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다룬 영화. 공상과학 영화는 대부분 어딘가 모르게 항상 무언가가 모자란 것 같은 느낌을 준자. 공상과학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 마치 제작자들은 공상과학이라는 매력이 다른 부족함을 상쇄해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공상과학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영화들을 보다보면 단점들을 금방 파악해 낸다. 단지 공상과학 영화를 좋아하기에 모른 척 참아주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완벽하다. 내용이 공상과학영화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극적진행이나 배우들의 연기나 각본이나 어디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 그래서 이 영화는 명작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한 것일 거다. |
| 가타카의 표지인 행성과 세포와 합성된 이미지와 푸른빛의 포스터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특히나 영화의 특징을 잘 살린것 같아서 말이죠) 나는 아무 장르의 영화를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선호 하는것이 있다면 SF와 호러다. 이 영화는 신랑이 안보려는걸 (그러보니 울 신랑은 SF를 안좋아하네요) 억지로 꼬셔서 보았는데 무척 만족스러워 한 영화입니다. SF적이면서도 스릴러도 가미되고 감동이 있는 영화거든요. 한가지 이 영화에서 더 건진것이 있다면 이 영화에 주드로가 나온다는겁니다. 에단을 보고 선택한 영화가 주드로라는 배우를 알게한 영화니깐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열성인자를 갖고 태어난 에단과 우성인자를 갖고 태어난 동생과의 수영대결이예요. 언제나 그 장면을 볼때면 뭉클하더라구요.. 과연... 에단은 우성인자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왠지 자신이 무능력해보이고, 무기력해질때 꼭 한번 봐야할 영화 같습니다. |
| 기존의 유전학을 다룬 영화에서는 복제인간이나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인간들은 자연산(?) 인간의 도구적인 존재로 비춰졌다. 현재 복제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의학적인 도움을 주고자 도구로써의 개념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유전자를 조작하여 여러 조건을 지니 수성체를 만든 다음 부모들로 하여금 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완벽한 인간''''''''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니까 자연산의 인간은 보험에도 가입할 수 없고, 사회에서 허드렛일에만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그 중 뛰어난 인자(우마 서먼)를 지니고 태어난 인간은 그나마 조금 나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생을 일찌감치 포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났으나 늘 2등에 머물렀고, 결국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사람과 자연산(신의 아이)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능력과 의지력이 만나 유전자 조작의 허점을 여실히 증명해 보인다. 유전자를 조작해 질병을 없애고, 복제인간을 만들어 언제든 이식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이런 모든 것들이 얼마나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하는 영화다. 그리고 그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도..... 수업시간에 활용해서 학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른 영화와 비교하며 보면 더 좋을 듯! |
| 제목 : 가타카Gattaca, 1997 감독 : 앤드류 니콜 출연 : 에단 호크, 우마 서먼, 알란 아킨, 주드 로, 로렌 딘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06. 01. 14. “형아, 영화 하나 안 볼래? 제목은 가타카고 일본 SF같아.” “가타카? ''고티카Gothika, 2003''는 아니고? 일본 SF? 어디서 많이 들어본 제목 같은데, 흐음.” 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는 어젯밤. 동생의 콜 사인을 받은 저는 어머니와 함께 학교로 동생을 데리러 갔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대화는 차에 탄 동생과의 대화였지요. 그렇게 집에 도착해서 조용한 감탄을 연발하며 감상한 이번 작품을 조금 소개해볼까 합니다. "하느님이 행하신 일을 보라, 하느님이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 전도서 7장 13절 - "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암 게리린 - 이렇게 의미심장한 말씀으로 시작 되는 영화는 우주비행을 위해 우성유전자를 가진, 그러니까 나쁜 유전자를 제거해 완벽한 존재로 태어난 인간들을 관리하는 회사인 ‘가타카’의 소개로 이어집니다. 출근 시 지문 인식기 마냥 피 한 방울을 제시하며, 소변 검사를 통해 신분을 확인하는 모습의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는 가타카. 그 속에서 다른 사람의 신분으로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의문의 살인 현장의 발견과 함께 조용히 문을 열게 됩니다. 시험관 아기로서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자연 분만의 ‘부적격’자 빈센트 안톤, 하지만 열성 유전자를 가진 그는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자신의 운명에 말하지 못하는 분노를 가슴에 품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과는 달리 ‘신의 아이’로서 세상에 태어난 동생과의 수영 내기에서 처음으로 이기게 되고, 그 결과에 용기를 얻은 주인공은 집을 나가 온갖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티카의 청소부로 들어간 그는 우주를 여행하고픈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브로커를 만나게 되고, 제롬 머로우라는 이름의 다른 사람으로서 살기를 각오하게 되는데……. 출생시의 피 한 방울로 한 사람의 인생이 결정 된다. 적격자와 부 적격자로 갈라져 차별 아닌 차별을 받게 되는 사람들. 이것은 외모지상주의의 일면에 숨어있는 엘리트 지상주의를 말한 작품으로서 저는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작은 돌멩이를 던져 파문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최고의 엘리트,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부적격자인 주인공이 펼치는 숨 막히는 심리전. 분명 몇 년 전에 이 작품을 봤다면, 조금씩 밝혀지는 유전자지도와 관련된 암울한 미래의 비전이라 생각하며 볼 수도 있었겠지만, 역시나 요즘처럼 황 교수님의 사회 파장과 함께 이 영화를 보고 있다 보니, 슈퍼맨의 복제에 관한 끔찍한 상상까지 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저는 인간 복제에 대해서 유전자 지도가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의 예를 들며 ‘정신은 복제할 수 없다’라고 믿고 있지만, 글쎄요. 요즘 들어 간혹 여러 작품 속에서 보게 되는 ‘기억의 증명’에 대한 이야기까지 접하다보니 사실상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자신의 꿈을 향해 모든 사회제약을 이겨낸 주인공이 한 말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것을 마지막으로 감상 기록을 마치고자합니다. “난 되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아서 널 이기는 거야.” Ps. 영화 ‘A.I. Artificial Intelligence, 2001’에서 처음 섹스 머신으로 만났던 주드 로의 ‘날개 잃은 완전한 인간’의 연기를 보고 있자니 뭔가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
| 메트릭스처럼 현란한 액션 동작은 없지만, 미래 사회에 나타날 수 있는 한 모습을 보여준다. 유전자로 지위를 결정지을 수 있다. 자막은 보기 좋지 않다. 모양, 크기... 하지만 미래 시사적인 내용은 생각할 여지를 남겨준다. 마이클 니먼의 미니멀리즘 사운드트랙은 만족을 줍니다. 열성이 우성으로 변해가는 후천적 노력의 과정을 보여주는 오프닝 크레딧 역시 인상적.dvd 퀄리티는 우수하다.화질 우수함. 음질 조용해서 큰 의미 없음. 완벽한 사회는 없다. 완벽을 추구하지만 완벽할 수 없이 사람 본연이 가지고 있는 마음이 나타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 가까운 미래가 배경인 가타카의 주인공은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의 가장 우수한 인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제롬 머로우(에단 호크)이다. 멋진 외모와 과학에 대한 탁월한 지식과 냉철함, 그리고 우성 인자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는 사실 우성인자가 아니다. 그는 부모님의 장난(?)으로 낳은 자식인데 그의 동생과는 달리 우성인자가 아니라는 이유 하나때문에 어려서 부터 차별을 받고 그의 동생으로 부터는 멸시까지 받는다. 그러던 어느날 동생과의 수영 시합 중에 바다 한 가운데서 익사하려는 동생을 구해냈을 때 힘은 육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신에서 나오는 것이다라는 깨닫고 그는 다시한번 도전하게 된다. 그의 부모조차 그의 유전자 때문에 그를 포기했지만.. 그는 결국 그의 꿈을 이루게 된다. 이 영화가 나올 때만 해도 이러한 이야기는 꽤 먼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복제양 돌리가 죽고 복제인간이 나오고 어떤 병원에서는 키크는 유전자 머리가 좋은 유전자를 검사해 주는 지금. 이 영화에서 말한 내용이 과연 우리에게 멀리 떨어져 있는 일일까? 어떤 학원 선생이 수능은 유전자로 거의 결정한다는 소릴 했을때 나는 좀 화가 났었다. 수험생들한테 그게 할 소린가.. 유전자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활발히 진행중인데 말이다. 아무튼 이 영화는 가까운 미래사회에 대한 예견을 정확히 하고 있고 아직도 이 영화에 대한 인용이 많다. 한번 볼만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