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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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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로버트 카플란의 지중해 여행기... 사회 초년 시절인 1970년대 지중해 국가들을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들이다....   이 글들이 다른 여행기와 다른 점은 '역사 문화 기행'이라는 점... 그래서인지 책의 대부분이 그가 방문한 도시의 역사에 중점을 맞춘다...   시기라는 면과 이런 점 때문에 그의 책이 현재 그곳을 여행하는데에는 많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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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로버트 카플란의 지중해 여행기... 사회 초년 시절인 1970년대 지중해 국가들을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들이다....

 

이 글들이 다른 여행기와 다른 점은 '역사 문화 기행'이라는 점... 그래서인지 책의 대부분이 그가 방문한 도시의 역사에 중점을 맞춘다...

 

시기라는 면과 이런 점 때문에 그의 책이 현재 그곳을 여행하는데에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도시에 얽혀있는 다양한 역사를 다시 상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조금 많이 보이는 오타들은 분명히 문제가 있지만...  

c******e 2007.10.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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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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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무작정 지중해로 떠났다. 그러니 이 책의 시작은 '젊은 날의 방황기'이지만   저자의 역사와 문학을 아우르는 박식함 덕분에 지중해 전반의 역사와, 그 안에 각기 다른 지역들이 수많은 시간을 거쳐오면서 합쳐지고 분할되고 또 그 안에서 아름다움이 탄생하고 각자의 목소리를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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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무작정 지중해로 떠났다.

그러니 이 책의 시작은 '젊은 날의 방황기'이지만

 

저자의 역사와 문학을 아우르는 박식함 덕분에

지중해 전반의 역사와, 그 안에 각기 다른 지역들이

수많은 시간을 거쳐오면서 합쳐지고 분할되고

또 그 안에서 아름다움이 탄생하고

각자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하지만 또 결국 '지중해'라는 하나의 틀 안에 엮이는 그 과정이

정말로 흥미롭게, 기술되어 있다.

 

우리의 지적욕구를 만족시켜주는 것과 동시에

우리의 지중해에 대한 환상을 극대화 시켜준다.

 

지중해에 여행가기 전에, 꼭 한 번 읽어봐야할 책

 

 

1******n 2008.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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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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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포증이 있는 사람을 생각해 본다. 만약 탈 것을 이용해서 여행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이가 있다면 여행에세이나 역사서는 가장 좋은 가상의 여행경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장소에 대한 상상을 맘껏 늘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소의 이동과 변환은 그 자체로 유혹적이다. 시간 여행도 장소가 바뀌기 때문에 설레는 것이다. 장소는 대개 사람과 관계가 있다. 한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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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포증이 있는 사람을 생각해 본다. 만약 탈 것을 이용해서 여행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이가 있다면 여행에세이나 역사서는 가장 좋은 가상의 여행경로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장소에 대한 상상을 맘껏 늘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소의 이동과 변환은 그 자체로 유혹적이다. 시간 여행도 장소가 바뀌기 때문에 설레는 것이다. 장소는 대개 사람과 관계가 있다. 한 곳을 떠올리면 경물보다도 사람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장소가 바뀌지 않으면 인물도 바뀌지 않는 법이다. 나는 공간애호자로서 적어도 그렇게 믿고 있다. 아름다운 기억 속에 신성이 들어 있다면, 그 기억은 반드시 장소를 배경으로 하기 마련이다.
 
 '지중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다. 내 지난 삶에서 적지 않은 감동을 안겨준 인물들이다. 가령, 에게해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를, 카르타고는 한니발을, 아드리아 해는 사나이의 순정을 각인시켜준 포르코 로소가 떠오른다. 저널리스트 로버트 카플란의 《지중해 오디세이》를 읽으니 이제 여기에 플로베르와 이븐 할둔의 이름을 보태야 할 것 같다. 플로베르의 소설《살랑보》에 카르타고 교외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저자의 말이 흥미롭다. 어떤 장소이든 지역색이 있는 법인데, 플루타르코스에 의하면 카르타고인들은 억세고 음울한 사람들로 통치자들에게는 복종하지만 피치자들에게는 난폭했다고 한다. 카르타고의 지방색은 최초의 전설적인 카르타고 여왕 디도와 함께 신비한 몽롱감을 준다. 

z***a 2012.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