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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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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 전설을 바탕으로 하되 전혀 새로운 이야기의 동화를 쓰고 싶었다고 해요. 허도령과 하회탈은 안동 하회마을에 전해오는 허도령 전설을 바탕으로 쓰여졌답니다. 낙동강이 휘감고 돌아가는 안동하회마을은 예로부터 물이 돌아간다는 뜻으로 물도리 마을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이책에는 하회마을의 가장큰부자인 양반, 가난하지만 자존심이 센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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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 전설을 바탕으로 하되 전혀 새로운 이야기의 동화를 쓰고 싶었다고 해요.
허도령과 하회탈은 안동 하회마을에 전해오는 허도령 전설을 바탕으로 쓰여졌답니다.
낙동강이 휘감고 돌아가는 안동하회마을은 예로부터 물이 돌아간다는 뜻으로
물도리 마을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이책에는 하회마을의 가장큰부자인 양반, 가난하지만 자존심이 센 선비
마을에 큰비를 내리는 동물로 날짐승과 들짐승, 물고기의 모습의 무서운 형상을 지닌 주지
성실하고 총명하지만 일부러 바로로 살아가는 허도령
양반의 외동딸로 허도령을 사모하는 선영낭자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장승할아비, 장승할미
양반집 하인인 초랭이등이 등장한답니다.
 
하회탈에 얽힌 전설을 바탕으로 한 허도령의 이야기.
물도리 마을에 주지가 나타나 큰비를 내리는데 비를 멈추려면
탈을 만들어 굿을 벌려야 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아요.
결국 마을에서 바보로 불리우는 허도령이 탈을 만들게 되는데
마을사람들의 얼굴을 깍아야한다. 남자, 여자, 늙은이 , 젊은이,양반, 상놈 할것없이
웃고 화내고 슬프고 즐거운 사람의 모든 표정을 담아 진실한 얼굴을 만들어야 한다.
 
탈을 통해 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진실을 일깨워주는것 같아요.
안동의 하회탈은 그냥 탈이라고만 생각했느데 이책을 읽고나서
탈에 대해 다시보니 달라보이고 새롭게 보였답니다.
그리고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안동 하회마을에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
진실한 마음을 닮은 진실한 얼굴의 하회탈이
사람들이 욕심을 버리게 하고 진심을 알아주고 살아가게 해주는것 같아요.
마을에도 허도령이 만든 탈로 인해 양반 상놈 할것없이
탈을 쓰고 흥겨운 판이 벌어진답니다. 탈을 쓰고 있으면 신분따윈 없는것이지요.
슬픔도 기쁨도 탈속에 모두 감추고 행복한 춤을 추는것이지요^^
 
 
 
 
 
YES마니아 : 골드 h*****2 2016.06.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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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허 도령과 하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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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정종영 글 / 이수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특히나 고전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표지가 무시무시하지만 무시무시한 표정 입속에 하회탈 얼굴은 너무나 해맑네요.우리 아이가 표지보고 눈이 반짝반짝 합니다. 차례를 보니 주지가 나타나고 장승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올것 같고,,,차례를 보며 이야기를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여러 탈을 보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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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

정종영 글 / 이수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특히나 고전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표지가 무시무시하지만

무시무시한 표정 입속에 하회탈 얼굴은 너무나 해맑네요.

우리 아이가 표지보고 눈이 반짝반짝 합니다.




 

차례를 보니 주지가 나타나고 장승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나올것 같고,,,

차례를 보며 이야기를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여러 탈을 보면서 어떤 탈이 더 좋은지 이야기도 나누어 봅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은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이 휘감아 돌아가서 물도리 마을이라 불린 곳입니다.



 

차례와 등장인물을 같이 보면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등장인물의 성격에 따라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완전 궁금해하기도 하고...

각자의 역할을 알 수 있으니 이야기를 상상할 수도 있어서

항상 등장인물은 관심있게 지켜봅니다.



 

물도리 마을에 비가 내립니다.

비를 보고 장승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주지가 나타났다며 크게 걱정합니다.

이 비를 보고 사람들은 처음에는 좋아하지만

계속 내리는 비에 모두 걱정입니다.



 

이 비를 멈추게 하려면

한사람이 보름동안 누구와 마주치지 않고 진실한 마음으로 탈을 만들어 굿을 벌여야 하는데..

아무도 나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마을에서 바보로 불리는 허도령이 탈을 만들겠다고 나서고

마을 사람들은 허도령이 탈을 잘 만들지 걱정도 되었지만,

누구도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허도령이 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허도령은 숲속 작은 집에서 보름동안

남자,여자,늙은이,젊은이,양반,상놈 등 마을사람들의 얼굴과

그 사람의 웃고 화내고 슬프고 즐거운, 사람의 모든 표정을 담아 진실한 얼굴을 만들어야 합니다.

열한개의 사람탈과 한쌍의 주지탈을 만들기에 걱정이 앞서지만

허도령을 도와? 주는 산신령과 선영낭자의 도움으로 허도령은 탈을 완성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모두 모여 탈을 쓰고 굿을 벌입니다.

허도령과 선영낭자는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나요?

바보가 아니었던 허도령과 선영낭자는 사랑했지만 슬픔으로 끝나요...

이 둘의 슬픈 사랑을 마지막으로

물도리 마을에서는 서로 어우러짐져 화합을 이루어 냅니다.

그리고 다시 주지는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l******i 2016.06.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크레용하우스) 허 도령과 하회탈
"(크레용하우스) 허 도령과 하회탈" 내용보기
​ ​ 하회탈에 얽힌 전설을 바탕으로 한 허도령의 이야기 < 허 도령과 하회탈 > 읽어보았어요.경상북도 문화콘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북 스토리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이며 인형극으로 만들어져 하회 마을에서 공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 공연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나이가 들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
"(크레용하우스) 허 도령과 하회탈" 내용보기

하회탈에 얽힌 전설을 바탕으로 한 허도령의 이야기 < 허 도령과 하회탈 > 읽어보았어요.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북 스토리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이며 인형극으로 만들어져 하회 마을에서 공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 공연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나이가 들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커지는데요.
 우리 아이들도 우리의 문화를 좀 더 가까이 여기고 우리의 문화의 소중함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이런 책들이 그런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면 더 좋겠구요.​
 

가장 먼저 이 책의 배경이 되는 마을이 소개가 됩니다.
안동 하회 마을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니 실제의 모습도 보았으면 싶어요.
안동 하회 마을은 낙동강이 휘감고 돌아가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하회 마을을 물이 돌아간다는 뜻으로 '물도리 마을' 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물 밖으로 나온 주지가 젖은 몸을 힘차게 털었어요.
주지 몸에서 튕겨 나온 물방울은 비로 변했고 날갯짓은 바람을 일으켰어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장승 할아비는 앞으로 마을에 어떤 일이 생길지 알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요.
처음에 사람들은 단비로 여겨 좋아했지만 비는 그치지 않았고 마을은 점점 물속에 잠기게 되었어요.
  장승 할아비와 장승 할미는 이 마을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허도령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허도령은 성실하고 총명함을 숨기고 바보처럼 살고 있었고 그것을 알고 있었던 거죠.
그렇게 된 이유는 마을의 건장한 사람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두 데려갔고 허도령의 아버지도 끌려갔으며 아버지가 남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아들에게 바보처럼 살아가기를 부탁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야 목숨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구요.
 

장승 할아비는 위험에 빠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양반의 꿈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마을에 일어나는 재앙에 대해 알려주며 탈을 만들어 그 탈을 쓰고 마을굿을 해야 한다는 해결 방법도 알려주었지요.
그런데 그 방법이 쉽지 많은 않았어요.
팔월 보름까지 탈을 만들되 탈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와도 눈이 마주치면 안 되며 혹시 눈이 마주치면 피를 토하고 죽게 될 거라고 하네요.
양반은 잠이 깨서 고민이 많아졌어요. 돈을 쓰는 것도 아깝고 꿈은 현실과 반대라고 생각하며 이상한 꿈이었다고 치부해버리고 말았어요.
그래서 장승 할아비는 다시 선비의 꿈으로 들어가 양반에게 전했던 이야기를 알려주었지요.
하지만 선비도 비가 그치자 꿈을 잊으려 하네요.
마음이 급해진 장승 할아비는 마을 사람들 중 자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꿈속으로 들어가서 위험을 알렸어요.
결국 마을 사람들은 양반에게 갔고 양반은 누가  탈을 만들지 물었어요.
 

아무도 나서지 않자 허도령이 하겠다고 나섰고 사람들은 바보 같은 허도령에게 마을 일을  맡기는 게 불안했지요.
하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자 결국 허도령이 그 일을 맡게 되었답니다.
양반의 외동딸 선영 낭자만이 허도령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었지요.
허도령은 아무도 살지 않는 허름한 집에 짐을 풀고 탈을 깎기 위한 나무를 고르기 위해 산으로 들어갑니다. 제대로 된 나무를 골라 탈을 깎으려 하는데 어떤 탈을 만들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았죠.
 

그러다 허도령이 잠이 들자 장승 할아비가 꿈속으로 들어가 탈은 열세 개를 만들어야 하며 열한 개는 사람 얼굴이고 두 개는 산짐승도 날짐승도 물고기도 아닌 주지 한 쌍을 만들라고 알려주었어요.
주지를 만들어 주지를 달래주어야 마을에서 재앙이 사라진다는 것도 알려주었답니다.
사람의 얼굴은 사람의 모든 표정을 담되 진실한 얼굴을 만들어야 한다고도 알려주었어요.
 

허도령은 어려웠지만 탈을 하나하나 만들어갔답니다.
중, 백정, 양반, 부네, 총각, 별채탈들이 만들어졌고 하루가 지나면 표정이나 모습이 달라져 있었지요.
선영 낭자의 얼굴도 만들었는데 그 얼굴도 다음날 달라져있었어요. 그리고 허도령은 사람들 눈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탈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장끼와 까투리 털로 장식한 주지 탈도 완성을 했답니다.

 

선영 낭자는 허 도령이 탈을 모두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허 도령의 집으로 가보았어요.
허 도령을 불러보았지만 대답이 없자 걱정이 되어 문을 열었는데 허도령이 고개를 돌리며 선영 낭자와 눈빛이 마주쳐 결국 피를 훌리며 죽고 말았어요.
선영 낭자 역시 허도령을 꼭 닮은 탈을  끌어안고 울다가 그 탈을 허 도령 얼굴에 씌워주고는 죽음을 택하고 말았어요.
선영 낭자는 죽어서 아버지 꿈속으로 들어가 허 도령과 저세상에서 같이 살 수 있도록 혼례를 치러 달라고 했지요.
양반은 스스로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두 사람의 혼례를 치러주었고 허 도령이 만든 탈로 마을굿을 했답니다.
 

 마을굿이 끝나자 부용대 꼭대기에 앉아 있던 주지가 울부짖으며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었고 오백 년이 두 번 더 지나가는 사이 단 한 번도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런 이야기는 늘 안타까움을 남겨주지요.
허도령과 선영 낭자가 현세에서 사랑을 이루었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요?
하지만 어찌 보면 신분의 차이 때문에 이루어지기 어렵기도 했겠지요.
사람들의 이기심은 때로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극대화가 되고 또 반성이 되는 것 같아요.
허 도령의 희생이 마을 사람들의 이기심을 반성케 하고 하나가 될 수 있게 만들었으니까요.
하회탈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 책의 내용과 살짝 다르기도 하지만 비슷한 내용도 있네요.
하회탈에 담긴 전설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어요.

​알고 보면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이나 이야기들이 많을 텐데 그런 이야기를 이렇게 읽어보니 마을이나 탈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다른 곳의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r****7 2016.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허 도령과 하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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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설 이야기는 아이에게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만큼이나 흥미롭고 신비하게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전래 동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이런 이야기를 발견하는 것은 그래서 더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하회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허 도령 전설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안동 하회 마을에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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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설 이야기는 아이에게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만큼이나 흥미롭고 신비하게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전래 동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이런 이야기를 발견하는 것은 그래서 더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하회 마을에 전해져 내려오는 허 도령 전설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안동 하회 마을에도 아이가 관심을 많을 갖게 되었네요. 오백 년마다 큰비가 내려 마을이 사라지고 강 사이에 섬이 생긴다는 전설을 토대로 만들어 낸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하회 마을에서 가장 부자이면서도 욕심이 많은 양반 때문에 주지가 나타나 마을에 큰 비를 내린답니다. 비가 도무지 멈출 생각을 하지 않자 사실은 똑똑하지만 바보처럼 살고 있는 허 도령 혼자만이 소금가마니로 둑을 쌓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계와도 직결된 소금가마니지만 마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낌없이 내놓고 있죠.

 

계속해서 내리는 비를 멈추려면 탈을 만들어서 굿을 벌여야 한다고 양반의 꿈에 나타나 장승 할아비가 이야기를 전하지만 양반은 자기 손으로 해결할 생각은 안하네요. 아무도 하겠다는 사람이 없을 때 역시 허 도령이 나서서 탈을 만들겠다고 하네요.

마을 사람들의 진실한 얼굴을 담아낸 탈 11개와 주지 한 쌍의 모습을 탈로 만들어내야한다네요. 허 도령은 마을 사람들을 떠올리며 탈을 만들어 냅니다. 백정, 양반, 부테, 총각, 별채 그리고 각시탈, 턱없는 탈 하나 등을 말이죠.

결국 나중에는 양반이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마을 사람들은 허 도령이 만든 탈을 쓰고 굿을 벌여 마을을 위기에서 구하게 되네요.

 

다양한 탈의 모습과 하회탈에 대한 이야기도 책을 통해 접할 수 있었고 책 중간에 나오는 하회 변신굿 탈놀이 중에 베틀가도 하회 마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안동 하회 마을 여행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회 마을에서 이 전설을 접할 수 있다면 정말 놀라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d****h 2016.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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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허도령과 하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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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배경은 안동 하회 마을에 전해 오는 허도령 전설을 바탕으로 씌여졌다고 해요. 안동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휘감고 돌아간다 해서 물도리 마을 이라 불렀대요. 평소 하회탈을 보며 어쩜 이리 익살스럽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기에 전해지는 슬픈 전설이 있을줄이야..   책속에 나오는 주지.. 전설에나 나올뻔한 형상을 하고 있다죠. 날짐승
"[크레용하우스]허도령과 하회탈" 내용보기

이 책에 나오는 배경은 안동 하회 마을에 전해 오는 허도령 전설을 바탕으로

씌여졌다고 해요.

안동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휘감고 돌아간다 해서 물도리 마을 이라 불렀대요.

평소 하회탈을 보며 어쩜 이리 익살스럽게 만들어졌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기에 전해지는 슬픈 전설이 있을줄이야..

 

책속에 나오는 주지.. 전설에나 나올뻔한 형상을 하고 있다죠.

날짐승의 털, 들짐승의 주둥이에 물고기 몸통을 하고 지느러미까지 갖고 있는

조합해보면 괴상망칙한 동물로 보이는데요,

이 주지가 한번 심통을 부리면 마을에 큰비가 내려 마을을 집어 삼킨다고 해요.

물도리 마을은 지금 주지때문에 몇일째 큰비가 내리고 있어요.

그래서 마을어귀에 세워진 장승부부가 마을사람들에게 얼른 마을에 재앙이

닥치기 전에 예방책을 꿈속에서 나타나 알려주지만 모두들 회피하려고만 하고

제대로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으려하는 가운데

허도령과 선영낭자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되요.

마을사람들의 표정이 담긴 탈을 만들고 주지 두개를 만들어 그걸 쓰고 마을에 제사를

지내야 주지의 심술이 가라앉는다는..

그래서 허도령은 열심히 탈을 만들고 선영낭자는 허도령의 세끼니를 챙기게 되요.

마지막날 조그만 선영낭자가 기다려졌음 될텐데

그걸 못참고 문고리를 열어 허도령의 눈과 마주쳐서 그자리에서 허도령의 죽자

선영낭자는 허도령을 쫓아 죽게되요.

양반인 선영낭자의 아버지는 탈을 만드는 허도령과 딸을 도와줬음 그런 일이

안벌어졌다고 생각해서 잘못을 뉘우치게 되요.

 

m****4 201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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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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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속에는 늘 우리에게 주는 강한 교훈이 있다.이 책은 특히나 그러한 것 같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무대는 안동지방이다.예로부터 안동의 물도리라는 마을은 낙동강이 휘감고 가는 지역이었다.그 곳에는 하나의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주지가 나타나면 큰 비가 내린다는 것이다.그런데 어느 날 그 마을을 지키는 장승인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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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속에는 늘 우리에게 주는 강한 교훈이 있다.

이 책은 특히나 그러한 것 같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무대는 안동지방이다.

예로부터 안동의 물도리라는 마을은 낙동강이 휘감고 가는 지역이었다.

그 곳에는 하나의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주지가 나타나면 큰 비가 내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마을을 지키는 장승인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의 눈에 마을의 바위 위로 주지가 날아 오르는 것을 본 것이다.

천하대장군은 그것을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마을을 지키려고 마을 사람들의 꿈에 나타나 미리 막으려 한다.

하지만 욕심 많은 부자와 체면과 차리는 양반은 결국 천하대장군의 간절함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결국 큰 비는 내리고야 만다.

그러나 그런 때는 꼭 멋진 누군가가 '짠' 하고 나타나는 법이다.

바로 허 도령이 등장한다.

허 도령은 마을에서 바보라고 놀림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결코 바보가 아님에도 그의 아버지가 전쟁에 끌려가면서 아들이 전쟁에 끌려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조금 모자라는 것 처럼 보이게 하는 것 뿐이라 생각하여 그렇게 행동하게 했던 것이다.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자 누구도 무엇인가를 해 보려 하고 있지 안았지만 허도령만이 스스로 가마니에 흙을 채워 뚝을 쌓아 강물이 넘쳐 마을이 물바다가 되는 것을 막으려 애를 쓴다.

그리고 마을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탈을 깍는 일도 누구도 나서려 하지 않는데 허도령은 자신이 꼭 해내겠다는 결심으로 자청하게 된다.

그렇게 허도령은 홀로 마을과 떨어진 곳에서 탈을 하나 하나 완성해 간다.

거의 완성해 가는 어느 날 허도령에게 밥을 챙겨 주던 양반의 착한 딸은 기척이 없는 허도령을 걱정하여 허도령이 있는 방의 문을 열고 만다. 그렇게 허도령은 탈을 만드는 동안 누구와도 만나면 안되는 금기를 지키지 못해 죽고 만다.

물론 허도령을 좋아하던 양반의 딸도 따라 세상을 떠난다.

한편 허도령의 노력으로 완성된 탈들을 쓰고 굿을 하여 결국 주지는 물러가고 그렇게 쏟아지던 비도 그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하회마을의 별신굿이다.

그것에 등장하는 각각의 탈에 대한 것도 알수 있고, 또 한 젊은이의 기개를 배울 수 있는 재미난 동화였다.

그저 탈 박물관을 다녀오고, 하회마을을 거닐어 보는 것으로 그쳤던 안동의 여행을 다시 한번 계획해 보게 된다.

c******6 201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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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한무릎읽기/정종영 글/이수진 그림)-크레용하우스
"허 도령과 하회탈(한무릎읽기/정종영 글/이수진 그림)-크레용하우스" 내용보기
하회탈 하면 안동이 먼저 연상된다. 안동 하회탈이 워낙 유명해서 일테지만... 안동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각색한 이야기 <허 도령과 하회탈>은 크게는 하회탈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를 알려주면서 한 마을의 이기적인 주민들과 두 남녀의 애틋한 감정과 한 순박한 총각의 마을을 향한 희생정신을 표현하면서 마을의 장승을 개입시켜 해학을 느끼게 하며 신비로운 동
"허 도령과 하회탈(한무릎읽기/정종영 글/이수진 그림)-크레용하우스" 내용보기

 

하회탈 하면 안동이 먼저 연상된다. 안동 하회탈이 워낙 유명해서 일테지만... 안동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각색한 이야기 <허 도령과 하회탈>은 크게는 하회탈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를 알려주면서 한 마을의 이기적인 주민들과 두 남녀의 애틋한 감정과 한 순박한 총각의 마을을 향한 희생정신을 표현하면서 마을의 장승을 개입시켜 해학을 느끼게 하며 신비로운 동물인 주지를 등장시켜 설화다운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어느날 마을에 주지가 나타나 큰 비를 내리고 이에 마을이 없어질 것을 걱정한 장승들이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마을 사람들의 꿈 속에 나타나 알려준다. 손해 보기를 싫어하는 양반과 부끄러운 일을 드러내기 싫어하는 선비 등 여러사람들은 그 일을 회피하려고 한다. 그 일이란 팔월 보름까지 열세개의 탈을 만들되 열한개는 마을 사람, 두개는 주지 한쌍을 만들어야 하되 만드는 동안 다른 사람과 눈을 마주치게 되면 죽게 된다는 것이다. 욕심쟁이 양반인 아버지의 잘못을 대신하고 싶어하는 선영낭자를 대신해 허도령이 나서게 되고 허도령은 깊은 산으로 탈을 만들러 가게 된다. 선영낭자를 허도령을 위해 매일 밥을 가져다 주고 허도령도 열심히 만들어 마을을 구하게 된다.

하지만 둘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어 이야기는 마을을 구한 행복함과 함께 주인공의 죽음으로 인한 아픔이 느껴졌다.

 

 

 

 

읽는 내내 허도령이 탈을 제대로 잘 만들수 있을 지 걱정이 되었고 허도령이 만든 탈이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하나 하나가 만들어 질때 그 탈의 모습이 연상되었고 그 탈의 성격이나 특징들이 더 자세히 눈에 들어왔다. 사실 처음 나무를 깎아 탈을 만든다는게 몹시 어려운 일인데 허도령이 지금의 하회탈처럼 풍자적이고 입체적인 탈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걱정되었던 것이 산신령님이 나타나 도와주셨다는 이야기에 안심이 되면서 괜시리 좋아서 웃음이 났다.

역시 '탈'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재미와 풍자가 들어가야 제맛인것 같다.

또한 주지의 탈을 위해 장끼와 까투리의 털을 뽑아 만들었다는 털은 처음 알게 되었는데 탈의 모양이 우리가 흔히 알던 탈과는 다르면서도 산신령님이 도와주신듯 신비롭게 느껴졌다.

 

선영낭자가 더 기다리지 못하고 허도령이 걱정된 마음으로 찾아가 결국 둘은 죽음을 맞게 되지만 죽어서도 결혼하게 되니 옛이야기처럼 느껴져서 더욱 좋았다.

 

 

 

 

하회마을에 내려오는 이야기를 재구성한 <허도령과 하회탈>을 재미있게 읽으며 하회마을과 하회탈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곁들여져 멋진 이야기가 탄생했음을 느낀다.

 

얼마전에 안동으로 여행을 갔을 때도 곳곳에 탈들이 많이 있었다. 백정탈,부네탈,이매탈,초랭이탈,중탈,양반탈,할미탈,선비탈,각시탈,주지탈이 있었고 마그네틱으로 된 기념품을 구입해서 돌아왔다.

 

그곳에서 하회마을을 감싸고 있던 낙동강을 바라보며 마을 곳곳을 거닐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책을 읽으니 내가 그 이야기 속에 있는 마을 사람중 하나인것처럼 느껴졌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 중 하회마을에 가본적이 없다면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n******m 2016.06.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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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 - 크레용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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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작가 정종영출판 크레용하우스500년에 한번씩 그 모습을 나타내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 주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허 도령과 하회탈이예요. 우리 전설을 바탕으로 정종영 작가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어요마을을 구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사람 됨됨이의 진가를 보여주면서도 슬픈 이야기예요안동 하회마을에 전해내려오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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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

작가 정종영

출판 크레용하우스


500년에 한번씩 그 모습을 나타내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 주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허 도령과 하회탈이예요. 우리 전설을 바탕으로 정종영 작가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어요


마을을 구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사람 됨됨이의 진가를 보여주면서도 슬픈 이야기예요


안동 하회마을에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하나가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한 것이예요


우리의 이야기를 가지고 새로 재창조 되어지는 이야기들은 왠지 더 친근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줘요


살아남기 위해 바보인척 살아가던 허 도령이 나서 마을을 위해 탈 13개를 만들죠


탈을 만드는 동안 그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게 되면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데


선영 낭자의 걱정이 앞선 마음에 그만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만, 이들의 인연은 죽어서 이루어지게 되는군요


허 도령과 선영 낭자의 희생으로 마을 사람들 특히 양반, 선비가 잘못을 깨우치고 마을을 위해서


타인을 위해서 자존심을 내려놓고 이제는 상부상조하며 살아가겠네요


누군가의 희생을 통해 깨닫기전에 중요한게 무엇인지 안다면 우리 사회는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하회탈의 여러 얼굴들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s*******e 2016.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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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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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몇 년 전 도서관에서 아이랑 안동으로 견학을 가게 되었는데...탈도 만들고 별신굿 놀이도 관람을 하고 왔네요.하회마을의 하회탈에 관련된 전설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지 못했는데....크레용하우스 한무릎읽기 시리즈 <허 도령과 하회탈>은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하회탈에 얽힌 전설 허 도령 이야기를 기반으로 쓰여진 동화랍니다.지리적 배경이 되는 안동 하회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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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

년 전 도서관에서 아이랑 안동으로 견학을 가게 되었는데...

탈도 만들고 별신굿 놀이도 관람을 하고 왔네요.

하회마을의 하회탈에 관련된 전설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지 못했는데....

크레용하우스 한무릎읽기 시리즈 <허 도령과 하회탈>은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하회탈에 얽힌 전설 허 도령 이야기를 기반으로 쓰여진 동화랍니다.

지리적 배경이 되는 안동 하회마을은 강이 휘감아 마을을 돌아가기 때문에

'물도리 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물도리 마을은 강이 마을 전체를 휘감아 도는 섬마을이라 언제나 물에 대한

무서운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마을에는 500년마다 큰 비가 내려 마을이 사라지게 된다는 전설과 이런 재앙을

내리는 날짐승과 들짐승, 물고기의 모습의 무서운 형상을 가진 과물 주지라는

전설적 동물이 등장하고 있는데...

<허 도령과 하회탈>은 주지의 재앙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물도리 마을에 주지가 나타나 큰비를 내리는데, 주지라는 괴물을 달래서 큰비를

멈추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먼저 탈을 만들어 굿을 벌여야 한다고 하는데...

탈을 만드는 동안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고 사람들의 진실한 얼굴 표정을 담아

탈 열세 개를 만들어야 하고, 혹시라도 중간에 누구라도 마주친다면 탈을 깎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게 된다고 하니 마을에서는 선뜻 내가 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고...

바보 흉내를 내는 허 도령이 탈을 만들겠다고 나서는데 과연 허도령은 열세 개의

탈을 완성할 수 있을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지만 마을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낸

허 도령이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비로운 전설 속에 등장하는 허 도령과 선영 낭자의 가슴 아픈 사랑...

그 희생이 헛되지 않아서 탈을 쓰고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마을 굿을 하며

재앙도 막고, 마을 전체가 화합을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네요.

우리나라 국보 제121호 목조탈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미술분야에서도 걸작으로 평가받는 안동 하회마을

하회탈에 얽힌 이야기를 아이들이 함께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h*******n 2016.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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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도령과 하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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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하회마을을 몇 번이나 가봤어도 하회탈에 관련된 전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크레용하우스 한무릎읽기 시리즈 허 도령과 하회탈 도서를 읽으면서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이번에 하회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 물도리 마을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하회탈에 관한 동화를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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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하회마을을 몇 번이나 가봤어도 하회탈에

관련된 전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크레용하우스 한무릎읽기 시리즈

허 도령과 하회탈 도서를 읽으면서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이번에 하회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 물도리 마을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하회탈에 관한 동화를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만난 것 같아요.

 


실제로 안동 하회 마을에 전해 오는 허도령 전설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로 낙동강이 휘감도 돌아가는 지형을 가진 물도리 마을은

물이 돌아간다는 뜻을 가진 하회 마을의 오래전 또 다른 이름이었어요.

 

 

 주지라는 전설의 동물이 등장하면 마을에 큰비를 내린다고 하는데

세상이 어지러워지면 나타난다는 날짐승과 들짐승

물고기의 모습을 지닌 무서운 형상을 가진 괴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일단 주지라는 괴물을 달래서 큰비를 멈추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먼저 탈을 만들어서 굿을 벌여야 한다고 해요.

 하지만 이 막중한 임무는 팔월 보름까지 누구와도 마주치지 않고

사람들의 진실한 얼굴을 담아 탈 열세 개를 만들어야 한답니다.

게다가 중간에 누구라도 마주친다면 탈을 깎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피를 통하고 죽게 된다고 하니

마을에서 감히 자신이 하겠다고 하는 자가 없었지요.

고려의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서 남쪽으로 가는 과정에

휘말린 허 도령의 아버지는 아들을 살게 하기 위해서 사흘안에

자신이 돌아오지 않으면 바보짓을 하고 생존하라고 조언한답니다.

 

 

 

실제로 바보가 아니었던 허 도령이 탈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일단 마을의 위기는 희망을 갖게 되는데 과연 무사히 탈을 만들어서

주지를 달래는 탈을 쓴 굿을 하여 물도리 마을을 구할 수 있을런지...

하회 마을의 하회탈에 얽힌 오래된 허 도령 전설을

바탕으로 그려낸 이 이야기는 전설에 우리가 하회 마을 입구에 가면

우뚝 서 있는 장승 할아비와 할미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어요.

장승 할미의 하회 별신굿 탈놀이에 등장하는 할미 마당에서

할미 광대가 부르는 베틀가라는 신세 타령 구슬픈 가락이

함께 흐름을 끌어내며 더욱 신비로운 내용을 현실과 연결시키더라구요.


신비로운 전설 속에 등장하는 허 도령과 선영 낭자의

가슴 아픈 엇갈린 사랑은 우리에게 국보 제121호 목조탈로 남은

하회탈로 살아남아 있는 것 같아서 애틋한 마음이 들었어요.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로 매우 특별한 가면 미술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하회탈에 대해서 우리 아이들이 신화와 전설을 통해서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 이야기랍니다.

이달의 사락 t******0 2016.06.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