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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이 깜찍한 영화라고나 할까? 아무려나 소설보다 낯설기까지야 할까 싶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또 적절한 무게의 교훈도 있고 주인공들의 연기도 그럴 듯하다. 한 소설가가 소설을 쓸 때 실제하는 인물이 똑같은 운명을 살아가게 된다는 설정, 주인공이 작가의 목소리를 듣는 장면이 압권이다.
주인공인 윌페럴은 "웨딩크레셔"에서도 독특한 연기를 자랑했지만 이 영화사에서 꽉 막힌 세무사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
더스틴호프만과 엠마톰슨이 그의 연기를 후광처럼 감싸고 있어서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들의 목소리들. 특히 엠마톰슨은 정확한 영국식 발음으로 영화 내내 나레이션을 쏟아놓고 있어서 영어듣기 교재로도 썩 훌륭할 듯하다.
주인공이 소설로 씌어진 자신의 삶을 버스를 타고 가며 읽은 후에 기꺼이 죽음으로 가는 그 길을 받아들이는 장면은 감동적이다.
"사랑의 블랙홀"과 흡사한 분위기. 깔끔하게 처리된 화면도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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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다른 DVD를 검색하다 이 DVD를 보았다 무슨 영화인지도 몰랐는데 표지 사진만 보고서 호기심이 일었다. 출연 배우들을 보고 바로 구매를 해버렸다.
엠마톰슨이 나온다면야~ 게다가 더스틴 호프만과 윌 페럴.. (매기 질렌할의 매력은 이 영화를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DVD 구매할 때마다 그래도 스토리, 구성 그리고 극장에서 봤을 때 재미 있었던가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선뜻 배우진과 표지사진만 보고 구매를 했지만 다행히도 월척을 건졌더랬다.
이 영화.. 보고 또 보았다 가슴 한 켠 아려하면서.. 개봉한 줄도 모르고 지나갔던 영화였지만 뒤늦게 DVD 출시 되어 이렇게라도 보게 되어서 정말 고마운 영화였다. 작년에 본 영화 중 가장 감동적인 영화였던 것 같다(사실 작년에 본 영화가 다 기억이 안 난다)
영화를 보고 바로 원서를 주문을 했다 책 속의 그 수많은 선들과 숫자를 보고 흠칫 놀랐다. ㅋㅋ
참 맘에 드는 장면은.. 플라워를 선물로 줄 때.. 플라워가 그 플라워가 될 수도 있구나.. (이건 스포일러가 안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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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같은 삶 그리고 우연한 전환점.
자신의 인생이 소설이라면? 자신의 인생의 끝이 죽음이라면?
영화의 주인공은 양치질 하다가 우연히 자신의 모든 행동과 삶 자체를 해설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그 목소리가 너무 신경 쓰이던 중 죽는 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목소리의 주인을 찾기 시작하는데...
왠지 모를 지금의 나를 또는 지금의 우리를 이야기 하는것 같다.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지금의 사람들 변화없이 매일 똑같은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메시지를 던져주는 영화라 생각된다.
비록 DVD를 구매해서 본건 아니지만 출시되면 소장해도 될 만한 완성도 높은 영화.
게임이든 영화든 제일 중요한건 재미 그 재미를 갖추고 있는 영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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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이름을 잘 외우는 편이 아니라서 이름을 댈 수는 없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사람이 많이 나온다. 이전에 <엘프>, <네버랜드를 찾아서>, <러브 액츄얼리> 등에서 봐왔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저렇게 써놓으니 내 영화 취향이 상당히 키덜트스럽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정작은 두뇌싸움을 하는 긴장감있는 스릴러물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이 영화도 어떤 면에서는 그런 퍼즐게임이 영화 전반에 걸쳐있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몹시 지친 채로 횡단보도의 하얀 선 끝을 밟고 서있었다. 신호가 바뀌려면 앞으로 30초, 익숙한 거리의 신호 체계를 그녀는 자기집 찬장 속의 그릇 수처럼 꿰뚫고 있었다."라고. 별로 재미있어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한 때 나도 그런 식으로 내 친구처럼 "소설의 여주인공 놀이"를 한 적이 있었다. 일상이 조금은 특별해지는 느낌이라서. 원래 소설이나 문학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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