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에 개봉했었으니까 벌써 13년 전에 세상에 선보인 작품이네요. 그래서 이제는 한물 간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우리가 아는 미국은 없다」라는 책을 읽고 나서 다시 꺼내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이 영화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는데, 미국과 관련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나서 보니까 이 영화는 미국역사의 근본이었던 국가적 도덕성이 무너지고 있음을 명료하게 보여주는 아주 의미심장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