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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매일 똑같은 행동을 하고 소리지르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친구가 있어요. 아이는 친구와 함께 놀고 싶지만 친구는 그런 친구의 맘을 알 리 없답니다. 엄마에게 고민을 얘기하자 엄마는 친구의 '맘 속 안테나'가 고장나서 마음의 전파가 잘 통하지 않아서 그런다며 위로를 하죠. 아이는 오늘도 친구에게 마음의 안타나를 세우고 열심히 전파를 보낸답니다. 바로 닿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꼭 닿으리라는 믿음으로 말이죠. 보통 아이들 같으면 자신과 다른 행동을 하는 친구를 멀리하려 할텐데 아이는 오히려 좀 더 다가가려 합니다. 저는 그런 아이의 마음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군요. 마지막 장 그림 또한 아름다워요. 저만치서 혼자 모래놀이를 하는 친구, 그런 친구 옆에서 웃으며 모래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 아직은 함께 하기에 너무나 멀지만 그래도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하려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미소를 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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