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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을 공산주의체제로 만들었던 레닌과 스탈린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어쩌면 이 책을 읽었던 우리 아이들에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를 먼저 알려주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했다. 아이들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정확하게 구분해 먈 정보가 부족하였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었다.
스탈린의 어린시절은 술주정뱅이에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하지만 어머니는 스칼린을 사랑하셨고 아들이 종교인이 되기를 바라셨지만 스탈린은 종요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중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이론을 알게 되면서 공산주의의 매력에 빠진다. 그리고 끊임없는 투쟁을 하면서 혁명가라는 칭호를 얻게 되고 레닌이 정권을 잡고 나서 최고 권력을 거머쥐게 된다. 하지만 스탈린은 권력에 눈이 멀어서 잔인함으로 독재정권을 하게 되었도 레닌이 사망을 하고 나서 1928년 권력을 장악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주변 사람들을 자주 숙청하고 공산주의이론을 접목하여 정치를 하게 된다. 스탈린은 공업화, 농업 진단화 등을 추진해 소련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고, 제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군사 대국의 지도자로도 이름을 떨쳤지만 무자비한 정치를 하고 무리한 정책을 펼치면서 독재라로도 이름이 남게 된다. 가족에게나 친구에게나 모두 무서운 사람이었던 스탈린은 결국은 뇌출혀로 쓰러지고 사망을 하게 되면서 그의 독재는 끝나게 된다.
스탈린과 우리 한국과의 관계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했을 때 미국의 히로시마 원자폭격과 소련의 만주에 주둔중인 관동군을 몰아내면서 일본을 몰아내는네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6,25사변이 일어나고 전쟁이 휴전을 하게 된 계기가 스탈린의 사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스탈린에 대해서 더욱 심도깊은 연구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민주주의]
귀족제나 군주제 또는 독재체제에 대응하는 뜻이다. 민주주의라는 말은 그리스어(語)의 ‘demokratia’에 근원을 두고 있는데, ‘demo(국민)’와 ‘kratos(지배)’의 두 낱말이 합친 것으로서 ‘국민의 지배’를 의미한다. ‘국민의 지배’라는 민주주의는 여러 갈래로 해석되어 왔다. 초기 그리스에서는 시민권을 가진 남자들의 다수결원칙 아래 정치적 결정에 직접 권한을 행사하는 정부형태를 의미하였다. 이 제도를 ‘직접민주주의’라 한다. 한편, 국민 개개인이 직접 정치결정과정에 참여하지는 않고 다만 국민이 선출한 대표들을 통하여 정치결정 권한을 대리하게 하는 방식도 있다. 이것을 ‘대의(代議)민주주의’라 한다. 또 정부의 형태가 민주주의든 아니든 간에 사회적 ·경제적 평등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민주주의도 있다. 불평등한 개인의 소유재산을 평등하게 조정한다는 것으로서 ‘사회적 민주주의’ 또는 ‘경제적 민주주의’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민주주의의 해석에는 여러 갈래가 있을 수 있으나 기본원칙에는 변화가 없다. 민주주의의 필수 요건은 대략 여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국민은 1인 1표의 보통선거권을 통하여 절대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적어도 2개 이상의 정당들이 선거에서 정치강령과 후보들을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국가는 모든 구성원의 민권(民權)을 보장하여야 하는데, 이 민권에는 출판 ·결사 ·언론의 자유가 포함되며 적법절차 없이 국민을 체포 ·구금할 수 없다. 넷째, 정부의 시책은 국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다섯째, 국가는 효율적인 지도력과 책임 있는 비판을 보장하여야 한다. 정부의 관리들은 계속적으로 의회와 언론에서 반대의견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모든 시민은 독립된 사법제도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여섯째, 정권교체는 평화적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공산주의] 오늘날 공산주의라고 할 때는 문헌에만 남아 있는 죽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하나의 정치세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공산주의, 즉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가리킨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1840년대 이후 서유럽에서 K.마르크스와 F.엥겔스에 의하여 창시된 마르크스주의를, 레닌이 20세기 초 러시아의 특수한 조건하에서 발전시킨 사상 및 이론의 체계와 실천운동으로서 마르크스-레닌주의 정당, 즉 공산당(共産黨)이 수립한 과거 소련·동유럽·중국대륙·북한·인도차이나반도 등지의 정치체제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레닌은 이 공산주의의 제1단계를 '사회주의'라고 규정하였고, 따라서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의하여 수립되는 '사회주의' 정권은 반드시 프롤레타리아트의 독재정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레닌 이래로 공산주의자들은 마르크스주의를 강령으로 하지 않는 사회주의, 프롤레타리아트의 독재를 거부하는 사회주의는 결코 사회주의로 인정하지 않는 전통을 세웠다. 그리하여 민주주의라는 용어와 마찬가지로 사회주의라는 용어도 공산주의자와 비공산주의자 사이에서는 전혀 별개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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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을 읽으면서 지난 번에 접했던 히틀러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 났다. 이 두 사람은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히틀러가 그랬듯이 스탈린 역시 참으로 외로운 삶을 산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따뜻한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어린시절, 그리고 권력과 야심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킨 인물로 역사는 그리고 있다.
스탈린은 혁명가지만 독재자라 불린다. 이 책에서도 그 양면성을 빼 놓지 않고 알려 주고 있다. 소련의 경제 성장을 위한 스탈린의 노력은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민주주의를 배제하고 많은 농민과 노동자의 희생위에 세워진 결과라고 했을 때 스탈린의 그러한 노력(?)을 잘했다고 칭할 사람을 아마도 드물 것이다. 인간이 중심에 서지 않은 성장은 겉은 대단해 보일지 모르지만 속은 멍들대로 멍든 상처 투성이 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탈린을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이유를 '아이세움 역사 인물' 에서는 잘 알려주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한 <역사 마주보기>코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역사와 과거의 역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 준다. 그 시대에 역사의 주된 인물이나 사건들을 그저 상식으로만 이해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을 재조명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내용이기도 하다. 다른 관점으로 다양하게 생각하는, 전환의 계기가 되어 주기도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자본주의 성장이라는 명목으로 노동자나 농민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스탈린이 사람을 중심에 두고 경제 성장을 감행했듯이 사람이 없는 성장은 반드시 후에 20세기 러시아와 소련의 역사에서 보여준 것 처럼 완전하지 못한 불완전한 성장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시기에 이러한 교훈을 한 번 쯤은 되새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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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역사인물 시리즈 중에서 '히틀러'에 이어 읽게 된 책 '스탈린'은 아이들 책 중에선 보기 힘든 인물을 다루고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책을 읽으며, 소련의 독재자 정도로 알려져 있는 그의 어린 시절부터 권력을 잡게 되는 과정, 그리고 권력 유지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는가를 소련의 흥망성쇠의 역사와 함께 배울 수 있다.
스탈린은 어린 시절도 행복하게 보내진 못했지만, 그의 가정 역시 평안하지 못했다. 스탈린에게 안정을 찾게 해주었던 첫 번째 부인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되어, 그 스스로가 인간에 대한 마지막 온정도 부인과 함께 죽어버렸다는 표현까지 남길 정도였다. 비서였던 둘째 부인은 타살인지 자살인지 모를 죽음을 맞았고, 첫째 아들 야코프는 전쟁 중에 죽었다. 야코프가 적에게 붙잡혔단 소식에 이미 내 아들이 아니라며 포로 교환 제의에도 응낙하지 않아 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게 되었으니, 아버지로서의 정을 발휘할 기회가 그의 인생에는 주어지지 않은 셈이다. 둘째 아들은 알콜 중독자가 되었고, 딸은 스탈린이 싫어하는 유대인과 결혼하여 왕래하며 살지도 못하였다.
같은 독재자인 히틀러에게 호감을 가졌던 스탈린은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과 맺은 불가침 조약을 깨고 히틀러가 침공하자 그 사실을 믿을 수 없어 한동안 의기소침했지만, 결국 승리하여 독일의 패망에 가속도를 붙인다. 이후 1953년 병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반대세력에 대한 숙청은 지속되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역사책을 다시 쓰면서까지 후세에 평화주의자로 보이고 싶어했던 양면성을 지녔다. 스탈린이 더 오래 살았다면 소련 내에서 또한번의 대규모 유대인 숙청이 이루어졌으리란 역사학자의 시각도 있으니, 유대인으로서는 그의 죽음이 또한번의 무고한 생명들의 죽음을 막아준 셈이다. 그는 역사에 존귀하게 남길 원했지만, 소련이 붕괴되면서 그의 동상들은 철거되고 사후에 그가 벌인 행동들이 낱낱이 알려지며 독재자의 낙인을 찍히고 만다.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어 저자의 이름을 봤더니 '히틀러'의 저자와 동일인물인 브렌다 하우겐이다. 신문기자로 활동하다가 작가가 되었다는 브렌다 하우겐은 많은 어린이책을 쓴 경험 때문인지 딱딱한 이야기인데도 부드럽게 읽을 수 있도록 써주었다. 또하나의 좋은 점은 이 책의 역자이신 류한수님이 뒤에 있는 '역사 마주보기' 코너에서 역사를 한쪽의 시각에서만 보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준다는 거다. 근대화가 빨랐던 유럽 사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소련의 힘을 키우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시행하면서 경제 발전 하나는 이루어낸 점, 그리하여 민주주의보다 당장 급한 빵을 원했던 소련 국민들에게 지지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결국 1991년에 소련이 붕괴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정도의 길을 걸은 순차적인 발전이 아니었기에, 불안했던 기반이 무너진 것이라 볼 수 있다.
20세기를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1917년부터 소련이 무너진 1991년으로 막을 내린 시대로 평가한다는 역사학자들의 시각이 의미깊게 다가온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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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잖아도 세계사에 약한데 특히 더 약한 부분이 바로 공산권 나라에 대한 부분이다. 아마도 공산주의와 관련된 책은 읽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가 퍼져 있던 시기에 학교를 다녀서가 첫째 이유일 테고 그 부분에 그다지 큰 관심이 없어서가 둘째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인문학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을 택했다는 것이 그 세 번째 이유일테다. 그나마 요즘은 차츰 자발적으로 세계 정세에 관심과 흥미를 갖다 보니 조금씩 무언가가 잡힐 듯한다. 진작 이런 식으로 공부를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결국은 이렇게 또 공부로 귀결된다).
소련이 붕괴되던 때가 생각난다. 세계사에 커다란 일로 자리매김할 사건이 일어날 때 내가 살아있다는것이 마냥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 갑자기 듣도 보도 못한 나라들 이름이 나올 때마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 나라들일까 궁금해 했던 기억도 난다. 또한 상트페테르부르크=페트로그라드=레닌그라드라는 사실을 안 지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러니 스탈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되었겠나. 단지 소련이 붕괴될 때 스탈린의 동상이 철거되던 것만 어렴풋이 기억날 뿐이다.
레닌의 뒤를 이어 소련을 통치하던 독재자라고 평하고 있는 이 책은 시종일관 스탈린을 냉소적이고 권위적이며 음모로 얼룩진 정치를 했던 인물로 그리고 있다. 그런면에서는 뒷 부분에 있는 마주보기를 보지 않으면 지나치게 한쪽면만 부각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히 마주보기를 통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이 부분이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책의 본문에서 이야기하듯 그렇게 나쁜 마음과 옳지 못한 일만을 저지른 사람을 어떻게 민중들이 믿고 따랐으며, 또 어떻게 반기를 들지 않았을까 내내 궁금했었다. 물론 그 의문은 뒷부분에서 풀렸다. 비록 독재자였으며 무자비한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수많은 사람들을 숙청했지만 그것을 가리거나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능력도 충분히 있었다고 한다.
스탈린이 죽은 후에 그의 악행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탈린을 추모하며 그에 대한 정보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담보로 해서 얻은 작은 경제적 성과만을 보려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그런 경제적 성과조차도 얼마나 위험하게 내달렸으며 얼마나 큰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모르고 말이다. 급히 먹는 밥은 체하게 마련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기초부터 이루어야 하건만 항상 독재를 휘두르는 사람들은 당장의 성과에만 급급한다. 그래야 자신의 정권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독재 정권도 그랬잖은가. 어느 나라나 그런 매커니즘은 동일한가보다. 아직도 그 시절이 좋았다며 차라리 그때처럼 강력한 권력자가 나와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우리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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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이란 이름 앞에는 웬지 독재자 라는 타이틀이 꼭 붙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의 인물 시리즈를 접하면서 그 동안은 위인 위주의 업적 중심의 이야기가 대중적이었다면 <스탈린>의 책을 통해서는 스탈린의 일대기를 통해 어디가 잘못이었을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빨리 곁을 떠나지 않았다면 … 가족과 친구 주위 사람을 소중히 여겼다면..이란 많은 상상 속에서 책을 읽으니 또 다른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소련이란 나라가 낯선 아이와 함께 훌륭한 사람은 아니지만 대단히 중요한 역사적 인물에 대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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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을 가슴에 담는가?아닌가?]
소련의 공산주의 노선을 말하면서 함께 거론되는 사람이 있다. 스탈린과 레닌. 둘은 마치 쌍둥이처럼 이름이 따라다니는 이유를 넌즈시 두 사람의 정치관이 같아서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다. 소련이라는 나라에 공산주의라는 이념을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사람으로 말이다.
아이세움 역사인물 시리즈는 항상 내가 가지고 있던 편협하고 소심한 역사관에 자극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권력의 늪에 빠지 실패한 혁명가-스탈린'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분명한 독재자이자 소련이 혁명가로 불리지만 그 과정을 자세히 몰랐기에 이번 책도 읽는 동안 내내 빠져들게 되었다.
지난 번 히틀러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도 그의 행복하지 못했던 어린시절이 인상적이었는데 스탈린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사람 중에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은 긍정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승화시키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군림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같다.
스탈린이 처음부터 독재자의 면모를 보이지는 않았다. [공산당 선언]을 읽고 심취해서 러시아를 살릴 수 있는 길은 공산주의 국가가 되는 믿음을 가지고 열렬한 투쟁을 하면서 혁명을 꿰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권력이 손아귀에 쥐어지면서부터 사람은 변하는가 보다. 권력의 맛을 본 다음에는 그 권력은 손에 쥐고 싶어하고 그 다음에는 그것을 지키기위해서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고 숙청하는 작업을 하게 되니 말이다. 권력의 최정상에 있을 때의 스탈린을 존경을 받기보다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으리라. 가장 친한 사람들조차 의심하고 숙청하고 그에게 더 이상 가족이나 친구는 없었다. 레닌과 함께 하면서 레닌조차 스탈린의 야심을 꿰뚫고 차기 권력자가 되는 것을 경계했을 정도니 말이다.
소련에 있어서 스탈린은 분명 경제적으로 많은 성과를 이룬 혁명가였음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무리한 시도와 탄압이 그를 실패한 혁명가, 독재자라고 불리게 하는 큰 요인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발전이라는 것도 모든 사람의 인정을 받고 보조를 했을 때라야 의미가 있지 독단으로 목표를 정한채 방법을 무시했을 경우 역사는 그 과정을 옳다고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치가에게 실패와 성공은 어쩌면 종이 한 장의 차이인지도 모르겠다. 민중을 가슴에 담아두는가? 그렇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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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를 대표하는 한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되어지는가는 익히 알고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더 많은 국민을 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주의라는 이념이 어떤 오류를 낳았으며 그 오류 속에 얼마나 위험한 인물들이 존재하는지 스탈린 이야기를 통해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스탈린의 초상은 조금은 진하게 생긴 후덕한 할아버지의 인상이었다. 그저 학창 시절 사회라는 과목 속에서 , 소련의 공산주의 흐름 속에서 이름만 듣고 알고 있었던 이 수염이 덜 자란 산타의 할아버지가 얼마나 잔인하고 위험한 인물이었는가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실감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하긴 우리가 '공산당은 싫어요.'라는 학창시절 뉴스 속에서 보았던 김일성 역시 얼마나 후덕한 아저씨 인상이었는가.
꼭 대단한 위인의 이야기만을 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아이들처럼 사리분별이 빨리 다가오는 아이들에게 스탈린이라는 인물을 책을 통해 접하게 해 준다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어떻게 생겨났고 국민들 틈 속으로 어떻게 다가왔는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사회주의라는 흐름 속에서 스탈린처럼 위험한 영웅이 어떻게 나타났으며 그 문제가 무엇이었는지를 통해 바른 역사의 잣대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느껴진다. 서른이 넘어 읽은 나조차 그러니 말이다.
그리고 사담이지만 부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몸과 마음이 올바른 이가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밀려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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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5학년이라 슬슬 세계사 쪽을 읽혀야 되지 않을까 싶은 조바심에 세계 역사 전집을 들였답니다. 그런데 선사시대부터 차근차근 읽기를 바라는 이 엄마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가 관심 있어하는 부분만 야금야금 골라 읽네요. 그런데 유난히 손에 자주 들리는 책을 보니 바로 세계 2차 대전이 나오는 책이더군요. 남자아이라 전쟁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가 싶었답니다. 그러더니 바로 세계 2차 대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관한 책을 골라 읽더군요. 이래서 책 읽기는 고리와 고리가 연결되어 확장되는구나 싶었답니다. 그래서 읽은 책이 <히틀러>, <처칠>에 이어 이번에 <스탈린>이랍니다. 마침 아이세움 역사 인물 시리즈로 차례로 나와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했답니다. 덕분에 저도 이름만 알던 이 무식함을 벗어 던질 기회를 얻었죠. 아이가 먼저 읽고 나서 다시 찾아 읽는 것을 보고 과연 무슨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싶어 제가 읽기 시작했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아니, 이런 일이! 하면서 절로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왜 진작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책을 읽어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러면서 저의 책 읽기 폭이 참 좁았구나 하는 반성도 이번 기회에 했답니다. 특히 저자가 쓴 스탈린에 관한 내용이 끝나고 나오는 <역사 마주보기>는 그 인물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갖게 해주어 참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아무리 자세하게 그 인물에 대해 풀어놓아도 얼마든지 다른 시각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새삼스레 깨달았고요. 단순히 독재자 스탈린으로만 알고 계시다면 당장 역사 인물 시리즈를 통해 스탈린에 대해 읽어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소련, 아니 러시아에 대해서도 이 기회를 빌어 자세히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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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을 꼽으라면 히틀러와 스탈린이 있을 것입니다.
히틀러에 대해서는 많은 책들이 나와 있지만 그에 비해 스탈린에 대해 다룬 책중에는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을 찾기란 힘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스탈린이란 인물이 어떻게 성장했으며 당시의 러시아의 상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스탈린의 불행한 어린시절은 아마도 스탈린의 타인에 대한 배려나 소중함을 모르게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서부 유럽의 영국과 프랑스는 산업혁명과 프랑스 혁명을 거쳐 산업화와 민주주의로 발을 내딪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제국은 차르 황제의 지배 체제로 차르 황제는 국민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민주주의 형태는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러시아에서 레닌을 중심으로 마르크스 사회주의 이념을 중시하는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이 만들어 졌습니다. 공산주의의 시초라 할 수 있겠지요. 레닌은 중심으로 한 볼셰비키의 혁명이 성공한 후 스탈린은 권력을 쥐게 되었고 렌닌이 죽은 후 제 일인자로 들어 섭니다. 그 과정에서 스탈린은 많은 거짓과 협박을 자행하였고 권력을 잡은 후에는 자신의 반대세력을 무차별적으로 죽였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히틀러와 처음에는 동맹을 맺어 독일군의 폴란드 점령을 눈 감아주었습니다. 그러나 스탈린은 히틀러의 배신으로 러시아가 침공 당하자 연합군의 일원으로 전쟁을 종식시키도 하였습니다.
그 뒤 스탈린은 서방세계와 관계를 끊고 냉전체제에 돌입하면서 스탈린의 업적이라 할 수 있는"5개년 계획"을 실행합니다. 이 계획으로 당시 농업이 전부였던 소련을 산업화시키기도 하였지만 강제로 실행한 나머지 수많은 농민들이 학살당하거나 재산을 잃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5개년 계획"을 통해 소련의 국민들은 빵을 얻을 수는 있었지만 자유를 잃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20세기의 역사를 공부함에 있어서 소련이라는 나라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소련이라는 나라를 등장시킨 러시아 혁명. 그 혁명의 한 가운데 있었던 스탈린. 그로 인해 소련은 서방세계와 계속 대치상황이 되었고(냉전)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던........ 현대사에서 스탈린을 빼고 이야기 하면 안되는 인물임을 이 책은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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