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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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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리라 예상했다. 제목만 보고서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내용을 알 수 없으니 제목만으로 그런 예상을 했었지만 그 내용은 서정적인 것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다. 표지에도 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이 사랑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主(주)를 이루고 있으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음악이라는 것과는 완전히 거리가 있었다.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의 땀 흘리는 이야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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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리라 예상했다. 제목만 보고서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내용을 알 수 없으니 제목만으로 그런 예상을 했었지만 그 내용은 서정적인 것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다. 표지에도 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이 사랑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主(주)를 이루고 있으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음악이라는 것과는 완전히 거리가 있었다.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의 땀 흘리는 이야기였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는 목숨까지 버릴 각오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이 말은 이런 대사로도 알 수 있었다. 바로 첫 장면에서의 대화 내용이다. “사건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어떤 수단이라도 쓸 거고, 누구의 힘이라도 빌릴 거야.” 좋은 취지에서 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어떤 관점에서 보면 위험한 발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누구의 힘이라? 과연 악마에게라도 힘을 빌릴 생각일까? 『파우스트』라는 작품이 생각이 났다. 오래 전에 읽은 것이라 내용을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이 작품에서도 악마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튼 악마에게 힘을 빌린다면 그 대가는 몇 배로 온다는 것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악마들은 그냥 무료봉사는 안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니 말이다.


이 녀석은 경찰과 자치회를 불신하고 있다.  “자치회랑 경찰만 가지곤 안심이 안 돼” 이 말이 현실에도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실을 조금은 반영한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찰에는 무능한 경찰도 있다. 무능한 경찰은 그래도 낫다. 무능한 것 플러스 타락한 경찰이라면 더 심각해진다. 이러니 이 말을 한 녀석의 말에 반기를 들 수가 없다. 현실에서도 그러니 말이다. 만화라고 해서 현실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아닌 가 보다.

불신이 언제쯤 신으로 바뀔지는, 아니 아주 바뀌지 않을 지도 모른다. 어제 일요일 날 시티 헌터라는 드라마를 봤다. 그곳에서 비리를 저지르는 정치인을 시티 헌터가 잡아들이는 장면을 보았다. 이 드라마의 내용들이 과연 현실을 저버린 내용일까?


첫 번째 잡아들일 인물은 난사마. 본능적인 난사마란다. 이 녀석이 감옥을 탈출해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름은 요시무라 코스케. 10m의 벽을 가볍게 뛰어넘어 감옥을 탈출했다는 이야기. 장대선수도 아니고 그냥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단한 녀석. 이런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면 스포츠에 입문하지 왜 범죄를 저질러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일까?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건은 이 녀석을 잡으려는 무리들이 한 말이었다. “인간의 힘이 아니네.” 그러면 어떻게 잡으라는 말이야!


이야기 하나가 끝나면서 초기 설정집에 있는 인물들 그림이 있다. 초기에는 이렇게 그려진 인물들이 이 만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구나. 인물정보도 공개 되어 있다. 살짝 스케치한 모습인데도 멋지게 그려져 있다.


강아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강아지가 이렇게 무서워.

하지만 그들의 눈에 걸린 이상 강아지에게 걸린 이상한 힘도 물리치게 되겠지.

어떻게 물리치게 될까? 그들은 아무 탈 없겠지.


그들은 보통의 힘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이 언제까지 자신의 마을을 온전히 지킬 수 있을지. 그들의 합친 힘보다 더 센 녀석이 나타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더 센 녀석은 없을 거라고. 그야 모르지. 아무튼 그 녀석들의 마을을 지키려는 마음은 알 것 같다.



p********p 2011.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