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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에 대한 가장 유명한 말은 바로 토머스 칼라일의 이 말일 것이다. 물론 인도 사람들의 입장은 다를 것이지만, 그만큼 셰익스피어에 대한 영국인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오직 그들만의 자부심과 애정은 아닌 듯싶다. 수많은 문학가와 학자들이 셰익스피어에 대해 수많은 명문장을 남기고 있으니. 이런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다가갈 수 있는 징검다리는 한길사의 인문고전 깊이 읽기 시리즈의 <셰익스피어 연극으로 인간의 본성을 해부하다>가 되어 줄 듯하다. 셰익스피어와 나 사이에 흐르는 깊고 긴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각 작품을 그 시대적 배경과 함께 자세히 해설하고 있다. 엘리엇이 '문학계의 모나리자'라고 평한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와 같은 요소가 많고 해석이 애매한 <햄릿>의 신비로움을 햄릿의 문장과 함께 여러 해석들을 알려주어 우리가 모나리자에 감동하듯 햄릿에 감동받게 한다. 왜 지금도 여전히 셰익스피어는 읽히는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구했다. 셰익스피어의 생각처럼 이 세상은 모두가 연극 무대이며 절대 권력을 누리는 왕도 그 이면에는 인간적인 고뇌와 실수 운명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면이 존재하며, 여성과 남성을 둘러싼 욕망과 인간이기에 가질 수밖에 없는 성격적 결함으로 우리는 얼마든지 희극과 비극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셰익스피어는 말하고 있다. 여성과 픽션에 대해 '자기만의 방'과 연 500파운드의 돈이 필요하다면서 셰익스피어의 누이를 상상하며 재능이 있는 여성이라도 그런 시대에 여성은 글을 쓰며 살 수 없었다고 강조하던 버지니아 울프도 셰익스피어에 대해 이렇게 감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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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호, 비극, 연극, 희극가로만 알고 있던 인물이었다.
섹스피어가 아닙니다.
대학교양시간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저런 편린들 정도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의 저 정도 수준의 조각 뿐이었던 셰익스피어의 삶 철학 그리고 그 삶과 철학이 존재한 바탕에 대한 내용을 그의 작품을 통하여 여행할 수 있게 하였다.
다소 두꺼운 책의 외형에 멈칫하게 되나 적절한 길이에 한번씩 나타나는 사진과 그 시절을 그려내게 하는 삽화들은 비빔밥의 참기름이다.
문학이나 건축이나 그 어떤 예술의 장르도 마찬가지로 단지 하나의 장르로서 끝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그 시절의 역사와 정치 그리고 예술등 대부분의 것들을 아니 대부분의 것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그것들을 다 짚고 넘어가 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재미와 지식이라는 의미를 모두 취하고 있다.
왜? 그가 지금까지도
아직까지도 읽혀지는지 왜 그를 능가하는 작가가 언급되고 있지 않은지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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