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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남을 무시하는가' 출근길에 버스를 탑니다. 승객들이 빽빽하게 타고 있는데도 옆좌석에 자신의 가방을 두고 태연히 스맛폰을 쳐다봅니다. 지하철에 앉아 갑니다. 내 옆에 앉는 사람은 끊임없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갑니다. 결국 저는 별말못하고 옆칸에 가서 서서 갑니다. 제가 목도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민폐인데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사회적 민폐를 끼칠까요? 그 이유는 타인을 경시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리고 타인을 경시하는 기저에는 '가상적 유능감'이 깔려 있는데요. 저자는 '가상적 유능감'이란 과거의 실적이나 구체적 근거없이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마음이라고 정의합니다. 정도에 따라서 가상적 유능감은 일종의 방어기제이기도 하고 자만이기도 하고 자신감일수도 있습니다. 득도 있지만 실이 많은 심리상태이므로 고쳐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입니다. 타인을 무시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 메카니즘이 궁금했었는데 궁금증도 많이 풀리기도 했고 뜨끔하기도 했습니다. 가상적 유능감은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인데요. 정도가 심해지지 않고 타인과 평화롭게 살기 위해선 결국 자존감과 귀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존감은 여러모로 중요한 감정이네요. #은행나무 #가상적유능감 #하야미즈도시히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