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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 4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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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een (포틴)​이시다 이라 지음/양억관 옮김 (작가정신)​​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을 잃지 않는,십대들의 '굉장한' 현재와 '투명한'내일을 그린이시다 이라의 감각적인 거리소설​제129회 나오키상 수상작​ 십대들의 진솔하고도 감성적인 소설이다.가장 빛나고 아름다웠던 소녀시절...내 14살때는 어떠했는지 감상젖게 만드는 소설이다.조로증에 걸려 머리가 하얗게 되어버린 나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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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een (포틴)

​이시다 이라 지음/양억관 옮김 (작가정신)​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을 잃지 않는,

십대들의 '굉장한' 현재와 '투명한'내일을 그린

이시다 이라의 감각적인 거리소설

제129회 나오키상 수상작​

 

십대들의 진솔하고도 감성적인 소설이다.

가장 빛나고 아름다웠던 소녀시절...내 14살때는 어떠했는지 감상젖게 만드는 소설이다.

조로증에 걸려 머리가 하얗게 되어버린 나오토.

머리좋고 공부잘하는 준.

알콩중독자인 아버지가 있는 다이.

뭐든...그 중간쯤에 서 있는 데쓰로.

이 네명의 십대들의 진솔하고도 아름다운 감성소설이다.

어렴풋이 소녀시절을 생각하면 친구들과 30~40분을 걸어서 학교까지 걸어가고 늦게 지각하는날은 어쩔수 없이 버스를 탔고,

아님 친구들과 걸어가며 하하호호..소소한 아무 이야기를 해도 즐​겁고 좋았던 학창시절이이었다.

세상에서 친구가 가장 소중했고, 그 순간만큼은 세상 모든것을 가진듯한 자신감! 행복감~~

그럼에도 가장 고민이 많고 걱정이 많았던 십대였다.

한살만 나이를 먹어도 우리 나이 너무 많이 먹은거 같지 않냐? 벌써 14살이야~~~ 으악~~~

하며 친구들과 나누던 이야기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십대를 잠시 떠올리게 되었다.

늘 꿈꿔왔던 하나는...​

남자 국어선생님 수업시간에 멍~하니 운동장을 바라보며...​시를 읊어주시는 선생님의 목소리를 배경으로

"빨리 ​자라서 내가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

"지금 눈을 한번 깜빡이면 지금 현재 교실이 아닌,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나였으면 좋겠어"

"먼~~~훗날 지금을 기억할까?"

라는 상상을 했다...그런데 지금 나이가 들어...십대를 키우는 엄마가 되고보니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아니 가장 반짝반짝 빛나며 아름다웠던 시절이었다는걸...돌아보게 한다.

" 열네 살은 하늘이라도 날 수 있어!

어느 순간에 뭐든 할 수 있을꺼 같은 ​느낌,

그건 정말 괜찮은 느낌이야.

단순한 착각이든 망상이든,

뉴턴의 법칙보다 자기 자신을 더 믿을 수 있으니까."​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어느 순간에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물론, 그런 생각은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는 높은 곳에서 떨여지면 박살나고.....

​<본문중...>

십대들의 소설에서 콧끝이 뭉클하며 애절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지금 내 나이에 이 책을 읽어도 너무 공감하며 감상에 젖어든다는게 그리 나쁜 기분은 아니다...

내 딸아이가 이 나이때쯤에 이책을 다시 읽어보라고 선물하고 싶어진다.

 

내 십대에도 이런 고민을 했었는데...

그런데 그 고민을 지금도 하고 있다. 아니..지금은 더 무섭게 날 옭아매고 있는데...​

내가 십대에 이 책을 읽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아마도 그 대답은 내 딸아이에게 가장 근접한 답을 들을 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

십대들만 겪고 이겨내며 성장해가는 성장소설이다.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에서 나의 십대들 다시 한 번 돌아보며

​나 또한 지나온 터널을 내 아이가 잘 이겨내고 성장하길 기대해보며 응원해본다.

 

e******u 2016.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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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EEN] 열네 살 소년 사인조의 우정
"[4TEEN] 열네 살 소년 사인조의 우정" 내용보기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나이 열네 살의 아이들, 이시다 이라가 그려낸 소년 사인조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시절은 그토록 눈부신 시기인 걸 모르고 지내는 요즘의 세태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불완전한 시기이기에 호기심도 왕성하고 삐뚤어지기도 쉽지만 혼돈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소설 속 십대 소년들은 우정을 발판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마
"[4TEEN] 열네 살 소년 사인조의 우정" 내용보기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나이 열네 살의 아이들, 이시다 이라가 그려낸 소년 사인조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시절은 그토록 눈부신 시기인 걸 모르고 지내는 요즘의 세태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불완전한 시기이기에 호기심도 왕성하고 삐뚤어지기도 쉽지만 혼돈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소설 속 십대 소년들은 우정을 발판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마주하며 현실을 헤쳐 나간다. 이 소설의 표제 ‘포틴(4TEEN)’은 ‘14’라는 나이와 ‘4명의 십대’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프리랜서 카피라이터의 경력을 지니고 있어서인지 저자 이시다 이라의 재치가 반짝이는 제목이다.

 

도쿄의 매립지 쓰키시마의 중학교에 다니는 네 명의 소년은 늘 행동을 함꼐 하는 단짝 친구이다. 음악과 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생 ‘데쓰로’, 몸집은 작지만 공부 잘하고 예의 바른 ‘준’, 조로증에 걸린 부잣집 아들 ‘나오토’, 주정뱅이 아버지를 둔 거구의 ‘다이’. 개성도 다르고 사는 형편도 다르지만 포르노 잡지를 계기로 의기투합한 그들은 자전거를 타고 빛나는 나날을 보내며 조금씩 성장해 간다. 성에 눈뜨기 시작하는 나이지만 어른들의 세계를 엿보는 정도로 궤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귀여운 소년들이 십대다운 에너지를 안고 엉뚱하면서도 눈물겹게 따스한 온기를 전해온다.

 

조로증에 걸려 입원한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원조교제 여고생을 초빙하고(깜짝 선물), 섭식장애로 인한 여학생의 실수를 아무렇지 않게 덮어주며(달이라도 나쁘진 않아), 연예인이 되어 사람들을 웃기고 싶다며 엉뚱한 행동들로 외면 받는 소년(소년, 하늘을 날다)과 본의 아니게 커밍아웃한 남학생(우리가 섹스에 대해 하는 말)을 친구로 받아들이고, 폭력남편에게 고통 받는 유부녀(열네 살의 정사)와 자신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하고 싶어 하는 말기암 환자(불꽃놀이의 밤)를 도와주는 등 배려심과 의연함을 두루 갖춘 소년 사인조는 알코올중독 아버지의 죽음에 연루되어 구속된 친구(하늘색 자전거)에 대한 믿음과 의리를 굳건히 지키며 중3으로 올라가는 봄방학 짧은 자전거여행을 통해 어른들의 세계를 살짝 맛보는 일탈(열다섯 살로 가는 길)과 함께 어느새 부쩍 커져있다.

 

누구나 짐 하나쯤은 지고 산다. 소년이라고 예외는 아니지만 서로의 짐을 나눠지기도 하고 자신의 짐을 내려놓기도 하며 앞으로 달려간다. 타인에게 손을 뻗을 줄 아는 소년들, 어쩌면 어른들보다 더 어른스럽고 진실하며 생각이 깊은 아이들로 인해 웃음과 감동이 교차된다. 이처럼 멋지고 따스한 마음을 지닌 건강한 아이들과 함께라면 미래사회에 희망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우리 어른들이 그들의 앞길을 흐려놓고 있는 건 아닌지 요즘 들어 한심한 사회뉴스를 접하며 한편 서글픔이 몰려온다.

 

 

 

y*****p 2017.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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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een(작가정신) - 14세, 중2. 네 친구의 성장이야기.
"4teen(작가정신) - 14세, 중2. 네 친구의 성장이야기." 내용보기
4teen, 14살. 중2.  북한도 한국의 중2가 무서워서  남한을 치지 못한다는 우스개가 있다. 아이를 둔 부모는 누구나 두려워하고, 걱정하지만 한번은 거쳐야만 하는 중2...  만14세. 큰 아이가 이제 갓 십대에 진입했으나 그러해서 이제 조금씩 두려워지는 부모다. 나 또한 경험했던 중2 시기가 이제 큰 아이의 앞에 다가와 있다. 가정법으로 움직이지 않는 십대. 그리하여 눈 앞에
"4teen(작가정신) - 14세, 중2. 네 친구의 성장이야기." 내용보기

 4teen, 14살. 중2.  북한도 한국의 중2가 무서워서  남한을 치지 못한다는 우스개가 있다. 아이를 둔 부모는 누구나 두려워하고, 걱정하지만 한번은 거쳐야만 하는 중2...  만14세. 큰 아이가 이제 갓 십대에 진입했으나 그러해서 이제 조금씩 두려워지는 부모다. 나 또한 경험했던 중2 시기가 이제 큰 아이의 앞에 다가와 있다. 가정법으로 움직이지 않는 십대. 그리하여 눈 앞에 보이는 뚜렷한 목표가 없는 나이가 되기 전에 엄마로서 나 자신을 다잡기 위해, 이제는 잊어버린 그 시절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 십대 아이가 주인공인 책을 펼치게 되었다.

 

 2004년 상반기 나오키 상 수상작인 4teen은 감각적인 표지를 입고 다시 출간되었다. 뭔가 불안해보이는 수많은 물결무늬도 이루어진 4teen이 현재 아이들의 정신적 상황을, 육체적 위치를 말해주는 것 같다.

 

 

 

 

 소설은 목차를 보고 행간 전체를 읽어 내는 것은 무리다. 다만 작가가 하고 싶은 핵심의도를 조금 읽어낼 뿐이다. 중2 아이들의 관심사와 갈피 잃은 심리상태를 말해주는 것 같다.

 

 

 

 

 여기 중2, 네명의 만 14세 아이들이 있다. 조로증, 정확히 말하면 베르너 증후군을 앓고 있어 자주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부잣집 소년 나오토, 가정 형편이 어렵고 술에 취해 사는 알콜중독자 아빠를 둔 체구가 아주 큰 다이, 넷 중 가장 머리가 좋으며 똑똑한 소년이지만 연상녀에 관심있는 준, 스스로를 어디에나 있는 너무나 평범한 중2라고 생각하는 이 책의 화자 데쓰로는 친한 친구다. 

 

 베르너 증후군으로30세를 넘기기 힘들고, 지금도 그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나오토의 14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을 찾은 셋은 나오토의 엄마 몰래 나오토의 병실로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을 채용해 친구의 아픔을 달래주려고 하다 벌써 성기능이 약해진 친구의 비밀을 듣지만 덮는다. 거식과 폭식을 넘나들며 41+.-16키로를 왔다갔다하며  (25~57세) 등교를 두려워하는 루미나에게 수업 프린트를 가져다 주러 갔다가 데쓰로는 루미나와 사귀게 되고, 데쓰로의 세 친구는 루미나가 폭식으로 토한 것도 치워주면서 루미나를 위로해 주고 받아준다.

 

 항상 엉뚱한 생각을 하고 관심 받고 싶어하는 학교 방송위원 유즈루, 준이 불륜사이트에서 만난 남편에게 맞고 사는 여성 레이미씨, 죽음을 목전에 두고 병원에서 나와 스스로의 인생을 아름답게 마감하고 싶은 아카사카씨, 호모 섹슈얼이라는 자신의 성정체성에 당당한 학급친구 가즈야 등을 만나면서 아이들은 매 순간 성장한다. 

 

 다이의 아버지가 다이 형제의 순간의 부주의로 동사하는 일이 발생한다. 다이 형제는 경찰에 구금되고, 풀려났지만, 아버지를 죽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자신을 용서못한다. 자신이 소중한 친구들까지 망칠까 스스로 친구들을 피하지만 나머지 세 친구는 다이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자신들이 선 자리에서 자신들의 능력껏 세상을 열심히 살아간 네명의 중2 친구들은 중3이 되기전 3월 봄방학동안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하기에 이르는데...

 

 이 책은 십대의 성장기다. 중2의 눈부신 성장기다. 네 아이는 이리저리 헤매고, 힘들어하고, 어른이라면 피할 상황까지 늘 부딪혀가며 그 상황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상황을 해결해나간다. 중2 아이들은 잔인하다고 했다. 교실에서 하나의 꼬투리만 잡혀도, 내가 약한 것을 보여주기만 해도 아이들은 죽도록 이 아이를 괴롭힐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루미나가  앉은 자리에서 점보 슈크림 6개를 과식하고 바로 토해낸 것도 자신의 옷을 희생하며 치우고 도와주고는 다음 날도 같이 학교가자며 손을 내밀어 준다.

 

  중2 해야 할 것이 많은 시기다. 이것저것 지금 꼭 알아야 한다며 공부를 강요받는 시기다. 그렇지만 그렇게 공부한다 해서 앞날이 보장되지도 않는다. 그저 모르지만 공부 하라니까 공부하고 있는 시기.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이 아이들을 구원하는 것은 친구의 힘이다. 친구들과 함께 입시, 고등학교, 사회를 걱정하면서, 성에 한껏 호기심을 품고 궁금해하면서도 착실히 하루하루 어른이 되어 가는  아이들이 이 책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언젠가 내 아이도 크면 이 아이들처럼 바보같은 짓을 하면서도 즐거워 할 것이고, 성에 호기심을 가질 것이며, 친구와 함께 무슨일이던 해 나가려고 할 것이다. 이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서 이 시기가 내게도 온다면 나는 아이의 옆에 있어 주고, 힘들때 기댈 곳이 어야지 어린 시절처럼 모든 일을 함께 하는 존재는 아니게 될 것이며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마음을 잡는다. 그리고 아이들이 내 생각보다 힘이 있음을 믿으며 그 성장을 스스로 해 나가기를 응원해야겠다 생각한다.

 

 

 

 

 

 중2, 목표는 멀고, 성인도 아이도 아닌 청소년은 방황할 수 밖에 없다. 내가 대신 겪어주고 싶지만 겪어줄 수 도 없고, 대신 겪어줘서도 안되는 어렵고 힘든 순간. 이 책의 네 친구가 함께 겪어내며 성장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내 아이도 맞이하길 바란다. 나 역시 겪었지만 그냥 지나쳐버린 소중한 순간을 다시 떠올리며 나의 십대도 그러하였음을 기억하고 아이의 십대를 보호하겠다는 명분하에 막지 않고 아이가 이겨내도록 응원하려 한다.
b*****y 2016.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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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소년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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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의 우정이 커져가는 배경..쓰키시마 역부근 지도..]​129회 나오키 수상작 "포틴" 을 만나 본다. 열 세살 아들 녀석과 전쟁속에서 살고 있는 이로서 이  책을 통해서 아들 녀석의 생각과 감정을 조금은 알 수 있었던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너무 오래돼서 이제는 기억조차 가물거리는 내 어릴적 시간들도 떠올려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요즘 우리 사회에는 "중 2 병"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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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의 우정이 커져가는 배경..쓰키시마 역부근 지도..]

129회 나오키 수상작 "포틴" 을 만나 본다. 열 세살 아들 녀석과 전쟁속에서 살고 있는 이로서 이  책을 통해서 아들 녀석의 생각과 감정을 조금은 알 수 있었던것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너무 오래돼서 이제는 기억조차 가물거리는 내 어릴적 시간들도 떠올려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요즘 우리 사회에는 "중 2 병" 이라는 말이 유행인 듯하다. 아이들의 변화가 가장 심한 시기여서 붙쳐진 이름 일 것이다. 신체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변화가 심한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어른들도 그 당시에는 어른들의 말은 그냥 잔소리에 불과하다고 느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질풍노도의 시기에 이제 막 들어서는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이가 "포틴"이다. 


어른들의 간섭이 싫고, 마음 맞는 친구들이 더 좋은 열 네살의 네 명의 친구들의 비밀스러운 성장 일기가 너무나 재미나게 펼쳐진다. 우정으로 똘똘뭉친 네 소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더해져서 더욱 재미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네 소년의 캐릭터 또한 모두가 다르다. 각자가 다른 삶을 살고 다른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병마와 싸우는 나오토, 이 소년은 30살을 넘지 못한다는 조로증 환자이다. 죽음을 앞에 두고 조금은 어른스러운 소년앞에 말기암 환자가 나타나고 그의 자유로운 죽음을 돕는다.


P 155.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혼자서 마음에 드는 장소를 골라 끝을 맞이 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멋진 최후를 맞이 한다.


주정뱅이 아버지로 인해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다이, 이 소년은 아버지의 죽음에 관련되어 구치소 생활도 하게 된다. 그래서 인지 자기 아이도 아닌데 어떤 여고생의 임신을 책임지겠다고 나선다.


P 261.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하는 말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힘이 있다는 사실을 나는 깨달았다.


다른 두 소년 데쓰로와 준, 또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재미난 이야기로 무장하고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거기에 너무나 흥미 진진한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어서 독자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소수라서 사회에서 아픔을 겪고 힘들게 사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어린 열 네살 소년들의 순수한 시선을 통해 그려지고 있다. 여러 사회 문제의 해결 방법을 아직은 순수함을 간직한 아이들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 정말 재미나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달의 사락 m******3 2016.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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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틴 4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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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이라의 작품을 많이 읽어본건 아니지만 그의 소설은 현실을 미화하지않는다 슬프고 구질구질한 이야기도 마다하지않는데그런 이야기조차도 산뜻하게 써내는 재주가 있는듯 포틴은 14살인 중학생 사인조의 이야기다 소설의 화자는 데쓰로 외모도 성적도 집안형편까지 평범에 평균인 그런아이다그리고 공부를 매우 잘하며 똑똑한 준 부자 부모님을 뒀지만 조로증에 걸려 평균수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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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이라의 작품을 많이 읽어본건 아니지만 
그의 소설은 현실을 미화하지않는다 
슬프고 구질구질한 이야기도 마다하지않는데
그런 이야기조차도 산뜻하게 써내는 재주가 있는듯 
포틴은 14살인 중학생 사인조의 이야기다 
소설의 화자는 데쓰로 
외모도 성적도 집안형편까지 평범에 평균인 그런아이다
그리고 공부를 매우 잘하며 똑똑한 준 
부자 부모님을 뒀지만 조로증에 걸려 평균수명이 서른밖에 되지않는 나오토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두고 어려운 형편이지만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대식가인 다이
네사람은 틈만 나면 같이 놀고 시간을 보낸다 
네명다 성격도 전혀 다른데 그야말로 베프다 
단편집처럼 그때그때의 사건들로 여러가지 이루어져있는 소설이다
나오토를 위해 헌팅을 감행해서 원조교제 여학생을 선물하는모습는 
진짜 바보들이구나 싶다가도 
그들나름의 진지한 우정이다 싶기도 했다 
게다가 마지막까지 나오토를 배려하는 모습까지
2박3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데 그 장소가 번화가 신주쿠라는 사실 ㅋㅋㅋ
공원에서 텐트치고 잠들고 낮엔 신주쿠에서 시간을 보내고
대체 뭐하는거야 이바보들아 싶어서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지만
아무려면 어때랄까 
데쓰로와한반이면서 예능인을 꿈꾸는 유즈루가 하늘을 날겠다며 창문밖으로 뛰어내릴땐
졌다졌어 싶은 마음이기도 했다 
진짜 바보스러움도 전염되나싶어서 
뭐든 할수있을것같지만 사실 아무것도 할수없기도 한나이
뭔가가 마음속에서 부글부글 끓고있는듯 하지만
실체도 무엇도 잡히지않는 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로 쳐도 중2면 ㅋㅋㅋㅋㅋ
아무도 못말리게 젤 무서울때 아닌가
그렇지만 읽는내내 이 네사람의 우정은 진짜 부러웠다
마냥 유쾌한 이야기만 등장하는것도 아니고 
나오토의 병은 잊을래야 잊을수도 없게 매번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마냥 먹는거좋아하고 단순해보이던 다이에게도 현실은 냉혹하기만하다
그렇지만 이책은 그런부분조차 너무나도 담담하게 그려나간다
뭐 특별할것도 없다는듯이
그런 메마른듯한 느낌이  오히려 울림을 더 주는 느낌?
이게 다가 아닌 2년후를 그린 식스틴도있다고 하니 
16살이 된  이 네 소년이 궁금해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1 2016.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