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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자연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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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잠시도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원시시대인들의 필수적인 요건으로, 점치는 방법에서 발생했다. 또한 고대 동양 사회에서 가장 탁월한 점술서이며, 공자 이후에 유교적인 수양서로 발전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주역이 DNA와 과연 어떤 연관이 있다는 것일까?라는 의문 속에서 이 책을 처음 접했다. 1950년대 DNA의 이중나선 구조가 밝혀진 이후 분자생물학은 현대 생
"변화하는 자연의 도" 내용보기
주역은 잠시도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원시시대인들의 필수적인 요건으로, 점치는 방법에서 발생했다. 또한 고대 동양 사회에서 가장 탁월한 점술서이며, 공자 이후에 유교적인 수양서로 발전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주역이 DNA와 과연 어떤 연관이 있다는 것일까?라는 의문 속에서 이 책을 처음 접했다. 1950년대 DNA의 이중나선 구조가 밝혀진 이후 분자생물학은 현대 생물학과 의학의 중심원리가 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주역과 DNA에 대한 탐구의 결과를 통해 그 동안 전혀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 둘의 유사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한마디로 옛 도학자들이 놓친 부분을 주역에 대한 논리적, 수학적 분석을 통해 보완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 말하는 DNA와 주역의 유사성은 모두 이진법-사진법 부호체계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며, 주역에서 점사를 얻거나, DNA가 특정 아미노산을 만드는 과정에는 모두 확률론적 원리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주역과 DNA를 대비시켜 전개하는 추론과 함께 진행하는 현대의 과학이론을 통한 사색, 그리고 의식의 기원이나 생명체의 작용원리에 대한 의문은 동양철학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주역과 현대과학의 DNA라는 주제를 매우 흥미롭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s*******a 2002.05.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