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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목소리의 낯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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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를 받고 며칠 동안 계속 듣는다. 눈을 뜨면서, 잠들기 전까지. 만족스럽다. 아니 만족스러운 정도가 아니라 꽤 좋다. 혼자 듣고 있는 게 좀 아깝다. 내가 누리는 이 평온함을 누군가와 같이 들으면서 나누고 싶은데 그럴 사람이 곁에 없다는 게 아쉽다. 그렇다고 멀리 어딘가에 있다는 말은 아니고.   변진섭의 노래를 처음 들은 이후부터 나는 그의 발라드 노래를 좋아했다.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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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를 받고 며칠 동안 계속 듣는다. 눈을 뜨면서, 잠들기 전까지. 만족스럽다. 아니 만족스러운 정도가 아니라 꽤 좋다. 혼자 듣고 있는 게 좀 아깝다. 내가 누리는 이 평온함을 누군가와 같이 들으면서 나누고 싶은데 그럴 사람이 곁에 없다는 게 아쉽다. 그렇다고 멀리 어딘가에 있다는 말은 아니고.

 

변진섭의 노래를 처음 들은 이후부터 나는 그의 발라드 노래를 좋아했다. 희망사항이나 새들처럼과 같이 다소 빠른 리듬을 지닌 노래보다 천천히 흘러가는 노래, 애절한 목소리, 가슴 저리는 그 느낌이 좋았다. 이번 시디는 내가 좋아했던 그 느낌이 다 살아있었다.   

 

나이를 먹었다고는 하지만 노래의 힘도 그대로 살아있다. 더 부드러워져서 듣기에도 좋다. 숨이 넘어갈 듯한 요즘의 노래들에 비해 얼마나 편안한지. 노래 가사가 내 귀에 들어오는 것도 오랜만의 발견이다. 잠깐 고민했으나 이 시디를 산 것은 잘한 일이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07.10.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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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고. 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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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잔뜩 들었던 기압을 빼고 부드럽게 부른다. 기운빠진게 아니라 부드러움이 더 묻어나는 거다. 어려서부터 좋아한 가수가 이렇게 꾸준히 노래하니 반갑다. 언니와 옛날 얘기하며 함께 들으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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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잔뜩 들었던 기압을 빼고 부드럽게 부른다.

기운빠진게 아니라 부드러움이 더 묻어나는 거다.

어려서부터 좋아한 가수가 이렇게 꾸준히 노래하니 반갑다.

언니와 옛날 얘기하며 함께 들으니 더 좋다.

y*****s 2008.06.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