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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원리
2주전에 엄마와 동생 내외랑 파주 출판사에 다녀왔다. 벌써 2주가 흘렀다니 이 무더위에도 시간은 이렇게 혼자 제 할 일은 하고 있었네!!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살 기회를 이용해 몇 권 사서 왔다. 이 책도 그 중 하나다. 오랜만에 모니터가 아닌 서점에서 내 눈으로 보고 내 손으로 만져보고 산 책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다른 책들보다 정이 간다!
그래 손으로 고른 책에서는 이런 향기와 맛이 났었어 하며 예전에 서점에서 책을 고르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렸다.
아무튼,,읽어보니,,,, 책장을 넘기며 맛보기까지 하고 선택했던 책답게 역시나 내용이 참 알차다.
저자가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겨우 책 한 권일 뿐인데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한다는 생각을 했다.
독자로서 뭐 감사히 주시는 것 잘 받아먹었다. 근데,,, 잘~ 읽고 이런 말 하긴 좀 그런데,,, 사실 이 책 “참고서” 같다.
하하하 재미는 좀 떨어지지만 ,,,왠지 안 읽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래도 중간 중간 컬러로 인쇄된 그림과 사진 덕분에 마지막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색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 책 덕분에 조금은 해소된 듯하다.
파란 하늘, 푸른 물
제1장 색채의 기초에는 빛의 성질과 색채의 관련성을 다룬다.. 당연히 흡수와 반사에 따른 색의 변화가 주요 내용이다. 그 중 파란 하늘과 푸른 물에 대한 것이 인상 깊었기에 소개해본다.
우리에게 파란 하늘과 푸른 물이 보이는 원리는 다르다. 하늘은 대기 중의 분자들이 파란색을 산란시키므로 파랗게 보이고 물은 빨강을 흡수하기 때문에 푸른 빛을 띤 녹색으로 보인다.
동시대비와 보색
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내 눈엔 ~을 띤 회색이 안 보인다. 보색의 신비로운 특징만 안 것으로 만족!
색채의 조화의 원리
결론적으로 색채를 조화롭게 배열하기 위해서는 전체를 보고 가지 수를 줄이고, 비슷한 색을 그룹으로 나누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명도나 채도에 차이를 두면 대비 효과가 나타난다.
조화에 관해서 만큼은 색채의 세계도 우리 인간이 사는 세상의 모습과 닮았다.
나에게 생각거리를 안기던 부분이라 올려둔다.
컴퓨터의 색채원리
컴퓨터의 색채 원리에 대한 것이 따로 목차로 177~212까지 책에 나온다. 저자는 정말 열심히 생전 처음 본 컴퓨터 용어들을 사용해 가며 강의(?)를 하시는데,,,, 아나,,, 이런 것까지 내가 알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알아두면 나쁠 거야 없지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어하시는 선생님을 보는 듯했다!
저자님께 저도 한 마디! 책 잘 ~~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1. 색채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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