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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의 진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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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논술때문에 삼국지읽기가 열풍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삼국지보다 오히려 자치통감을 읽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자치통감은 단지 시험뿐이 아니라 마음의 양식이 될 수 있다.   특히 자치통감에서는 역사속에서 개인과 가문, 그리고 왕조의 흥한 일과 망한 일을 적어두었는데, 그것의 근본은 바름에 있음을 특히 강조한다. 우리는 요즈음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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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논술때문에 삼국지읽기가 열풍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삼국지보다 오히려 자치통감을 읽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자치통감은 단지 시험뿐이 아니라 마음의 양식이 될 수 있다.

 

특히 자치통감에서는 역사속에서 개인과 가문, 그리고 왕조의 흥한 일과 망한 일을 적어두었는데, 그것의 근본은 바름에 있음을 특히 강조한다. 우리는 요즈음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있어서 단지 능력의 높음만을 중시하지만, 이 책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것은 예로부터 나라나 집안을 망친이 중에 똑똑하지 않은 이가 없었으며, 재주를 지니고 악한 자는 악을 행하는 것이 지극하여 그 폐해가 두루미쳐 결국 자신과 집안/나라를 망친다. 따라서 역사의 교훈을 지혜삼아 항상 덕을 쌓도록 함이 재주를 쌓는 것보다 먼저해야 한다.

 

혹여 자치통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하면, 저자인 온공 사마광은 잘 기억해보면 우리가 이미 한두번 들어본 사람이다. 고교시절에 왕안석의 신법이라든지 소동파(소식)의 적벽부라든지 하면 아하~ 하고 생각날 수 있다.

(사마광은 왕안석과 소식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자치통감을 전부 읽는 것은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사마광이 이를 지었을때 294권이나 되었다고 하니 현대의 책으로 내도 한두권으로 끝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무 길어서 읽기가 조금 힘든 사람은 강지가 50권으로 추려낸 통감절요(보통 통감이라고도 한다)의 완역본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통감절요는 대부분 1~2권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 책과 함께 십팔사략도 꼭 읽어볼 책이다. 역사는 시대를 보는 눈을 가지게 한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하는 양서이다.

s******o 2007.10.22.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디어 시작하는 자치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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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격의 압박에 시달려 도전하기 망설여졌지만 큰 맘먹고 나의 책장에 들이기로 마음먹었다. 한달에 한 권 이상 살 수 있는 여력이 아니라 (25,200원) 32개월을 봐야하는 압박감이 있다. 또한 그 사이 절판이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다.   책은 양장이라 보관하기 용이하고 두께에 비해 가볍고 콤팩트하다.  우선 책을 다 보고 나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편년체 사서이지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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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가격의 압박에 시달려 도전하기 망설여졌지만 큰 맘먹고 나의 책장에 들이기로 마음먹었다. 한달에 한 권 이상 살 수 있는 여력이 아니라 (25,200원) 32개월을 봐야하는 압박감이 있다. 또한 그 사이 절판이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다.

 

 책은 양장이라 보관하기 용이하고 두께에 비해 가볍고 콤팩트하다.

 

 우선 책을 다 보고 나서, 다소 지루할 수 있는 편년체 사서이지만 방대한 중국사의 첫 걸음에 내 딛고 한 장 한 장 넘기며 지루함따위는 다 사라지게 되었다. 특히 열국지와 초한지 등등으로 접할 수 있었던 중국사에서 소설의 요소를 제거하고 '정사'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것이 흥미롭다. (물론 사기 등과 교차검증이 필요한 것 같다.) 고대 중국이라 현대에선 이해할 수 없는 생명경시 이야기, 대공사 등의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그 시대상과 지금과 연결지으면 비슷한 점이 있어 씁쓸하기도 하다.

 

 고대 중국사에 대한 사서는 굉장히 많다. 그러나 자치통감, 사기와 같이 권위있는 역사서는 꼭 한번 읽어보아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8 2016.07.0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