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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전쟁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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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 수 있었을지 경악스럽기만 하다. 단지 미국 영화를 보러 갔던 것뿐인데 로베르토라는 어린 소년들이 독일 군에게 아무런 영문도 없이 잡혀가 강제 노역을 당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요즘 특히나 많이 나오는 홀로코스트에 관한 이야기책이며 유태인들의 비참했던 역사의 이야기가 마음을 흔들어 놓았는데 이 책 역시 내 눈에서 눈물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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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 수 있었을지 경악스럽기만 하다. 단지 미국 영화를 보러 갔던 것뿐인데 로베르토라는 어린 소년들이 독일 군에게 아무런 영문도 없이 잡혀가 강제 노역을 당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요즘 특히나 많이 나오는 홀로코스트에 관한 이야기책이며 유태인들의 비참했던 역사의 이야기가 마음을 흔들어 놓았는데 이 책 역시 내 눈에서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로베르토는 친구인 메모와 유대인 친구인 사무엘과 친형인 세르지오와 미국 서부 영화를 보러 갔다가 독일 군들에게 강제 소화되어 알 수 없는 미래에 내동댕이쳐진다. 그래도 연장자인 형이 내 뱉은 입 다물고 다른 애들이 하는 대로 따라만 하라는 그 말에 의지하여 살아나게 된다. 유대인 친구인 사무엘과 한 조가 되어 힘든 시간을 의지하는데 유대인의 특징인 할례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소년의 무언의 협박에 사무엘은 자기 몫의 음식까지 빼앗기게 된다.  자신의 목숨이 걸린 음식이지만 로베르토는 사람다운 따스한 마음을  허기와 바꾸면서  자신의 몫을 사무엘과 나눠먹으며 철조망에 갇힌 폴란드 유대인 소녀를 돕기까지 한다. 사무엘이 추위에 얼어 죽지 않기 위한 마지막 보루인 담요와 군화를 자신의 목숨과 바꾸며 죽게 되자 로베르토는 망연자실한 상태로 탈출하게 된다. 자신의 목숨만큼 소중했던 사무엘이 자신을 지금까지 살게 해준 동기였을지도 모른다. 서로의 힘든 처지를 의지할 수 있었던 희망이 꺾이게 된 순간 로베르토는 탈출을 죽음과도 맞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추위와 싸우며 산속의 밤을 지내며 며칠을 걷다 다시 마주친 독일군의 공격으로 모두가 죽고 폐허가 된 소련의 농가에서 어느 꼬마를 만나 도움을 받고 또다시 고향으로 향하게 된다. 고향으로 향하며 만나게 된 이탈리아 탈영병의 생각처럼 자신도 평화를 위한 파르티잔으로 살기로 마음먹고 고향으로의 길을 떠나게 된다.


형인 세르지오와 친구인 메모는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로베르토는 자신의 고향인 베니스로 돌아갔을지... 2차 세계 대전은 단순히 독일과 유대인의 문제가 아니었다. 유럽 전체가 세계 전쟁이라는 소용돌이 속에 함께 표류했던 것이다. 소련의 농촌이 무슨 이데올로기나 정치적 계산이 있다고 모조리 죽임을 당하게 되고 아직도 어린 이태리 소년들이 자신도 모르는 곳으로 끌려갈 수 있었을지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전쟁이라는 무시한 이름아래 행해지는 가혹한 만행들이 다시는 이 땅 위에서 일어나지 않게 되길 바랄뿐이며 로베르토가 무사히 고향에 돌아가서 형 세르지오와 메모를 다시 만나게 되길 간절히 바라게 된다.


s*****1 2007.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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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수용소에서 자유를 찾아 위험한 탈출을 감행한 소년 이야기
"강제수용소에서 자유를 찾아 위험한 탈출을 감행한 소년 이야기" 내용보기
나치의 유대인 탄압에 대한 책은 여럿 읽은 적이 있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동맹국인 이탈리아 아이들을 강제 징집하고, 그 아이들의 노동력까지 착취한 독일의 만행은 처음 읽는 이야기였다. <로베르토>는 이탈리아의 곤돌라 사공 아들이며 평범한 소년이었던 로베르토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베르토는 어른들 몰래 영화를 보러 갔다가, 영화를 보는 도중에 극장에 난입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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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의 유대인 탄압에 대한 책은 여럿 읽은 적이 있지만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동맹국인 이탈리아 아이들을 강제 징집하고, 그 아이들의 노동력까지 착취한 독일의 만행은 처음 읽는 이야기였다.


<로베르토>는 이탈리아의 곤돌라 사공 아들이며 평범한 소년이었던 로베르토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베르토는 어른들 몰래 영화를 보러 갔다가, 영화를 보는 도중에 극장에 난입한 독일군에 의해 친한 친구 둘과 함께 강제 징집당해, 부모에게 작별인사도 못하고, 기차에 태워져 모르는 곳으로 끌려간다. 힘든 강제 노역 속에서도 우정의 꽃을 피우던 유대인 친구 사무엘의 죽음은 로베르토로 하여금 탈출을 감행케 하고, 기나 긴 여정동안 온갖 고초를 이겨낸 뒤 탈출은 성공한다.


열세 살이면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1 정도의 나이인데, 독일과 동맹을 맺고 전쟁을 수행하던 이탈리아 사정으로 어린 아이를 더러 군사 훈련도 시켰다고 하지만 부모 동의 없이 노동수용소로 어린 아이를 강제 징집한 행위는 아무리 전쟁 상황이라고 해도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했던 숨 가쁜 이야기는 책을 단숨에 읽히는 힘으로 작용했다. 로베르트가 전쟁의 참혹함을 알고 유대인의 박해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양심껏 행동하려하고,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철창을 사이에 두고 유대인 수용소에 잡혀 있던 폴란드계 소녀에게 목숨 같은 먹을 것을 나눠주고 부족한 자신의 먹을거리나마 사무엘과 함께 나누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이 책에서 가장 슬픈 장면은 절친하게 지내던 사무엘이 죽는 장면이다. 장화를 빼기지 않으려다 몰매를 맞고 죽은 사무엘과 그를 부둥켜안고 어떻게라도 살려보려고 애쓰는 로베르트의 처절한 몸부림은 울컥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지나간 역사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이런 고통을 주는 전쟁이 얼마나 저주스럽던지...


로베르토의 고향 이탈이아 베네치아로 돌아가는 길은 멀고 위험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리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로베르토, 이탈리아 탈영병과 함께 탈출에 성공해 전쟁을 반대하는 게릴라 활동가인 파르티잔이 되려고 마음먹는다. 폴란드 소녀가 고마움의 표시로 건네 준 돌을 소중하게 간직했던 로베르토, 물 위에 돌을 쌓아 평화로운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그의 야무진 꿈은 원제목 <Stones in Water>가 주는 메시지란다. 성장소설 <로베르토>를 읽은 감동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0***m 2007.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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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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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위대한 서사시와 위대한 영웅을 남기는게 아니라욕심과 자만에서 탄생되며 남는 것은 눈물과 고통, 피만 남게되는 비참한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음이다. 사람은 대부분이 자기의 운명을 자기 스스로가 만들고 있다. 운명은 바깥에서 오는것 같지만 실상 알고보면 자기 자신의 약한마음  게으른 마음, 성급한 버릇 따위가 운명을 만든다. 어진 마음,남을 돕는 마음 이것이야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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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위대한 서사시와 위대한 영웅을 남기는게 아니라
욕심과 자만에서 탄생되며 남는 것은 눈물과 고통, 피만 남게
되는 비참한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음이다.

사람은 대부분이 자기의 운명을 자기 스스로가 만들고 있다.
운명은 바깥에서 오는것 같지만 실상 알고보면 자기 자신의 약한마음 

게으른 마음, 성급한 버릇 따위가 운명을 만든다.
어진 마음,남을 돕는 마음 이것이야 말로 좋은 운명을

여는 열쇠다.

얼핏보아 좋은 운명일 것이라 생각한 이탈리아 13살 소년 로베르토는

아니였다. 
요근래 내가 보아온 책들이 유사하게 세계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쟁이란 불덩어리 속에서 몸서리칠 정도로 뜨거운 고통과 어린 나이로서는

차마 견디지 못할 강행군 속에서 로베르토와 사무엘의 우정은 참담한 환경도

뛰어넘는 그 이상의 감동의 꽃을 피운다.

그 감동이 차가운 기운으로 맴돌즈음 사무엘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어지고  소중한 친구의 가엾은 죽음으로 인해 로베르토에게 전쟁은

거세고 성난 파도처럼 증오심이 일고 있었다.

평온한 얼굴로 영화를 보려 한 아이들에게 너무도 참혹한 전쟁의 얼룩진 얼굴과

수없이 찢겨진 마음으로 허기와 추위에 맞서 싸워야만 하는 가혹하고 냉정한

현실이 바로 지금 보이지 않는 세계 곳곳의 어두운 그림자들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빛 한줌 없는 절박한 현실 앞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목숨을 건

항해를 이탈리아 군인 마우리치오를 만나 평화를 위해 파르티잔으로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로베르토가 말했듯 

돌이 될 거라고

새로운 도시를 세우는 데 필요한 돌이라고...

이 돌은 노동 수용소에서 생활하던 로베르토가 철조망에 갇힌 폴란드계

유대인 소녀한테 음식을 훔쳐다 주고 받은 선물이다.

이 돌의 진정한 의미는  전쟁이 사라진 평화의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순수영혼 로베르토의 꺾이지 않는 꿈과 희망을 가슴 시리게 담아보고자 한다.

종이라고 하는 것은 치면 소리가 난다. 쳐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버린 종과 다를 바 없듯 이 소년의 절규와 외침을 우리는

크나큰 울림으로 잊지 못할 것이다.

k*****5 2007.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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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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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를 읽고나서... 로베르토라는 책을 읽었다. 인물에 대한 설명이나 이사람의 삶을 표현한건 줄 알고 무시하며 뭐 재미없겠지 하는생각이 스쳤다. 하지만 달랐다. 이책은 전쟁에 대한비판적인 견해를 가지고 쓴 내용 같았다. 어린아이들을 강제 수용소에서 일을 하게 하고 또 전쟁을 해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을 쓴 글이다. 주인공 로베르토는 친구와 형과 함께 잡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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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를 읽고나서...

로베르토라는 책을 읽었다. 인물에 대한 설명이나 이사람의 삶을 표현한건 줄 알고 무시하며 뭐 재미없겠지 하는생각이 스쳤다.

하지만 달랐다. 이책은 전쟁에 대한비판적인 견해를 가지고 쓴 내용 같았다. 어린아이들을 강제 수용소에서 일을 하게 하고 또 전쟁을 해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것을 쓴 글이다. 주인공 로베르토는 친구와 형과 함께 잡혀가서 일을하게 되는데 폴란드 유대인인 소녀를 만나 주체할 수없는 용기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친구가 죽고난뒤 저도 모르게 탈출을 하게 된다.  하지만 혼자서는 견디기 힘들었다. 계속 잡히기도하고 탈출하기도 하고 그렇다가 배를 발견하여 꽤 긴여행을 하다가 탈영병인 마우리치오를 만난다. 로베르토와 마우리치오는 전쟁을 싫어 한다.

그래서 파르티잔(전쟁을 반대하는 모임)에 가입하기로 한다. 그리고 로베르토는 친구가 들려준 옛 이야기를 말하면서 끝난다.

 

로베르토 라는 책의 결말은 독자가 상상을 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

나도 이책을 읽고서 전쟁에 대한 심각성을 느꼇다. 전쟁의 비인간성과 폭력성 그 속에서도 전쟁의 아픔을 이겨 내고 성장해 나가는 로베르토를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고 싶어 하는 열세 살 소년의 꿈과 희망을 만날수 있게 되었다.

 

아들녀석의 글을 올립니다...남들이 본다는 생각에 걱정을 하면 쓴 글입니다..  예쁘게 읽어주세요.

y****4 2007.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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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이런 경험을 하는 이가 없었으면...
"앞으로는 이런 경험을 하는 이가 없었으면..." 내용보기
아이가 학교에서 하는 활동지에 과학자가 되어 무선 조종하는 탱크를 만들겠단다. 그래서 전쟁할 때 힘들지 않게 해주겠다고... 다른 때 같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을 테지만 마침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 전쟁이란 어떤 경우에든 누군가는 죽게 된다는 둥,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둥 좀 예민하게 반응을 했다. 일부러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일장연설을 하고 보니 내가 좀
"앞으로는 이런 경험을 하는 이가 없었으면..." 내용보기

아이가 학교에서 하는 활동지에 과학자가 되어 무선 조종하는 탱크를 만들겠단다. 그래서 전쟁할 때 힘들지 않게 해주겠다고... 다른 때 같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을 테지만 마침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 전쟁이란 어떤 경우에든 누군가는 죽게 된다는 둥, 전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둥 좀 예민하게 반응을 했다. 일부러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일장연설을 하고 보니 내가 좀 지나치게 반응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아이들은 특히 전쟁이란 그저 남의 일로만 존재한다고 믿는 아이들은 전쟁이 무슨 놀이인줄 안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을 내민다면 분명 이건 그냥 소설일 뿐이라고 말하겠지. 그렇다. 이건 분명 소설이다. 그러나 전혀 없던 일을 지어낸 소설이 아니라 진짜로 이런 전쟁이 있었고 유대인 학살이 있었으며, 아마도 이런 상황이 없었다고 단정할 무슨 근거는 없으리라. 사람이 극한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변할지 평상시에는 전혀 짐작하지 못하나보다. 하긴 나도 아직까지 그런 극한 상황에 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로베르토의 행동들이 선뜻 공감되지는 않는다. 특히 죽은 군인이나 아이들의 옷을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가능한 일일까 싶지만 비슷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읽어본 바에 의하면 그 상황이 되면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친구들과 극장에서 영화를 보려 했던 것 뿐인데 그들의 인생은 너무나 바뀌었다. 그래도 로베르토는 살아남기라도 했지. 사무엘은... 사실 읽는 내내 사무엘이 유대인이라는 것이 발각될까봐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모른다. 책장을 넘기기가 두려웠다. 친구의 죽음을 옆에서 바라보는 것도 괴로울 텐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하는 로베르토의 심정은 어떨까. 어쩌면 사물엘을 가슴에 묻은 후로 로베르토가 더 강해지고 현명해졌던 것 같다. 그러기에 마우리치오가 이탈리아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바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던 것이겠지. 그나마 천만다행인 것은, 아니 독자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것은 로베르토가 살았다는 것과 마우리치오와 함께 파르타잔 활동을 할 것이라는 희망을 읽었다는 점이다. 분명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이유에서건...

l*****8 2007.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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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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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권의 세계2차 대전과 관련된 도서를 읽게 되었다. 그 시작부터 순식간에 넘어가는 영화의 한컷 장면처럼 그렇게 전개되어, 간격마다의 숨을 고르기가 조심스러웠다. 아이들끼리의 영화구경에서 비롯되는 야만적인 사건의 시작. 이유도 설명도 듣지 못한채 공포로 몰아 넣는 상황에서는 눈치도, 요령도 소용없이 다만 모두와 같은 그런 무채색의 군상이 되어야만 했다.  " 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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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권의 세계2차 대전과 관련된 도서를 읽게 되었다. 그 시작부터 순식간에 넘어가는 영화의 한컷 장면처럼 그렇게 전개되어, 간격마다의 숨을 고르기가 조심스러웠다.

아이들끼리의 영화구경에서 비롯되는 야만적인 사건의 시작. 이유도 설명도 듣지 못한채 공포로 몰아 넣는 상황에서는 눈치도, 요령도 소용없이 다만 모두와 같은 그런 무채색의 군상이 되어야만 했다.  " 이 세상에 더 이상 법이라는 건 없어" 처럼....

 

아이들임을 감안하지 않고 다만 노역자로 분류되어 공포하에서 침략자들을 위해 땅을 파고, 활주로를 만들고, 울타리를 치는 일을 강행 당하는 현실. 그 와중에 유대인인 사무엘이 로베르토와 서로 힘이 되어 주지만 유대인 친구를 감싸야 하는 불안한 흐름의 날들. 그들의 시선을 피해 사무엘이 아닌 엔조로 지내야 하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영악한 삶의 현실......, 아이인데도 삶의 본능 앞에선 강자만이 군림하는 듯 보여져 씁쓸하다.

 

그런 반면 로베르토는 철조망 너머의 자매를 위해 용감한 행동을 한다.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순수한 행동. 그러나 계란을 훔치는 것을 계기로 다시금 이동하여 가게된 우크라이나 강제 노동 수용소. 전쟁의 핍박과 서로간의 불신 그리고 살아 남기위해 벌일 수 밖에 없는 극한행동과 만행들.... 서로가 무기를 들지 않았을 뿐이지 그야말로 인간본성을 잃어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몸서리쳐 진다.

 

한밤중의 사건으로 눈내리는 밤 엔조가 로베르토의 가슴에 묻힐때의 울컥함이란... 로베르토는 뛰고 또 뛸 수 밖에 없었다. 전쟁의 환멸과 그리운 가정으로의 귀환을 위한 탈주를 하게 된 것이다. 그 과정들은 온갖 어려움의 집합들이었다. 실제 그러한 중에 살아 남을 자가 과연 몇이며, 살아 남는다해도 그들의 삶이 자연스러울 것인지.......

또 다른 전쟁의 아픔을 겪어야 할 이후의 문제들도 생각케 된다.

 

다행히 전쟁의 생생한 목격으로 그 허상을 알아버린 이탈리아 군인 마우리치오를 만나 파르티잔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철조망 너머 소녀가 건네준 고마움의 돌, 그 돌처럼 사랑과 믿음, 감사....의 인간적인 면모들이 바탕이 된 돌을 기초로 한 평화로운 세계를 이야기 하게 된다. 우습게도 전쟁이 만든 상황에서, 또다른 평화를 위한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다니.......

 

전쟁의 추악함과 허상을 몸과 마음으로 혹독히 겪게 되는 로베르토, 또 다른 추스림을 위해 얼마나 많은 생채기와 아물기 위한 시간이 있어야 할지....., 다시금 우리 가슴에 여러 의문을 가득 품게 한 채로 영화같은 이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http://blog.libro.co.kr/zosemf/615591

 

 http://blog.yes24.com/document/759385

m*******7 2007.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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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의 13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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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나아간 어린 청년들은 이유없이 자고 일어나면 죽어있기도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죽음에 대한 깊은 두려움 즉 전쟁에서 오는 공포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든 생각은 13살 아이가 아무리 남자아이라지만, 부모의 곁을 떠나 전쟁 속에서 직접 전쟁을 겪지는 않았다지만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어떻게 견뎠을까 하는 거다. 몇년전, 베네치아에 처음 도착했던 새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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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나아간 어린 청년들은 이유없이 자고 일어나면 죽어있기도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죽음에 대한 깊은 두려움 즉 전쟁에서 오는 공포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든 생각은 13살 아이가 아무리 남자아이라지만, 부모의 곁을 떠나 전쟁 속에서 직접 전쟁을 겪지는 않았다지만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어떻게 견뎠을까 하는 거다.

몇년전, 베네치아에 처음 도착했던 새벽이 기억난다. 서울역을 처음 나서면 넓은 광장이 나오고 그 앞에 택시가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봐오던 나는 어느 도시나 기차역은 다 거기서 거기군하고 느끼던 때였고, 별 기대없이 새벽에 기차를 내려 가방을 가슴에 안고 초췌한 모습으로 나섰는데...

거기엔 광장대신 물이, 택시대신 곤돌라가 줄지어 서 있었다.

그리고 돌아본 베네치아는 우리나라 시골 어느 면 정도 되듯이 사람들이 정겹고, 따뜻했다.

 

로베르토는 베네치아에서 사는 평범한 곤돌라 기사의 아들이다.

보통의 13살 아이가 그렇듯, 학교다니면서 아버지의 곤돌라를 물려받게 될 큰형을 부러워하고, 학교 졸업후 다른 아이들이 그렇듯 나이가 좀 더 들때까지 당분간 실업자로 살아야 하는 이탈리아의 평범한 아니 조금 어려운 가정의 아이이다.

로베르토는 미국 서부 영화를 보기 위해 메모의 짝사랑에 보탬이 되기로 약속을 하고 메모가 보여주기로 한 영화관에 사무엘, 형과 함께 걸어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영화를 보던 중, 독일군에게 끌려가게 된다.

유대인 친구인 사무엘을 그때부터 '엔조'로 부르면서 엔조와 로베르토는 함께 수용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아이들을 공항 활주로를 만드는 노역을 시키는 독일군은 잔인한 '아르바이터'와 아이들에게 연민을 가진 '바서'가 있다.

로베르토는 엔조의 성경이야기를 들으면서 엔조와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힘든 생활을 견뎌나가게 된다. 그 속에서 로베르토는 철조망사이로 끌려온 유대인 소녀에게 자기의 음식을 나눠주면서 돕게 되고, 엔조의 영향으로 전쟁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다.

둘은 어느 겨울날 보드카를 마시고 얼어죽은 두명의 독일군 군화를 가지게 되면서 다른 아이들의 표적이 되고, 그날 밤 잠든 사이 군화를 뺏으려는 다른 아이들과의 싸움 영향으로 엔조는 죽게 되고 로베르토만 혼자 남게 된다.

우연히 수용소를 탈출하게 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어걸어 이동하여 우크라이나의 마을에서 혼자 살아남은 7살정도의 아이를 만나고 그 아이와 함께 가다가 다른 마을에서 문제의 독일군 군화때문에 독일군으로 오해받아 갇히게 된다.

그러나 그 아이의 도움으로 도망을 치게 되고, 또 지속된 혼자의 도망에서 배를 발견하고 곤돌라 기사를 꿈꾸던 실력으로 노를 저어 흑해를 향해 나아간다.

그러던 중, 이탈리아 탈영병을 만나고 그와 함께 전쟁을 반대하는 파르티잔이 되기를 꿈꾸며 계속 노를 저어 나아간다.

 

전쟁의 무서움을 아이의 시각에서 전쟁의 현장이 아닌, 그 뒷면을 본 이 소설은 너무도 전쟁의 참혹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 해서 가슴이 아팠다.

추운 겨울날, 구멍이 뚫린 신발을 죽은 다른 아이의 셔츠로 감고, 날 달걀을 먹어본 적이 없지만 배가 고파서 병아리가 다 되어가는 날 달걀을 씹어먹는다든지 하는 장면은 그대로 참혹해서 아찔했다.

영화로 만들어도 될 감동적인 전쟁소설이라는 느낌...

j*****7 2007.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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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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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도나 조 나폴리 (풀빛)   책 표지에서 굳게 다문 입술로 곧 눈물이 떨어질 듯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얼굴이 바로 로베르토이다. 그리고 검은 철조망을 앞에 두고 손을 내밀고 있는 그림자의 소녀가 아마도 책에 등장하는 유대인 소녀일것이다. 로베르토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발생한 사건을 기점으로 쓰여졌다. 독일군대에 의해 던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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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도나 조 나폴리 (풀빛)

 

책 표지에서 굳게 다문 입술로 곧 눈물이 떨어질 듯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얼굴이 바로 로베르토이다.

그리고 검은 철조망을 앞에 두고 손을 내밀고 있는 그림자의 소녀가 아마도 책에 등장하는 유대인 소녀일것이다.

로베르토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발생한 사건을 기점으로 쓰여졌다.

독일군대에 의해 던져진 미끼인 미국영화를 덥석 물은  베네치아의 어린 소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전에 본 영화 [화려한 휴가]도 떠올랐다. 택기기사와 간호사의 첫 데이트 장소인 극장에 갑자스렇게 등장한

계엄군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버린것이다.

로베르토, 사무엘(엔조), 메모-중학교 졸업반 학생들과 로베르토의 형 세르지오는 원하지않았지만 어느새

전쟁의 한가운데에 들어섰다. 살아남기 위해 유대인임을 감쳐야했던 사무엘은 이름을 엔조로 바꾸었다.

기차를 타고 끌려간곳은 독일의 포로수용소, 비행기 활주로를 만들기위해 곡갱이질을 해야했다.

또한 철조망 작업도 진행했다. 그 철조망은 다름아닌 유대인을 감금하기 위한 철조망이었던 것이다.

철조망 사이로 앙상한 소녀와의 만남과 작은 나눔으로 절망속에 감추어져있던 행복을 찾았다.

그리고 그 소녀에게서 받은 작은 돌멩이는 로베르토에게 큰 희망이 되어줬다.

날달걀을 훔친 사건으로 로베르토와 엔조는 우크라이나 포로 수용소로 이동을 하고 ,

그곳에서 로베르토의 군화를 되찾기 위해 싸움을 하던 엔조는 죽음을 맞이한다.

함께여서 더욱 의지가 되었던 엔조..밤마다 귀에 소곤소곤 들려주던 성경이야기는 로베르토가

우크라이나의 포로 수용소를 탈출해서 두려움에 떨때마다 힘을 일으켜주었다.

도망을 나오면서 만난 우크라이나 작은 소년, 그리고 이탈리아 탈영병인 마우리치오.

이런 만남들을 통해서 어리기만 했던 로베르토는 정신적으로 성숙을 한다.

전쟁의 어둠속에서 엔조, 우크라이나 소년, 마우리치오가 품고 있는 작은 희망의 불빛을 밝히기 위해

로베르토도 함께 하기로 결심을 했다. 책의 말미에서 로베르토는 마우리치오를 통해

파르티잔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역시 파르티잔에 동참하기로 한다.

"아저씨, 나는 돌이 될 거예요. 새로운 도시를 세우는데 필요한 돌 말이에요."

지금도 뉴스에서는 미얀마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화염속에 싸여있다.

그속에서 로베르토가 겪은 참상이 아마 반복되어질 것이다.

진실을 위해서 행동하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진실이 승리하는 날은 꼭 오리라 믿는다.

 

j*******n 2007.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로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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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쟁에 관한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제 막 십대의 티를 벗기 시작한 아이가 자신보다 나이 어린 아이와 부녀자에게 총을 겨누고 어깨엔 무거운 미사일을 든 채 어릿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들은 정치적인 야망이나 권력에의 투쟁이 아닌 생존을 위한 삶의 방정식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이라기보다는 엄마가 그리운 아이의 초롱초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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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전쟁에 관한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제 막 십대의 티를 벗기 시작한 아이가 자신보다 나이 어린 아이와 부녀자에게 총을 겨누고 어깨엔 무거운 미사일을 든 채 어릿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들은 정치적인 야망이나 권력에의 투쟁이 아닌 생존을 위한 삶의 방정식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이라기보다는 엄마가 그리운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은 전쟁이란 두 글자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의미를 강렬하게 각인 시켜주었습니다. 전쟁을 벌이는 어떠한 명분도 인간의 목숨보다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이제 다시 한 권의 책을 만납니다.

 

로베르토 입니다.

로베르토는 그 나이의 십대들처럼 영화를 좋아합니다. 특히 구하기 힘든 미국 서부영화는 더욱 그의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로베르토는 친구의 도움으로 유대인 동료 사무엘과 같이 서부영화를 보기 위한 위험을 강행합니다. 그에게 있어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전쟁이 아닌 엄마와 아빠의 잔소리입니다. 아무튼 몰래 탈출(?)에 성공한 로베르토 일행은 무사히 극장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영화의 커튼이 아니라 어둠을 가로지르는 고함소리와 어둠을 거스르는 밝은 빛이었습니다.

로베르토 일행은 아무런 영문을 알지 못한 채 끌려나가고 나이대로 줄을 선 그들은 하나 둘씩 괴성을 지르는 시커먼 열차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배속을 가로지르는 소리보단 엄마의 꾸지람이 무섭게 들리는 로베르토, 그가 며칠이 결려서 도착 한곳은 나무를 실어 나르는 작업장이었습니다. 집이 그리운 그들을 반기는 것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엄마의 화내는 모습과 따뜻한 이부자리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어둠 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

끝없는 어둠 속으로….

 

인간의 생존 본능은 놀랄 만치 탁월합니다.

로베르토와 사무엘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생존의 본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유대인인 사무엘을 지키기 위한 로베르토의 우정은 눈시울을 적시게 합니다. 우정은 종교와 이념을 넘어선 상징으로 대표됩니다. 다시 한번 종교적인 소모성을 강조하는 전쟁에 치가 떨립니다. 모든 전쟁의 원인이 결국은 어른들의 망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들….

그들은 철망에 갇혀 생사를 분간 할 수 없는 유대인들을 보게 됩니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친구와 같은 나이인 어린 소녀에게 연정을 느낀 로베르토의 음식 공수작전은 생존에 대한 강한 회귀본능을 느끼게 합니다.

사무엘이 떠난 로베르토는 살아남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는 어디서든 생존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입니다.

이제 그 어떠한 고난도 로베르토를 괴롭히거나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전쟁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차별적으로, 혹은 무자비하게 라는 말입니다. 국가전이든 세계전이든 모든 전쟁에는 이유가 존재하지만 무차별적인 희생이 강요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죄 없는 아이들이 생존을 위한 몸부림 속에서 죽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사실적으로 전쟁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의미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저 기성세대의 판단 기준에 의한 명분이나 실리를 추구하기 위한 폭력에 불과 할 뿐입니다.

로베르토를 만난 후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응석받이 아이들의 모습, 어디에서도 로베르토의 흔적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평화와 자유는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종교와 국경이 없는 아이들의 만남은 어떠한 명분이나 목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로베르토는 저에게 또 다른 과제를 던져줍니다.

 

 

 

이달의 사락 k****4 2007.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로베르토가 바라본 2차세계대전
"로베르토가 바라본 2차세계대전 " 내용보기
나는 로베르트를 만나면서 6.25 전쟁이 일어났을때 우리 나라 소년 소녀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원하지 않았던 상황 갑작스럽게 바뀌어 버린 혼란의 세월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몸으로 몸부림을 쳐야만 했던 인생들   로베르트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살고 있는 평범함 곤돌라 사공의 아들이다. 제2차 세계 대전중 독일과 동맹을 맺은 이탈리아 자신들의 신념과 이
"로베르토가 바라본 2차세계대전 " 내용보기

나는 로베르트를 만나면서 6.25 전쟁이 일어났을때 우리 나라 소년 소녀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원하지 않았던 상황 갑작스럽게 바뀌어 버린

혼란의 세월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몸으로 몸부림을 쳐야만 했던 인생들

 

로베르트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살고 있는 평범함 곤돌라 사공의 아들이다.

제2차 세계 대전중 독일과 동맹을 맺은 이탈리아 자신들의 신념과 이상을 향한

큰 목표를 가지고 전쟁애 임했던 독일과 달리 이탈리아는 그냥 동조자 협력자의

입장으로 전쟁에 임하게 된다.

그래서 전쟁중이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던 이탈리아 시민들

그 일원이었던 로베르토는 형과 친구들과 함께 미국영화를 보기위해 극장에

간다. 그곳에 갑자기 들이닫친 독일 군인들에 의해 영문도 모른채 기차를 타게

되고 독일 뮌헨에 도착한다. 그리고는 노동수용소에서 배고픔과 두려움속에

전쟁의 소용돌이속으로 휘말리게 된다.

 

친구 엔조가 있어 견딜만한 수용소생활 하지만 엔조에게는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었다. 엔조의 진짜이름은 사무엘 유대인이라는 것이었다.

두 친구는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하루종일 전쟁을 위한 활주로 공사와

유대인 수용을 위한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만든다. 그곳에 수용되게 된

폴란드계유대인의 모습을 보며 전쟁의 참상을 깨달아 가던중 로베르토는 목숨을

걸고 굶주림에 시달려 있는 여장아이에게 자신의 식량 일부를 매 식사때마다

건네준다. 굶주림에 못이겨 매번 훔쳐먹던 날달걀을 들켜서일까

로베르토와 엔조는 뭰헨의 수용소에서 우크라이나로 이동을 하게된다.

 

뮌헨에서는 배고픔과의 전쟁이었다면 이곳 우크라이나에서는 추위와의 전쟁이다

폴란드계유대인 여자가 선물로 주었던 돌과 밤마다 들려주는 엔조의 옛날

이야기가 있어 견딜만했던 수용소생활 어느날 엔조는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담요와 군화를 지키기위해 필사적인 사투끝에 죽게된다.

그 충격으로 엔조가 그렇게도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던 삶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되는 로베르토,  로베르토는 수용소를 탈출하여 그리운 고향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가기위한 길고 긴 여행을 시작하게된다.

 

도중에 전쟁의 잔상으로 삶의 모습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만나고 이탈리아 탈영병 마우리치오를 만나며 로베르토는 아군도 적이요 적군도 적인 자신의 모습속에서

자신이 겪었던 전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헤쳐나가야할지를 결정해야만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그 힘들었던 수용소 생활중에서도 삶의 희망을 가지게

만들어주었던 고향 그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진정 나를 환영해줄지

그것으로 자신의 행복을 찾게될런지 의문이 가게되는것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았지만 전쟁의 한가운데로 내몰려야만했던 13살 소년의

2차대전은 너무도 가혹하기만 했던것일까

 

" 아저씨 나는 돌이 될 거예요. 새로운 도시를 세우는 데 필요한 돌 말이에요

아저씨도 그런 돌이 될 수 있어요'

로베르토가 탈영병 마우리치오에게 한 말이다.

전쟁을 위한 사람들에게 또다른 파괴활동 평화를 지키고 유대인을 보호하기

위한 파르티잔이 되기위한 맹세인것이다.

폐허속에서 희망을 찾듯 로베르토는 자신의 이상 건설을 이룩한듯하다.

더이상 전쟁이 존재하지 않는 사회 아무 이유없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통스러워했던 친구 사무엘과 같은 사람들이 없게되기를 바라지 않았을까 

아무리 힘든 상황일지라도 자신의 희망과 이상을 놓지않는 로베르트를 만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용기와 삶에 대한 자세를 한번더 다져보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d****0 2007.09.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