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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비교적 많이 나오는 것은 변화함수 이다. = f (변화를 수용하지 않을 때 사용자가 느끼는 위기감 : 변화를 수용할 때 사용자가 느끼게 될 고통)
전반에 걸쳐서 UX(User Experience)에 대해 언급하며, 관리자, 프로그래머나 개발자, 마케터 입장에서의 제품 생산 및 제조 판매에 대해 논하고 있다. 대부분 IT기술에 관한 내용이라 이쪽에 대해 잘 모른다면 이 책을 읽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경영과 고객관리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 분야를 공부하는 중이라면, 기술에 대한 것보다는 '티핑포인트(TippingPoint, 예기치 못한 일들이 갑자기 폭발하는 바로 그 지점을 말한다.)' 등의 용어에 집중하면서, 유용한 것을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이 성공 하고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은 여러번 해왔을 것이다. 기술이 진보했고, 고객들에게 충분히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으로 생산하여 판매해 보지만, 복잡성과 UX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 해 실패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S기업이 그건 사례를 겪고서, 마케팅과 제품이 정말 팔릴 것인가에 대한 베타 테스터들의 사용경험을 통해 여러차례 개정을 시도한다. 새로운 입력매체나 방법론은 아무리 획기적이라 할지라도, UX에 적합하지 않다면 사장될 수 밖에 없다는 이론이다. 이를 알고 잘 대처한 기업은 M사일 것이다.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인 EXCEL을 LOTUS와 유사한 기반으로 만듦으로서 사용자들에게 쉽게 접근하고 끝내는 그것을 앞선 것은 예전에 들었던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A사의 새로운 UX창조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이런 기업들이 더 대단해 보인다. 어떤 식으로 자신들의 제품에 고객들이 길들여지게 하느냐가 기존 제품에 대한 UX를 개선할 수 있는 것의 관건인 것이다. '변화를 수용하지 않을 때 사용자가 느끼는 위기감'은 대세에 따르지 않을 때의 소외감을 느끼는 것이고, '변화를 수용할 때 사용자가 느끼게 될 고통'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때의 어려움과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 기회비용일 것이다. 티핑포인트, '대박'정도로 해석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그것은 요즘 이슈가 되는 키워드일 것이다. 변화, 혁식, 역발상도 같은 맥락으로 신기술을 어떻게 이것과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해 지는 것이다.
이 도서는 인용절에 대한 레퍼런스를 잘 다루고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물론 번역서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않았지만,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적절한 주석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블로트웨어'('풍선처럼 부풀게 하다.'라는 뜻의 bloat와 소프트웨어의 합성어. 주로 PC에 번들로 포함되는 가계부와 게임 등의 소프트웨어가 해당된다. 컴퓨터 제조업체에서는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이런 소프트웨어를 끼워넣는데, 특히 MS의 윈도우 운영체제와 관련 응용소프트웨어 가운데 블로트웨어가 많다. 많은 메모리를 차지하는 블로트웨어는 복잡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소프트웨어의 사용을 방해하기도 한다. 디스크 용량과 메모리 불균형을 유발하기도 하는 이런 소프트웨어는 응용프로그램과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 '끼워팔기'정도로 알 고 있었는데, 전문용어로 더 잘 알 수 있었다. '두번째 신드롬'(첫 시스템이 구축돼서 제대로 잘 동작하게 되면 설계자들은 두 번째 시스템을 보다 고심해서 만들게 된다. 그러나 두 번째 시스템은 너무 많은 기능이 붙거나 과장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런 과도한 설계 때문에 종종 실패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이란 단어는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나에게 있었던 일이기도 하며, 다른 사람에게 들어본 적이 있는 경험담이기 때문이다.
CDMA, FTTP(FTTC, FTTH), UX, RFID, 블랙베리, ASP, HD DVD, 와이맥스, 타블렛 PC, 티핑포인트... 이런 용어들이 생소하다면, 상식선으로 읽으면서, 고객에 대한 접근 방법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