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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을 쉽게 소개해주는 기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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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을 모르는 생초보들에게 웹 2.0 트렌드를 쉽고 친절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웹 2.0이라는 말은 마치 유행처럼 어디서나 내 귀에 들어온다. 게다가 웹 2.0과 친구처럼 일하고 있다보니 웹 2.0을 어떻게 쓰는지는 알지만, 정작 웹 2.0이 무슨 말인지는 제대로 감이 안 잡혔다. 그래서 웹 2.0에 대한 책들을 검색해보다가, '안철수연구소 의장 안철수 추천도서'라는 광고 문구를 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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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을 모르는 생초보들에게 웹 2.0 트렌드를 쉽고 친절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웹 2.0이라는 말은 마치 유행처럼 어디서나 내 귀에 들어온다. 게다가 웹 2.0과 친구처럼 일하고 있다보니 웹 2.0을 어떻게 쓰는지는 알지만, 정작 웹 2.0이 무슨 말인지는 제대로 감이 안 잡혔다. 그래서 웹 2.0에 대한 책들을 검색해보다가, '안철수연구소 의장 안철수 추천도서'라는 광고 문구를 내건 이 책에 feel이 꽂혔다.  "이 책은 일반인들을 위한 친절한 웹 2.0 가이드라고 할 수 있다"는 광고대로 이 책은 정말로 친절했다!!

 

이 책에는 웹 2.0 트렌드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있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인물인 '오대리'가 나온다. 이 오대리는 선배들에게 마구 질문을 던지면서 웹 2.0에 대해서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나름대로 웹 2.0 파워 유저가 된다. 이 책은 마치 선배들이 친절하게 생초보를 가르쳐주는 듯한 방식으로 쓰여져 있어서 정말 쉽게 웹 2.0 트렌드를 배우게 해준다.

 

웹 2.0의 두드러진 특징은 '개방, 참여, 공유'이다. "지금의 웹과는 다른 새로운 웹"(p.25)라는 뜻으로 웹 2.0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미국의 IT 전문 출판사 오라일리가 붙인 이름이다. 웹 2.0에서는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무너진다. 가장 쉬운 예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과 '위키피디아'를 보면 된다. 전자는 지식의 생산자인 전문 인력들이 미리 백과사전을 만들어놓고 소비자들이 배우러 오기를 기다린다. 반면 후자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자신이 아는 지식을 풀어놓으면서 백과사전을 함께 만들어간다. 흔히 말하는 집단 지성의 힘이 위키피디아를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란 것도 블로그 주인과 방문자들이 RSS, 트랙백 등을 활용해서 활발하게 상호 교류하며 운영되고 발전된다는 점에서 웹 2.0의 하나이다.

 

블로거의 필수품이자 웹 2.0을 이해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RSS와 트랙백. 자주 듣지만 낯선 용어이다. 이 책은 아주 쉽게 이 둘을 설명해준다. RSS는 Really Simple Syndication(아주 간단한 콘텐츠 수집)이라는 뜻으로, 신문 배달 서비스와 비슷하다. 신문 구독 신청을 하면 매일 아침마다 신문을 배달해주듯이, 내가 구독 신청한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새로운 글들을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웹사이트들은 아직 RSS를 광범위하게 도입하고 있지는 않지만, 점차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추세). 내가 업데이트 소식을 알고 싶은 블로그나 웹사이트의 RSS주소를 내 RSS 리더기에만 등록하면, 이메일처럼 받아볼 수 있다. 내가 쓰는 RSS리더기는 이 책에도 소개된 구글 리더기인데, 내가 원하는 정보들만 한 곳에서 쏙쏙 받아볼 수 있으니 정말로 유용하다. 온라인 영어사전 사이트 중에서도 RSS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서, 매일마다 무료로 '오늘의 단어'를 음성파일과 함께 보내주기도 한다.

 

트랙백은 블로그를 다니면서 글을 읽다가 내가 댓글을 달고 싶은 글을 찾았을 때 쓸 수 있는 기능이다. 물론 그 글 아래에 댓글을 달아도 되지만, 댓글을 길어질 것 같으면 아예 내 블로그에다가 댓글을 남기고, 그 글의 주인에게 내 블로그로 와서 댓글을 보라고 하는 것이다. 유명한 블로거의 글에 트랙백을 걸게 되면, 내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늘릴 수도 있다.

 

웹 2.0의 기본 정신이 참여, 공유, 개방이기는 하지만, 저작권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도입된 것이 CCL(Creative Commons License). 사람들은 저작자가 표시해둔 CCL 조건을 따르기만 한다면, 맘대로 남들의 저작물을 활용할 수 있다. 남이 만든 저작물이기 때문에 원저작자(By)를 표시하는 것은 기본이다. 아무리 공유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해도, 누군가가 정성과 시간을 쏟아 만든 저작물을 맘대로 내 것인양 써서는 안 되니까 말이다. 나도 웹사이트를 운영한 적이 있었은데, 그 때 나는 방문자들에게 많은 자료들을 퍼가도 되지만, 출처는 밝혀달라고 부탁하는 글을 웹사이트에 띄워놓았다. 이미 6~7년도 더 지난 일이라서 그 때는 CCL이란 개념도 없었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CCL은 저작자가 원작자 표시를 기본으로, 비영리, 변경금지, 동일조건 변경허용 등의 조건을 추가적으로 내걸고, 그 조건들을 따른다는 조건으로 자신이 만든 저작물들을 맘대로 쓸 수 있게 허용해주는 면허증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웹사이트: www.creativecommons.or.kr).

 

이 책은 웹 2.0의 원동력인 '집단 지성'의 위험성도 지적하고 있다. 나역시 절실히 느끼고 있는 거지만, '참여, 공유, 개방'의 정신 중에서도 가장 제대로 실천되지 않는 게 '참여'의 정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공유되고 개방된 남의 생산물들을 쓰는 것은 좋아하지만, 내가 참여해서 만드는 것은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위키피디아와 같은 참여형 공간을 만드는 것은 참 힘든 과정이다. 스팸도 많이 올라오고, 참여율은 낮고, 참여율이 낮다보니 정보가 구축되지 않아 방문자도 적어지고, 잘못된 정보가 올라오면 수정되지 않는다. 위키피디아와 비슷한 유형의 웹사이트들이 많지만, 유명해진 곳이 드문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처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낸 곳에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마찬가지로 유튜브는 세계적인 인기지만, 유튜브 이후에 등장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들은 유튜브에 눌려버렸다. 게다가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정보들도 상당수가 참여자가 정말로 생산해낸 정보만큼이나 어디선가 무단으로 퍼온 글이 많다. 최소한 존중되어야 할 저작권자의 권리가 무시되는 것이다. 웹 2.0에도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이 모두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웹 2.0의 기본을 한 권에 담은 유용한 책이다.

내용도 쉽게 쓰여져 있어, 하루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  

YES마니아 : 골드 j****a 2007.10.0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대한민국 웹 2.0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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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 450D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5.0 | 0.00 EV | 43.0mm | ISO-1600 「대한민국 웹 2.0 트렌드」글 - 김상범, 이희욱, 황치규, 도안구출판사 - 행복한 나무01, 블로그를 알면 웹 2.0이 보인다02, 대한민국 웹 2.0 대표 선수들03, 코리아 웹 2.0 지도, 우리가 그린다04, 웹 2.0을 알면 돈이 보인다2학기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같은 팀원인 형에게 들었던 Web
"「대한민국 웹 2.0 트렌드」" 내용보기
Canon EOS 450D | Aperture priority | 1/30sec | F/5.0 | 0.00 EV | 43.0mm | ISO-1600

「대한민국 웹 2.0 트렌드」
글 - 김상범, 이희욱, 황치규, 도안구
출판사 - 행복한 나무

01, 블로그를 알면 웹 2.0이 보인다
02, 대한민국 웹 2.0 대표 선수들
03, 코리아 웹 2.0 지도, 우리가 그린다
04, 웹 2.0을 알면 돈이 보인다


2학기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같은 팀원인 형에게 들었던 Web2.0과 Ajax 이것들이 무엇일까, 궁금하긴 했으나, 당장의 일들이 바빠서 찾아보지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수업때 이 책을 가져온 형, 나는 책을 훑어보던중, 익숙한 단어들(RSS, 트랙백, AJAX, XML, XHTML...)을 보고,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디자인도 잘 못하고, 운영을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중학교 1학년때부터 홈페이지에 관심이 있어서, 이리저리 공부해보기도 하고, 홈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제로보드, 제로보드XE, 텍스트큐브,  티스토리까지,-  최근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나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어나갔다.

Web2.0 을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검색해보면_,

데이터의 소유자나 독점자 없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를 생산하고 인터넷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사용자 참여 중심의 인터넷 환경.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모아 보여주기만 하는 웹 1.0에 비해 웹2.0은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다룰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정보를 더 쉽게 공유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블로그(Blog), 위키피디아(Wikipedia), 딜리셔스(del.icio.us) 등이 이에 속한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Web2.0변화인 것이다.
Web2.0에서 등장하는 세가지 말이 있다. 이것은 '개방','공유','참여' 이다.
책을 쭉 읽어가면서, Web2.0에 대해 생각하고, 또 최근에 보았던,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을 생각하면서, 가슴이 뛰었다.
1인 미디어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그 안에서 지식들이 공유되어지고, 모이고, 더 풍성한 지식으로 거듭나게 되는, 시대인 것이다. 포털 중심이라기보다, 개개인들이 끊임없는 소통한다. 이부분이 참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책에서 도전받았던 점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읽고 도전한 젊은 청년들의 이야기였다. 시대의 흐름을 안다는 것은 참 중요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흐름을 읽지 못하면 뒤쳐지기 쉽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나에게는 시사나, 사회적 이슈나, 요즘 IT 이야기 들이나, 경제 등은, 별로 와닿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고, 흐름을 읽는 연습을 해보아야겠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Web2.0, RSS, XML, AJAX 등등 의 단어들, - 그리고 IT. 이 책 덕분에 쉽게 이해할수 있었고 한발자국 더 다가갈수 있었던것 같아서 감사하다.

 

 

 

* 이 리뷰는 제 개인 블로그(http://sibnt.net) 책을 읽다_, 카테고리에 실려있습니다.

t****2 2009.12.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