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과목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무조건 외워야 하는 과목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특별히 사회를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주위에서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고학년으로 갈수록 아이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이 사회라고 한다.
그만큼 외워야 될 것도 많고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사실 아이에게 사회라는 과목을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까 생각 중 이었는데 마침 이 책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
우리가 사회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어려운 용어와 그 개념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개념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외우는 것은 훨씬 더 쉬우리라.
초등사회 사전에서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큼직한 글씨와 입말체의 서술이다.
아이들이 사전을 잘 찾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빽빽이 쓰진 사전만 봐도 지레 겁을 먹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한 페이지에 보통 1~2개의 개념만 있고, 그 개념에 맞는 삽화와 쉬운 입말체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이 적다.
가나다의 순서로 되어 있어 찾기도 쉽고, 용어마다 교과 학년을 표시해 두어서 각 학년별로 찾아보기도 수월하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썼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간다.
아무리 학습 책이라고는 하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거나 너무 어렵다면 아이들에게 외면당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직 선생님들이 쓴 책답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쉽게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각장마다 삽화나 도표 지도등을 실었기에 사전이 주는 딱딱함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고 있다.
이제 아이의 사회 과목을 걱정하기에 앞서 지금부터라도 용어 하나씩 아이랑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