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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눈을 뜨고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같이 아침을 먹고 쇼핑을 가서 각자 시간을 즐긴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시크릿패밀리는 다섯가족이다. 자상한 아빠, 엄마, 여드름때문에 고민하는 열네살 딸, 컴퓨터에 관심많은 열살 아들, 10개월된 행복한 아이.
24시간의 가족 과학 이야기이다. 사실 생할 과학이야기라고 하여 무척이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많은 정보를 주리라 생각했었으며, 재미있는 이야기같아 보였다.
역시 과학은 어려웠다. 아침에 눈을 뜰때도, 아이가 먹는 이유식에도 과학은 존재했다. 손가락 발가락 눈움직임 하나 조차 과학으로 설명한다. 음식을 먹을때도, 때론 걸을때도, 얼굴위에도, 반지속에서도 과학은 존재한다.
무심히 지나쳐버리는 일들 무척이나 평범해보이기만 한 가족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백과사전의 종이장처럼 우리에게 수많은 것들을 알려준다.
우연히 음식점을 지나칠 때 우연히 그집의 더러움을 보았을 때 한참을 가지 못한적이 있는데. 책속에서 만지고 있는 물건이나 먹고 있는 음식에서의 적나라한 정보들로 한참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설마 이것들도 그럴까? 하는 생각들이 가득했기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물론 있었지만 과학책을 재밌으리라고 기대했던 나의 실수였을까 읽는동안 상당부분 어려웠다. 하지만 작가의 대단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냥 넘길 수 있는 하나하나까지 설명해주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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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am, 냉장고 *물건을 찾는 여자와 남자의 다른 방식 이때쯤이면 아침식사를 기다리는 가족들은 배가 고파 안달이 난다. 대개 사람의 뇌에는 20와트의 정격 출력(Power rating)이 흐르는데, 이 가족의 뇌는 밤새 아무런 연로도 채워지지 않았다. 중얼대며 불평하는 소리, 짜증에 찬 목소리, 가장 최악으로는 칭얼대며 불평하는 소리, 짜증에 찬 목소리, 가장 최악으로는 칭얼대며 무언가를 요구하는 아이들 소리가 정적을 깨뜨린다.//~~//길을 찾는 방법도 남녀가 서로 다르다. 여자는 일반적으로 특별한 이정표를 떠올리며 지도상의 길을 기억한다. 반면 남자는 단지 상대적 거리나 각도 등을 추측하여 길을 찾는다. 냉장고에 이러한 차이를 적용하자면, 엄마는 과일 주스가 우유를 조금 지나 젤리 뒤에 있음을 기억하여 찾아낸다. 하지만 아빠는 왼쪽 위편에 있다는 것만을 어렴풋이 기억할 따름이다.] 다윈의 대답 중 3권 '남자와 여자의 일은 따로 있는가'. 여기에 대한 토론을 갖은 적이있다. 나는 사회에 의한 역할의 주어짐에 주목했는데, 토론도 그쪽이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올드미스' 즉, 노처녀라 불렸다. 그러나 이제는 여성의 사회 지위가 높아지면서, '골드미스'라는 개념이 나왔다고 한다. 남자들처럼 이성들을 돈으로 휘두르는 중년여성을 말하는 것이다. 상당한 위기감을 느꼈다. 음. 책이랑 좀 벗어난 생각일 수 있으나, 남성과 여성의 인지에 대한 실험적, 경험적 사례를 잘 다루고 있다. 흥미로운 주제들로는 '수화기를 오른쪽 귀에 대면 더 잘 들린다', '미녀를 볼 때 남자의 눈이 팽창된다' 등이 있었다. '시크릿 하우스'를 봤다면, 이 책의 흐름을 대충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시크릿 하우스와 유사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구성이고, 과학적인 상식이 밀도있게 서술되어 있고, 위생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다.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것과, 아기에게 미치는 악영향과 같은 것이 그에 해당한다. 과학에 조금이라도 흥미있다면,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면, 당신이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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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니스의 몇몇 저서에 매료된 나는 큰 기대로 이 책을 주문했습니다. 총알같이 배송된 상자에서 책을 꺼내들고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한 인내로 30여 페이지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문법에 맞는 우리말이기는 한데 이해는 안되더군요. 한 문장을 몇번씩 반복해야 이해가 되기가 일쑤고, 어떤 것은 원서의 영어 표현이 떠오르면서 저절로 웃음이 나더군요. 같은 문장을 더 잘 번역 할 수도 있고, 다소 어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뜻은 전달이 되어야 책을 읽을 수 있겠지요. 번역하신 분에게 실례가 될 것 같기도 하고, 무슨 사정이 있는 것 같기도 해서, review 쓰기가 망설여 졌지만, 보더니스의 재치넘치는 훌륭한 작품이 아까워서 개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이책은 서점에서 직접 읽어보시고 판단 한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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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베스트셀러인 <E=mc^2>를 비롯해 <일렉트릭 유니버스>, <시크릿 하우스> 등 훌륭한 교양과학 도서를 많이 집필한 작가입니다. 이 작가는 난해하고 어려운 과학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일상 속의 예시를 들어 풀어내는 재주가 뛰어난 분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흥미롭게도, '평범한 가족의 하루'를 주제로 우리 일상 속의 과학적 요소들을 담아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매일 접하고 있지만, 한 번도 알아채지 못했던 일상적인 과학 현상들을 잡아낸 것인데요. 전작인 <시크릿 하우스>에 이어서 우리가 일상 속에서 늘 경험하고 있던 일들 속에서 흥미로운 과학을 찾아낸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시크릿 하우스>와 함께 시리즈로 모두 읽으면 좋겠다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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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나는 솔직히 울렁증부터 일어난다. 왠지 어려울 것 같고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 겁부터 든다. 하늘에서 무수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별들과 투명한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세상들을 보며 한때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 이런 나에게 처음으로 과학이 재미있다고 알려준 책이 바로 [시크릿 패밀리]였다.
한 가족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일상을 통해 매 순간 단 일초도 놓치지 않고 모든 과학적 사실들을 잡아내 재미나게 설명해준다. 아기가 모든 언어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과 이유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리고 가족의 모닝키스로 전이되는 모낭충의 이야기들로 시작해 끊임없이 재미난 이야기들로 관심을 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인데 이토록 섬세하고 세세한지 작가의 얼굴을 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아빠와 엄마, 누나와 동생 그리고 아기가 있는 다섯 가족의 일상생활 중 가장 관심 있게 읽었던 부분은 딸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미용에 대한 비누나 몸무게, 그리고 여드름에 관한 이야기들은 여성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으니까... 나의 어린 시절에도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책이 있었던가하고 생각해보니 별로 기억에 남는 책이 없다. 당시에 그래도 볼 만하다고 느꼈던 책은 다 만화였던 것 같기에...
이 책은 아무래도 어려운 과학용어들이 많이 나와 읽으면서 조금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다. 읽는 이의 과학적 지식수준에 따라 책의 읽기 쉬움과 어려움이 결정되는데 나로썬 약간 어려웠다. 하지만 이 점을 빼고 나면 대부분 쉬운 문장들로 간결하게 설명하려 노력한 작가의 노력이 엿보여 읽으면서 나름대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미래의 과학도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꼭 한 권씩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나와 같이 과학 울렁증이 있는 사람들도 한번쯤 읽어 보면 조금은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듯하다. 아... 그런데 역시나 책 읽기도 어려웠지만 과학책의 리뷰를 쓰는 것도 쉽지 않구나... 과학은 역시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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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서 어느 하나도 과학적인 것과 무관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다. 평범한 우리 가족의 모습과도 같은 일상 속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들과 조금씩 의식하며 염려하던 사항들에 대한 주의와 그에 따르는 노력도 확인해 갈 수 있는 기회다.
새벽에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변해가는 시간의 흐름에서 무심히 해왔던 행동들 그리고 주위 환경등의 작용과 그 반응, 영향은 정말로 놀랍고 충격적이라 할 수 있다. 편리나 안락함을 위해 사용하는 문명의 여러 이기들이 내게 어떤 영향을 줄지 걱정스러울 뿐이라 생각만 했었는데...., 환경오염과 그에 따르는 여러가지 심각한 상황들이 서서히 우리들은 힘겹게 한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일상의 모든 전반에서 위협해 온다면...... 그러한 과학적인 지식의 이해를 보다 쉽게 그리고 그에 대한 문제점까지도 우리가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 가장 큰 효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무덤덤하게 몸을 움직여 놓여진 것을 이용하고 먹고 마시며 즐길 줄만 안다면 살아가며 종종 느끼게 되는 의문에 답을 찾으려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살아가는 존재들 모두가 그 삶을 보다 잘 적응해 가려고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 보다 더 강력한 것들이 존재하게 되고 그 가운데 생겨날 수 있는 부작용과 문제점이 크게 와 닿는 것 같다. 어쩌면 생활 중에 알쏭달쏭 했던 부분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와 아울러 문제들에 대해서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그동안의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당장 드러나는 문제가 아닌 것은 그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고, 설마 그 모든 이들이 사용하는 것인데 하는 안일함이 더 큰 문제를 만들어 낸 것은 아닌지 싶다. 그래서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해 보는 의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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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 주변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득실거리고 있는지 아는가? 당신의 손과 입 속의 수많은 세균들의 존재를 알고 나면 아마 평소보다 더 손을 씻거나 양치질을 할 것이다. 하지만 세균의 탄생 이후 지금까지 끈질기게 살아있는 것에 비해서 인간은 티끌만한 존재밖에는 되지 않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반갑지 않은 세균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돌연변이가 탄생할 수 있는 대단한 존재들이어서 당신이 노력한다면 조금은 깨끗해질 수 있겠지만 완전히 세균과 이별을 감행하기란 불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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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기대감을 돋우는 광고덕에 이 책을 샀다. 그림도 예쁘고 구성도 참 아기자기하다. 아 전체적으로 예쁜 책.
허나 두껑을 열어보니 지루하다. 하긴 과학의 내용이 흥미진진 재미있는 소설스럽지는 않겠지. 생활과학도서는 이론위주의 책을 읽는게 좋을 것 같고, 신문 칼럼도 아닌, 탁트이는 설명도 아닌데, 고등학교 과학책에 나왔음직한 "과학 용어"나열로 이루어진 지루한 문장을 가진 이 책은 정말.. 딱한번만 읽어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