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7.0
리뷰 총점
5명의 ABT principal을 한무대에서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
"5명의 ABT principal을 한무대에서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 내용보기
평소 발레를 좋아해서 미국에 오자마자 여러 DVD를 감상하고, 또 꿈에 그리던 American ballet theater의 공연도 보러 갔습니다. 제가 본 것은 Angel Corella가 나오는 Don Q와 La Bayadere였는데, 역시 Corella는 leap, spin, Pirouette에서 절대적인 기량을 자랑하였습니다. 이 dvd에서 Conrad의 노예로 나와 해적 중에서 가장 유명한 variation을 추는데, 보면서 과연 Barishinikov에
"5명의 ABT principal을 한무대에서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 내용보기
평소 발레를 좋아해서 미국에 오자마자 여러 DVD를 감상하고, 또 꿈에 그리던 American ballet theater의 공연도 보러 갔습니다. 제가 본 것은 Angel Corella가 나오는 Don Q와 La Bayadere였는데, 역시 Corella는 leap, spin, Pirouette에서 절대적인 기량을 자랑하였습니다. 이 dvd에서 Conrad의 노예로 나와 해적 중에서 가장 유명한 variation을 추는데, 보면서 과연 Barishinikov에 비견된 만한 발레리노라고 느꼈습니다. 이 dvd는 두 주인공과 조연으로 되었다기 보다 5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각에 대하여 간단한 설명을 붙이자면 Conrad역의 Ethan Stiefel은 미국이 자랑하는 발레리노로 ABT의 4대 발레리노 중 유일한 미국인입니다. 그는 New York City Ballet에서 George Balanchine의 Neo-classic ballet로 시작하여 ABT로 옮긴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생활에서도 영화 Center Stage(열정의 무대)에서처럼 오토바이를 즐깁니다. 현재 나이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최정점에서 더 올라갈 데가 없어보입니다. Julie Kent는 ABT의 신입단원 시절 Barishinikov에 의해 발탁되어 지젤(원제: Dancers)이라는 영화를 찍기도 하였는데, Center Stage에서 Ethan Stiefel의 전 애인인 Katherine으로 출연하여 아름다운 balcony scene (Romeo & Juliet)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엔 임신중에도 발레를 계속한다고 해외뉴스에 나왔었습니다. ABT에서 독보적인 주역입니다. Angel Corella는 힘과 기교, 특히 남성무용수에게 있어 최대 장점인 높은 도약, 힘찬 뻬루엣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ABT의 4대 무용수 중의 하나로 스페인 출신입니다. Vladimir Malakhov는 해적에서 노예상으로 나오며,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러시아에서 발레를 배웠고, 모스크바 콩쿨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dvd에서 겉표지 사진으로 등장한 사람이죠. 야성적인 매력이 넘치며, 기본기가 탄탄합니다. 마지막으로 Paloma Herrera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아주 어린 나이에 ABT에 입단한 실력파입니다. 지금 나이가 아마 27-8정도일테니 이 공연 당시에는 20대 초반의 아주 풋풋한 나이였지요. 남미 특유의 열정적인 끼가 느껴지는 무용수입니다. 전반적으로 좀 지루한 감은 있습니다만, 그것은 이 작품의 내용 자체가 산만한 때문이지 공연의 문제는 아닙니다. 앙헬 코렐라의 아름다운 춤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쁨이고, 마지막으로 한가지는 여성 발레리나의 최고의 기교인 32회전 푸에떼를 볼 수 있습니다. 32회전 푸에떼는 백조의 호수 중 흑조의 춤, 돈키호테의 키트리의 춤과 더불어 해적의 메도라의 춤에서 나오는데, 줄리켄트의 멋진 32회전 푸에테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d 2005.02.06.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색다른 클래식 발레의 느낌...
"색다른 클래식 발레의 느낌..." 내용보기
지난 일요일에 신랑은 회사에서 워크샵 가고 혼자 집에서 뒹굴다가 그동안 사놓고 못본 해적(Le Corsaire) 을 봤다. 전혀 무용하고는 어울리지 않게 생긴 몸매지만 어릴 때부터 나는 무용을 참 좋아했다. 중학교때 무용 선생님의 수업을 나처럼 열심히 참가하는 학생(무용반 애들 빼고)도 드물었으며 어쩌다 한번 TV에서 공연을 방송해주면 오밤중에 불 다 끄고 혼자 TV 앞에 들러붙어
"색다른 클래식 발레의 느낌..." 내용보기
지난 일요일에 신랑은 회사에서 워크샵 가고 혼자 집에서 뒹굴다가 그동안 사놓고 못본 해적(Le Corsaire) 을 봤다. 전혀 무용하고는 어울리지 않게 생긴 몸매지만 어릴 때부터 나는 무용을 참 좋아했다. 중학교때 무용 선생님의 수업을 나처럼 열심히 참가하는 학생(무용반 애들 빼고)도 드물었으며 어쩌다 한번 TV에서 공연을 방송해주면 오밤중에 불 다 끄고 혼자 TV 앞에 들러붙어 앉아서 얼른 자라는 엄마의 호통을 못들은 척 보곤 했다. 실제 공연을 보러 간 거는 두 번 정도밖에 없지만 요즘은 DVD들이 제법 나오고 있어 좋은 공연을 보고 싶은 욕심을 다소 채울 수 있다. 그에 비례해서 지갑은 가벼워지고 있지만... 이 타이틀은 일단, 잘 모르는 작품이고 미국의 유명 발레단의 작품이라는 호기심에 끌려 선택한 거였다. 보통 발레 하면 백조의 호수, 지젤,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정도만을 알고 있는데 이 작품은 전혀 들은 바가 없는 거였다. 첫 느낌은 훨씬 역동적이고 섹시하다는 것 ^^; 다른 작품들과 다른 무대 의상의 탓도 있겠지만 해적들과 파샤의 궁전에 팔려가게 된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나오니까 동작도 크고 마임도 많고 굉장히 활기있었다. 기본적으로 러시아 발레단보다 훨씬 자유스러운 분위기였다고 할까? 볼쇼이 발레단이 이 춤을 추면 이만큼의 섹시함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남녀 주인공의 기량이 돋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작품의 경우는 남자 주인공인 콘라드 못지 않게 콘라드의 노예로 나오는 무용수의 춤이 굉장히 멋있었다. 엄청난 도약과 회전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열광을 받았는데 오히려 주인공을 능가하는 느낌까지 받았으니.... 여주인공인 Medora를 춘 Julie Kent는 춤도 좋았지만 그에 못지않은 미모까지 갖추어서 더욱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무용수 이름은 잘 기억할 수 없지만 남주인공 Conrad 역시 멋진 외모를 자랑했고. 무용 전공자가 아니라 춤에 대한 평가를 할만한 능력은 못되지만 색다른 분위기의 클래식 발레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은 확실했다. 주의할 점 하나. 막이 시작하기 전에 무대감독의 설명과 무용수들이 줄거리 및 자신의 배역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이 나오는데 몽땅 영어다...자막 없이... 재주껏 알아들어야 하니 귀를 잘 열어두시길...
f******u 2003.12.1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정말 재미있는 발레
"정말 재미있는 발레" 내용보기
백조의 호수나 지젤등은 유명하긴하지만 발레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경우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을수 있는데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함없이 역동적이어서 좋았다. 막 사이에 해설과 출연진들의 얘기가 실렸으나 자막이 없는 관계로 대충 알아들어야해서 좀 실망스럽고 해설집이 없는게 흠. 영화 '열정의 무대'를 본 뒤라서 줄리켄트(여주인공)가 친숙하게 느껴졌는데 다시 한번
"정말 재미있는 발레" 내용보기
백조의 호수나 지젤등은 유명하긴하지만 발레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경우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을수 있는데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함없이 역동적이어서 좋았다. 막 사이에 해설과 출연진들의 얘기가 실렸으나 자막이 없는 관계로 대충 알아들어야해서 좀 실망스럽고 해설집이 없는게 흠. 영화 '열정의 무대'를 본 뒤라서 줄리켄트(여주인공)가 친숙하게 느껴졌는데 다시 한번 영화를 보고 친숙한 얼굴이 있나 찾아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남녀 주인공외에 콘라드의 친구(베벤토?),하인,메도라의 친구(궐나라)의 실력이 주인공들 못지 않았다.
g*****g 2004.11.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플롯따위 가라, 춤만 춘다!
"플롯따위 가라, 춤만 춘다!" 내용보기
키로프는 역시 키로프지만, 백조의 호수(2005)를 본 이후로 플롯 따위 아랑곳 않고 춤에만 신경쓰는-_- ABT에 마음을 살짝 빼앗겨버렸다. 당시 오데트였던 질리안 머피와 백조들이 좀 딱딱하다는 평은 있었지만  앙헬 꼬레야의 지그프리트는 정말 멋졌다.  해적에서 앳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앙헬 꼬레야는 정말 박수를 보낼 정도로 절연을 펼친다. 줄리 켄트야 시종일관 아
"플롯따위 가라, 춤만 춘다!" 내용보기

키로프는 역시 키로프지만, 백조의 호수(2005)를 본 이후로

플롯 따위 아랑곳 않고 춤에만 신경쓰는-_- ABT에 마음을 살짝 빼앗겨버렸다.

당시 오데트였던 질리안 머피와 백조들이 좀 딱딱하다는 평은 있었지만 

앙헬 꼬레야의 지그프리트는 정말 멋졌다. 

해적에서 앳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앙헬 꼬레야는

정말 박수를 보낼 정도로 절연을 펼친다.

줄리 켄트야 시종일관 아름다운 미소를 흩뿌리며

건강하고 싱싱한 메도라를 보여주니 큰 비극없이 즐겁고 유쾌하게 몸짓을 감상하면 된다. 보아하니 이쓴 스티펠이 질리안 머피 남자친구라는데

춤추는 걸 봐서는 남자 잘 택한듯 싶다.

 

갖고있어도 후회하지 않을만한 공연이지만...절판이라니

32000원짜리 YES24기획 8장 발레 모음세트를 눈물을 머금고

사볼만 하다. 솔직히 그 세트에 있는 볼쇼이 백조의 호수는

개인적으로 참으로 저질이라 생각한다. 슬리핑 뷰티야 최고의 키로프.

라스칼라의 로미오와 줄리엣도 괜찮으니 한번쯤 용기를 내어보는 것도.

c******5 2009.06.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