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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경영쪽 서적이라,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전체적인 책의 구성은 총 5부로 되어 있고, 25가지의 카멜레온 전략을 소주제로 삼아, 각 소주제에 따른 마케팅 사례를 들어, 책의 내용을 이끌어 가고 있다.
마케팅 전략에 있어, "카멜레온 전략"이라고 명명한 이유에 있어, 상당히 타당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치 "고인물은 썩는다"라는 말처럼, 점점 시대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고객의 니즈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 고객의 니즈에 반응을 하여, 변화할 수 있는 제품만이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
상당히 많은 마케팅 사례를 들고 있는데, MBA쪽 수업을 듣고 있는 나에게 있어, 수업내에서 사례를 들때는, 항상 Global기업의 마케팅사례만을 들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사례를 들고 있는 국내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는 수업상 배우기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현세대에 있어서는, 얼리어답터와 프로슈머를 잘 이용해야 시장을 선점하여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고객의 입소문에 따라, 제품에 대한 호의는 한사람이 말을 할 때, 7명 이상의 경제효과를 나타내지만, 제품에 대한 악평은 한사람이 말을 할 때, 50명 이상의 경제적 타격을 가져오게 된다. 고객의 Mind를 알지 못하는 회사는, 더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마케팅쪽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국내 마케팅 실정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에, 꼭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장점을 말했듯, 이 책도 단점부분이 많이 눈에 띄인다. 우선 저자의 생각이 많이 들어있어, 틀린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기 때문에, 이 책을 100%로 신뢰하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는 듯하다. 한가지 예로, LG의 "휘센"이란 브랜드는 저자가 표현하기에 바람부는 소리 '휘'와 강한 바람의 '센'을 명칭으로 명명하였다고 말하고 있는데, 휘센이란 브랜드는 'Whirlwind'+'Sender'를 합쳐서 앞부분만 따서 만든 "Whisen" 브랜드이고 변화하면서 조용하다는 "Whisper"의 표현도 같이 가지고 있다.
두번째는, 역시나 책의 디자인... 녹색은 잘 표현하면 고급스러움을 나타낼 수 있지만, 잘못사용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녹색대신에, 윤이나는 옥색을 사용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표지에서도 어설픈 분홍색보다는 강렬한 빨강을 이용하여, 흑과 적의 대비를 이루는게 더 고객의 눈을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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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철의 책을 다산북스에서 펴냈다. 친구에게 받은 선물. 친구는 이 책을 읽지 않고 나에게 선물한다고 했다. 마케팅 전문가인 김훈철의 이 책은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다. 큰 회사의 마케팅팀이나 고위 임원들에게나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경영서는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때에만 의미가 있다. 무슨 책이든 마찬가지다. 저자는 마케팅의 근원적인 목적이 바로 생존에 있다고 주장하는데, 나는 다른 생각이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 창출"을 위해 마케팅이 존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후반으로 갈수록 나의 관심을 끌었다. 몇 가지 화두를 던져 주기도 했는데, 그중 하나가 "가치소비의 시장"에 관한 것이다. 소비는 감성적이고 자기만족적이며 소비자의 가치 경험이 중요하다는 주장. 가격대비만족도에 관한 이야기는 인다가 가격대비 최대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에 쐐기를 박았다.
기존의 시장을 바라보는 사고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기업이 무엇을 팔 것인가 결정하던 시대는 이미 옛날 이야기다. 이제는 소비자가 무엇을 살 것인가 결정하는 시대이다. 변명은 필요없다. 나를 둘러싼 환경은 언제나 물처럼 존재하는 것이고 그 속에서 길을 찾아야 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