으로 저의 시선을 확~ 사로잡더군요.

한번쯤 개미허리는 왜 그렇게 잘록할까? 라고 생각했을 법한 주제를 상상력이 가득한 책을 통해서 만나볼수

있었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구요.

그럼 내용을 살짝 살펴볼까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개미는 부지런하고 일벌레라는 편견을 살짝 엎어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 아주아주 옛날 개미는 지금처럼 땅에서 먹을 것을 찾아다니며 먹이를 저장한것이 아닌 토끼의 몸에 붙어 살면서

토끼의 피를 빨아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토끼의 몸에서 전혀 내려오지 않고 일해서 먹을것을 찾는것이 아니니

당연히 그때의 개미는 허리도 두리둥실..

몸도 통실통실~~ 일러스트 하나로 그 모든 성격이 다 드러날 정도였네요.

그런 개미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토끼는 궁리를 하다가 마을에 내려가 밥을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개미들에게 그 밥을 먹으라고 하지요.

그때서야 토끼몸에서 하나둘씩 내려오는 개미들.

눈앞으로 밥을 갖다 줘야 먹는 게으른 개미의 모습을 재미나게 보여주네요.

토끼의 몸에서 내려온 개미들이 밥을 먹으려고 하는 순간 토끼는 밥을 올려놓은 나뭇잎을 들고 뒤로 물러나고

다시 앞으로 걸어나가면 토끼는 뒤로 물러나는 식으로 하여 개미들의 약을 올린답니다.

그리고 나무위로 올라가서 밥을 먹으면서 떨어뜨린 밥알 하나때문에 개미들은 거의 쓰러집니다.

맛있는 밥의 맛을 보니 더욱 먹고 싶은데 토끼는 그 뒤로 사라지고 말았거든요.

맛을 모르면 모를까...맛있는 것을 맛본후엔 정말 얼마나 먹고 싶겠어요

토끼만을 기다리던 개미들은 결국엔 자신들이 먹을것을 찾아나서고 세상엔 먹을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뒤부터 열심히 일하고 땅속에 저장하는 부지런한 개미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개미허리가 잘록해진 것은 토끼를 기다리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그렇게 되었다네요~!^^

신선한 소재와 함께 잔잔하고 밝은 수채와 그림들이 어울러져서 경쾌한 느낌이 드는 책 개미허리.

책 표지도 제목이 있는 부분엔 천으로 감싸져 있어서 참 깨끗하고 예쁜 책이란 느낌이 들어서 내내 아이의 손에서

사랑을 받은 책입니다.

자기는 개미허리처럼 날씬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면서 "엄마 허리도 안 날씬하지?" 란 말 한마디로 정곡도 찔러주고
메뚜기를 들고 나르는 개미의 모습을 보고는 왜 메뚜기를 먹는지 궁금해하면서 자연관찰책중 개미에 관한 것을 찾아달라고

성화도 부렸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이 책을 보고 어떻게 생각했냐고 물어봤더니 대뜸 한다는 소리가

"어~ 열심히 일하면 먹을것도 많아지고 살도 안쪄~"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고도 컴퓨터만 하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고 말하는 딸아이.

아무래도 올해엔 다이어트에 꼭 성공해야 할것 같습니다.

풍부한 상상력으로 아이의 감수성을 더욱 키워줄수 있는 개미허리~!

넘 재미있게 잘 보았네요.

 

s****e 2007.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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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런 개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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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국민서관의 책답게 표지의 왼편에 초록색 제목띠가 천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전래동화로서 고풍스런 느낌을 살렸네요. 책의 활자도 막 타자기로 꾹꾹 눌러서 타이핑을 친듯한 느낌이 팍팍 오는 정감있는 "개미허리" 토끼에 기생하면서 토끼피를 빨아먹고 살던 개미들이 토끼의 지혜로 스스로 살아가는법을 터득하게된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었네요. 6살 아들아이와 3살 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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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국민서관의 책답게 표지의 왼편에 초록색 제목띠가 천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전래동화로서 고풍스런 느낌을 살렸네요.

책의 활자도 막 타자기로 꾹꾹 눌러서 타이핑을 친듯한 느낌이 팍팍 오는 정감있는 "개미허리"

토끼에 기생하면서 토끼피를 빨아먹고 살던 개미들이

토끼의 지혜로 스스로 살아가는법을 터득하게된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었네요.

6살 아들아이와 3살 딸아이랑 함께 읽었는데 아들아이가 계속 키득키득 웃어서 무엇이 그리 웃기냐고 했더니

개미들의 표정이 너무 웃기다고 하네요.

내용에 신경쓰느라...^^;;;; 살짝 물감이 번진 화법의 배경과 함께한 개미그림은 제대로 주시를 못했는데

역시나 아이눈으로 보는 책세상은 이렇게 다른가 봅니다.

정말 개미들의 표정들이 얼마나 생생하고 웃긴지..ㅎㅎ

책을 읽고난후에 웃기는 개미그림 한번 그려볼까? 했더니

익살스런 개미그림을 후다닥 그려대면서 또 한참을 웃었네요.

표지를 넘기면 간지사이에 번지는 물감 기법에도 각종 다양한 곤충들이 숨어 있어서

아이들과 숨은 곤충찾기놀이도 했답니다.

여러모로 즐거운 책읽기 하게 되어서 감사한 책이네요..^^*

 

y*****g 2007.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의 꿈을 키우다
"아이들의 꿈을 키우다" 내용보기
개미허리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개미의 모습은 잘록한 허리에 부지런하게 늘 먹이를 나르는 곤충의 모습이다. 책을 시작하는 서두에는 너무도 까마득한 옛날을 설명하기위해 재미있고 맛깔나는 표현들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개미허리>에 나오는 원래의 개미모습은 허리가 없다. 지금의 개미처럼 부지런하지도 않고 날씬한 허리의 모습도 아니다. 두루뭉실한
"아이들의 꿈을 키우다" 내용보기
 

개미허리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개미의 모습은 잘록한 허리에 부지런하게 늘 먹이를 나르는 곤충의 모습이다.

책을 시작하는 서두에는 너무도 까마득한 옛날을 설명하기위해 재미있고 맛깔나는 표현들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개미허리>에 나오는 원래의 개미모습은 허리가 없다.

지금의 개미처럼 부지런하지도 않고 날씬한 허리의 모습도 아니다.

두루뭉실한 배에 빈둥거리는 개미의 모습 속에는 빨간 배가 인상적이다.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벼룩과 같은 존재로 표현된 개미의 모습 속에는 나태하고 심심한 개미의 모습이 남아있다. 얄미운 개미들을 쫒아내기 위해 똑똑한 토끼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개미와 토끼의 갈등을 엿볼 수 있다.

개미를 등에서 떼어내기 위해 밥 한 덩이로 개미를 유혹하고, 그 밥알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개미들은 잘록한 허리를 갖게 된다는 내용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인간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온 개미는 더 이상 토끼의 등이 필요하지 않다. 개미들 스스로 먹이를 구하고 진정으로 맛있는 음식은 노동을 통한 대가를 얻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일까?

<개미허리>는 개미가 부지런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아이들의 동화이다.

너무도 까마득한 옛날이라는 설정 속에서 어쩌면 정말 개미가 부지런해지며 잘록한 허리를 갖게 되었는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게 된다.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꿈을 키우는 <개미허리>

그 속에는 재미있고 엉뚱한 이야기를 만드는 아이들의 꿈을 조금씩 실현시켜주는 힘이 있다.

h******9 2009.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