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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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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 원고를 쓴 저자 윤원근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만화 원고를 썼지만 원문을 충실하고 정확하게 옮겼기 때문에 대학 교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군주론이라는 책이 분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어떤 번역서보다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의심 나시는 분들은 비교해 가면서 읽어 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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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 원고를 쓴 저자 윤원근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만화 원고를 썼지만 원문을 충실하고 정확하게 옮겼기 때문에 대학 교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군주론이라는 책이 분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어떤 번역서보다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의심 나시는 분들은 비교해 가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논문을 쓰면서 인용하셔도 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군주론에 대한 입문서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완벽한 군주론 읽기를 위한 것입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인간과 권력자의 악한 측면을 이해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자신의 본성 속에 있는 그 악함을 견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시고 또 그런 능력을 잘 길러주는 사회 제도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w******y 2007.10.22. 신고 공감 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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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군주론 고전의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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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지만 낯선 책 제목이었어요. 읽다보니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언뜻 스쳐 지나간 듯.... 아이보다 제가 더 푸욱 빠져서 읽었답니다. 고전에 관해서는 아이와 나의 눈높이는 동일하기에^^   어느 책에선가 고전을 2000년 묵은 산삼이라고 표현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흥미위주의 만화책이나 가벼운 읽을거리가 1~2년 된 도라지라면 고전은 2000년 묵은 산삼으로 비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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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지만 낯선 책 제목이었어요.

읽다보니 고등학교 윤리시간에 언뜻 스쳐 지나간 듯....

아이보다 제가 더 푸욱 빠져서 읽었답니다.

고전에 관해서는 아이와 나의 눈높이는 동일하기에^^

 

어느 책에선가 고전을 2000년 묵은 산삼이라고 표현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흥미위주의 만화책이나 가벼운 읽을거리가 1~2년 된 도라지라면

고전은 2000년 묵은 산삼으로 비유하면서

아이들에게 이 산삼을 꼭꼭 씹어먹게 하면 남다른 두뇌로 태어난다고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밥도 이유식을 거쳐야 먹을 수 있듯

산삼같은 고전도 아이들에겐 쉽게 풀어줘야 소화시키기 좋을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만화로 접근하는 [군주론]책이 참 반갑네요.

 

유아나 초등저학년 책은 너무 넘쳐나고

고등학생은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하고

중학생이나 초등고학년은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실상 그 아이들에게 딱 맞춤인 책이 없다고 하는데

만화그림도 깔끔하고 지문들도 옆에서 선생님이나 엄마가 들려 주는 듯

간결한 대화체라 다소 어려운 내용에 비해 군더기가 없어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군주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500여년전의 마키아벨리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어떻게 군주론을 쓰게 되었는지를 먼저 자연스레 알게되니 군주론의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지리적 특성이 비슷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아니면 왕을 중심으로 한 군주제의 공통점 때문인지 책을 읽으면서

우리 조선의 군왕들을 떠올려보며 마키아벨리가 말한 위대한 군주에 대입시켜 봅니다.

 

예를 들면 군주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악당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말을 읽었을 때

요즘 드라마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정조대왕이 떠올랐어요.

정보망에 의한 노론파의 음모를 알면서도 어머니의 회갑연에 피를 묻힐 수 없다는

효심으로 덮어 두었던 것이 화근이 되어 암살당했다는 추측이 있으므로....

신하들의 조언처럼 미끼를 던져 반대파를 잡아들였다면 그의 개혁은 완성되지 않았을까?

또 현명한 군주 옆에는 유능하고 충성스러운 신하들이 많다는 글에서는

성군이셨던 세종대왕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군주의 자질이라고 하네요.

군주가 현명하기 때문에 좋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것이지

좋은 조언이 군주를 현명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는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옆에 아첨하는 신하를 둘지 충언을 해줄 신하를 둘지는 군주의 몫이기 때문에요.

 

자신에겐 인색하고

국민에겐 인심이 후해야 한다는 군주의 자세와

군주가 걱정해야 하는 단 두가지

하나는 나라안의 국민들에 관한 것

다른 하나는 다른 나라의 세력에 관해 조심하라고 말합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속에 우리의 역사도 읽어집니다.

냉소주의자라고 하지만 특히나 공감가는 부분도 많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너는 다른 나라를 치기 위해 자기보다 강한 군주의 힘을 빌리면 안돼.

네가 승리한다 해도 너는 그의 수중에 들어가게 되거든.'

이 말을 들을 때는 신라가 당의 힘을 빌려서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켰던 역사가 떠올랐어요.

 

권력은 여우의 교활함과 사자의 힘에 의해 성취되는거라고 하며

그래서 강한 권력을 갖게 된 사람은 이 두 성품을 잘 유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백성에게서 사랑과 두려움 둘 다 받을 수 없다면

사랑보다는 두려움을 선택하라는

때에 따라서는 약속도 지키지 말아야 한다는 마키아벨리의 이론에

그린이 조진옥님은 조금은 위험한 군주 이야기라고 덧붙입니다.

성공한 군주와 실패한 군주를 비교하면서 세계사의 한 페이지를 넘겨보았습니다.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바로 밑에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그시대적 배경이나 인물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짚어주니

참 영양가있는 고전의 이유식을 먹어 본 느낌입니다.

연결해서 [군주론]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충동이 이네요.

 

군주제가 사라지고 민주주의가 자리잡은 현대에도

우리가 깊이 새겨야 할 말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세월을 뛰어넘어 읽히는 거라 생각드네요.

리더쉽이 요구되는 경영자들도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도 권하고 싶네요.

현명한 사람은 항상 위대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좇아가며

그들을 모방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덕에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비슷하게 된다고 말하며

친절하게 다시 설명해주죠.

'꿈을 크게 가지라고....'

 

 

 

 

 

c******y 2007.10.25.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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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을 읽는 색다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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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솔직히 읽어보지 않았다. 그 이름과 제목만으로도 충분한 중압감때문에 귀동냥으로 몇 가지 얕은 지식을 얻은 게 전부였고, 읽어볼 엄두도 나지 않았다. 그런데 주니어김영사에서 [만화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냈다. 만화? 그럼 어디 한 번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슬며시 들었다. 만화라는데?! ^^   "1장:<군주론>은 어떤 책일까?"와 "2장 : 마키아벨리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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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솔직히 읽어보지 않았다. 그 이름과 제목만으로도 충분한 중압감때문에 귀동냥으로 몇 가지 얕은 지식을 얻은 게 전부였고, 읽어볼 엄두도 나지 않았다. 그런데 주니어김영사에서 [만화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냈다. 만화? 그럼 어디 한 번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슬며시 들었다. 만화라는데?! ^^

 

"1장:<군주론>은 어떤 책일까?"와 "2장 : 마키아벨리는 어떤 사람일까?"를 내리 읽으면서 이 만화책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위대한 책이라는 평과 함께 위험한 책이라는 극과 극의 평이 공존하는 <군주론>의 의미를 상당히 자세하고 길게 소개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그 시대, 그 나라의 배경을 설명하고,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도 짚어주었다. 또 마키아벨리 개인의 일생에 비추어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이 책에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를 적절한 비유와 친절한 해설로 풀었다. 흥미롭다. 생각보다 꽤 재미있다. 이 두 개 장만 읽어도 <군주론>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배경지식을 갖겠다. 그 뒤를 이어 <군조론>의 내용을 담은 장은 그 원서에 담긴 내용이 쉽지 않은 탓에 그리 쉽게 읽히는 것은 아니지만, 만화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중간중간 쉴 틈을 준다. 

 

만화도 깔끔하다. 그림 자체도, 편집도 그렇고, 만화적인 요소도 품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만화라고 해서 얕잡아 볼 구석을 찾아볼 수 없으니, 이 정도면 대충 만든 글줄책보다 훨씬 낫다. 

 

머리말을 읽어보니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인문고전을 쉽게 풀어보고자 했단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라는 시리즈명도 눈에 들어온다. 이 책을 포함해 근간 목록을 보니 대부분 '제목은 들어보았던' 책이다. 이 시리즈가 이제 막 나오기 시작했지만, 1권인 [만화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읽으니 이 정도로 내용만 받쳐준다면 괜찮은 시리즈가 되겠구나 기대하는 마음도 생긴다. 중고생은 물론 성인이 읽기에도 괜찮다. 특히 <군주론>과 같은 어마어마한(!) 인문고전을 읽는데 부담을 느낀다면 이 책으로 접근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y*****c 2007.10.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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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만 가볍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쉽지만 가볍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내용보기
마키아벨리의 명저 『군주론』은 대극적인 평가로 양분되고 있는 책이다. 읽을 필요는 있지만 그 내용을 학습하고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책, 존귀하고 위대한 책이지만 극도의 위험성을 함께 내포하는 책이 바로 『군주론』이다. 본래 많은 분량의 책은 아니지만 내용이 작금의 시대상황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체 또한 지극히 건조하여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쉽지만 가볍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내용보기

마키아벨리의 명저 『군주론』은 대극적인 평가로 양분되고 있는 책이다. 읽을 필요는 있지만 그 내용을 학습하고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책, 존귀하고 위대한 책이지만 극도의 위험성을 함께 내포하는 책이 바로 『군주론』이다. 본래 많은 분량의 책은 아니지만 내용이 작금의 시대상황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체 또한 지극히 건조하여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었다. 일전에 몇 번 끄적이다가 최근 주니어김영사에서 만화로 새롭게 출간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독할 수 있었다.

 

  비록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화지만 유명한 고전을 다뤘다는 점에서 가볍지 않으며, 일반 성인들도 난해할 수 있는 내용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재창조했다는 점이 이 책의 굵직한 존재감이다. 다섯 장의 큰 대제목으로 구성되었는데 어린 아이들에게 위험하게 읽힐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1장과 2장에 안전망을 설치해 놓고 있다. 1장은 『군주론』이 어떤 책인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2장은 저자 마키아벨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결과를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는 마키아벨리즘의 위험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책이 쓰여진 시대상과 책이 쓰여진 동기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부정적으로 읽힐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마키아벨리즘은 매우 위험한 사상이다. 수단과 과정보다 결과가 우선해야 한다는 마키아벨리주의는 정치활동의 효율성과 신속성의 측면에서 솔깃한 주장임에는 틀림 없다. 하지만 정치의 목적이 종국에는 인간의 행복으로 귀결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많은 희생이 불가피하며 인권이 말살될 수 있는 위험한 사상이라는 점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음은 아니라 하겠다. 대한민국의 암울한 현대사도 이를 설명한다. 박정희를 위시하여 30년간의 군부통치는 경제발전이라는 절대적 결과물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바, 수많은 인권이 유린되었고 인류의 절대적 보편가치인 자유가 억압되었다. 경제를 발전시킨 공과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과과 역비례하여 공존한 것이다. 한국 현대사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적어도 공과 과에 대한 분석은 대부분 넓은 공감대 안에서 명확하게 정리되고 있음이 사실이다.

 

  이쯤에서 시대적인 차이를 목도할 필요가 있다. 『군주론』이 쓰여질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면 보다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해의 공간이 생긴다.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을 집핍했을 당시의 이탈리아는 주변 강대국의 횡포에 몸을 사리고 있었던 유럽의 삼류국가였다. 프랑스, 스페인, 독일의 희생자가 되어 이리 뜯기고 저리 뜯기는 허약한 국가의 표상이었다. 마키아벨리는 분열된 국가를 통일하고 강한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여망을 갖고 있었고 그것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절대 권력자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군주론의 형태 및 군주가 갖추어야 할 요건 등, 당대에는 생각하기 힘든 발군의 통찰력으로 『군주론』을 집필한 것이다.

 

  시대적 차이를 초월하여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수백 년이 지난 지금의 우리에게 생동감 있게 말해주는 중요한 메세지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국가는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한 국가가 곧 행복한 국가이며, 강한 리더쉽이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가는 강해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 나는 전적으로 마키아벨리의 생각에 동의한다. 사실 대한민국의 반만년 역사는 대부분 약하기 그지 없는 역사였다.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침략과 약탈을 당한 약소국의 비애가 아직도 한민족의 유전자 속에 내재되어 있다. 지나친 패배주의와 군사독재시절에 대한 향수 등이 그것을 입증한다. 더욱이 최근 몇 년 간 계속해서 불고 있는 고구려 열풍은 한민족 역사상 유일했던 초강대국의 역사였기에 당시를 그리워하는 그리움의 발로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 한반도 주변의 정세가 예사롭지 않다. 세계 제 2의 경제대국 일본은 우경화의 길로 한걸음씩 나아가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듯 보인다. 러시아는 푸틴의 강력한 리더쉽 가운데 부국을 향해 나아가며 미국에 대항하고 있다. 인구대국 중국은 전 세계 자본의 23%를 빨아들이며 2008년 올림픽을 개최하고, 2020년에는 달을 정복한다는 야심찬 비전을 세워 시선을 우주로 향하고 있다. 그 사이에 낀 한국은 많지 않은 인구에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서 동족과 대치하여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고, 정치는 국민에게 시원함을 주지 못하고 경제는 미지근하기만 하다. 강력하고 믿음직한 리더쉽에 목마른 국민들은 금년에 실시될 대선에 앞서 많은 사유와 토론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민이 주인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마키아벨리가 생존했던 시절과는 모든 것이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 민주주의의 핵심은 좋은 지도자를 뽑아서 국가경영을 잘하는 데 있다. 국가를 굳건한 반석 위에 세워놓아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국가지도자의 절대명제이다. 작금의 대한민국국민들은 강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국민과 야당과 언론을 하나로 뭉쳐 국가적 에너지를 극대화하여 강한 국가를 건설하는 리더쉽. 그 강력한 리더쉽을 국민들은 여망하고 있다.

 

  강한 나라와 강한 리더쉽. 이것이야말로 500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차를 넘어 『군주론』과 21C 대한민국이 동시에 인정할 수 있는 유일한 비전이다.

 

 

 

http://blog.naver.com/gilsamo
Written by David

YES마니아 : 골드 g*****o 2007.10.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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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마키아벨리 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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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용이 정말 재미있다. 뭐, 다른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시리즈의 책들도 재미있긴 하지만... 이건 특별히 3위 안에 든다는 거지! / 그만큼 재미있다는 뜻.맨 처음에는 귀여운 마키아벨리(맥 아저씨) 캐릭터가 나타나서 군주론에 대해서 소개해 준다.그 다음에는 맥 아저씨의 일생에 대해서 소개한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해서 딱딱하지도 않고,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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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용이 정말 재미있다. 뭐, 다른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시리즈의 책들도 재미있긴 하지만... 이건 특별히 3위 안에 든다는 거지! / 그만큼 재미있다는 뜻.

맨 처음에는 귀여운 마키아벨리(맥 아저씨) 캐릭터가 나타나서 군주론에 대해서 소개해 준다.그 다음에는 맥 아저씨의 일생에 대해서 소개한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재미있게 표현해서 딱딱하지도 않고, 오히려 재미있다. 읽을 때도 집중이 된다. / 만화책이니까 그렇지... 인문고전이라고 하면 질색을 하는 아이들도 만화책이라고 한 다음 보여 주면 좋아할 것이다. 이 책은 재미와 지식을 겸비한 팔방미인 책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그런 느낌이다.

 

무서운 군주들... 요즘은 그런 군주가 없는 것 같다. 그런 폭군이 있다면 당연히 TV나 인터넷, 또는 신문에 나와야 하니까 말이다. 아니지, 우리 나라가 아니면 당연히 신문에 안 날 것 같은데? 아 참! 저번에 학교에서 받아 온 어린이 동아 신문에는 다른 나라의 일을 써 놓았지! 그것도 가장 크게 1면에다가.

 

내가 군주가 된다면, 맥 아저씨의 군주론은 절대로 따르지 말아야 겠다.왜냐 하면, 맥 아저씨는 군주들은 약속이 필요하면 지키고, 필요하지 않으면 지키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고 배웠는데...

 

맥 아저씨의 군주론은 터무니 없다고 생각한다.내가 나중에 군주가 되어서 성공하면, 그 경험을 책으로 쓸 것이다. 그리고 그 책을 소개하는 부분에 '군주가 되면 절대로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따르면 안 되요!'라고 쓸 것이다. 너무 폭군적(?)이니까...

y*****2 2009.10.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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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고전 만화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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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 조각으로 갈라진 체 강대국 사이에 껴서 만신창이가 된 조국 이탈리아를 위해 강력한 군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후 집필한 군주론 무척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 본 세상의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게 인간의 내면을 설명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의 교활함 위선 이기심 등등을 설명하면서 군주는 위선적일 수 있어야 하며 사자와 여우의 탈을 능숙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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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 조각으로 갈라진 체 강대국 사이에 껴서 만신창이가 된 조국 이탈리아를 위해

강력한 군주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후 집필한 군주론

무척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 본 세상의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게 인간의 내면을 설명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의 교활함 위선 이기심 등등을 설명하면서

군주는 위선적일 수 있어야 하며 사자와 여우의 탈을 능숙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더욱 잘 배신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무서운 존재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도 말합니다.

군주를 무서워 할 수록 국민은 충성을 바친다.

무서워 하되 증오를 사선 안된다고.... (너무 어렵잖아~!)

목적을 위해선 수단은 정당화 될 수 있다는 내용은

파시즘과 군국주의 나치즘 등을 생겨나게 했다는 비난을 받는 책이고

마키아벨리즘이란 무서운 현상도 생겨나게 한 무서운 책이지만

역시 명작으로 꼽고 있는 책이라 정치학과 학생이 아니라도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a 2009.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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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군주론은 군주의 집합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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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년전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 50선’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면서.. 만화로 만나는 인문고전의 첫번째 작품인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다. 원전이나 번역서들이 난무한 가운데.. 학생들이나 성인들에게 어렵지 않게 풀어쓴 고전으로 추천할만하다. 하루 날 잡아 다 읽어봤는데.. 학창 시절 막연하게 알았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는 느낌이다. 더군다나 각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군주의 집합체다." 내용보기
이 책은 2년전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 50선’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면서.. 만화로 만나는 인문고전의 첫번째 작품인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다. 원전이나 번역서들이 난무한 가운데.. 학생들이나 성인들에게 어렵지 않게 풀어쓴 고전으로 추천할만하다. 하루 날 잡아 다 읽어봤는데.. 학창 시절 막연하게 알았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는 느낌이다. 더군다나 각양각색의 군주들 모습이 만화라 더 생생하다.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1469~1527)가 중세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살면서 느꼈던 조국의 아스트랄한 상황을 지켜보며 군주론을 쓰게 된 것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밀라노, 베네치아, 나폴리, 피렌체 등지에서 군주에 의한 봉건체제하의 패권다툼과 교황령의 통치와 함께 강성했던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등 강군에게 짓밟혀 나라가 거덜나기 직전의 상황이었으니.. 그 옛날 고대 로마 제국의 번영을 이루었던 선조에 대한 후손의 몸부림였던 것이다. 

이렇게 중세시대 부패와 몰락으로 치닫던 조국 이탈리아를 보며 자수성가해 군사 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 위원회의 제 2서기국 서기장으로 몸담으며 다른 이탈리아 도시들과 프랑스와 독일등으로 자주 파견되며 각국의 군주에게서 보고 느낀점을 정리하면서.. 패권의 정세속에 세번씩이나 관직에서 축출당하는 불운까지 당한 그의 인생도 파란만장 했음이다. 하지만 ’가장 정직한 정치 교과서’라는 칭송?과 함께 강한 국가를 위한 냉혹한 통치론이라는 결정체인 <군주론>을 세상에 남겼으니 그 내용은 이렇다.

이 책 서두에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착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고 착한 척 잘해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거짓말도 잘 할 줄 알아야 한다."며 포문을 연다. 이렇듯 기존의 인간 질서를 깨는 도덕적 덕목들을 내팽개치며 군주론의 핵심은 위대한 군주가 되는 방법들을 설파한다. 그 소제들도 보면은 이렇다.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 동맹을 맺는 법, 힘이나 속임수로 정복하는 법, 백성에 의해 사랑받고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법, 군인들을 통솔하고 그들에게 존경을 받는 법, 자기를 해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제거하는 법, 낡은 제도를 새것으로 개혁하는 법, 엄격하면서도 친절하고 관대하면서도 인심을 후하게 쓰는 법, 불충한 군대 용병을 없애고 새로운 자국의 군대를 만드는법, 왕들이나 군주들과 동맹을 맺어 기꺼이 도움을 제공하거나 해를 가하는 것을 조심하게 만드는 방법까지..

이렇게 <군주론>은 군주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로 어떤 경우에는 사자의 힘을 사용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여우의 꾀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백성들에게는 당근과 채찍을 유용하게 사용하며 정권 유지의 기법등 군주들의 지침서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군주론>을 쓰게 된 배경은 당시 그가 살았던 프렌체의 군주이자 메디치 가의 실력자 로렌초에게 신임을 회복하기 위한 충성의 표시로 쓴 것으로.. 이런
<군주론>의 룰모델은 당시 교황 알렉산데르 6세의 아들 ’체사레 보르자(Cesare Borgia, 1475~1507)’였다.

체사레 보르자는 아버지의 힘과 도움으로 나라를 얻었지만 그곳에 뿌리를 깊이 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다 사용할 정도로 냉혹하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 특히 아버지의 후원으로 교황군 총사령관이 되어 로마냐 지방을 공격하며 당시 이탈리아에서 교황을 지지하는 오르시니 가문과 황제를 지지하는 콜론나 가문을 획책해 세력을 약화시키며 피의 숙청을 단행하며 로마냐를 정복했다. 그는 정복에 있어서 반란의 기미가 될 기존의 가문세력을 다 제거하고.. 로마의 귀족들을 친구로 만들어 새로운 교황을 견제하며 추기경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등.. 이렇게 목적을 위한 수단과 방법을 통해 권력을 잡은 그를 모방해야 강력한 군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 갈래로 나뉘며 다른 나라 외세에 무너져가는 이탈리아를 바라보며.. 조국 이탈리아를 구원할 영웅적인 군주를 기다리며 쓴 <군주론>은 지극히 현실주의적이고 때로는 냉소적이라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나라의 부강이 절대 녹녹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과정이기에 허허실실 대다가는 죽도 밥도 안되기에.. 군주는 냉혹할 정도로 영악스럽게 강력한 권력을 집권해 통치해야 한다는 것이 <군주론>의 핵심 내용인 것이다.

그러면서 마키아벨리는 메디치 가의 로렌초 군주에게 이렇게 말한다. "전하! 지금 이탈리에는 깃발을 들 만한 사람이 도무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이탈리아가 희망을 걸 만한 인물은 빛나는 전하의 가문뿐입니다. 전하의 가문이야말로 행운과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라며.. 강력한 군주론가 되기를 설파한 군주론의 내용들은 당신의 깃발 아래서 이 나라는 고결하게 될 것이며.. 당신의 보호 아래서 페트라르카(이탈리아의 인문학자이자 시인)의 시처럼 실현될 거라며 마친다.

"미덕은 야만의 포학함에 맞서 무기를 들 것이다. 전쟁은 짧게 끝날 것이니 고대의 용맹이 이탈리아 인들의 가슴에서 아직 죽지 않았도다."
r*****2 2009.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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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세상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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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화 마키아벨리 군주론’ 의 저자는 둘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저자는 군주론을 정말로 쓴 마키아벨리고 두 번째 저자는 이것을 만화로 만들어 애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윤 원 근 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두 가지 관점에서 평가 하려고 한다. 하나는 어려운 고전을 얼마나 쉽게 요약했느냐에 관한 것이고 또 하나는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펼친 자신의 생각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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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화 마키아벨리 군주론’ 의 저자는 둘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저자는 군주론을 정말로 쓴 마키아벨리고 두 번째 저자는 이것을 만화로 만들어 애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윤 원 근 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두 가지 관점에서 평가 하려고 한다. 하나는 어려운 고전을 얼마나 쉽게 요약했느냐에 관한 것이고 또 하나는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펼친 자신의 생각에 관한 것이다. 


사실 이 책을 평가 하려면 군주론 원본을 읽어 보는 것이 옳다. 아무리 만화책이지만 한 천재적인 인물이 쓴 고전을 아이들이 읽기 쉽게 만든 것이므로 그림이 많고 뼈대만 설명했다는 것을 빼놓고는 꽤 생각할 것이 많은 책이었다. 그래서 단순히 만화만 보고 군주론은 X다 라고 평가하거나 이 만화가 군주론을 X만큼 잘 요약했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사실 이런 엄청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은 그 뼈대가 엄청나게 중요하지만 그 뼈대에 붙어있는 살 역시 절대 무시당할 수 없는 지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만화는 뼈대 중 에서 뼈대만을 설명한 것 같다. 그래서 군주론이라는 책의 전체적인 윤곽을 쉽게 잡아주어서 나중에 군주론을 읽을 때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 군주론 가이드 책이라고나 할까?


아직 원본을 읽지 않아서 함부로 말 할 수는 없지만 나는 마키아벨리의 말에 전적 동감한다. 내가 생각하는 군주론의 핵심은 사람을 지배하는 법이다. 너무 당연한 것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공자, 맹자, 노자,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탈레스, 소크라테스 등등 여러 철학자들이 만든 ‘군주론’ 은 사람을 어떻게-도덕, 윤리, 이상- 지배해야 하는 가를 알려주었지 사람을 잘-방법, 현실- 지배하는 법은 알려주지 않았다. 이것은 만화책에서도 설명한 내용이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이 사악해 보이는 것은 그만큼 인간사회가 사악하다는 소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나는 공자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없지만 공자는 남이 악하게 군다고 자기 자신도 ‘인’ 과 ‘의’를 버리고 악해지라고 하지는 말라고 한 것 같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인’ 과 ‘의’를 갖추면 좋지만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 손해가 되면 그것을 버려도 된 다 라는 식이다. 그와 더불어 그것을 버릴 때는 남의 눈에 잘 띄지 않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얼마나 사악한 주장인가? 근데 나는 이 사악한 주장이 마음에 든다. 괜히 고상한척 하다가 당하느니 교활하게 굴어 내 적을 처참히 짓밟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숙적은 처참히 숙청을 해놓고 내 밑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삼강오륜을 다 지키는 사람처럼 위장하는 것, 지배자로서 당연히 필요한 덕목이다.


그런데 간혹 가다 사람들은 지배자와 정의로운 사람을 혼동하는 것 같다. 만일 그 사회가 정의를 선호한다면 정의로운 사람은 스스로가 원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배자가 된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그 어디에 정의를 원하는 사회가 있는가? 마키아벨리가 주장한 것처럼 사람들은 필요할 때만 선하지 그렇지 않을 때는 언제나 악하게 될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므로 현실 속에서 지배자가 되려면 악해져야 한다. 나는 인간 사회에서 권력은 신이 준 것 아닌 다음에는 어떤 다수가 한 인간에게 지배당하고 싶을 때, 그것이 자발적이든 강제적이든 생긴다고 생각한다. 가령 한 국가의 대원수가 권력을 가지려면, 그의 밑에 있는 군사들이 원수의 지배를 원해야 한다. 만일 군사들이 그의 지배를 원하지 않으면 그것은 반란으로 표출된다. 그래서 권력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서는 자기 밑에 있는 사람들이 더욱더 자신의 지배를 원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래서 악한 사회에서는 지배자도 악해져야 하고 선한 사회에서는 지배자도 선해져야 한다. 만일 사회는 악한데 지배자가 도덕을 외치면 그 지배자는 망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회가 부패해 있으면 지배자도 부패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글을 써 놓고도 군주론이 중세시대 때 금서가 안 되었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점에서 군주론에 매력을 느낀다. 보통 평범한 사람은 욕먹을까봐 쓰지 못하는 글을 마키아벨리는 썼다. 그래서 그의 글은 매우 사악하고 매우 현실적이다. 그의 글은 하나같이 뱀처럼 교활하게 되는 법이다. 증거도 많다. 그래서 매우 재미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한 번도 양처럼 순결하게 되는 법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 성경에는 뱀처럼 교활하고 양처럼 순결하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책에서 뱀처럼 교활하게 되는 법만 써 놓은 거 보니 군주가 되려면 양처럼 순결해서는 안 되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정의로운 사람은 결코 지배자가 될 수 없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이 그의 지배를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의로운 지배를 외치지만 정작 사회는 사악한 지배를 원하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 그 상황 속에서 당당히 지배자가 되려면 사악해 져라 라고 말하는 마키아벨리, 어쩌면 그가 말한 이 끔찍하면서도 달콤한 비밀은 수 천 년 간 비밀 아닌 비밀이었으나 그 누구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비밀이었다. 

s*******e 2009.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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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란 어떤 사람인가를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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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군주론   이번 책은 아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해프닝이 있었다. ㅎㅎ   나는 책이름만 보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이 도착하고 나서 보니.. 만화로 구성된 책이었다. ㅎㅎ   그래서 아차 싶었다.   하지만 나는 달리 생각해 보았다.   원문을 구입했다면 아마 내가 이해를 하는데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만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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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군주론

 

이번 책은 아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해프닝이 있었다. ㅎㅎ

 

나는 책이름만 보고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이 도착하고 나서 보니.. 만화로 구성된 책이었다. ㅎㅎ

 

그래서 아차 싶었다.

 

하지만 나는 달리 생각해 보았다.

 

원문을 구입했다면 아마 내가 이해를 하는데 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러나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나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의미 전달이 되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마키아벨리주의

 

군주라 생각하며 위대하고 지혜로우며 경건하고 존경의 대상이다.

 

그러나 군주론에서는 조금 다르게 표현이 된다.

 

그런 점에서 색이 흥미롭고 독특하게 느껴졌다. ㅎㅎ

 

그리고 군주론이 이제는 무엇인지 알게 된 점과..

 

그 당시의 다윗이라든지, 맹자, 플라톤, 교황 율리우스 2세 등..

 

인물들을 알게 되어 알찬 지식을 쌓는 좋은 경험이었다.^^*

 

오늘도 뿌듯하게..하루를..

t*******7 2008.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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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와벨리와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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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주론 부터 차례대로 구입해서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아이러니한 것이 이책을 구입하려면 어린이 코너에서 찾아야 하는데...   절대 어린이들이 볼 만한 책은 아니라는 거...ㅋㅋㅋ   오히려 어려운 원서 읽기에 버거웠다면... 지금 성인들이 봤으면 합니다.   일단 내용이 굉장히 충실하구요. 이해도 정말 잘 됩니다.   그리고, 작가분의 해설도 잘 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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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주론 부터 차례대로 구입해서 읽고 있는 독자입니다.

 

아이러니한 것이 이책을 구입하려면 어린이 코너에서 찾아야 하는데...

 

절대 어린이들이 볼 만한 책은 아니라는 거...ㅋㅋㅋ

 

오히려 어려운 원서 읽기에 버거웠다면... 지금 성인들이 봤으면 합니다.

 

일단 내용이 굉장히 충실하구요. 이해도 정말 잘 됩니다.

 

그리고, 작가분의 해설도 잘 되어 있어서...

 

마키아벨리가 왜 이런 생각을 했을지 잘 이해 됩니다.

 

오히려 그냥 기본적인 지식없이 군주론에 접근했다면 범하기 쉬운 오류를 배경지식과 더불어 읽게 되니깐 군주론에 대해서 더 접근하기 쉬웠던거 같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고, 강추입니다.

c*****7 2008.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