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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아이들/명성진/스마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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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진, <<세상을 품은 아이들>>(스마트북스, 2016)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였다. 슬프도록 맑고 아름다운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났기 때문이다. 어느 한 단어, 어느 한 문장, 어느 한 단락, 어느 한 페이지, 감동적이지 않은 대목이 없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코끝이 시큰하고 마음도 울컥하였다.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후로는 세품아로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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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진, <<세상을 품은 아이들>>(스마트북스, 2016)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였다. 슬프도록 맑고 아름다운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났기 때문이다. 어느 한 단어, 어느 한 문장, 어느 한 단락, 어느 한 페이지, 감동적이지 않은 대목이 없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코끝이 시큰하고 마음도 울컥하였다.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후로는 세품아로 표기한다), 얼마나 예쁜 책 제목인가?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청소년들의 파란만장한 서사敍事가 한 컷 한 컷 파노라마처럼 끝없이 요동치고 있다. 마치 스케일 큰 액션영화의 한 장면처럼 말이다. 그것은 과거시제 위에 미래시제까지 죽쭉 끌어 당겨서 포개놓은 듯 애틋하고 묵직한 현재진행형이다. 

 

"사람들은 내가 청소년에 대해 예전부터 특별한 관심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한 명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세품아'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본문 P.17)

 

어느 날, 한 아이가 길에서 노숙하는 걸 우연히 보게 된 저자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그 아이를 데리고 와서 함께 생활했던 것이 '세품아'가 만들어진 결정적인 계기라고 저자는 말한다. 평범한 목회자였던 저자의 삶을, "사회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방향을 바로 보고 깊이 연구하여 실질적으로 변화를 일구는 행동을 하는 사람"(본문P.181)으로 살아가게 만든다. 즉 '사회혁신기업가'라 불리우는 "아쇼카 펠로우"가 되게 한 것이다. 얼마나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명함인가.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보면 결코 만만치 않은 세월이었을 짐작할 수 있다.

 

"언제부턴가 나는 내가 의도하고 계획한 대로 살지 못했다. 나는 평범한 목회자로 살고 싶었다. 작은 마을에서 사람들과 정답게 어울려 살아가는 소박한 삶을 꿈꿨다." (프롤로그 P.6)

 

세상을 살다보면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격하게 몸부림치는, 거부할 수 없는, 타협할 짧은 몇 초의 시간도 부여받지 못한 채, 무조건 받아들이고 인정해야만 되는 삶의 전환기가 있기 마련이다. 저자 역시 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한 목회자의 삶을 꿈꿨지만 그것마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위기의 아이들을 ‘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 혹은 ‘더 많이 믿고 기다려 줘야 하는 아이들로 생각할 수는 없을까.” (본문 p.103)

 

“‘세품아’는 무한히 책임지고 사랑하는 가족 공체다. ‘세품아’는 가족 같은 공동체를 꿈꾸지 않는다. 세품아는 가족이다. 이것이 ‘세품아’가 지향하는 원칙이다. 아이들은 자신의 삶속에서 크고 작게 버림받는 경험을 했다. 부모에게, 친구들에게, 선생님들에게, 이 사회로부터, 아이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믿어 주고, 함께해 줄 사람을 간절히 원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사람을 삶 속에서 만나지 못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고, 끝까지 함께해 주는 그 사람이 아이들에게는 진짜 가족이다. ‘세품아’는 아이들에게 이런 가족이 되어 주려한다.” (본문 p.129)

 

사람의 감정이란 것은 지나치게 솔직해서, 자신이 의도하거나 계획하지 않았던 일을 만나게 되면 당황하여 처절하게 몸부림치고 거부하며 피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게다가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면 누군들 쉽게 팔 걷어부치고 찬성하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는 천사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만들어진 천사가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난 진짜 아름다운 천사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모두가 피하고 싶어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온 정성을 쏟을 수 있단 말인가. 

 

“우리가 아이들과 공감할 수 없다면 아이들에게 한걸음도 다가갈 수 없고 어떤 좋은 영향도 끼칠 수 없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도 구체적으로 아이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어주고 함께하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는 또 별개다. 이러한 교사의 양성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본문 p.147)

 

이 책의 중심 키워드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공감'이다.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공감이라는 것을 행간마다 살갑게 풀어놓았다. 공감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는 것이며, 공감하는 마음이 있으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므로, 상대가 처해 있는 모든 현실을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감하는 마음이 우선시 되어야 가능한 일일 테니까.

 

“문제가 생겼을 때 아이들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변화의 길을 함께 가야한다. 선생님이나 부모와 같은 어른들의 능력과 헌신도는 아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얼마나 완벽하게 해냈는가가 아니라, 아이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어 아이가 변하고 있는가에 있다. 초점은 프로그램 내용이 아니라, 아이다. 내가 아이에게 맞춰야 한다.”(본문 p.165)

 

“MB 밴드는 자신들이 치유되고 회복될 EO가지 조건없이 받은 사랑을 이제는 널리 나누고 있다.”(본문 p.176)

 

“오늘날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하고 있다. 변화의 소용돌이가 너무나도 거센 나머지, 기존의 획일적인 규칙과 틀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사회 곳곳에서 발생한다. 이처럼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리더나 전문 단체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문제 해결의 주체, 즉 체인지 메이커가 되어야한다는 것이 아쇼카의 생각이다. 하나 사람 한 사람이 변화의 주체가 될 때 급변하는 시대를 해쳐 나갈 수 있다.” (본문 p.195) 

 

이처럼 한 사람을 온전한 인격체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진 능력이나 소질이 아니라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즉 존재 자체를 인정해 준다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감동을 받았던 부분이 바로 이 대목이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세품아의 공동체를 이끌었기에 아이들은 변했고, 그들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세상에서 손가락질 받던 아이들이 리더가 되어 다른 아이들을 돌보게 되었다. 공동체에 새로 들어온 아이를 돌보는 일은 선생님들보다 오히려 더 잘한다.” (본문 p.226)

 

“문제의 중심에 섰던 아이들이 이제 문제의 해결자로 섰다. 자신과 꼭 닮은 아이들에게 다가서자 그 아이들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 (본문 p.227)

 

한 사람의 지극한 헌신과 희생이 비행 청소년이라 불리며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는 아이들을 세상의 희망으로 자라나게 만들었다. 선택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일그러진 삶을 살게 된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저자의 꿈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그렇게 되기까지 인내와 함께 아주 긴 세월이 필요했노라고, 저자는 독백처럼 무심히 입술을 달싹이며 웃는다. 아름다운 이야기의 중심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뚝 서 있는 저자에게 기립 박수를 보낸다. 힘든 시간을 잘 참고 이겨낸 아이들에게도 힘찬 응원의 박수로 칭찬해 주고 싶다.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우리 사회의 구석진 자리를, 인정 한 줌 내리지 않는 음지를, 눅눅하게 시들어가던 어린 영혼들을, 대가 없이 무조건 밝음으로 탈바꿈 시켜 놓은 저자(명성진 목사)의 삶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수 있기를 기원한다. 혼자만 읽고 덮어두기엔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 이 리뷰는 스마트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m****0 2016.05.3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기 청소년 문제를 교육이 아니라 사랑으로 접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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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아이들』은 좁게는 저자가 대표로 있는 청소년 공동체, 넓게는 위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의미한다. 평범한 목회자로 살고 싶었던 저자는 우연히 한 아이의 손을 잡아 준 일이 계기가 되어 위기 청소년들의 아버지가 된다. ‘나쁜 아이들’이 아니라 ‘참 많이 아픈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체득한 위기 청소년의 치유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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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아이들』은 좁게는 저자가 대표로 있는 청소년 공동체, 넓게는 위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의미한다. 평범한 목회자로 살고 싶었던 저자는 우연히 한 아이의 손을 잡아 준 일이 계기가 되어 위기 청소년들의 아버지가 된다. ‘나쁜 아이들’이 아니라 ‘참 많이 아픈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체득한 위기 청소년의 치유와 회복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더불어 모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방법도 제안한다. 부모, 선생님, 여러 관계자,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우리 어른들 모두가 읽으면 좋을 책이다.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어른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문제가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부모나 선생님들에게 중요한 내용이다. 어른들의 눈에는 아이의 변하지 않은 ‘행동’만 보이고, 변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의 ‘마음’은 안 보인다는 사실이다.

                                                                                               -p. 87

 

‘행동’만 보이고 ‘마음’은 안 보이니까 우리는 위기 청소년들을 쉽게 낙인찍고 만다. 이는 낙인효과로 이어져 아이들을 더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한다. 저자는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변하지 않는 아이가 있는가? 그 아이는 변하지 않는 게 아니라 변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조금 더 믿어 주고 기다려 줄 필요가 있는 아이다.

                                                                                               -p. 111

 

사실 믿고 기다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아이의 변화를 원한다면, 진정으로 아이를 사랑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저자는 7년을 기다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위기 청소년 문제를 교육이 아니라 사랑으로 접근해야 한다. 나는 위기의 아이들과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아이들이 가장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는 때가 가장 사랑이 필요한 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힘겨운 순간이 아이들에게 가장 접근하기 쉬운 때’라는 것도 알았다.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는 실수해도, 잘못해도,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할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 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 사랑을 느낄 때, 아이들은 변한다. 그 과정이 비효율적으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원래 사랑은 비효율적이다. 사랑은 낭비다. 그러나 사랑만이 이룰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아이들의 교육이 바로 그렇다.

                                                                                               -p. 164~ 165

 

다들 아이들의 교육이 쉽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자식 농사라는 말도 많이 한다. 그러나 교육이 아니라 사랑으로 접근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누구나 아이에게만큼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한다고 할 것이다. 그 사랑을, 아이가 받고 싶은 형태로 준다면 아이들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e******i 2016.05.26.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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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아이들 ::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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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아이들  아직 다 보지 못한 세상이 많단다.아쇼카 펠로우 명성진의 감동 휴먼 에세이  이 책의 저자인 명성진 목사님은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대표로 사회적인 문제를 '공감'으로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쇼카 펠로우에 선정됐다.아쇼카 펠로우란 사회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해결책을 내는 '사회혁신기업가'를 말한다. 매우 까다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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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아이들  


아직 다 보지 못한 세상이 많단다.

아쇼카 펠로우 명성진의 감동 휴먼 에세이

 

이 책의 저자인 명성진 목사님은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대표로

사회적인 문제를 '공감'으로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쇼카 펠로우에 선정됐다.


아쇼카 펠로우란 사회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해결책을 내는 '사회혁신기업가'를 말한다.

매우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친 후 매마다 아쇼카 펠로우를 선정해서 지원하고 있다.


평범한 목회자였던 명성진 목사님은 교회에 다니던 한 아이가 노숙하는 걸 우연히 보고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데리고 자기 시작한 것이 세품아의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하나 둘 모여든 아이과의 관계를 통해 풀어나가는 이야기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늘 고민인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았다.

모든 것에 늘 초보인 것 같은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커가는 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참 마음에 와닿는 글귀 중 하나

"사람들은 '좋은 말'을 듣기보다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듣는다는 것이다."

어쩜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해 주기 위해 애썼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을 얻는 일은 등한시 한 건 아닐까......

아이들도 어른들에게서 좋은 말을 듣고 싶은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 자신을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의 말을 듣는다는 것에 절대 공감이 되었다.

작가는 글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 한다.


상대의 마음을 열기 위해 공감이 필요하고

공감을 얻은 후에는 경청을 통해 소통을 시작하라는 것

칭찬과 격려, 사랑을 통해 관계가 발전되어 간다.

최고의 칭찬은 "너 참 잘하는구나"가 아니라 "넌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인정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 아이들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금 꿈을 찾아 일어선다.


아이들을 인정해주고,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

아이를 키우면서 늘 마음에 새겨야겠다.


내 방식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가 성장해 나가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아이의 사춘기가 오면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이다.

세상을 품은 아이들 속에서 자라는 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세상과 소통하면서 살아가길 응원한다.

 

f*****l 2016.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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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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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주변에 보였던 문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쟤들은 왜 저럴까..생각한적이 있다.그리고 그런 아이들과 가까이 하는 것이 불쾌하고 나에게 가까이 오는 것조차 기분 나빳던 기억이 있다..지금 생각해 보면 그 아이는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고 있었고,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아이의 행동에는 문제 어른이 있으며, 아이들을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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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주변에 보였던 문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쟤들은 왜 저럴까..생각한적이 있다.그리고 그런 아이들과 가까이 하는 것이 불쾌하고 나에게 가까이 오는 것조차 기분 나빳던 기억이 있다..지금 생각해 보면 그 아이는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고 있었고, 상처와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아이의 행동에는 문제 어른이 있으며, 아이들을 보호해야할 어른들이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아이를 보듬어 주어야 할 사회조차 그 아이들을 외면하고 있었다..


이렇게 책에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 즉 세품아라는 청소년 공동체를 만들어서 청소년 스스로 사랑을 받고 자라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단체였다. 한적한 교회의 주변에 비행 청소년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 그 아이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눈여겨 보았던 명성진 목사는 그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있는 아픔과 상처를 보았으며 따스함과 사랑으로 품어 주려 하였다..그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문제아이가 아니었다는 걸 우리는 알게 된다.


우리 사회의 복지는 아이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걸까 생각하였다.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하는 일은 서류를 통해서 주변에 비행 청소년은 얼마나되고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체크만 할 뿐 그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서 비행 청소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채 삐뚤어지고 범죄에 연루가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모르고 있었던 것들을 알게 되었다. 삐뚤어진 아이들의 행동과 그 아이들을 바로 잡아주고 치유해 줄 수 있는 기관이 우리 사회엔 너무 부족하였던 것이다. 아이들은 세상 속에서 폭력과 상처와 아픔 속에서 고통받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그 아이들의 행동과 문제에 대해서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하였으며 방치하였다..건강한 아이들이 잘 커갈 수 있게 하려면 우리 주변에 도서관이 늘어나는 것보다 복지 시설이 더 늘어나야 한다는 걸 알게 해 주는 책이다.

이달의 사락 k*******2 2016.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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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품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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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마주 대하기, 그것도 제대로 대해주기란 참 힘든거 같다.그 아이들이 사춘기 아이라면...더욱 더... 부모를 테스트 하기도 하고 순간순간 치밀어 오르는 화를 부여잡기 힘든적이 많았다.그러나 <세상을 품은 아이들>속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내가 한참을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저 부모로 부터 자신을 인정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은 마음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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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마주 대하기, 그것도 제대로 대해주기란 참 힘든거 같다.

그 아이들이 사춘기 아이라면...더욱 더... 

부모를 테스트 하기도 하고 순간순간 치밀어 오르는 화를 부여잡기 힘든적이 많았다.

그러나 <세상을 품은 아이들>속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내가 한참을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그저 부모로 부터 자신을 인정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은 마음이였던 아이들에게 오히려 어긋난 행동과 말을 한 게 아닌가 싶은 그런 마음이 들면서 되려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책의 저자는 가출한 아이들을 돌보면서 때로는 형이 되어주고 친구 가 되어주고 부모가 되어 주었다. 그렇게 위기의 청소년을 품은 '게상을 품은 아이들 (세품아)' 라는 청소년 공동체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을 거쳐간 아이들이 세상속에서 당당히 제몫을 다하며  살아가고 또다시 세상을 녹여 내고 있는 셈이다.​

아름다운 관계를 실천하는 '세품아' .... 참 멋지다!!

학교에서 늘 문제아로 취급 받는 아이에게 긍정의 말을 건네 주고, 논리적으로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그들의 감정을 공유하고 아픔을 공감하기에 세품아속 아이들은 타인과 관계를 맺기 시작했고 이것이 곧 스스로를 변하게 한 것이다.  ​ 

 

시중에 내노라는 자녀 교육서를 많이 읽었음에도 <세상을 품은 아이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와 내 아이들의 관계를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나를 먼저 내려 놓고 내 아이가 소중한 존재인만큼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을 다해 말한다면 적어도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리라~ ​

나 역시 지금껏 아이들에게 '참 잘하네' 라고 말해 왔는데~ 이제는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부터는 '너  정말 훌륭해! ' 혹은 '너 정말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말해 줘야 겠다.

이처럼 평가보다는 아이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말로 대신 해야 겠다.

​많은 생각과 다짐을 던져 준 <세상을 품은 아이들>...

나는 이 책에서 희망을 보았고 ​부모란 자리에서 현재의 나를 다시금 바라보게 되었다.

거져 주어진 자리가 아닌만큼, 세품아속 관계 형성 방법 처럼 공감해주고 희망이자 변화의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지켜봐 줘야 겠다.

사춘기 시기에 힘들어하는 아이와 부모라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

 

 

 

b****7 2016.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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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품아]를 통한 아이들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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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는 가정에서의 아동폭력이다. 힘이 없는 아이들을 어떻게 때리고 살해할 수 있는지, 그러나,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는 국가는 예방보다는 발생후 대처에 대한 정책만을 이야기하고 있다.  가정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겠지만, 가정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함으로써 가장 피해를 받는 것은, 아직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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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는 가정에서의 아동폭력이다. 힘이 없는 아이들을 어떻게 때리고 살해할 수 있는지, 그러나,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는 국가는 예방보다는 발생후 대처에 대한 정책만을 이야기하고 있다.

 가정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나 많겠지만, 가정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함으로써 가장 피해를 받는 것은, 아직 제대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청소년, 아이들이다.  가정폭력, 부모로부터 버려진 아이들, 그들중에 일부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비행청소년으로 전락하게 되고, 자신의 인생 뿐만 아니라, 남의 인생까지 망치게 만드는 사회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먼저 가정을 바로 서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어느날 교회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 청소년을 교회로 받아들여, 밥을 먹이고, 같이 자고, 그의 고민을 들어줌으로써 시작한 [세품아]활동, 저자인 명성진 목사 자신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자신의 삶이 이끌려짐을 깨닫는다. 한 소년으로부터 시작한 것이 수많은 청소년들이 모이고 활동하는 곳으로 바뀌면서 저자는 자신의 숙명이, 가정에서 깨어진 아이들의 부모역활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상처를 아우르는 사람이 된다.

저자 자신도 시골에서 태어나고, 8명의 형제자매, 부모와 함께 인천으로 이주하여 가난한 삶을 살면서 겪게 되는, 상처 받는 삶을 견디고 거듭나는 삶을 살았기에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헤아릴 수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어머니의 병, 가족을 살려야 하는 위치로 전락한 저자는 사업을 하지만 사업속에서 퇴패해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신학교를 들어가 목사의 길로 들어선 사람이다.

 자신의 상처받았던 성장시절을 알았기에, 청소년들이 세상을 넓게 보고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는 뛰어넘게 만들기 위해 교회의 아이들과 중국,일본,몽골등으로 여행을 하며 아이들을 변화시킨다. 성적과 학원에 얽매여 있는 아이들에게 성적위에 있는 삶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일명 비행청소년들과 같이 숙식을 같이 하면서, 그들의 고충을 파악하게 되면서, 본드와 게임에 중독되어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들의 관심사를  음악으로 쏟아붇게 하고,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캄보디아의 아이들을 보여주면서 변화하게끔 한다. 또 초기의 아이들이 나중에 들어온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주면서 경험한 고민을, 상처를 갖고 같은 상처를 갖는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는 참된 선생님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도 있다.

 

 저자가 책속에서 강조하는 것은, 아이들은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의 말만 믿어준다는 것이다. 좋을 말을, 나쁜 말을 듣는것이 아닌, 자신들을 믿어주는 사람의 말이라면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들어준다는 것은, 어른들이 청소년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반성해야 함을 말한다. 관계구축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을 바꾸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아이들을 변화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서로 어긋난 관계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저자는 같이 먹고, 자고, 음악하면서 아이들을 꼼꼼히 바라보며 아이들 특유의 특성을 파악하고 알아가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인천에만 있다고 하는데, 전국에 [세품아]가 퍼져나갔으면 좋겠다. 또한 [세품아]는 깨진 가정에서 떠밀려온 아이들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것이므로, 더 나아가서는 가정이 깨지지 않고 온전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누구 하나 알아주지도 않는, 비행청소년들을 품고 있는 일을 묵묵히 해오면서 그들의 아빠가 되어준 명성진목사의  삶이 귀하게 여기진다.

 

나도 저자처럼 초등학교 다닐때 이름도 제대로 불려지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다.

언젠가 초등학교 동창애들과 만남이 있었을때, 어떤 아이는 너가 우리반에 있었는지 몰랐다라고 할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내성적이라는 소릴 듣지 않는다. 고등학교1학년때, 선생님이 지목해주신 임시반장의 타이틀이 반장이 되고, 고등학교 3년내내 반장,부반장이 되어 활동하면서 성격도 바뀐것 같다.

 우린 아이들이 이 상태가 되면, 이라는 조건부 사랑을 선사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조건따위 필요없는 무한정인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다. 커다란 존재라고 생각하고 다듬어야 한 존재들인 것이다.

 또한 아이들을 소유의 대상이라 생각하고 폭력과 살인을 일쌈는 사회구조를 탈피하고 교육현장이나 가정에서 아이들 하나하나 소중한 인격체임을 잊지 않고 대해야 할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d***8 2016.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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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치유_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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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에 쳐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는 사춘기의 중2가 있기때문에... 그만큼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다루기는 어렵다. 나는 교회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맡고 있는데, 이 아이들도 다루기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이책의 저자인 명성진 목사님은 그 사춘기 아이들 중 마음에 크나큰 상처가 있어서 이제 세상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고 심지어 그 부모마저도 포기한 아이들을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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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에 쳐들어오지 못하는 이유는 사춘기의 중2가 있기때문에... 그만큼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다루기는 어렵다. 나는 교회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맡고 있는데, 이 아이들도 다루기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이책의 저자인 명성진 목사님은 그 사춘기 아이들 중 마음에 크나큰 상처가 있어서 이제 세상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고 심지어 그 부모마저도 포기한 아이들을 케어한다. 그 이야기들이 찡하고 감동적이어서 가끔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여 주고,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울어주고, 그들의 말을 몇시간이고 들어주고, 그 후에 그들이 마음을 열면 가르쳐 주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만들어 가고.... 사랑이신 예수를 마음에 모신 사람의 모습을 잘 보여주시는 목사님이다. 이 땅의 크리스찬이라면 이러한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명성진 목사님을 본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또한, 나는 초등학교 5학년의 아들을 둔 아버지이기도 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내 아이도 상처가 있을 것이다. 어떤 때는 너무 말을 안들어서 손이 올라가기도 한다. 지금도 이런데 정말 사춘기에 접어들면 훨씬 험한 부자간이 되지나 않을까 두렵기도 하다. 명성진 목사님처럼 이렇게 공감하고 소통하고 사랑하여야 겠구나. 내가 생각하기에 아들이 받아야만 하는 사랑은 이것이라고 우격다짐으로 우겨넣고는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생겼는지 모르겠다는 변명을 나중에 해서는 안되겠구나 생각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보시기에는 나도 비행청소년이다. 하나님 앞에서 삐뚤어지고 이상한 성격을 갖고 하나님과 내 이웃에게 상처를 입히는 그런 사람일 수 있다, 아니 그런 사람이다. 나도 회복되어야 한다. 나도 나 자신을 용서하고 나의 감정에 공감하고 나를 소중히 여기며 신앙안에서 이 우주보다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회복되어야 한다. 가만히 하나님과의 교제와 예배를 회복하고 내 안의 생채기를 치유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비행청소년처럼 나도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야겠다. 나도 기타를 배우면서 내 열정을 되찾고 치유하여야 겠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올바르게 예수믿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예수님을 많이 맏게 되고 이 세상이 더욱 아름다와지기를 기대해 본다.

 

 

c*****1 2016.05.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세상을 품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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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에 관련한 다양한 서적을 읽으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가 바로 청소년 상담이었다.위기의 청소년들을 위해 공동체를 만들고,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아이들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세품사]를 이끌고 있는 명성진 목사의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은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저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기 위해서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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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에 관련한 다양한 서적을 읽으면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가 바로 청소년 상담이었다.


위기의 청소년들을 위해 공동체를 만들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아이들을 치유하고 변화시키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


[세품사]를 이끌고 있는 명성진 목사의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은

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저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기 위해서는
'관계'의 문제를 잘 다루어야 한다고 한다.


'관계'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것.


아름다운 관계를 위해서는 먼저 잘 들어주어야 하는데 사실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라

식상할 수 있었으나 저자의 해석이 상당히 마음에 와 닿았다.


'경청'은 정적인 행동이 아닌, 동적인 활동이라는 것.


듣고 보니 정말 그렇다.

'경청'을 잘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집중해서 적극적으로 들어야 하기 때문에

결코 정적이라 할 수 없다.


사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차분히 잘 들어주기가 얼마나 어려운가?
저자는 의지를 가지고,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저자는 아이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아저씨(사람)가 되기 보다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라고  말한다.


좋은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아이들이 위기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바꿔주지는 못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데,

혼자의 힘으로 되지 않으므로 법원, 정치인, 지역사회, 기업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곳과 파트너십을 맺어 함께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세품아] 역시, 저자 혼자 시작했지만 한계를 느끼고
위에서 말한 여러 단체와 연합, 지금은 어엿하게 기업 형태를 갖춰
현재 많은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나에게도 힘이 되었던
저자의 아이들을 향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상처와 아픔은 우리 인생에 꼭 필요한 필수 근육들이며,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나의 행복 크기가 달라진다.  ^^




본격적으로 청소년 상담 공부를 시작하기 전,
많은 도움과 의미를 부여한 책이기에
앞으로 (너무 앞서간다.  ㅎㅎㅎ) 전공 서적 옆에
나란히 꽂아

두고두고 살펴보며 마음을 잡으면 좋을 듯 하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j*****8 201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을 품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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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쇼카 펠로우가 무엇인지 잘 모른채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회적 기업,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고 한다. 부천에 한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청소년 공동체가 사회적 공동체로 발전하는 이야기다. 어느날 우연히 자신의 교회에 다니던 한 아이가 노숙을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함께 지내게 되면서 아이가 왜 거리를 떠돌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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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쇼카 펠로우가 무엇인지 잘 모른채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회적 기업,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고 한다. 부천에 한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청소년 공동체가 사회적 공동체로 발전하는 이야기다.


 어느날 우연히 자신의 교회에 다니던 한 아이가 노숙을 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함께 지내게 되면서 아이가 왜 거리를 떠돌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게 된다. 사정비슷한 아이들이 한 두명씩 모이다보니 어느새 청소년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고, 10년 사이 사회적 공동체 성장하게 된다.

  말이 10년이지 15살이었던 아이들이 25살이 된 시간이다. 이런저런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 모이다보니 수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기다려주고 믿어주는 일뿐이었다고 한다. 믿고 기다려준다는 것 만큼 힘든 일은 없다. 믿는 만큼 자란다는 아이들은 믿어도 기다려도 변화되지 못하고 본드흡입, 절도, 폭행 등으로 경찰서를 들락거리며 끊임없이 문제를 반복한다. 이 부분을 읽는 내내 마음이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목사님 혼자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은인이라고 칭하는 분들의 도움으로 좀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재정비하고 악기를 배우고 공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해나가게 된다. 공동체의 가장 큰 문제였던 본드흡입도 부천시의 도움으로 중독성없는 본드 제작되면서 차츰 개선된다. 한 사람의 작은 행동으로 시작된 공동체는 이제는 부천시 뿐만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공동체가 되었고 20대 청년들이 된 아이들은 멘토로서 성장해서 자신의 문제만을 아파하던 아이들은 어느새 세상을 품게 된다. 

  청소년 문제는 결국 아이들의 문제가 아닌 가정의 문제, 더 나아가서는 사회의 문제로 바라보고 있다. 가난이나 학대, 지나친 부모의 기대, 유리판 같은 아이들의 삶이 안타깝다. " 너 많이 힘들었겠다'" 그 말 한마디에 마음의 문을 여는 아이들, 그저 옆에서 함께 울어주는 사람 때문에 변화하는 아이들, 결국 우리의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아쉬웠던 부분은 변화한 청소년의 예가 별로 없어서인지 같은 사례를 반복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과  여기저기 실었던 글을 다시 재편집한 것처럼 같은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어 소제목과 그다지 관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내용들이다. 함께 실린 사진도 몽골힐링캠프에 한정되어 있어 공동체의 환경이라든가 청소년들의 생활모습, 활동모습등의 사진이 거의 실리지 않았다. 공동체의 모습이 비밀도 아닐터인데 현재의 공동체의 활동이나 모습을 조금 더 상세히 담아주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아쇼카펠로우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앞으로도 그 이름에 걸맞는 공동체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

 

 

 

h******g 2016.06.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