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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내용보기
눈길을 끄는 제목의 책. 제목만 놓고 봤을때 이 책은 암울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현실의 고단함에 에 메몰되지 않는, 삶에 대한 희망을 주는 책인줄알았다. 제목과 함께 떠오르는 인물은 그리스인 조르바의 조르바였다. 그와 함께 떠오르는 단어는 자유와 춤이였다.    책에 대한 정보가 조금은 부족한 상태에서 만난 이 책은 일본의 니체라고 불리우는 사사키 이타루의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내용보기

눈길을 끄는 제목의 책. 제목만 놓고 봤을때 이 책은 암울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현실의 고단함에 에 메몰되지 않는, 삶에 대한 희망을 주는 책인줄알았다. 제목과 함께 떠오르는 인물은 그리스인 조르바의 조르바였다. 그와 함께 떠오르는 단어는 자유와 춤이였다.

 

 책에 대한 정보가 조금은 부족한 상태에서 만난 이 책은 일본의 니체라고 불리우는 사사키 이타루의 신간으로 제목에서 유추했던 내용과는 거리가 조금은 먼 책이다. 모두 여섯개의 장으로 이뤄졌으며 첫번째 장은 이 책의 제목인 '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는 내용이다.

 

왜 이런 제목이 붙었을까 했는데. 일본 간사이에서 풍영법을 빌미로 클럽이 적발되었다고 한다. 이 클럽은 춤을 추는 곳인데, 60년전에 만들어진 낡은 법으로 인해 밤이 새도록 춤을 추던 이들을 적발했다고 이에 대한 부당함을 성토하는 장이다. 사실 이런 법이 일본에 있다는 게 조금은 웃긴다. 저자는 이 사건으로 인해 현존하는 일본의 대의제는 완전히 붕괴되었다며, 낡아빠진 이 법의 개정을 촉구해야 한다는 저자. 저자는 클럽이란 장소는 예술의 장소고 또한 21세기가 요구하는 혁신적이며 창조력을 지닌 장소라고 하는데? 어라 일본의 클럽은 우리와 다른가? 그곳이 예술의 장소라고? 거기에 혁신적? 이건 좀 너무 나간거 같다. 물론 저자는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을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살아있는 한 춤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고.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춤을 춰왔다고, 일본인들은 춤에 열광해왔다고 한다? 일본에 살지 않기 때문에 그런지 아닌지는 몰겠지만, 별로 그런거 같지도 않은데. 일본에는 방대한 춤의 역사가 있다고 한다. 일본 열도에 사는 일본인들에게 밤을 밝혀서 춤을 추기에 이 세계에 아침이 온다고 생각해 달라며, 이 세계에 빛을 가져오는 것은 우리의 춤이라는 저자.

 

그리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지진으로 인해 온 국민이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심리적 외상을 입은 이들을 위해 균형과 조화를 되찾고 힘을 회복하겠금 하는 저자의 강의를 기록한 '상처 속에서 상처로서 보라. 상처를' 은 각박해진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을 위로한다. 아직 저자의 책들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이 책을 계기로 다른 책들도 만나고 싶다.



 

1*******3 2016.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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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사사키 아타루의 철학 강연 모음집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사사키 아타루의 철학 강연 모음집" 내용보기
'일본의 니체' 사사키 아타루는 <야전과 영원>,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이 치열한 무력을> 등의 저서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철학자다. 이 책은 저자가 2012년과 2013년에 한 강연과 대담, 인터뷰 등을 엮은 것이다. 저자의 관심은 그야말로 '폭주'한다. 클럽의 영업규제 강화를 비난하다가 헌법 개정을 비판하고, 번역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유럽 문학사를 쭉 훑고 근대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사사키 아타루의 철학 강연 모음집" 내용보기

'일본의 니체' 사사키 아타루는 <야전과 영원>,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이 치열한 무력을> 등의 저서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철학자다. 이 책은 저자가 2012년과 2013년에 한 강연과 대담, 인터뷰 등을 엮은 것이다. 


저자의 관심은 그야말로 '폭주'한다. 클럽의 영업규제 강화를 비난하다가 헌법 개정을 비판하고, 번역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유럽 문학사를 쭉 훑고 근대 이후 일본의 사상의 흐름까지 조망한다. 일본 작가 사카구치 안고와 이토 세이코, 만화가 곤도 요우코, 음악가 존 케이지,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 현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까지 저자의 손안에 있다. 철학자라길래 철학에만 정통할 줄 알았는데 미술과 대중문화까지 통달했을 줄이야. 이제 겨우 사사키 아타루의 이름을 주워들은 나로선 저자의 세계가 어디까지 확장했는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 


어떻습니까. 용납되지 않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니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고 살겠습니까? 이 판국에도 그럴 생각이라면 참으로 순진도 하십니다. 그런 유아적인 발상을 갖고 살아도 용납되지 않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은 일어납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또 앞으로도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과 타협할 작정입니까? 어차피 힘 있는 자들의 세상인데 미련하게 사서 고생하느니 속 편하게 안주하는 얼뜨기가 되겠습니까? (pp.138-9) 


저자는 2012년 오사카 나무라 조선소 터에서 동일본대지진에 관한 강연을 했다. PTSD,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관한 이야기를 한참 하던 저자는 대상을 현대인으로 돌린다. 현대인들은 누구나 지치고 상처받고 초조하고 피로한데 이러한 감정을 억압하기만 할 뿐 분출하지 않는다. 참사가 일어나도, 참사에 대한 정부 대책이 미흡해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는커녕 잠자코 있는다. 


문제는 '억압된 것은 반드시 회귀한다'는 프로이트의 말처럼 억압된 감정은 반드시 폭력이나 짐작조차 못한 참사로 회귀한다는 것이다. 억압된 감정은 주로 여성이나 어린이 같은 약자나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향해 분출되기 마련이다. PTSD, 즉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은 전쟁을 통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발생하며, 심지어는 대를 이어 유전되기도 한다. 


저자는 일본 사회가 얼뜨기 천지라고 부르짖는다.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하는 작자, 재군비가 부득이하다는 작자, 아직도 원자력발전소가 부족하다는 작자가 목소리를 높인다고 분노한다. 어디 일본뿐인가. 지금 한국에선 백만 명이 넘는 국민이 찬바람을 맞으며 집회를 하든 말든 잠을 챙기는 '누구' 때문에 온 국민이 PTSD에 시달릴 지경에 놓였다. 


저자는 '승리할 가능성이 요원하다 못해 희박할지라도 기다리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며 '노래하면서, 연주하면서, 춤추면서' 버티자고 한다. 기다리고 버티는 것만으로 가능할까. 노래하고 춤추는 것만으로 승리할 수 있을까. '누구' 말에 따르면 잠이 보약이라는데 과연 오늘 밤 잠에 들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j****y 2016.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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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아타루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사사키 아타루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내용보기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사사키 아타루 이 책의 작가인 사사키 아타루는 일본에서 '젊은 니체'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의 철학적 지식은 정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방송, 강연, 소설 등 에서 보여준다고 한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은 클럽에서 춤을 추는 것이나, 번역의 언어에 대한 순수성, 베이컨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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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사사키 아타루






이 책의 작가인 사사키 아타루는 일본에서 '젊은 니체'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의 철학적 지식은 정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방송, 강연, 소설 등 에서 보여준다고 한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은 클럽에서 춤을 추는 것이나, 번역의 언어에 대한 순수성, 베이컨의 그림 등 평소에는 만나 볼 수 없었던 분야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어머니이 혀를 거역하고, 다시', '상처 속에서 상처로서 보라, 상처를', '이 정온한 도착에 이르기까지', '신비에서 기적으로', '라임스타 우타마루의 위크엔드 셔플' 이라는 총 6개의 글을 만날 수 있다. 이 내용은 인터뷰 원고의 완전판, 강연에서 말한 이야기, 대담 등 철학자 사사키 아타루의 생각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차 있다.


아무래도 철학적 이야기가 많다보니 일본의 문화나 일본의 역사에 대해서도 나오는 편인데 그런 기본적 지식들을 알고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일본에는 풍영법이라는 법 때문에 춤을 추는 것이 위법인 것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춤과 흥은 인간을 인간답게 해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만 해도 음악이 나오면 어디든 흥겹게 춤을 추었기 때문에 춤을 추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없다. 살아있는 것은 소리를 내고 소리를 내게 되면 춤이 춰지는 이치이다. 우리는 자신에게서 나는 소리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케이지 식으로 표현하면 춤은 사람이 죽지 않는한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아프리카의 많은 부족들은 춤을 추는 것을 즐겨한다. 아프리카의 칼림바를 연주하면서 30킬로미터를 걸어가기도 하는데 그런 무모한 행군을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일방적인 행군이 아니라 춤을 추면서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만큼 춤이란 정말 대단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어머니의 혀를 거역하고, 다시 - 번역.낭만주의.횔덜린'에서는 순수 언어를 지향하는 일본의 번역의 실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현재 시대에 과연 순수한 언어가 있을까. 어디에서든 다른 나라의 언어가 들어왔을 것이고 그것들이 자국의 언어가 되었을 것이다. 요즘은 한국어와 외국어가 많이 섞여서 쓰이고 있는데 그것 또한 중요한 하나의 언어이자 문화가 되는 것이다. 모든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것이나 번역이 절대 불가능한 자국어에서 탈피 하지 못하는 것이나 오십보백보라고 이야기 한다. 어떤 작가는 언어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게임이라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언어가 발전됐다고 하는 것이다. 춤, 언어, 그림 까지 넘나드는 사사키 아타루의 철학세계를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m*********s 2016.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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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내용보기
제목에서 드러나는 이미지가 비장함과 엄숙함 그리고 저항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없다.어쩌면 철학적 담론을 담은 주제의식을 표현하는것 일지도 모를 일이지만 나는 책을 읽으며 저자 사사키 아타루의 언어에 대한 사상적 유희성에 놀라움을금치 못했다고 말 할 수 있겠다.사사키 아타루는 역자의 표현대로 각기 다른 소재를 특유의 입담으로 거침없이풀어내는 발군의 실력을 가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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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드러나는 이미지가 비장함과 엄숙함 그리고 저항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어쩌면 철학적 담론을 담은 주제의식을 표현하는것 일지도 모를 일이지만
나는 책을 읽으며 저자 사사키 아타루의 언어에 대한 사상적 유희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사사키 아타루는 역자의 표현대로 각기 다른 소재를 특유의 입담으로 거침없이
풀어내는 발군의 실력을 가진 작가로 묘한 매력을 가진 작가임에는 분명하다.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에서는 인민이 세운
국가에서 정부가 헌법에 위배된 정신으로 춤을 방해하고 있다는 의미를 전하는데
춤? 이라니...정부가 헌법을 거역하면서 까지 춤을 방해한다는 생각은 사뭇
의아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지만 춤은 춤으로서의 존재가 아닌 생활 그자체로서의
춤의 광범위한 대상을 지칭하고 있음을 느끼면 그의 이런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정부의 비합법적, 비헌법적 초월 권력을 가급적
폭력을 배재하고 어떤 수단을 통해서라도 투쟁해야 하는 대상으로 파헤치고 있다.


춤에대해, 생활에 대해 생존권을 보장하지 않은 탓에 3만 5천명이 죽음을 당한
사실, 그들의 희생을 무시하는것은 바로 춤추는(삶을 사는) 이들에 대한 범죄이며
오늘을 사는 우리에 대한 범죄만은 아니고 인간을 위한 법 권리를 획득하기 위해
고혈을 짜내고 지혜를 펼친 인류의 역사에 대한 커다란 범죄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든, 직업 선택의 자유든, 법 권리쟁취를 이루고 즐겁게 취하고
아침이 밝을때 까지 밤새 춤추며 기쁘게 축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류애적 목표를
수호해야 한다는 사실을 그의 글을 통해 실감하게 된다.


번역에 대해 저자가 강연한 내용의 재편집본을 들여다 보면 '어머니의 혀', 즉
모어를 논하고 있는데 이는 순수한 모어를 말하는 것으로서 저자는 근친상간적
비유라 칭하고 폰 헤르더의 지론인 아직 번역 된적이 없는 언어를 '처녀'라고
비유하며 순수한 내 어머니의 말에 비유함을 섹스광적인 비유라고 비꼬고 있는데
짧은 내 머리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비유들이라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
보아야 겠다는 욕망을 일으킨다.
어차피 번역은 원문을 100% 그대로 전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번역이
가지는 그 폐해는 고스란히 읽는이들의 몫이 될 것이기에 저자는 번역자들의 사명이
올바른지 그른지에 대한 괴로움을 안고 있는 고난이라 표현 할 정도이고 보면
번역의 올바름을 사명으로 고유의 것과 타인의 것이 공존하는 세계를 견뎌내는
번역자의 새로운 사명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다른 소재목들 역시 모두 언어와 관련된 저자 특유의 말솜씨?가 빛을 발하는
매력이 넘치고 있어 많이 난해하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다는 생각이 드는건 언어 역시 우리의 춤으로 빚어지는 행위의 결과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고 투쟁해야 할 춤의 조건들로 노래하고 있다는 것을 본다.

n********1 2016.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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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결코 우리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철학은 결코 우리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내용보기
인문학 열풍의 그늘로 이야기 되어지는 것이 바로너무 가벼운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다.가십거리로 폄하될만한 내용을 가지고,독자들이 좋아한다는 그 이유 하나로,책이 나오고 베스트셀로가 되어가는 현상.이 책은 그러나 책들에 지친 이들에게위안이 되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일본에서 '젊은 니체'로 불리우며 사랑받는철학자이자 저술가인 '사사키 아타루'.그의 책들은 많은 이들에게
"철학은 결코 우리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내용보기

인문학 열풍의 그늘로 이야기 되어지는 것이 바로
너무 가벼운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다.
가십거리로 폄하될만한 내용을 가지고,
독자들이 좋아한다는 그 이유 하나로,
책이 나오고 베스트셀로가 되어가는 현상.
이 책은 그러나 책들에 지친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책이 되어줄 것이다.
일본에서 '젊은 니체'로 불리우며 사랑받는
철학자이자 저술가인 '사사키 아타루'.
그의 책들은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꺼리를 던져준다.
또한 그만의 독특한 사상과 철학, 가치관을 선물해주고 있다.
크게 6가지 글로 묶인 이 책은
다양한 시각을 통해 현실 세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
1.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춤'이라는 전세계 모든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동을 통해
철학과 역사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시대의 영웅이었던 '마이클 잭슨'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멋진 춤도 춤이지만,
'멈춤'이라는 기막힌 순간을 창조해낸 그는
시대를 가로지르는 스타가 되었다는 말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법으로 무언가를 제한할 수 있고, 확산할 수 있다는
낡은 사고방식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2.어머니의 혀를 거약하고, 다시-번역.낭만주의.횔덜린
최근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의 맨부커상 수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이야기 되어지고 있는 번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본연의 언어가 갖고 있는 사상을 오롯 담아내기에 한계가 있는 번역.
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들어본다.
3.상처 속에서 상처로서 보라,상처를
가장 인상깊에 읽은 부분이다.
"용납되지 않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니 일어나지 않는다"는
믿음의 허구성을 까발려 만천하에 드러내 폭로하면서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는 원전,쓰나미,원폭 등
민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 앞에서
막연하게 부정하는 이들에게 고하고 있다.
똑바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특히,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풀어내는 세계관은
정말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4.이 정온한 도착에 이르기까지-프랜시스 베이컨을 둘러싸고
베이컨의 회화를 다루는데, 부정형의 표현주의적인 '입-신체' 그림들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중심으로 나누는 대담이다.
예술적 표현에 대한 철학적 해석이 돋보인다.
5.신비에서 기적으로-소설가 이토 세이코의 고난
작가 '이토 세이코'에 대한 작가론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바라본 작가의 생각을,
저자의 관점에서 이야기 해 주고 있다.


현 시대의 다양한 화두를 붙들고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초강력긍정주의자


다짐하건데 사진은 정지화면을 만드는 척하면서
실은 정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예술입니다.
많은 사람이 정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
인류에게 카메라가 필요했는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시간예술이며 운동을 찍는다고.
-p.108 

o*****o 2016.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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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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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의 '젊은 니체'라고 불리는 사사키 아타루의 책으로 이 책 추천사를 쓴 장석주 시인은 '선동'하는 철학자라고 정의했다. 사사키 아타루는 니체, 푸코, 라캉, 드장드리, 들뢰즈 등 서양 철학에 정통할 뿐 아니라 방송, 강연, 대담, 소설를  통해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어 대중적인 인기도 많은 철학자이다. 이 책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내용보기

이 책은 일본의 '젊은 니체'라고 불리는 사사키 아타루의 책으로 이 책 추천사를 쓴 장석주 시인은 '선동'하는 철학자라고

정의했다. 사사키 아타루는 니체, 푸코, 라캉, 드장드리, 들뢰즈 등 서양 철학에 정통할 뿐 아니라 방송, 강연, 대담, 소설를 

통해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어 대중적인 인기도 많은 철학자이다. 이 책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역시 이 저자의 여러 강연과 대담을 모은 책으로 주요 주제는 풍영법, 번역, 상처(PTSD: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 이토 세이코의 소설(가상현실), 책(체르노빌: 금지구역 외)이다.



위 대담 및 강연은 모두 동일본지진이 발생한 2011년 3월이후에 한 것으로 큰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결국 동일본지진의

발생원인 파악과 발생 이후의 정부 대책을 비판하면서 시민들의 직접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어떻습니까. 용납되지 않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니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고 살겠습니까? 이 판국에도 그럴 생각

이라면 참으로 순진도 하십니다. 그런 유아적인 발상을 갖고 살아도 용납되지 않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은 일어납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또 앞으로도 일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과 타협할 작정입니까? 어차피 힘 있는 자들의

 

세상인데 미련하게 사서 고생하느니 속 편하게 안주하는 얼뜨기가 되겠습니까?

 저는 싫습니다. 그러기엔 아직 너무 이릅니다. 기다리고 끝까지 견뎌서 얼뜨기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가시는 길에
 

오늘 들으신 이 얼뜨기라는 공격적이고 비판적인 말을 새로이 가슴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여기나 저기나 온통 얼뜨기

천지입니다. 저는 유치한 사람도, 얼뜨기가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재군비가 부득이하다는 작자가 얼뜨기입니다.

 

아직도 원자력 발전소가 부득이하다는 작자가 얼뜨기이고 겁쟁이인 것입니다.

 

자, 우리는 겁쟁이도 얼뜨기가 아니니 기다립시다. 투쟁만은 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승리할 가능성이 요원하다 못해  

 

희박할지라도 기다리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플루토늄 반감기가 2만 4,000년이라고? 웃기시네. 인류가 음악을

고안한 지 7만년이 넘었어. 까짓 7만년은 기다리지 뭐. 

 노래하면서, 연주하면서, 춤추면서. 인간을 얕보지마.(p 139)

작가의 강연에서 한 이 말은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쉽게 잊혀지는 대한민국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일본 시민

뿐만 아니라 한국 시민도 반성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비록 이 책은 많은 철학자 및 예술가가 등장하여 배경지식이 없으면

읽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작가가 인터뷰한 내용을 붙히며 일독을 권한다.


"뜻밖의 책을 만날 기회를 잡거나 놓치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독서 태도에 달렸습니다. 못 읽겠다고 굴복한 순간 그

습성은 여러분의 신체에 각인됩니다. 그러나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 순간 폭풍처럼 순식간에 망각하고 사라질 것입니다."

 
j****a 2016.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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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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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지은이인 사사키 아타루는 현재 일본에서 대중의 열광적 지지를 끌어내는 유일한 철학자라고 한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대학 진학시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찾다보니 이젠 철학과라는 학과명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려 하는데, 오랜만에 철학자! 그것도 바다 건너 타국의 철학자가 쓴 도서를 만나니 뭔가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특히나 기나긴 제목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내용보기

  이 책의 지은이인 사사키 아타루는 현재 일본에서 대중의 열광적 지지를 끌어내는 유일한 철학자라고 한다.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대학 진학시 취업에 유리한 학과를 찾다보니 이젠 철학과라는 학과명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려 하는데, 오랜만에 철학자! 그것도 바다 건너 타국의 철학자가 쓴 도서를 만나니 뭔가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다. 특히나 기나긴 제목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역시 공부에는 나이가 없고, 꾸준히 평생토록 해야하는 거구나! 라는 새삼스런 생각이었다.
  철학과 번역, 춤, 음악, 회화, 사진, 만화를 아우르는 예술에 관한 논의가 종횡무진 펼쳐지는데 지은이의 지적 호기심과 깊이에 감탄했다.
  평상시 그냥 지나쳤던 분야들을 이 책덕분에 다시 한번더 생각해 봤던것 같다. 특히 두번째 꼭지인 번역의 경우, '번역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거짓말! 가능하기에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전부 번역이 가능하다는 것도 거짓말' 이라 주장하는 지은이의 생각을 엿보며 모국어와 외구어의 차이는 단순한 글자가 아닌 그 안에 문화와 역사, 그리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그 민족만의 체화된 사상의 결과가 아닌가.. 그래서 가능하지도 불가능 하지도 않다 말할 수 있는게 아닌가 나름 생각해 보았다.
  또한 평상시 별 생각 없이 (디지털화 & 기계의 발달 덕분에) 남발하듯 촬영한 사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가면 꼭 사진을 찍는다.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는 진리 때문인데 실재로 사진 같은 영상물이 없으면 몇 년, 몇 십 년 후 우리는 어디를 다녀왔는지 기억조차 못하게 되는데 사진을 보는 순간 잊었던 기억이 떠오름은 물론 그 당시에 느꼈던 기분까지도 상기시키며 시간과 장소를 이동하여 그날로 되돌아가곤 한다. 이것이 바로 지은이가 언급한 '기억의 항구화'를 말하는 것일 것이다.
  사진의 남발이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사진은 기록이고 시간 여행 티켓 이었던 것이다. 다만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영상물로 남기기 위해 그 당시를 즐기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이 밖에도 음악, 시, 그림, 소설까지 두루 섭렵한 지은이는 어느 분야든 막힘없이 일필휘지로 글을 써내려갔다. 개인적으로 생소한 작품에 대한 글에서는 다소 낯설었으나 깔끔하고, 직설적인 필자의 글쓰는 스타일 덕분인지 뭔지 모를 공감도가 형성된 듯 했다.

s******j 2016.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내용보기
처음에는 문체가 매우 낯설어 그런지 집중하기 어려웠다.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부분만 다시 읽어보니 집중이 어려울 정도로 낯설지도 않은데 첫 시도에서 낯설게 느낀 건 사실이다. 그 동안 작가의 문제에 익숙해진 탓일까? 가벼운 듯 푸코와 라캉, 들뢰즈까지 넘나들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이러한 넘나듦이 전반적인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 내용보기

처음에는 문체가 매우 낯설어 그런지 집중하기 어려웠다. ‘춤춰라 우리의 밤을 그리고 이 세계에 오는 아침을 맞이하라부분만 다시 읽어보니 집중이 어려울 정도로 낯설지도 않은데 첫 시도에서 낯설게 느낀 건 사실이다. 그 동안 작가의 문제에 익숙해진 탓일까?

가벼운 듯 푸코와 라캉, 들뢰즈까지 넘나들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이러한 넘나듦이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다.

책을 읽어 나가며 저자의 관심이 당면한 사회 현안에서부터 문학, 음악,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철학자라면 응당 그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껏 그런 자유분방한 태도를 보여주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삶 구석구석 깊이 들여다보고 구석구석 연결해서 보는 따뜻하고 재기발랄한 모습이 돋보인다.

배경 지식이 없어 간사이에서 풍영법을 둘러싸고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대략 짐작이 간다. 저자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간사이에서 이루어진 풍영법을 빌미로 한 적발은 헌법 제 22조의 직업선택의 권리·영업권의 침해이고, 춤과 DJ는 명백한 표현의 자유이므로 헌법은 결사, 언론, 출판, 기타 일체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라고 명시된 헌법 제 21조의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또한, 저자는 풍영법 자체는 아무리 생각해도 헌법 위반이므로 법률을 지키라는 저들에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당신들이나 잘해.”라고 응수해야 한다. 헌법만 지키면 만사 해결된다.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도 인정하는 이념이고 아주 간단한 말 그대로 최저강령이다. 최저강령.

요사이 한국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 춤과 DJ의 표현의 자유에 앞서 보장되어야 할 언론의 자유마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녹취록 파문을 접하고 보면 보장되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최저강령을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s 2016.07.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