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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꿈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은 솜뭉치만 할 때부터 경찰관이 되는 꿈을 꾼 구름이처럼 말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좀 더 집약적인 삶을 살아가지 않을 까 싶다. 책에서는 비록 구름이가 도둑을 잡지 못하고 교통정리도 할 수 없고 공원에서의 순찰일을 잘 못하게 되어서 결국은 소방관이 되었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자신만의 꿈을 향해 매진하고 또 그 꿈을 향한 자신의 생활방식을 조금씩 조절하고 수정해 나가는 능동적인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경찰관이나 소방관아저씨가 우리 생활에서 어떤 일을 하고 우리가 이 분들이 있음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고 있다는 것도 알게 해 주고 싶었다. 우리는 혼자서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물론 이것도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알게 모르게 받으며 커가고 자라나고 있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림이 선명하고 산뜻하여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 지지만, 구름이가 왜 경찰관 일을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좀 더 뚜렷했으면 읽어주면서 부연설명을 안해도 되었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아이가 스스로 깨닫기에 '정말 멋진' 일을 하는 성인으로 자라나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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