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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읽기에 대한 나의 작은 의문들,그리고 나의 독서방식들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듯싶다. 첫아이가 8살,둘째가 3살.. 그동안 독서에 대한 책도 많이 읽고,또 아이와 함께 응용도 많이 해보기도했지만,책은 책이었을뿐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이들의 성향이 너무나 다른데 다들 똑같은 방법으로 뭔가를 할수 있다는건 엄마와 작가만의 착각은 아닐까~
이 책은 아이마다 다르므로 너무 틀에 짜이지 말고 아이의 성향에 따라 하라는 글들이 눈에 뜨인다.
이 책은 6장으로 나뉘어있다. 1장 책과 친구가 되자 2장 엄마들은 알까?우리들의 책일기 3장 우리 아이 책 일기 습관,괜찮은 건가요?
4장 생각의 싹을 키워주는 세상 읽기 5장 우리아이,그림책을 읽고 달라졌어요 6장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책놀이
1장부터 나의 마음을 확 사로 잡았던 글귀에는 여지 없이 빨간 색으로 쓰여있다. 나의 생각과 작가의 중요함이 함께하는듯해서 더 빠져들게 했다고할까..
별거없는 보드북 한권에 만원씩할때 손을 떨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때 이 책을 읽고 그 책한권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질수 있다는 말이 절절히 마음에 닿았더라면 더 많은 책을 사주지 않았을까.. 그림책을 보면서 글자를 가르친다는 욕심에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주며 책에 집중하지 못하게 했던 것에 대해 또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나에게도 잠자기전에 아이에게 3권이상의 책을 읽어주자는 나름의 철칙이 있었다. 어는순간 아이가 돌아다녀서 책을 덮었던 적도 있었는데 그때 아이가 듣고 있다는걸 생각했더라면 아이에게 경솔하게 혼을 내지는 않았을것이다.그리고 글자를 안다고 이제는 마음은 아니지만 책 읽어주는 습관을 접어버린지 오래되었는데 아이의 상상의 시간을 빼앗아버린듯하다.물론 머리는 읽어주자고 생각하지만 행동의 그렇지 못할때가 많다.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반성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독서는 습관이다'라는 말을 공감한다. 서연이는 초등 1학년 숙제가 하루 1시간 책읽기였다. 직장다니는 엄마이기에 집에와서 밥먹고 책읽으면 다른거 할 시간은 없다. 학습지 놀이시간 컴퓨터 할시간도.. 이제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서연이는 독서가 놀이고 취미생활이고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듯하다. 일요일도 일어나면 제일먼저 하는일이 책보는 일이고,집에 오면 항상 책을 보고 있다. 자기전에 마지막으로 하는일도 책읽기..3월부터 지금까지 물론 제목을 적지 않은 책들도 많지만 800권이상의 책을 읽을수 있는건 다 습관덕이 아닐까싶다.
처음 책을 읽어줄때는 시간을 정해서 책을 읽자고 했지만 책에서 말한대로 아이에게 역효과를 주는것같다. 그래서 과연 시간을 맞춰서 읽는것이 맞는건지,아님 아이의 놀이가 끝나도록 하는것이 옳은건지 고민을 했었는데 작가또한 나의 생각과 같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기까지하다. 그래서 시간대신 책 읽는 시기를 정하기로했다. 밥먹고 가방정리하고 모든것 정리가 끝나고 마지막에 정리하는 기분으로 30분정도 책을 읽고 잠을 자는걸로~
1장에서 3장까지는 이렇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글들이 씌여져있다. 첫째는 책을 얌전히 보는 편인데 둘째는 책을 보면 찢거나 낙서를 해서 혼도 내보고 ,책이 아프다고 울기도해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그래도 가끔 책을 찢는다. 책을 종이로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달라는 신호일수도 있다. 찢고 놀만한 책을 따로 만들어주어라는 이야기는 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 최고의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다. 4장부터는 책과 함께 하는 세상에 대한 글들이다. 5장은 산만한 아이,.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등 잘못된아이에 따라 읽어줄수 있는 동화책들을 소개해주었다.
이 책의 최고는 6장이다. 책과 하는 21가지 놀이법이 담겨져있다.
책을 골고루 읽히려고 우리집에도 책 스티커를 사용하고 있다. 일단 처음 읽으면 뒤집어두고 두번째는 뒤집어둔책 엄마가 한번 아침에 깨우면서 읽어주고 , 세번째부터는 스티커를 붙인다.여러가지 스티커를 붙여봤는데 나중에 떼는게 힘들어서 한가지로 통일~
1장의 끝이 날때마다 칼럼이 들어있다. 1장의 칼럼" 함께해요!아빠"에서는 10분의 책읽기로 그 큰 효과를 알려준다. 아빠들이 읽어보면 실천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2장의 칼럼 "책,일단 많이 읽으면 좋은 것 아닌가요?"에서는 바탕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한 이갸기가 나온다. 엄마의 취향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나또한 책을 치우치지 않으려고 어릴때부터 수학,과학책 위주로 책을 사주긴했지만 편중되는 것이 있을듯하다.아이가 읽고 있는 책의 북리스트를 아이와 함께 만들고 점검해볼필요가 있을것같다.
책 한권에 너무나 방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한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볼수 있는 육아 지침서가 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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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책! 우리 아이 행복한 책읽기 제목만 들어도 귀가 솔깃~책이 넘 궁금했어요.. 읽고 읽고.또 책을면서 책읽는 방법이 달라졌네요..
일단 이책의 저자인 신애숙님과 유성화님은 독서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다뱡면에 걸친 경험과 풍부한 독서지도지식으로 중무장한 분들이라.. 책을 읽으면 공감하는 부분이 확실히 많아요.
1장 책과 친구가 되자.. 대형서점을 가면 여기저기 책읽어주는 맘들을 많이 봐요.. 울리는 공간에서 큰소리내며..이것 저것 읽어내려가는보습을 보며.. 아이의 집중하는 모습이 참 신기했는데.. 이책이 이부분을 지적하네요.. 책 읽어주기는 공감이고 사랑이다.. 서점에 책을 읽기 위해 나들이 가지말자..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한 글자을 읽어주고,듣는것이 아니라 읽어주는 사람이 어떤 감정을 지니고 있는지 아이는 고스란히 전달받고 있는 것이라고.. 공부를 잘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책 읽기가 아니라 '행복한 책읽기' 글을 가르치기 위해 그림책을 읽히지 마세요.. 잠자기전 즐거운 책읽기 습관..편안하게 잠들수 있는 내용의 책을 골라 읽어줘라..잠잘때..아무생각없이 4권만 읽자하고.. 모험이야기책을 읽어주고 했던 나자신.. 정말 생각이 없었네요. 아이들이 밝은 색의 책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색채의 차이는 아이들에게 그다지 중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표현한 그림이라면 흑백이건,어두운 색채를 사용했건 관계없이 아이들이 관심을 보인다.. 한참 언어를 익히는 시기라면 의성어 의태어,입말이 잘 살아있는 책을 골라라 1에서 11까지 뭐하나 버릴것 없이 수긍하며.. 이제는 글자 그대로 읽어주는것보다..표현을 크게 읽고 가끔 애드리브도 하구. 아이의 반응따라..물어보기도 하고.. 대화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가네요.. 칼럼 함께해요!아빠 코너를 아빠에게 읽어주며..매일 책3권씩 읽어주라는 숙제까지..
2장은 엄마들은 알까? 우리들의 책읽기 책에 흥미가 없다면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를 찾아 책과 연결해 줘라 아이가 한곳에 앉아 집중해서 책만 읽어야한다는 욕심을 버려라 아이에게 다양한 책을 읽어주고 그래서 도서관을 활용하라는 말씀 그러나 정말 갖고 싶어하는 책은 꼬옥 사주세요.. 아이의 미래를 살 수 있는 것이라고..예쁜옷이나 선물보다..더 귀중한 미래를 선물하는 멋진 엄마의 센스.. 나이가 언제가 되었든 아이가 읽어달라며 책을 들고 온다면 행복한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아이의 마음과 그에 대한 답변이 명쾌하게 해결이 되는 부분..이예요 칼럼 책,일단 많이 읽으면 좋은것 아닌가요? 지렁이가 징그럽지만 아이를 위해 꾹 참고 지렁이를 사전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하고 관찰하게 했다는 맘의 이야기를 하면서 엄마의 취향을 먼저 점검하라네요. 3~7세 바탕책 읽기의 시기이니 아이의 성향이 굳기 전에 영역별 북 리스트를 만들어라.. 정말 공감이 가요.이래서 도서관이 꼬옥 필요하구요..신종때문에 도서관 발길도 끊었는데. 도서관에서 바탕책을 깔아줘야겠어요..
3장 우리 아이 책 읽기 습관, 괜찮은 건가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현명한 독서습관 엄마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코너네요.. 우리 아이 공주책만 읽어요..남자아이경우 공룡에 빠질경우등을 예를 들어 한가지에 몰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일... 오히려 그것을 활용해서 더 전문적으로 집중하는 코너를 만들어주라네요..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요? 유치원 다니는 주위분들에게 듣는 말인데.. 이곳에도 이것이 지적되어 있네요. 새로운시대의 키워드,창의성 바쁜스케줄에 헉헉대면서 선행학습하는 아이들.. 빨리빨리 해서 남들보다 조금 앞서가는 것이 아닌 그때그때마다 주어진 과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깊이 파고들어 자신만의 색각의 싹을 키우라고.. 정말 공감하네요..
4장 생각의 싹을 키워주는 세상읽기 어휘력은 표현력으로 이어진다니.. 수다 떠는 여우엄마되기.. 정말 어렵네요.. 그래도 노력해야죠..엄마의 다양한 표현들.. 한글 빠를 필요가 없다고 해요.. 제 생각과 다르지만..하여튼 책읽을때 한글 하나하나 지적하고 공부식으로 책을 읽은다면.. 정말 안될일이라고 공감해요. 글씨쓰기 또한 넘 빠르면 글자모양이 안이쁘다.. 정말 공감합니다.. 칼럼 그림책으로 미술공부하기 유치원 들어가기전 미술공부도 좋지만 엄마랑 둘이서 그림책의 표현 따라하기 넘 멋진 생각이네요..
5장 우리아이,그림책을 읽고 달라졌어요..
11가지 문제와 11권의 책이 연결되어.. 아이를 달라지게 하는 프로젝트. 읽으면서 아이에게 이런책들을 꼬옥 읽혀야지.. 욕심이 되는 책들이 많네요.. 6장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재이있는 책놀이 독서저금통,책스티커,책나무 만들기,책도미노.. 셀수 없이 많은 놀이들 하나같이 아이디어가 팍팍.. 울아들과 요즘 책도미노에 푹빠져사네요..
책노미노의 좋은점.. 책이 쫙 펼혀지면.. 그위에서 놀다 그림보고 가져오네요..다양한 책을 접하기 좋은 방법 같아요.. 그리고 제가 꼬옥 해보고 싶은 책 떠내 보내는날.. 아이때 책을 그냥 남을 줬는데.. 이러면 안돼겠다는 생각이 퍼득 들었네요.. 책과 기념촬영하며.. 아이와 소중한 추억이 있는 책들 을 보내는일.. 그리고 남을 책을 선정하는것.. 꼬옥 필요한 일인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이책은 두고 두고 참고서로 쓸만한 책이라.. 딱 뭐라하기 힘들지만..모든 맘들이 한번쯤 읽고 나름 책을 읽어줄 계획을 세워야함을 가르쳐주네요.. 안에 창작책들이 나오는데.. 도서관에서 하나하나 찾아 아이에게 보여주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정말 멋진 우리아이 행복한 책읽기.. 한번씩 꼬옥 읽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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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팜파스 지은이 : 신애숙
작은 소감을 남겨보며 짧은 서평을 마칠까 합니다.
'제1장 책과친구가 되자' 라는 큰 제목아래 아래와 같이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총 6장 까지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데 머리글만 봐도 넘 좋지 않나요 전 그랬거든요. 머리속에서만 빙빙돌았던 수많은 고민거리들이 하나둘씩 그 해답을 얻는듯^^ 내용 하나 하나 읽어 보면 정말 실질적인 공감과 해법들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1장 책과 친구가 되자
좋은 내용들을 놓칠새라 열심히 공부하듯 줄쳐가며 읽었더랬습니다^^ 요부분은 : 요즘 아이들 삶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공부를 위한 공부가 되어버리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부분들들을 말해 주고 있고요 이처험 이 책속에 단지 독서가 아니라 아이들의 여러가지 교육에 관한 올바른 방향성들도 많이 제시해 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 성격에 따른 똑부러진 독서 코칭도 있었구요.
제목만 봐도 어떻게 아이들하고 책읽어 줘야할지 장면이 떠오르지 않나요?? 저도 이 대목보고선 아이들하고 책읽는 시간에 책 내용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생각들을 떠오르게 하며 수다를 한참 떨어보기도 했답니다.
책을 넘어선 신문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범위를 넓혀줄수 있도록 하는 좋은 교육방법도..
참, 여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여러가지 인성이나 성격형성에 도움을 받고 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까지 제시해 주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책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되고 있어 좋았더랬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읽기로 독서가 끝이 아니라 책을 가지고 여러가지 놀이 활동이나 연장학습을 할수 있는 다양하고도 정말 재미있는 방법들이 칼라풀한 사진들과 함께 쉽게 적용해 볼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엄마가 열심히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며 다양한 책들을 만나게 해보는 출발만을 했거든요^^
이상의 이야기들이 서평에 관한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을 남겨보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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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을 갖고 둘러보다 접하게 된 책였다. 창의력이 통통, 사고력이 쑥쑥~~ 행복한 우리 아이 책읽기라니? 어떻게 하기에 그럴까 싶어 목차를 꼼꼼이 훑어 보기도 했었다. 다양하게 전개된 내용들만 봐도 어떨지 대략적으로 가늠이 되는... 그렇기에 더욱 끌렸던, 모든것에서 부족하다 여겨지는 엄마였기에 그 방향제시와 행동지침이 더욱 궁금해졌던, 그래서 보자마자 책자락을 옆에 놓고 꼼꼼히 들여다보게 만든 강력한 자석같은 책였다. 솔직히 작년에 책놀이와 관련된 강좌를 3개월가량 들은 적이 있다. 내 아이가 책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다 읽어줘도 딴데로 금방 시선을 돌리며 지루해해서, 쌍둥인지라 무릎에 앉혀 놓고 책을 보여줄 수도 없는 상황에 살뜰히 책읽기를 어떻게 해 주면 좋을지 그 방법론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수업을 듣는 내내 어른인 나도 정말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수업에 나온 책들을 모두 내가 접하거나 갖고 있는게 아닌데다, 그것이 아닌 다른 책은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향제시나 방법론에 관해선 언급이 없어 되려 더 막연해졌다. 여기선 책과 친구가 되자, 우리들의 책읽기를 엄마는 알까, 우리 아이 책읽기 습관은 괜찮은걸까, 생각의 싹을 키워주는 세상읽기, 그림책을 읽고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재밌는 책읽기란 큰 주제를 놓고 소주제별로 경험은 근간으로 한 다양한 사례별 내용들이 소개 돼 있었다. 끄트머리에 있는 5장에선 문제제기와 그와 관련된 책놀이를 통한 문제해결방법을, 그리고 6장에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책놀이가 소개 돼 있어 꼬맹이들과 함께 재미나게 책을 갖고 놀 수 있겠구나 싶어서 그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졌다. 정리벽이 심한 엄마 덕에 울 꼬맹인 책 갖고 장난치는 게 엄격히 제재 됐었다. 책을 보지 않는다면 항상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 있어야하는데, 가끔 책을 갖고 장난감마냥 함부러 대했다간 불호령이 떨어지기 일수였다. 그런데 그게 4살난 아이에겐 책이 장난감과 다를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 내 실수였다는 걸 뒤늦게 알고서, 책으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걸 마음껏 만들어보라고 한 적이 있었다. 아이들이 어찌나 흥분하며 좋아했는지... 책으로 자기들만의 집과 기차가 지나다니는 터널과 역을 만들며 내게 어떻게 하는지 시늉하며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서... 책을 가까이 하려면 먼저 그 책과 친해져야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그런 순간였다.
그렇게 책을 갖고 마음껏 장난감마냥 갖고 놀던 아이들은 차츰 책에 그려진 그림을 살피며 그게 무엇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책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아이가 스스로의 자각하며 궁금해할때 쉽게 접하고 좋아하게 만드는 것임을 미처 깨닫지 못했던 거였다.
이 책에서 내내 주의주며 짚어가는게 있다면 그건,
아이의 눈높이에서가 아니라 어른인 엄마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기에 사소할수도 있는 문제들이 생겨 큰 문제점으로 자리매김을 한게 아닌가... 나도 한없이 반성을 하게 됐다. 또한 글자를 알아갈 무렵이면 더이상 책을 읽어주지 않아도 된다고 여겨 다 컸다는 생각과 함께 글자를 아니까 스스로 책읽기를 하라고 종용하기 쉽다는... 하지만 이제 막 아이는 글자를 읽기 시작했을뿐 글자에 담긴 또는 책에 담긴 의미를 모두 알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건 절대로 아니란 지적이 뼈아프게 가슴에 와닿았다. 왜냐면 한글수업을 하면서 서서히 아는 글자가 늘어가자 책을 읽어주면서 '네가 아는 글자가 있니?' 꼭 묻게 된다. 그러면 아이는 눈여겨 여기저기 살피다가 '이거요'하면서 글자를 집어 또랑또랑 말한다. 그럼 아는 글자가 있고 그걸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난 즐거워하고 아이는 자랑스레 입을 히죽인다. 하지만 그러다보니 그 책에 그려진 그림을 제대로 살필 겨를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고 아는 글자가 없는지 살펴보게 만들어 책을 읽다 딴데로 빠지기 쉬운 오류를 범하고 있단 걸 이제사 알게 된 거다. 그 후론 책표지에서 아는 글자가 뭔지 살피게 한 후 책 내용은 그냥 읽으며 중간중간 아이가 질문을 해도 다 본 후에 얘기하자며 아이의 말을 끝지도 그림속에 나온 모습 하나하나를 세세히 살피며 어떻게 보는지 묻거나 끄집어 내려하지도 그림책 내용만 얘기하며 책을 갖고 확장해서 다양한 얘기거리를 수다스레 펼치지 않던 것도... 이런 모든 것도 조금씩 다잡아가게 됐다. 그러다보니 한권의 책을 다 읽으려니 그 전 같으면 5분 안팍였을것이 이제는 2,30분은 거뜬히 넘겨 책 읽기 하나만으로도 집중해서 다양하게 얘기하며 공감하며 나눌 수 있게 된 게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발전된 아이와의 책읽기 모습이다. 또한 하나의 책을 집을때도 이걸로 연계된 뭘 할 수 있을까... 아이와 고민하게 된다.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도, 찰흙이나 비누가루를 갖고 등장인물들을 나름대로의 창작을 가미해 만들기도, 다양한 전시회나 박물관 혹은 도서관에 가서도 아이들만의 방식으로 살필 수도 있게 됐다. 밖에 나가 자연을 접할때도 자연관찰 책에서 본 게 여기도 있다며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볼때 아이를 너무 작게만 좁게만 보는게 얼마나 좁은 소견인지... 나 스스로 자책하게도 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빨리빨리 해서 남들보다 조금 앞서는게 아닌 그때그때마다 주어진 과제를 폭넓게 이해하고 깊이 파고 들어 남들이 도달하지 않은 곳에 뿌리를 내린 자신만의 생각의 싹을 키워가는 것, 한권을 다 읽어내는 것만큼 한 부분을 깊이 읽어내는 것도 좋은 책읽기라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아이의 생각을 살짝 건드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서 생각하는 힘을 키워 생각의 물꼬를 터주는게 창의력과 사고력이 쑥쑥 크게 하는 밑거름이 아닐까 싶다.
지난달였을까? 인어공주라는 뮤지컬을 보여주기 위해 인어공주라는 그림책을 아이에게 보여준 적이 있었다. 책을 미리 보고 뮤지컬을 봐선지 조금 지루해하던 작은애에 비해 큰애는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봤는데, 그 후로 큰애에게 깊게 각인된 뭔가가 있는지 한달가량 인어공주를 들고 오며 읽어달라고 요구했었다. 똑같은 책을 계속해서 읽어주려니 다소 짜증스럽기도 했는데 아이는 그때그때 같은 내용이라도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주변 엄마들의 조언을 귀담아 같은 책이지만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읽어주곤 했다. 한번은 글자에 적힌 데로 다 읽어주고, 또한번은 그림만을 보면서 대략적인 중심 내용만을, 또는 구연동화하든 과장된 몸짓과 말짓으로 환기를 시켜가며, 또는 아이와 함께 역할극을, 또는 엄마가 다소 피곤하니까 네가 한번 읽어봐줄래..라며 아이가 얘기하게끔... 그렇게 하니 다소 지루하던 것도 조금은 비켜갈 수 있었다.
이 책이 책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생각의 깊이, 사고력, 사회성, 자신감...같은 걸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배워가고 익혀갈 수 있도록 지침서 같은 노력을 해 줬으니 이젠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놀며 좀더 아이를 자극해줘야겠단 생각이 든다. 내 손에서 쉽사리 놓아지지 않는, 좀더 생각을 하며 다양한 거리를 만드는 그런 엄마가 돼야겠단 자각을 하게 하는, 그런 좋은 책였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흐믓한 미소가 입꼬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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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결혼을 하고, 세상의 모든 부모가 그렇듯이 최선을 다해 태교를 해 귀한 아이를 낳았습니다. 잘 기르고자 하는 욕심에 보기만해도 사랑스럽고 모든 행동이 나에게 주는 선물인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준다는 것이 그만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까르르 잘 웃어주고 엄마가 하자는 대로 잘 따라주던 아이가 모든일에 심드렁해지고, 싫어 싫어를 연발하며 신경질 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책도 그렇습니다.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어딜가든 책부터 챙겨들던 아이가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늦깍이 초보엄마는 너무 당황스러워 어찌할바를 모르다 늘 그랬듯이 책에서 길을 찾기로 했습니다. 우선 아이 심리에 대한 책들을 보고, 마음을 읽어주는 방법과, I-massage 대화법을 시도합니다. 그렇지만 매개체가 없는 상황에서 이것들이 아주 성공적일 수는 없겠지요. 무엇을 매개체로 할까 하다 늘 그래왔듯이 결론은 책입니다. 아이가 엄마인 내가 책을 읽는것조차 거부하니 아이 재우고 밤마다 시간을 쪼개며 읽었습니다. 역시 길이 있더군요. 이 책은 아이에게 좋은 양서를 많이 읽을 수 있게 지도하는 방법이 써있지는 않습니다. 다독을 권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진짜 즐겁게 책을 읽고 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의 생각을 알려주며, 그것들을 아이와 엄마와 놀이로 승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은 그저 지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도구로 생각했던 나의 짧은 생각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때론 친구가 되어주고, 때론 장난감이 되어주고, 선생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 행복한 책읽기”를 다 읽고, 아이의 힘든 마음을 풀어줄 수 있다는 조금의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무엇부터 시작할까 생각하다 4살인 아이의 나이에 맞게 책을 가지고 쌓고 부시고, 도미노 게임하고 밟는 놀이부터 했습니다. 책을 책장에서 꺼내기만 해도 거부반응을 일으키던 아이에게 그 효과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즐거워 하는 아이 사진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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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리는 행복한 마음으로 책을 가지고 많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림도 따라 그리고, 엄마가 한번 읽고 아이가 다시 엄마에게 읽어주고... 어두운 길에서 빛이 되어준 소중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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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아이에게 책읽어주기가 의무감이 되어 버렸습니다...-,.-;;; 책읽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서도... 막상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하면...아이는 제가 골라준 책보다는 과거에 읽고 읽고 또 읽었던... 이젠 작은 토시까지도 다 외울것만 같은 책들만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ㅠ.ㅠ
울 똥강아지는 대체 왜그런걸까??? 왜 다양하게 책을 읽지 못하는걸가??? 그리고 난 아이에게 책읽어주는 것을 점점 피하고 싶은걸까??? 어떻게 읽으면...아이와 행복한 책읽기를 할 수 있을까??? 우리 아이 생각주머니는 대체 어떻게 열어줘야 할까??? 하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시작할 무렵...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고, 즐기도록 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기획된 책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십년 넘게 현직에서 독서지도사로 책 읽기를 지도한 저자들의 경험이 알차게 담겨있는 이 책은 평생 독서습관을 결정짓는 유아기 때 꼭 필요한 책 읽기 습관들을 짚어내고, 직접 아이의 책 읽기를 지도하면서 맞닥뜨리는 고민들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언제까지 책을 읽어줘야 하는지? 전집 or 단행본인지..? 등과... 아이들의 현명한 책읽기 습관에 관한 조언들...독서와 더불어 성장하고 배우는 방법... 독서를 통한 생활습관 바꾸는 법...재미있는 책놀이 등이 많은 Tip과 함께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전 <5장 우리 아이, 그림책을 읽고 달라졌어요>를 관심있게 읽어보았습니다. 저희 똥강아지는 현재 4살인데...궁금한것이 많은 활동파인데...눈에 띄게 보이는 소심함이 걱정이었는데... 여기 아주 좋은 예시가 나와 있네요...
책 속엔 아이와 제가 변화 할 수 있는 많은 요소들이 숨어 있습니다... 아이의 현재 상황과...그에 관한 빛나는 조언들... 아이와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는 그림책 소개와 그 독후활동까지... 저자는 너무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책은 아이와 책 읽기를 시작하려는 분... 아니...아이를 키우고 가까이 하는 모든 분들이 읽어보셨으면 좋은 그런 멋진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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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행복한 책 읽기를 원하세요? 많은 엄마들이 아이가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고 책을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들 하시지요.. 저 또한 저희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아직 어린 나이지만 제가 귀찮아해도 계속 읽어달라고 책을 가져와 줬으면 좋겠고.... 엄마의 욕심으로 엄마의 잣대로 좋은 책을 골라 주고 좋은 독서습관을 들이고자 하지만, 아이는 늘 엄마의 뜻을 따라주지 않거나 마지못해 읽을 뿐입니다. 그러다가 자연스레 아이들은 책과 멀어지게 된다는 말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책을 읽을 수는 없을까요? 그리고 또 우리 아이 평생 책과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은 책에 대한 모든 것과 + 아이에 대한 모든 것과 = 책을 읽는 아이의 모든것이 들어있어요. 책을 잘 읽는 아이로 자라나게 하려면 저 책과 친구가 되는 아이로 자라나게해야 합니다. 이 책에는 너무 여러 방면의 도움되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첫번째로 창의력, 사고력이 쑥쑥 성장할 수 있는 책 읽기 노하우가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두번째로 엄마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답니다. 즉 성격별, 유형별로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기 때문이죠~ 세번째로 '생활 속 읽기'까지 영역을 확대했어요. 네번째로 재미있는 책 놀이로 책 바다에 풍덩! 다채로운 책놀이들을 소개해 놓았어요. 다섯째로 책 읽기로 다른 성격의 아이르 그림책 속 주인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이해로 '감성교육'을 실천해요~
특히 계속이나 기억되는 글은 아빠에게 고하는 글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문구가 있었어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장난감을 사주거나 놀이공원에 갈 대만 표현하지 말고 집에서 그림책을 집어 들면서 사랑을 표현해 보자. 아이와 함께하는 세상이 행복해질 것이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말이고 누구나 공감하지만 실천하기도 참 어려운 일이기에 더욱이나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네요..^^ 사실 이 부분 말고도 몇 개가 더 있었는데....그리고 책 읽기의 또 다른 아이디어에 감탄을 받았네요. 사실 책 읽으면서고 읽는 책만 계속 읽게되니 어느책이 읽었고 어느책이 안 읽었는지 짐작으로만 가늠했었는데 스티커로 분류를 해야겠어요.. 좋은 아이디어에 또 한표를~ 정말 아이들의 미래의 기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책 읽기를 재미있고 쉽게 표현해준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너무 다행이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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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 창의력 통통사고력 쑥쑥 -
총 6장의 큰 목차에.. 세부 목차까지... 제목만 보고도 아.. 하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읽고 덮죠^^;; 그리고 진짜 큰 아이는 읽어달라 할때도 있구요.
그 외에도 그림책을 읽고 달라지는 아이들, 책놀이.. 책을 통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 가끔은 놀래기도 합니다^^
제목만 보고는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