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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드디어 나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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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몇년간의 침묵을 깨고 서울문화사에서 출판된 『펫숍7』 오래된 대여점과 생긴지 얼마 안돼는 대여점을 구분하라 하면 난 서슴없이 물어본다" 펫샵 7 8 9 권 있나요?" 사실 이 펫샵은 서울문화사에서 출반하기 전에 해적판으로 떠돌아 다녔는데... 그 해적판도 이젠 희귀본이 되어있는 중이다. (내가 7 8 9권을 10만원을 주고 대여점에서 사려고 했지만 아주머니께서는..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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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몇년간의 침묵을 깨고 서울문화사에서 출판된 『펫숍7』 오래된 대여점과 생긴지 얼마 안돼는 대여점을 구분하라 하면 난 서슴없이 물어본다" 펫샵 7 8 9 권 있나요?" 사실 이 펫샵은 서울문화사에서 출반하기 전에 해적판으로 떠돌아 다녔는데... 그 해적판도 이젠 희귀본이 되어있는 중이다. (내가 7 8 9권을 10만원을 주고 대여점에서 사려고 했지만 아주머니께서는..끝끝내 팔지 않으셨던) 펫샵은 왠만해선 아는사람이 적은(?) 하지만 그 아는사람들은 모두 펫샵에 포옥 빠져버리게 만드는 묘한 책이다. 내가 어줍잖은 글솜씨로 서툴게 펫샵을 소개했다간괜히 이미지만 나빠지면 어쩌나 싶어 불안하기 그지없지만.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7권은 정말 반갑다. 10권은 해적판으로도 나오지 않았는데 서울문화사에서 10권까지 나올수 있을런지... (일본에서 10권을 구입하신분이 하나하나 해석해서 하나하나 스캔해서 올린 자료를 보며 어찌나 안타깝던지... 얼른 6권까지만 꽂혀있는 펫샵이10권까지 완벽하게 꽂혀지길 바라는 중입니다.)
l****h 2002.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랜 기다림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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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꽤 늦게 접한 편이다. 내가 중 3 때 책방 언니의 추천으로 읽었던 책이다. 우선 소재와 내용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던 걸로 기억한다. 6권까지 하루만에 다 본 후에 거의 잊을만 할때 쯤인 지금 드디어 7권이 나왔다. 차이나타운의 펫숍의 젊은 주인인 D 백작이 무척이나 보고싶었었다. 그동안 작가가 죽었느니 출판사가 망했느니 하며 온갖 소문이 돌아서 연재가 중단될
"오랜 기다림 끝에.." 내용보기
나는 이 책을 꽤 늦게 접한 편이다. 내가 중 3 때 책방 언니의 추천으로 읽었던 책이다. 우선 소재와 내용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던 걸로 기억한다. 6권까지 하루만에 다 본 후에 거의 잊을만 할때 쯤인 지금 드디어 7권이 나왔다. 차이나타운의 펫숍의 젊은 주인인 D 백작이 무척이나 보고싶었었다. 그동안 작가가 죽었느니 출판사가 망했느니 하며 온갖 소문이 돌아서 연재가 중단될까봐 걱정했는데 나온 것이 다행이다. 게다가 순식간에 9권까지 나온 것 같다. 10권까지 연재가 중단되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펫숍의 젊은 주인인 D 백작은 단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같은 성격도 있지만 얇고 호리호리한 몸매에 칠흑같이 검은 단발머리와 몸에 붙는 차이나 드레스와 항상 입가에 띄워져 있는 옅은 미소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이다. D 백작도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지만 D 백작 못지 않게 기대되는 것은 매 회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이다. 전설의 동물 부터 희귀한 동물, 가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토끼나 개 같은 것들이 나오기도 한다. 백작과는 앙숙처럼 지내는 레옹 형사도 꽤 재밌는 캐릭터다. 백작이 싫어하는 미국인의 전형적인 성격이다. 백작을 의심해서 그의 주변을 감시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백작의 페이스에 말려드는 듯 하다. 다음편이 특히나 기다려지는 만화이다. 연재 중단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일단 완결이 나면 왠지 섭섭할 것 같다.
p********n 2002.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드디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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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을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7권이 나왔다. 그동안 출판사와 원저자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몇 년씩 출간되지 않는 것은 독자에 대한 예의는 아닌 듯 하다. 이번 7권은 지금까지의 전개와 달리, 펫샵에 와서 동물을 사가고 사고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D백작과 똑같이 생긴 D백작의 여동생이 등장하고, 동료가 죽어서 우울해하는 레옹은 나비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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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을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7권이 나왔다. 그동안 출판사와 원저자 사이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몇 년씩 출간되지 않는 것은 독자에 대한 예의는 아닌 듯 하다. 이번 7권은 지금까지의 전개와 달리, 펫샵에 와서 동물을 사가고 사고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D백작과 똑같이 생긴 D백작의 여동생이 등장하고, 동료가 죽어서 우울해하는 레옹은 나비를 얻어온 후 이상한 꿈을 꾼다. 그리고 남에게 상해를 입히고 숨어들어온 어린 소년은 아프고 우울했던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 D백작은 여전히 냉정한 얼굴로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서 키운 성성이의 피를 마시고, 동물들과 대화를 한다. 그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게 여전히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인상깊은구절]
저기 백작. 난 모르겠어. 어째서 인간은 스스로 굶주림을 체험하고 싶어하지? 그건 아마도...그건 아마도 그들이 진짜 공복을 진짜 갈증을 모르기 때문에 죽음에 이르는 기아의 깊은 아픔을 생명을 건 진짜 식사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e******h 2002.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출판사는 '책 찍어내는 인쇄소'가 아니라 '읽을 책 만들어 내는' 곳이었으면 한다.
"출판사는 '책 찍어내는 인쇄소'가 아니라 '읽을 책 만들어 내는' 곳이었으면 한다." 내용보기
1] 참으로 오랫만에 한국어판이 나오니 반갑기는 하다. 그러나 이왕이면 더 신경을 쓸 것이지, 이게 뭔가 싶다. 설마 작가가 일부러 '히히'라는 이름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고 틀림없이 '비비'일텐데(원판을 못 봐서 '설마'다.), 소신있게 이 책에서는 그 챕터가 끝날 때까지 '히히'로 밀고 나간다. 번역자의 실수인지, 만약 그렇다 하면 편집진은 뭘 하고 있었는지 궁금해진다. 점 네 개
"출판사는 '책 찍어내는 인쇄소'가 아니라 '읽을 책 만들어 내는' 곳이었으면 한다." 내용보기
1] 참으로 오랫만에 한국어판이 나오니 반갑기는 하다. 그러나 이왕이면 더 신경을 쓸 것이지, 이게 뭔가 싶다. 설마 작가가 일부러 '히히'라는 이름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고 틀림없이 '비비'일텐데(원판을 못 봐서 '설마'다.), 소신있게 이 책에서는 그 챕터가 끝날 때까지 '히히'로 밀고 나간다. 번역자의 실수인지, 만약 그렇다 하면 편집진은 뭘 하고 있었는지 궁금해진다. 점 네 개는 너무 적어서 눈에 잘 보이질 않았나? 웃어 넘기기에는 눈에 꽤나 거슬린다. 2] 종종 느껴지는데, 우리나라 만화 출판사들은 번역본을 낼 때, 독자를 고려하지 않는다. 번역이나 인쇄질 등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이 경우처럼 이미 원판으로는 완결된 지 오래인 작품을 아무런 설명없이 4년(!)만에야 후속권을 출간하면서도 그간의 사정에 대한 이해 한 마디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외국어를 할 줄 알고 경제력이 된다면, 좀 비싸고 시간이 걸려도(그러나 번역본 기다리는 것보단 훨씬 짧은 시간이다.) 원판을 구해읽는 사람이 있는 건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갈망도 갈망이지만, 불성실한 한국 출판사들의 태도에도 원인이 있다. 3] 대여점이 있어서 만화출판계가 망하느니, 작가 수준이 어때서 망해가느니 하기 전에 출판사 먼저 정신 차리고 '사서 읽고 싶은 만화책'을 만들어내면 - 그렇다면 과연 누가 대여점을 그토록 두려워하랴..시장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을.
4***e 2002.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