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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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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이야기 해 주는 미술관을 다녀왔다. 발상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에 대한 전시가 대부분 화가가 중심인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여러명의 화가들에 그림에서 하나의 주제를 뽑아 내어 전시를 해도 좋을 거란 생각을 했다. 물론 이건 아직도 내가 그림보기에 기초적인 수준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림이야 말로 자신과 가장 솔직하게 만날 수 있는 예술이 아닌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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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이야기 해 주는 미술관을 다녀왔다. 발상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에 대한 전시가 대부분 화가가 중심인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여러명의 화가들에 그림에서 하나의 주제를 뽑아 내어 전시를 해도 좋을 거란 생각을 했다. 물론 이건 아직도 내가 그림보기에 기초적인 수준이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림이야 말로 자신과 가장 솔직하게 만날 수 있는 예술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그렇게 주제를 끄집어 내어, 사랑, 행복, 슬픔 질투 뭐 이런식의 전시가 나쁠것 같지는 않다.

 

행복미술관으로 들어가 봐야 겠다.

25점의 그림들이 걸려 있다. 제일 먼저 그림만을 보았다 아는 화가의 그림도 혹은 관심이 없는 그림엔 그냥 패스를 하며 느낌으로 한 번 보았다. 그리고 그림에 대한 글쓴이의 설명을 들어 보았다. 그리고 다시 행복이란 것에 대해 생각 하며 그림을 만나 보았다. 그렇게 그림을 둘러 보면서 행복이란 것의 다양한 모양을 만날 수 있었다.

흔히 행복이라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너무 막연한 감히 다다를 수 없는 거란 생각에 늘 행복하고 싶다고 말을 하지만 어쩌면 우리의 일상 곳곳에 행복은 늘 같이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행복은 미래에 누리게 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지금의 삶에서 가능한거라고 한 말에 많은 위로가 되었고..다시 한 번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였다는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작은 것 하나하나에서 행복이 깃들어 있음을 그림을 통해 글쓴이의 말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특히 클림트의 그림은 많은 이들이 좋아 한다고 하는데 나는 쉽게 다가 가지 못했던 그림이였는데 여자의 세 시기란 작품을 통해 행복은 이렇게 원초적인 것에서 부터 시작인것이다 란 느낌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25점의 그림들이 모두 다 맘에 든다거나 행복으로 전해지는 그림으로 이해가 된 것은 아니지만 저자의 전공이 정신분석학과 심리분야였고 그전공을 그림에 접목 시킨 형태의 글이었기 때문에 그림을 떠 나서 그의 행복에 대한 정리에 대한 글을 읽는 것 만으로도 만족 할 만 한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에 대해 끝임없이 갈망하는 이들에게.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 하는 이들에게 지금 보다 더 행복해야 한 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행복미술관으로 나들이 해 볼 것을 권해 보고 싶다...그림이 어려워 불편하다면 저자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만을 들어 보는 것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w*******i 2007.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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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너무 편안한 책..
"보고 있으면 너무 편안한 책.." 내용보기
이렇게 예쁘고 푸근한 책은 옆에 두고 오래오래 천천히 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급한 성질을 어떻게 하리.. 내 손에 어렵사리 도착한  책 <행복을 주는 그림>. 결국 몇 시간 동안 붙들고 앉아서 다 읽어버렸다. 처음 책을 보고서 깔끔한 하얀색 표지가 너무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그 하얀 표지가 혹여나 더럽혀질까, 지문이라도 묻을까 아스테이지로
"보고 있으면 너무 편안한 책.." 내용보기

 이렇게 예쁘고 푸근한 책은 옆에 두고 오래오래 천천히 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급한 성질을 어떻게 하리.. 내 손에 어렵사리 도착한  책 <행복을 주는 그림>. 결국 몇 시간 동안 붙들고 앉아서 다 읽어버렸다. 처음 책을 보고서 깔끔한 하얀색 표지가 너무 예쁘고 고급스러워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그 하얀 표지가 혹여나 더럽혀질까, 지문이라도 묻을까 아스테이지로 옷부터 입혔다.

 그림을 잘 모르는데, 요즘엔 그림과 관련된 책만 보면 그저 갖고 싶고 그림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언제부터 그랬나 생각해보니 다빈치코드 열풍이 몰아칠 때부터가 아니었나 싶다. 영화를 보고서 그동안 별 관심없이 보아왔던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을 일부러 찾아서 보게 될 정도가 되었으니..

   "행복을 주는 그림".. 이 책은 그림과 행복에 관한 책이다. 굳이 따지자면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있는 책이다. 음악이나 향기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신질환과 관련된 치료를 한다는 말은 들어보았지만, 그림으로도 치료를 한다는 이야기는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았다. 저자는 정신의학자로 불안증과, 무기력증, 우울증 등 정서장애들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예술, 특히 회화를 연구해왔다고 한다. 아 . 그런 분야도 있구나 고개를 끄덕. 귀가 얇은 나는 프롤로그만을 읽고 책을 한번 쓰윽 훑어본다. 그래서 그런지 과연 책 속에 실린 그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푸근한 느낌과 행복한 느낌을 준다.

 아침-행복의 탄생, 점심-행복의 충만, 저녁-행복의 황혼, 밤-사라진 행복, 새벽-행복의 귀환, 비상-세상의 거대한 바람속에서..의 여섯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게는 특히 앞부분의 그림들이 행복이 가득해 보여 좋았다. 클림트의 <여자의 세 시기>가 주는 나른함과 몽환적인 느낌. "행복은, 본능적인 개념이다.."는 폴발레리의 표현이 그렇게 딱 들어맞을 수 없다.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도 엄마 품이 아니면 잠을 잘 못 잘 정도였던 나이기에 더더욱 편안한 느낌을 갖게 되는 걸까..? 프라고나르의 <티볼리의 작은 폭포>는 뭔가 아득하면서도 일상적인 편안함을 주는 그림인 것 같다.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갑판위에서>란 그림은 두 남녀가 바라보고 있는 그 곳에 행복이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자꾸자꾸 쳐다보게 된다. 베로네제의 <이세포 다 폰토와 그의 아들 아드리아노>가 주는 자연스럽고도 사랑이 넘치는 모습이란.. 아이가 금방이라도 까르르 웃으면 말을 할 듯한 생각이 든다. 그 외의 그림들 또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게끔 하는 것들이다.

 그림에 대해서도 행복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아는 것이 없는 "나"이지만 책을 보는 내내 행복했다. 그걸로 족하다. 행복에 대해서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 그림과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편안한 글 덕분이겠지.. 이 책을 자주 꺼내보게 될 것 같다.

h****i 2007.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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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내용보기
◈ 행복을 주는 그림 - 마로니에 북스 ◈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 함정임·박형섭 옮김 <책표지> 에 ‘꽃 핀 편도나무가지 ,1890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고급스런 액자에 담겨져 우리집 거실에 걸려 있는듯한 편안함을 느끼며 이 책을 펼치게 되었어요. 그림 제목처럼 25편의 그림과 글을 읽으면서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르게 보이고 마음이 참 느긋해지면서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내용보기
 

◈ 행복을 주는 그림 - 마로니에 북스 ◈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 함정임·박형섭 옮김


<책표지> 에 ‘꽃 핀 편도나무가지 ,1890년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고급스런 액자에 담겨져 우리집 거실에 걸려 있는듯한 편안함을 느끼며 이 책을 펼치게 되었어요.


그림 제목처럼 25편의 그림과 글을 읽으면서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르게 보이고 마음이 참 느긋해지면서 이런게 행복이구나 하는 감정을 느꼈어요.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정신의학자로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불안증과 무기력증과 우울증 등 현실감을 앗아가는 수많은 정서장애들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예술, 특히 회화를 연구해 왔어요. 우리나라에도 1990년대에 들어 예술을 통한 치유법, 그림 또는 음악을 통한 치유법에 대해 일반인의 인식이 시작되었고, 날이 갈수록 확산되어 가고 있어요.


사회는 갈수록 복잡다단하고, 시멘트와 유리로 지어진 우리의 집은 높고 번쩍거리고, 그 안의 인간은 얼음처럼 차갑고 외로워요.


누가 내 말을 들어주고, 내 마음을 보듬어줄 것인가?


행복의 전도사가 필요하기에 한 편의 그림을 보면서 내 마음, 내 집을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살며시 짓는 미소, 행복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걸 깨닫기를 바래요. (옮긴이의 글 요약) 


<차례>


★ 프롤로그 - 행복의 수수께끼 ★



★ 아침 - 행복의 탄생 ★


- 강하고 부서지기 쉬운 삶처럼 : 반 고흐 ‘꽃 핀 편도나무가지’


- 최초의 행복 : 클림트 ‘여자의 세 시기’


- 유년의 행복 : 모네 ‘베퇴유의 화가의 정원’


- 일상의 행복 : 프라고나르 ‘티볼리의 작은 폭포’



★ 점심 - 행복의 충만 ★


- 잘 나가는 힘처럼 : 모네 ‘몽토르게이 거리’


- 행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 샤갈 ‘농부의 삶’


- 행복의 지능 : 샤이삭 ‘푸른 바탕 위의 인물’


- 사랑의 숨결 : 프리드리히 ‘갑판 위에서’


- 행복은 관계 속에 있다. : 베로네제

                          ‘이세포 다 폰토와 그릐 아들 아드리아노’


- 자아 너머의 행복 : 조토 ‘망토의 증여’



★ 저녁 - 행복의 황혼 ★


- 꺼져가는 행복의 멜랑콜리 : 와토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


- 충만한 행복 속에 어른거리는 그림자 : 사전트

                                       ‘에나와 베르트하이머’


- 우울의 유혹 : 고갱 ‘피아아투루마’


- 행복의 겨울로 들어가기 : 브뤼겔 ‘가축 떼의 귀가’



★ 밤 - 사라진 행복 ★


- 영혼의 검은 밤 : 뭉크 ‘코에센의 눈 내리는 거리’


- 고통의 열광과 고독 : 말레비치 ‘붉은 인물’


- 별이 빛나는 밤 :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 서로 싸우는 이유들 : 들라크루아 ‘대천사와 야곱의 싸움’



★ 새벽 - 행복의 귀환 ★


- 점점 강해지는 행복 : 보나르 ‘꽃 핀 편도나무’


- 다시 찾은 행복 : 쿠르베 ‘팔라바 바닷가’


- 행복은 하나의 긴 이야기 : 렘브란트 ‘돌아온 탕아’


- 행복의 지혜 : 샤르뎅 ‘은으로 만든 물 컵’


- 행복의 영원성 : 스피리에르 ‘시월의 저녁’



★ 비상 - 세상의 거대한 바람 속에서...★




☆ 강하고 부서지기 쉬운 삶 - 빈센트 반 고흐 (1853-1890) ☆


꽃 핀 편도나무가지,1890


유화, 73.5×92㎝, 암스테르담, 국립 반 고흐 미술관


<작품 설명>


“자연을 바라볼 때 나를 사로잡는 흥분상태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증폭되었다. 그 후 보름 동안 나는 아무 작업도 할 수 없었다.”


1890년 2월 반 고흐가 이 그림을 그릴 때 그의 정신상태는 좋지 않았다. 그는 휴양지를 찾아 생-래미-드-프로방스의 요양원에 가 있었다. 반 고흐의 삶은 그를 탈진시킨 정신착란 발작의 리듬에 따라 흘러간다. 바로 그해 7월, 그는 가슴에 총 한발을 쏘게 된다.


그렇지만 1월 31일 파리에서 또 한 사람의 빈센트가 탄생했다. 장차 그가 대부가 될 동생 테오의 아들이다. 반 고흐의 이 그림은 바로 이 아이를 위한 것이다. 마치 추위를 겪은 겨울에서 벗어나 하늘을 향해 도약하는 편도나무의 꽃들처럼 이 어린 존재의 삶이 겨우 시작되는 것을 기리기 위해서다.


★ 최초의 행복 - 구스타브 클림트(1862-1918) ★


여자의 세 시기 ,1905


유화, 178× 198㎝ , 로마, 국립 근대미술관



<작품 설명>


클림트의 작품에서 세계는 여인의 얼굴이다. 언제나 감각적인,때로 신비스러운, 가끔은 무시무시한 여성상이 그의 작품을 지배하고 있다. 때로 범상함의 끝에서 말이 없는 클림트는 삶의 미숙함으로 가까운 사람들에 의해 사회적 의무나 경제적 이득에 무관심한 고독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그는 작업 속에서만 행복을 찾는 사람으로 설명된다. “나는 인간으로서 특히 흥미가 없는 존재임이 분명하다.”고 그 스스로도 말하고 있다.


여자들과의 관계에서 그는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밀리 플뢰게, 그녀는 클림트에게 시적 영감을 준 여자로 삶의 동반자였다. 그녀는 클림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진정한 예술가는 자신의 작품으로만 산다···. 클림트는 느린 창조자이다···. 그가 집요하고 불꽃 같은 열정을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작품을 위한 것이다.”



▶▷ 엉뚱하게 천경자의 ‘목화밭에서’ 그림이 생각이 났다! ◁◀



클림트의 그림에서 여성의 젖가슴과 머리에 화려한 꽃을 꽂아 둔 모습을 보자마자 갑자기 우리나라 천경자 화백의 그림인 ‘목화밭에서’그림이 떠올랐어요.


미술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없음에 감히 이런 느낌을 표현하기가 부끄럽기도 하지만 두 눈을 감고 있는 클림트의 그림 속 여성과 천경자의 그림 속 여자 모두 편안한 느낌의 행복함이 묻어나서 그런 생각이 든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목화밭에서 - 천경자>


목화밭에 아이의 아빠가 드러누워 있고, 엄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채색화로, 행복한 가족의 나들이 모습을 평화롭게 묘사했다. 파랑, 빨강, 하양의 대비가 강렬하다. 1954년, 114×89㎝


♣ 서평을 마치면서 ♣


한 권의 책 속에 25편의 행복을 주는 그림을 보고 있노라니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 같았어요.


평범한 보통 사람의 하루 일상사를 시간대별로, 삶의 흐름별로 나누어 그림과 설명, 글이 너무나 인상적이였어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구나, 그림 한 폭 속에 우리의 삶과 마음속에 행복이 있다는 걸 새삼 느끼는 시간이였어요.


그림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지만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에 미술관 시리즈 책에 당분간 푹 빠져 지낼 것 같아요.

k*******4 2007.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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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행복해 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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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그림책은 나를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그림을 보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쁨을 안겨주는 책..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스물 다섯 편의 그림으로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게 행복을 전달해주고 싶어한다. 책을 읽으며 예쁜 그림을 보고 배우는 사이  어느새 행복을 느끼게 되는 책. 명화가 좋아 명화를 즐겨보는 요즘..행복을 주는 그림들은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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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그림책은 나를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그림을 보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쁨을 안겨주는 책..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스물 다섯 편의 그림으로 살아 있는 모든 존재에게 행복을 전달해주고 싶어한다.

책을 읽으며 예쁜 그림을 보고 배우는 사이  어느새 행복을 느끼게 되는 책.

명화가 좋아 명화를 즐겨보는 요즘..행복을 주는 그림들은 행복한 삶이 어떤 삶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준다.

 

행복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살다보면 행복은 슬며시 다가올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 우리는 행복에 눈뜰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우리도 모르고 행복도 모르는 행복이다.

행복을 기다리지 않은 것, 행복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

그러나 행복은 언제든 나타나리라고 대비하는 것

불현듯 출현하리라는 가능성을 아는 것.

이것이 행복에 다가가는 길이다.

 

이 책에 나오는 명화는 실제 작품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어 좋다.

그림의 질감과 색상등 실제 명화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 더 행복해진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인 꽃 핀 편도나무가지.별이 빛나는 밤 등 작품배경을 알 수 있고

작품 속 교훈을 배울 수 있어 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이 책의 저자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정신의학자로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불안증과 무기력증과 우울증등 정서장애들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예술을 연구해왔다한다.

그림을 통해 내 마음을 보듬어 줄 행복의 전도사로 행복을 주는 그림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 전도사가 되어 줄 것이다.

내가 보는 것이 아름답고 내가 느끼는 것이 기쁨일때 그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행복을 주는 그림은 한편의 그림과 함께 행복이 전해주는 감동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p******1 2007.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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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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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하늘이 청명했다. 어제까지 태풍으로 어두웠던 하늘이 오늘은 더 맑고 파랗게 느껴졌다. 유난히 비가 많았던 여름을 지나 가을에 접어들었다. 흐린 날을 지나는 동안 누구나 맑은 하늘을 그리워한다. 마치 간절히 바라던 선물을 받은 것처럼 맑게 개인 하늘이 반가웠다. 이 책은 그런 반가운 느낌이었다. 저자인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정신의학자로 예술을 통한 치유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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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하늘이 청명했다. 어제까지 태풍으로 어두웠던 하늘이 오늘은 더 맑고 파랗게 느껴졌다. 유난히 비가 많았던 여름을 지나 가을에 접어들었다. 흐린 날을 지나는 동안 누구나 맑은 하늘을 그리워한다. 마치 간절히 바라던 선물을 받은 것처럼 맑게 개인 하늘이 반가웠다.

이 책은 그런 반가운 느낌이었다. 저자인 크리스토프 앙드레는 정신의학자로 예술을 통한 치유법을 연구한 분이다. 그는 예술 작품인 그림 스물 다섯 편을 통해 행복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림은 우리의 인생을 비유하듯 행복의 아침, 점심, 저녁, 밤, 새벽 그리고 비상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자연의 순리를 깨달은 사람만이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안다고 할 것이다. 저자는 그림을 통해 행복을 전해주는 행복 큐레이터라 할 수 있다.

평소에 볼 기회가 적은 명화들을 보면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즐거운 일이었다. 책의 속표지를 장식한 그림은 빈센트 반 고흐의 ‘꽃 핀 편도나무가지’이다. 이 그림은 동생 테오의 아들인 자신의 조카를 위해 그린 것이라고 한다. 막 피어난 하얀 꽃들이 삶의 기쁨, 창조에 대한 경탄을 말하는 듯하다. 예술가들은 자연 속에서 남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아름다움, 특별함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 우리는 그들의 작품 속에서 새롭게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행복은 그와 같은 발견이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행복은 늘 그곳에 있었다. 자연은 이미 말해주고 있다. 낮과 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처럼 우리 인생은 행복과 불행이 교차한다. 그래서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삶의 작고 큰 어려움, 시련 속에서도 우리를 살 수 있게 하는 힘이 행복 안에 있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불안증과 무기력증,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들은 행복의 본질을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고 볼 수 있다. 물질적인 소유처럼 행복을 소유하려 하기 때문에 절망하는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의 삶은 슬픔과 맞닿아 있다. 우리 삶의 목적지는 죽음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행복과 슬픔은 하나의 감정이다. 모든 감정은 자연스럽게 생겨나고 사라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식없이 행복할 수 없다. 행복은 그것을 의식하고 커지도록 도와주는 것, 또 그것의 덧없이 사라지는 특성을 의식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은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하라는 조언을 하지 않는다. 행복의 본질, 행복이 무엇인지를 그림을 통해 보여줄 뿐이다. 누가 우리에게 행복을 보여줄 것인가? 자연을 통해서, 예술 작품을 통해서, 우리가 보고자 한다면 작은 들꽃에서도 볼 수 있다. 그것을 보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 행복은 소박한 실천에서 시작된다. 행복은 지식이 아닌 행동이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이었나?

더 크고 넓은 집, 멋진 차와 같은 물질적인 풍요로움에 머무르지 않았나 돌아보게 된다. 행복을 원하면서 정작 행복이 무엇인지 잊고 있었다. 우리가 겪는 시련과 고통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도록 놔둬서는 안된다. 불행에 맞서야 한다. 많은 예술가들이 현실에서는 불행한 삶을 살았다. 세인들의 눈에는 불행했던 삶 속에서 아름답고 찬란한 작품을 만들어낸 힘은 행복을 향한 열정에 있다. 작품을 통한 행복의 절정을 맞보기 위해 오히려 행복과 멀어진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현실의 고독과 고뇌가 더욱 행복을 절실하게 표현하도록 만든 것일 수도 있다. 행복을 주는 그림 중에 예전부터 좋아하던 그림이 있다.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란 작품인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별빛의 일렁임이 행복하게 춤추는 느낌이 든다.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이렇게 썼다.

“나는 그림을 통해 음악처럼 뭔가 위안이 되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알 수 없는 영원, 지난 날 후광으로 상징되었던 영원과 함께 남자와 여자를 그리고 싶었다. 우리는 빛의 울림이나 떨림을 통해 색조를 찾을 수 있다.”

비록 반 고흐는 자신의 삶에서 고립되고 소외된 불행을 겪었지만 동생에게 보낸 편지처럼 자신의 작품을 통해 구원과 소통을 원했다. 자기만의 행복이 아닌 세상을 향한 행복의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행복을 주는 그림>은 잊고 있던 행복의 본질과 몰랐던 예술 작품을 만나게 해주었다. 그림이 주는 행복을 경험했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07.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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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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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그림..   행복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인간은 수세기동안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알려고 노력해왔다. 우리가 잘 아는 <파랑새> 동화책처럼 행복을 찾기 위해서 사람들은 어떤 모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행복이라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것일까?   그리고 이 책의 제목처럼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주체는 그림이라는것이 무엇이라는 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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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그림..

 

행복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인간은 수세기동안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알려고 노력해왔다. 우리가 잘 아는 <파랑새> 동화책처럼 행복을 찾기 위해서 사람들은 어떤 모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행복이라는 것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것일까?

 

그리고 이 책의 제목처럼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주체는 그림이라는것이 무엇이라는 말인가..

유명한 화가 고흐는 그림 앞에서 아주 미비한 음식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하였고, <비밀의 화원>에서 신윤복은 그리움이라고 말을 했는지도 모른다. ( 비밀의 화원에서 신윤복왈 "그리는 것은 그리워하는 것")

 

이러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나는 이 책의 첫장을 넘기고 있었다.

 

"프롤로그...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는 행복을 찾고 있었다. 행복이란 것이 있는 것인지 때로 의심하고, 또 그것을 찾는 것이 어떤 이익을 주는 지 의심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상이 끝난것처럼 슬프지도, 그렇다고 완벽하게 행복하지도 않은 일상적 삶의 과정을 되밟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행복이란 존재가 새롭게 해결해야 할 문제나 명료하게 발혀내야만 하는 신비라도 되는 것처럼 직관적으로 행복을 느끼고 있는지 밝히도록 강요받고 있을 정도이다."- <"행복을 주는 그림"> 중에서

 

이 프롤로그와 베르메르의 작품인 지리학자 작품이 함께 곁들어 있었다.

 

이 책은 프롤로그를 포함하여 7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이런 순은 마치 사람이 태어나 죽는 순간 아니 그 죽음이라는 순간을 초탈할때까지의 시간 순으로 구성되어있는 듯 보였다.

 

과연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이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그림과 그 안의 아름다운 위인들의 말과 저자의 말들이 나를 보고 웃는 듯하였다.

 

여러 좋은 말이 있지만.. 나는 이 말이 마음에 들었다.

 

"행복해지기.. 그건 어떻게 되는것일까? 그냥 존재하는것"- 쥘리앵 그린: ."- <"행복을 주는 그림"> 중에서

 

아마도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가장 최소의 조건은 나라는 사람이 존재하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이다.

그래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난 축복받았고, 행복한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멜랑꼴리한 상태가 싫다고 말했던 나와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멜랑꼴리는 슬픈 행복이다."- <"행복을 주는 그림"> 중에서

 

아.. 역설적으로 들릴지도 모른다. 마치.. <운수좋은날>이라는 제목처럼 말이다. 그러나 또다른 측면에서본다면, 이런 상태에 있는 나에게 조그만한 좋은 일이 생긴다면, 그것역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슬플때 자아를 찾을수 있기때문이란다.

 

과연 마음에 와닿는 말인것 같다. 이런 말들자체가 더 나에게 와닿았던 이윤..

 

아마도 행복해지고 싶은 나의 욕망과 아름다운 그림인 명작들과 주옥같은 글때문은 아니였을까라고 생각한다.

 

행복.. 멀리에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지금 당장 내가 가진 이 책에서 그림을 보면서 행복한 나를 발견할 수 있으니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c****y 2007.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해질 수 있기 때분에 사는 것
"행복해질 수 있기 때분에 사는 것" 내용보기
좋은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그림을 보는 안목도, 감성도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보기만 해도, 별달리 느끼고 표현하지 않아도 그냥 따뜻해지는... 그림, 화가, 명화에 대한 이야기일거야 라는 생각으로 접했는데 그림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행복을 주제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에세이이다. 이책의 첫인상은 처음 받아들고는 한꺼번에 읽
"행복해질 수 있기 때분에 사는 것" 내용보기

좋은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

그림을 보는 안목도, 감성도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보기만 해도, 별달리 느끼고 표현하지 않아도 그냥 따뜻해지는...

그림, 화가, 명화에 대한 이야기일거야 라는 생각으로 접했는데

그림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행복을 주제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에세이이다.

이책의 첫인상은

처음 받아들고는 한꺼번에 읽기에 너무 아까운^^  두고두고 조금씩 읽고 싶은 느낌이었다.

침대옆에 두고 그림과 관련된 하나하나의 소주제를 하루에 하나씩 읽어야지 하고 하루이틀...

그런데 읽다보니 어느새 한주제, 한주제 넘어가버리는 나를 보아보렸다. ㅋㅋㅋ

클림트의 여자의 세 시기-클림트의 입맞춤 kiss 를 볼때의 따뜻함, 사랑스러움을 생각하고

먼저 엄마품에 사랑스럽게 안겨잠든 아기의 모습에 모성애와 화사한 색감을 보고 역시 클림트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바로 뒷장의 작품전체의 이미지를 보고 배가 나온 바싹 마른 몸에 손발에는 힘줄이 드러난 나이든 여인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래서 제목의 여자의 세 시기 구나 라는 깨우침과 조금은 안타까운 우리네 어머니들의 모습인 듯해서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겉모습은 초라하고 슬퍼보이지만 (우리네 삶이 힘들고 때론 비극적인 것처럼)우리 어머니들은 자식을 향상 모성으로 마음을 따뜻하시겠지? 슬픈 그림에 행복함을 사랑하기란 부제가 적당할까 의아했지면 '그래도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질 수 있기 때분에 사는 것이다.' 라는 문구를 보고 그래!! 그렇구나 하고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프리드리히의 갑판 위에서- 일반적인 사랑을 표현한 그림에서의 입맞춤이나 포옹이 아닌 새로운 새로운 곳을 향해 같은 곳을 향해 마주 잡은 두손~ 이것이 바로 사랑이었다.

주기 위해서 스스로의 마음을 여는 것

빈센트 반 고흐의 <꽃 핀 편도나무가지>, 피에르 보나르의 <꽃 핀 편도나무>

편도나무는 어떤 나무일까?요람에 누운 동생의 아들을 보고 느꼈다는 생명탄생에 대한 흥분, 봄이 올때마다 느낀 벅찬 감동으로 그렸다는 편도나무~ 겨울이 끝날 즈음 가장 먼저피는 꽃이라는 편도나무의 흰꽃, 실제로 보면 나도 그 벅찬 감동에 희열을 느낄 수 있을까?

아버지와 아들의 그림에서 관계속에서의 행복을 생각하고

뭉크와 고갱의 그림에서 행복의 황혼과 사라진 행복을 이야기 하지만

결국 모두가 행복에 다가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우리네 인생사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가 공존하지 않는 삶이 있을까?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행복을 누리는 일이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처럼

깜깜한 밤일지언정 어둠으로 고개 돌리지 말고 빛을 향해 고개를 돌리자.

z*****7 2007.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행 속에 살고 있는 당신을,『행복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_ by. 박은희
"불행 속에 살고 있는 당신을,『행복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_ by. 박은희" 내용보기
저는 서평이라기보다는 이 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가지고 전시회를 열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믿는 주인공이 '행복을 주는 그림들'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스토리텔링을 해보았습니다. (http://cafe.naver.com/gatheringplus 에 오시면 ‘독서스토리텔링’ 게시판에서 멋진 그림과 함께 더욱 생생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불행 속에 살고 있는 당신을,『행복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_ by. 박은희" 내용보기

 

저는 서평이라기보다는 이 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가지고 전시회를 열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믿는 주인공이 '행복을 주는 그림들'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소설형식으로 스토리텔링을 해보았습니다.

(http://cafe.naver.com/gatheringplus 에 오시면 ‘독서스토리텔링’ 게시판에서 멋진 그림과 함께 더욱 생생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카페 '전투적인 책읽기'에서 체계적인 책읽기와 페이퍼작성, 토론 메이트 시스템을 구축하여 독서모임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독서모임 대원들은 같은 책을 읽고도 저처럼 스토리텔링을 하기도 하고,

요약을 하기도 하며 관계도, 마인드맵 등으로 도식화를 시키기도 합니다.

저희 카페에 오시면 임계량 도서목록뿐만 아니라 책에 관한 많은 정보 및 스토리텔링 자료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함께 할수록 플러스가 되는 gathering plu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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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부터 수면제를 구입했다. 하루에 한 알씩.

몇 달 째 이어지고 있는 오래된 연인과의 권태도 너무나 괴롭지만 함부로 끝내지도 못하고 있었다. 남친에게 자살 하겠다 으름장까지 놓아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나의 변덕스러움에 그도 점점 지쳐가는 듯하다. 하루에 한 알씩 사 모을수록 마음은 더욱 굳어졌고, 결국 한달 동안 나에겐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행복하지 않은 이런 삶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수면제 30알을 입 속에 털어 넣었다. 그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찾아올 사람은 없었지만 혹시나 남친일까 하는 마음에 현관으로 갔다.

 

“누구세요? 길도씨?”

 

“박은희씨 계시나요? gathering plus에서 주최한 『행복 전시회』에 초대되셨습니다.”

 

초대권을 받아 열어보니, 아무런 설명도 없고 장소만 적혀 있을 뿐이었다. 그림이 얼마나 아름답기에 ‘행복전시회’라고 지었을까 싶어, 나의 조용한 의식(儀式)은 하루 미루기로 하고 전시회장으로 이끌렸다.

 

전시회에 도착하니 전시장은 커다란 원형건물이었다. ‘행복의 일생’이라는 문으로 들어서자 왼쪽부터 빙 둘러 관람하도록 되어있었다. <아침-행복의 탄생관>으로 들어서려는 찰나, 뒤에서 어떤 여자목소리가 나를 불러 세웠다.

 

“박은희씨? 전 이 곳의 책임자 정진영이라고 해요. 저희 『행복 전시회』의 관람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 전시관은 크게 5개의 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원형 건물이라 왼쪽부터 쭉 한 바퀴 도시면 됩니다. 아, 각 전시관들은 어떤 특별한 방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곳에서 행복을 좀 더 가까이 만나볼 수 있으실 거 에요.^^ 각 전시관의 바깥쪽 벽면으로 작품이 둘러져 있고 안쪽 벽면으로 그 방으로 통하는 문이 있답니다. 그럼 행복한 관람되세요.”

 

 

<아침-행복의 탄생館>

제1관인 <아침-행복의 탄생관>에 들어서니 고흐, 클림트 등 너무나 유명한 화가들의 유명한 작품이 걸려 있어서 반갑기는 했지만 절대 작품을 보면서 행복해지는 정도는 아니었다. ‘뭔가를 기대한 내가 바보지. 행복은 역시 나하고 어울리지 않아.’ 이처럼 급 실망함과 동시에 그냥 갈까 싶었는데 안쪽 벽면에 있는 방이 궁금해졌다. 안에 뭐가 있는 지만 보고 갈 요량으로 철재 손잡이를 슬그머니 돌렸다. 방은 어두웠지만 가운데 벽에 작품 하나가 낮게 걸려있었고 자그마한 조명 네 개가 작품의 모서리에서 작품을 향해 비추고 있었다. 그림 앞에는 의자 하나가 마련되어 있기에 살며시 가서 앉았다.

그 작품의 이름은 <티볼리의 작은 폭포>였다. 그림을 정면으로 마주하여 앉아서 보니 좀 더 여유가 생겨 천천히 감상하고 있었는데, 그림 밑에 한 줄의 질문이 눈에 띄었다. ‘숨은 행복이 보이는가?’ 숨은 행복이 보이냐고? 이곳에 행복이 있다고? 그냥 일상의 한 단면을 포착했을 뿐인 것 같은데. 그림을 조금 더 구석구석 뜯어보았다. 푸른 하늘과 무성하게 우거진 나무들, 저 뒤로 폭포가 보이고 오래된 성벽위로 빨래를 널고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여자들과 아래에서 시커먼 동굴 속을 들여다보고 있는 아이들과 그 외 많은 사람들. 아무리 봐도 평범한 일상이었다. 그런데 왜 ‘숨은 행복’이라고 했을까? 그림 속의 주인공들은 행복한데 보기엔 너무 안 행복해 보여서? 그 행복이 너무 작아 눈에 잘 안 띄어서? 당장 눈에 띄지 않더라도 숨어 있다가 언제라도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하는 건가? 수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지만, 답은 내리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점심-행복의 충만館>

들어왔던 문으로 다시 나가려고 보니, 바로 옆에 <점심-행복의 충만관>으로 이어지는 문이 있었다. 문득 다음 관에는 어떤 그림이 있을지 궁금해져서 마저 다 보고 나가기로 마음을 바꿨다. 밖으로 나오자 아침관에서와 같이 바깥쪽 벽면으로 작품이 쭉 걸려있었다. 이번에는 작품 하나하나 조금씩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다.

 

프랑스의 첫 국경일을 맞이한 <몽토르게이 거리>의 모습은 행복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강렬한 이미지였다. ‘이 안에 당신이 보이는가?’라는 질문을 읽고 내가 저 곳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자 얼마 안가 몸에 소름이 돋았다. 수많은 사람들의 함성과 감격의 눈물, 그것은 또 하나의 행복이었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었다.

 

샤갈이 그린 <농부의 삶>이라는 그림은 몽환적이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행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읽고 그림을 다시 올려다보았다. 말에게 풀을 먹이면서 행복해하는 농부의 모습 위로 따뜻한 집 안에 모여 앉아 얘기하는 남자들, 흔들거리며 가는 4륜마차, 춤추는 부부의 모습이 농부와 말을 감싸고 있었다. 이런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인가? 나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고 따뜻한 집은 물론 차도 있고, 애인도 있는데?

 

<푸른 바탕 위의 인물>은 보자마자 기분이 이상했다. 얼굴은 활짝 웃고 있는데 팔 다리가 없었다. 질문을 보니 ‘당신도 충분히 행복의 지능을 계발하였는가?’였다. 행복의 지능? 너무나 어색한 단어였다. 행복이 지적 능력이란 말인가? 지적 능력은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계발할 수 있는 것인데, 행복이라 함은 관계된 감정이고 우연한 기회가 아니었던가? 팔 다리가 없어 나보다도 훨씬 불행해야 할 이 사람이 웃고 있다면, 나도 노력하여 행복의 지능을 계발한다면 얼마든지 웃을 수 있는 것인가?

 

이제 마지막 작품을 보러 방으로 들어갈 차례였다. 문득 궁금해졌다. 밖에 있는 작품들과 방 안에 있는 작품들은 뭐가 다른 거지? 더 비싸기라도 한가?

이번에도 천천히 의자로 가서 앉았다. <갑판 위에서>라는 제목의 프리드리히 작품이었다. 황혼의 따뜻한 빛에 젖어 젊은 두 남녀는 갑판 위에 앉아 멀리 보이는 도시를 함께 응시하고 있었다. 얼굴 표정이 보이는 것도 아닌데 두 손 꼭 잡은 뒷모습만 보아도 그림 속의 커플은 아름다운 사랑으로 충분히 행복해 보였다. 너무나 부러웠다. 예전엔 나도 충만한 사랑을 느끼며 행복했었는데.. 아, 나에게도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구나. 그렇다면 지금은? 길도씨와 헤어진 것도 아닌데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눈물이 날 것 같아 더 이상 그 그림을 보고 싶지가 않았다. 질문도 보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 나와 버렸다.

 

 

<저녁-행복의 황혼館>

<저녁-행복의 황혼관>으로 들어섰다. 처음 마주한 그림은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이었다. 나란히 있는 세 커플 각기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지만 무슨 상황인지 쉽게 보이지가 않았다. ‘행복이 사라져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보고, 즐거웠던 시테라 섬으로의 여행의 끝나갈 무렵이라는 것을 유추했다. 첫 번째 커플의 여자는 아쉬움에 발을 못 떼고, 두 번째 커플은 그들의 짧은 행복이 끝나감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세 번째 커플의 남자는 그 사실을 외면, 거부하는 듯 보인다. 꺼져가는 행복 앞에서 내가 생각한 자살이라는 방법은 가장 우스워 보이는 세 번째 남자의 태도가 아닌가?

 

<에나와 베르트하이머>라는 두 자매를 그린 작품은 나의 눈길을 끌었다. 두 자매의 아름다운 자태와 평온한 미소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수록 어딘가 모르게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행복이 주는 미묘한 고통이 두려운가?’ 난 이해할 수 없었다. 왜 행복이 고통을 주는가? 그러다 문득 과거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한창 사랑에 빠져 이 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에 오히려 행복이 두렵고 슬펐던 적이 있었다. 그 행복이 주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행복조차 외면하려 했던 내가 생각났다. 두 자매는 내게, 행복이 사라지는 고통을 외면한다면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갔다. 종 전까지와는 달리 너무나 어두운 분위기에 흠칫했다. 조명이 어두워졌나 싶었지만 그 것은 순전히 작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였다. 다가가 의자에 앉으니, 내 앞에 <붉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흔들의자에 마주 앉아 있었다.

너무나 이상했다. ‘행복’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었다. 고통이라기 보단 우울에 가깝고, 절망이라기보단 허무에 가까운 눈빛. 슬픔의 오랜 지속으로 아예 무감각 해져버린 그런 표정. 다가가 손을 잡아주고 싶었다. ‘당신도 슬픔의 유혹에 굴복했는가?’ 그림 속의 여자가 나에게 묻는 것만 같았다. 아니 이 여자는 나의 모습 같았다. 나는 슬픔에 굴복한 것인가? 슬픔의 유혹에 넘어간 것인가? 이에 저항하기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밤-사라진 행복館>

<밤-사라진 행복관>으로 들어섰다. 다음 그림은 좀처럼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온몸이 <붉은 인물>이 정신 없는 배경을 두고 가만히 서있었다. 스탈린 정권의 억압 아래 괴로움 속에서 살아온 작가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나니 조금씩 이해가 됐다. 피투성이가 된 듯한 여인의 모습은 강력한 고통의 느낌을 주지만 그와 동시에 그에 맞서려는 굳건한 의지 또한 느껴진다. 주변의 일그러지고 왜곡된 이미지는 절망적 상황을 한층 강화시켜준다. ‘불행 속에서 주저앉을 것인가?’ 이 붉은 여인이, 앞서 붉은 치마를 입고 흔들의자에 앉아 울고 있던 여인이 우뚝 선 모습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코에센의 눈 내리는 거리>에서 두 여인이 걸어가고 있다. 표정 없는 여인들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차갑고 암울하다. ‘괴로움에 길 잃어 방황하고 있진 않은가?’ 이 여인들이 혹한 속에서 얼마나 괴로워하고 있는지, 길 잃고 방황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추위와 어둠 속에서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방에는 그 유명한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이 있다. 그는 시련 앞에 마주 서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넘어, 그것과 맞서 싸운다. ‘행복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야곱은 자신의 가족들을 강 너머로 건너게 도와주고 혼자 남아 천사(불행)에 맞서 싸운다. 엉덩이뼈가 부러졌는데도 굴하지 않고 천사에게 복을 요구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이름까지 얻는다. 나는 행복을 얻기 위해 무엇을 했지? 조금이라도 상처 입을까 잔뜩 몸 사려가며 수많은 기회들을 지나쳐버린 것은 아닐까? 그래, 그랬다. 엉덩이 뼈 부러지는 것이 두려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포기했던 거다. 내 스스로가 항상 행복을 흘려보냈던 거였다. 평소 잘 울지 않는 나인데 자꾸만 울컥하여 눈물이 핑 돈다. 마지막 <새벽-행복의 귀환관>으로 들어섰다.

 

 

<새벽-행복의 귀환館>

<팔라바 바닷가>에 한 남자가 서있다. 그의 뒷모습은 왠지 모르게 힘이 넘친다. ‘왜 되찾은 행복은 막 탄생하는 행복보다 더 강하고 매혹적인가?’ 아, 이 남자는 한동안 절망과 불행 속에 있다가 행복을 되찾았구나. 나도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내가 너무 감사한 줄 모르고 사니까 행복이 일부러 멀어졌던 것은 아닐까? 되돌아 왔을 때 보다 환영 받고 싶어서.

 

<은으로 만든 물컵>과 사과 세 개가 놓여져 있다. 이건 평범한 정물화잖아? 사과 세 개로도 행복 하라고 말하고 있는 건가? 질문을 보았다. ‘명상과 행복, 둘은 서로 어떤 관계인가?’ 처음엔 질문이 잘못 붙은 게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그림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꼭 명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명상과 행복은 어떤 관계지? 명상을 하면 행복해지는 건가? 아니, 이 두 관계는 수단과 목적의 관계가 아닌 것 같다. 명상은 과거를 돌아보는 반성도 아니고,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도 아니다. 현재를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현재에 있기 때문에 명상은 행복 그 자체가 아닐까?

 

드디어 마지막 방이다. <돌아온 탕아>가 무릎 꿇고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이야기 또한 유명하여 잘 알고 있었지만 그림으로 보는 것은 처음이다. 상속받은 재산을 챙겨 멀리 도망갔다 모두 탕진하고 돌아왔으나, 그의 아버지는 벌을 내리고 비난하기는커녕 반가움에 제일 먼저 달려 나간다. 어쩜 저렇게 너그러운 얼굴을 할 수 있을까. 아들의 죄를 어떻게 저리도 쉽게 용서할 수 있을까. ‘이 순간, 두 사람 중 누가 더 행복할까?’ 난 누군가를 용서해본 적이 없다. 용서를 구해본 적도 없다. 하지만 분명 아버지가 더 행복해 보이는 것만은 분명하다. 탕아가 부럽다. 나도 용서받을 수 있을까? 딱히 무엇을 용서받고 싶은 지, 누구에게 용서받고 싶은 지도 모르겠다. 모든 것을 회개하고 싶다. 모든 것을 용서받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 그 동안 참았던 눈물이 마구 쏟아져서 제어할 수가 없다. 내가 왜 이러지.. 어느새 나도 모르게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다.

 

 

갑자기 문자가 왔다. 매너모드를 해놓지 않아 문자소리가 텅 빈 방에서 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은희씨, 전시회 잘 보고 있어? 오늘 하루 은희씨를 위해 빌렸어. 작품 선정도 내가 했고 말야. 어때? 근사하지? 천천히 보고 나와.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행복이 돌아왔다. 아니, 투명망토를 뒤집어쓰고 내 곁에 항상 숨어있던 놈이 드디어 망토를 벗어 던지고 내 앞에 자신을 다시 드러냈다. 다시는 널 모른 채 하지 않을게. 고마워 곁에 있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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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2010.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크리스토프 앙드레 | 행복을 주는 그림 :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 이야기
"크리스토프 앙드레 | 행복을 주는 그림 :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 이야기" 내용보기
그림 관련 책들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한 동안은 그런 책들을 사 모으는 재미를 느꼈던 때가 있었다. 여전히 그림 관련 책들을 보면 마구 흥분되는 걸 어찌지 못한다.   행복을 주는 그림.. 어떤 그림이 행복을 주는 걸까 행복을 주는 그림이 따로 있을까 그림을 좋아하는 나는 사실 거의 모든 그림에서 행복을 느끼는데.. 아니 행복을 찾아내는 건가   물론 그림관련 공부
"크리스토프 앙드레 | 행복을 주는 그림 :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 이야기" 내용보기

 

 

그림 관련 책들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한 동안은 그런 책들을 사 모으는 재미를 느꼈던 때가 있었다.

여전히 그림 관련 책들을 보면 마구 흥분되는 걸 어찌지 못한다.

 

행복을 주는 그림..

어떤 그림이 행복을 주는 걸까

행복을 주는 그림이 따로 있을까

그림을 좋아하는 나는 사실 거의 모든 그림에서 행복을 느끼는데.. 아니 행복을 찾아내는 건가

 

물론 그림관련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 많이 알진 못하지만

이 책에는 더더군다나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림들이 많이 실려있었다.

고흐 '꽃 핀 편도나무가지'

프라고나르 '티볼리의 작은 폭포'

모네 '몽토르게이 거리'

뭉크 '코에센의 눈 내리는 거리'

말레비치 '붉은 인물'

정말 소중한 작품들을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

 

기존에 주로 만났던 책들이 그림 그 자체에 대한 책들이라면

이 책은 그림 자체만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기 보다는

행복 찾기가 더 주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들려주는 스물다섯 편의 멋진 그림들을 통해

읽는 이로 하여금 느끼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림을 통해 찾아가는 행복 이랄까..

 

 

표지 문구가 눈에 들어 온다.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 이야기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는 것이다.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j******6 2007.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을 주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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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인간관계, 쳇바퀴 돌듯하는 일상, 현대인들은 점점 행복에서 멀어져가는 느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열심히 일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모든 행위는 더 나은 행복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우리는 지금 행복할까?   <행복을 주는 그림>은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있다. 그림을 통한 행복론 어떤것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역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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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인간관계, 쳇바퀴 돌듯하는 일상, 현대인들은 점점 행복에서 멀어져가는 느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열심히 일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모든 행위는 더 나은 행복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있는 우리는 지금 행복할까?

 

<행복을 주는 그림>은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있다.

그림을 통한 행복론 어떤것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역시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무엇인가가 있는듯하다. 이 책에는 25편의 그림과 그 그림을 그린 화가 그리고 작가의 행복 이야기가 조화를 이루면서 그림을 통해서 행복을 이야기하고있다. 행복을 말하려고 해서인지 25편의 그림 모두 어딘지모를 푸근함이 느껴진다.

아름다움이란 눈을 즐겁게한다. 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그림들이 눈의 즐거움만을 추구했다면 <행복을 주는 그림>이 될수없을 것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사람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있고 그림을 통해서 그 매력에 대해, 행복에 대해 알아봤다.

몇몇 그림은 실제로 봤으면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림을 감상하고 화가와 작가의 행복에 대해 듣는것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특히 표지에 나오는 반 고흐의 꽃 핀 편도나무가지는 그가 새로탄생한 조카를 위해 그렸다는데 꽃하나 만을 가지고도 풍성한 감정표현을 한것같아 무척 좋았다.

조카의 탄생에 눈물을 흘렸다는 고흐가 생각나면서 피식 웃음이 흘렀지만 그림을 보면서 그의 애정이 느껴져 마음이 훈훈해졌다.

 

행복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나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하는 힘.

더 많은 욕심으로 우리는 행복에서 멀어지고있다. 조금만 욕심을 덜어내고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그림 한점 감상한다면 행복에 한걸음 다가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s***8 2007.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