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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좀 단순하다 싶어 볼게 없구나 생각했는데...그건 이 엄마의 생각.. 애기는 이 단순한 책을 읽고 읽고 또 읽네요... 지금 20개월 좀 넘었는데. "아기곰아 아기곰아 무얼먹니? 고소한 우유구나..맛있게 먹으렴..꿀꺽꿀꺽".. 하고 책읽는 시늉을 내며 그대로 말합니다.. 정작 "잘먹겠습니다"는 잘 안하더라구요 ^^.. 아무튼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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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생활 습관 놀이책 중의 하나인 [잘 먹겠습니다]예요. 책 표지엔 원숭이가 노란 바나나를 먹기 위해 큰 입을 벌리고 있어요. 바나나를 먹을 생각에 즐거운 표정을 짓는 원숭이가 참 귀엽네요.
아래에서 위로 펼치는 플랩북 형태랍니다.
아기곰은 고소한 우유를 '꿀꺽 꿀꺽', 원숭이는 촉촉한 도넛을 '냠냠 냠냠', 펭귄은 달콤한 과자를 '바사삭 바사삭', 앵무새는 새콤한 사과를 '사각 사각', 사자는 쫄깃한 고기를 '잘근 잘근', 하마는 여러가지 음식을 한번에 '와그작 와그작', 아가는 길쭉길쭉 스파게티를 '후루룩 후루룩' 잘 먹는 답니다. 마지막 장에선 깜깜한 어둠속에서 촛불 3개가 흔들리네요. 바로 우리 아기의 생일이랍니다. 생일 음식을 다 함께 나눠먹고 잘 먹었습니다. 인사하지요.
다양한 음식과 그 음식을 표현한 형용사, 그리고 먹는 음식에 따라 씹는 소리가 다르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네요. 책을 읽어주면서 씹는 소리를 사실감있게 표현하니 아이들이 더욱 더 재미있어 하네요. 책장을 넘기면서 다음엔 어떤 동물이 무얼 먹을까? 하는 호기심에 즐거운 책읽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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