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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 수 있게 해준...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 수 있게 해준..." 내용보기
아껴가며 읽을 걸 그랬다. 책을 읽은 느낌을 남겨야 한다..그런데 이렇게 멋진 책을 ~해서 좋았다 ~감동했다 식으로 감상을 적으려고 생각 하니, 내 능력의 한계를 드러 내보이는 것 같아 창피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별사는 단편으로서 얼마나 멋진 작품인가를 말 해 주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 하다..   81년에 이미 출간 되었던 소설이 다시 나온 다는 건 여러가지의 의미가 있을 터인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 수 있게 해준..." 내용보기

아껴가며 읽을 걸 그랬다.

책을 읽은 느낌을 남겨야 한다..그런데 이렇게 멋진 책을 ~해서 좋았다 ~감동했다 식으로 감상을 적으려고 생각 하니, 내 능력의 한계를 드러 내보이는 것 같아 창피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별사는 단편으로서 얼마나 멋진 작품인가를 말 해 주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 하다..

 

81년에 이미 출간 되었던 소설이 다시 나온 다는 건 여러가지의 의미가 있을 터인데 저자의 경우는 이태동교수님의 권유도 있었던 듯 하다 책과 함께 별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같이 소개 되어지고, 저자의 가벼운 에세이도 보너스처럼 같이 실려 있었다. 작가들에게 있어 자신의 책에 대한 출생을 이야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려운 책을 대할 경우엔 사족이 달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 본 적 있지만 예술이란 장르엔 사실 정답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하기도 하고 느낌은 독자의 몫으로 남기는 것이 당연한거라 생각했다.사족을 통해 소설에 대해 이해를 시킬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그렇지만 여기에 실려 있는 이태동 교수와 저자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비하인드 스토리 정도로만 생각 해도 되는 거라서 오히려 색다른 재미로 다가왔고,저자의 솔직함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자 쓰게 되었던 별사, 아이와 정옥 그리고 엄마는 나들이를 가듯 묘역으로의 여정을 시작한다.앞서거니, 뒤서거니, 먼지를 맡아가며 길을 물어 가며 가는 그 여정이 마치 우리의 하루 하루가 죽음으로 향해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는데..슬프거나 무섭다거나 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살아 있다는 것이 죽음으로 가고 있다는 것으로 느끼며 살아야 하는 건 아닐까 그렇게 경계가 허물어 져 가는 모습을 말해 줌으로 해서 애써 죽음과 삶을 구분 하려 할 필요가 있는가를 말해 주고 싶었던 건 아닐지...

 

당신이 누이게 될 묘역을 확인 하면서 그들은 다른 이의 장례를 지켜 보고 있었다.

마치 언젠가 당신들도 오늘의 저 모습으로 세상과 이별을 할 것이란 걸 기억 해 두고 싶은 마음으로...

 

무거 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오히려 개운함이었다.

나 역시 주변의 죽음이란 걸 통해, 사랑을 하며 살기에만도 짧은 것이 우리의 인생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죽음이란 살아있음에 반대적인 의미라고만 규정하려 했던 건 아닌지...

별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삶과 죽음이란 구분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마음을 받았다.

 

w*******i 2007.10.1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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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너무 우려먹는다...
"음, 너무 우려먹는다..." 내용보기
오정희의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 를 읽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고 조금 허탈해질것이다... 별사 , 소설한편 들어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부록처럼 들어있는 오정희의 에세이나 회고 같은 것이 거의 <내 마음의 무늬>에 있는 것과 흡사하다...   그것이 조금 실망, 한작가도 한 사람일 뿐이므로, 유년기를 설명하는 것이 거기서 거기일 테지만 이미 다른 책에서 충분히 이
"음, 너무 우려먹는다..." 내용보기

오정희의 산문집 <내 마음의 무늬> 를 읽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고 조금 허탈해질것이다...

별사 , 소설한편 들어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부록처럼 들어있는

오정희의 에세이나 회고 같은 것이 거의

<내 마음의 무늬>에 있는 것과 흡사하다...

 

그것이 조금 실망,

한작가도 한 사람일 뿐이므로,

유년기를 설명하는 것이 거기서 거기일 테지만

이미 다른 책에서 충분히 이야기 한 것을

한 번 더 써먹을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하지만 <내 마음의 무늬>를 아직 접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겠지...머...

 

 

 

 

t*******a 2008.09.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