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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 영어책이 번역본보다 싸네요!
"하드커버 영어책이 번역본보다 싸네요!" 내용보기
이 책은 영어책만 가지고 있고, 번역본은 없는데, 번역본 미리보기를 몇 장 보고 좀 갸우뚱해져서, 미리보기에 있는 몇 페이지와 원문을 비교해 보게 되었네요. 책제목은 잊었는데, 어느 번역가가 번역과 번역가에 대한 책 번역후기에, '번역된 책에서 오역을 찾아내서 지적하는 것보다 쉬운 일은 없다'라고 하셨더군요. 맞는 말씀 같은데, 그래도 너무 쉽다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
"하드커버 영어책이 번역본보다 싸네요!" 내용보기

이 책은 영어책만 가지고 있고, 번역본은 없는데, 번역본 미리보기를 몇 장 보고 좀 갸우뚱해져서, 미리보기에 있는 몇 페이지와 원문을 비교해 보게 되었네요. 책제목은 잊었는데, 어느 번역가가 번역과 번역가에 대한 책 번역후기에, '번역된 책에서 오역을 찾아내서 지적하는 것보다 쉬운 일은 없다'라고 하셨더군요. 맞는 말씀 같은데, 그래도 너무 쉽다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추운 겨울'도 아니고 '콜디스트 윈터'라고 지나치게 충실하게 원제를 살린 것에 비한다면 번역은 좀.

파트 1의 제목 'a Warning at Unsan'이 '운산에서 얻은 교훈'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당연히 '운산에서의 경고'가 맞겠죠.

It was the warning shot the American commander in the Far East, Douglas MacArthur, did not heed, the one that allowed a smaller war to become a larger war.
한국전쟁은 소규모 전쟁이 대규모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것에 개의치 않았던 미 극동군 총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에게 보내는 일종의 경고사격이었다.
그것은 극동의 미군사령관이었던 더글라스 맥아더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경고사격이었으며, 맥아더는 소규모의 전쟁이 대규모의 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용인했다.
본문 첫 문장의 시작이 대명사라 번역자도 고심했겠지만, 오역이 아닐까 싶네요. it은 이후에 서술되는 평양 탈환후 중공군과의 조우, 교전을 의미하는 걸로 보이네요(1부 제목도 '운산의 "경고"'). 한국전쟁이 한국전쟁을 확전되게 한 맥아더에게 보내는 경고사격이라면 대체 무슨 의미일지??

Just to make sure everyone knew that of all American units in country, the Cav got there first, some troopers, armed with paint and brushes, painted the Cav logo all over town.
나머지 참전 미군들 역시 도색과 잡목으로 위장한 기병사단의 전차가 먼저 도착하여 평양 시가지를 이미 사단 마크로 물들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한반도에 있는 미국 군대중 제1기병사단이 가장 먼저 평양에 입성했음을 모두에게 확실히 하기 위해, 몇몇 병사들은 페인트와 붓으로 무장한채 평양 시가지 곳곳에 사단마크를 그렸다.

They could not have been closer as friends, having been through so much together. 
원래부터 막역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한국전쟁에서 둘도 없이 가까운 전우가 되었다.
그들은 친구들로서 더 이상 가까울 수 없는 사이였는데, 수많은 일들을 함께 겪어 왔다.

In Pyongyang Lieutenant Mayo had managed to procure a bottle of russian bubbly from a large store of booze liberated from the Russian embassy, ...
평양에 입성한 마요 중위는 소련 대사관에서 몰래 빼돌린 술을 파는 대형 술집에서 소련제 샴페인을 한 병 샀다.
평양에서 마요 중위는 소련 대사관으로부터 압수한 대량의 주류 비축분에서 소련제 샴페인을 한 병 입수할 수 있었다.

...반합에 나누어 마셨다. 다음 문장 Vile, but good, they decided.는 번역에서 누락.
지독하지만 그래도 괜찮네, 그들은 생각했다.

In his own mind Richardson was the old guy in his unit..
리처드슨은 명색이 부대의 최고참이었다.
자기 생각에 리처드슨은 자신의 부대에서 고참이었다.

He often thought of the men he had started out with three months earlier, a period that seemed...
(그는 석 달 전에 함께 한국전 복무를 시작했던 사람들을 자주 생각했는데,) 그 3개월은 그가 살아온 21년보다 길게 느껴졌다.
번역본에서는 앞 부분()을 누락.

리처드슨은 월쉬를 불러 격려하고 자축했다.
번역문에서 누락되어 있는 부분은 his pal ... Walsh. 중사와 하사지만 친구 사이로, '격려'했다는 말은 원문에 없음.

...not quite beliving their good luck.
그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정말로 자신들의 행운을 믿을 수 없어하면서..

...to save some South Korean outfit that was getting kicked around.
살아남은 남한군을 구하라 는... 명령이 떨어졌다.
당하고 있는 한국군 부대를 구하라 는...

Still, the word was out:there was going to be a victory parade in Tokyo, and the Cav, because it had fought so well for so long in the Korean campaign, and because it was a favorite of Douglas MacArthur's, the overall commander, was going to lead it. They wre supposed to have their yellow cavalry sccarves back for the parade, and the word coming down was that they better be prepared to look parde-ground sharp, not battlefield grizzled:You couln't, after all, march down the Ginza in filthy uniforms and filthy helmets. The men of the Cav were planning to strut a bit when they passed MacArthur's headquarters in the Dai Ichi Building. They deserved to strut a bit.
한편 도쿄에서는 승전축하 기념행사가 벌어질 거라는 소식이 들렸다. 기병사단은 한국전쟁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고 맥아더의 각별한 신뢰를 받았기 때문에 시가행진을 선도할 예정이었다. 시가행진에서는 노란색 기병대 스카프를 휘날리고 칙칙한 전쟁터가 아니라 말끔한 연병장에서 행사준비를 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다. 기병사단은 멋진 제복과 헬멧을 쓰고 군인의 위용을 뽐내며 맥아더의 본부가 있는 다이이치 빌딩 앞을 행진할 작정이었지만 끝내 긴자 거리 시가행진은 현실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전에서 오랜 기간 매우 잘 싸웠으며 총사령관 맥아더가 가장 선호하는 제1기병사단이 선도를 맡게 되는 승전 퍼레이드가 도쿄에서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들은 퍼레이드를 위해 노란색 기병대 스카프를 다시 지급받게 될 것이며, 병사들은 전장의 회색빛 모습이 아니라 퍼레이드 장소에 걸맞게 깔끔한 모습으로 보이도록 준비하는게 나을 거라는 말이 나왔다. 어쨌든 더러운 군복과 더러운 헬멧을 쓴 채 긴자 거리를 행진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기병사단의 병사들은 그들이 맥아더의 본부가 있는 다이이치 빌딩을 지나갈 때 조금 으스대며 걸으리라 계획했다. 그들은 조금 으스대며 걸을만한 자격이 있었다.

Betting pools were set up on when they would ship out.
곧 배를 타고 귀국하게 될 거라는 기대감이 팽배했다.
그들이 배를 타고 출국하는 시기가 언제일지에 대해 내기판들이 벌어졌다.

Boyd, who had graduated West Point only four years before, wanted this command badly, but he was made nervous by its recent history. “Lieutenant, do you know who you are in terms of this platoon?” one of the senior officers had asked. No, Boyd answered. “Well, Lieutenant, just so you don’t get too cocky, you’re the thirteenth platoon leader this unit has had since it’s been in Korea.” Boyd suddenly decided he didn’t feel cocky at all.
4년 전에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최근 전황이 염려스러운 나머지 내심 인사 명령에 착오가 있었기를 바랐다. “중위, 현재 소대에서 귀관의 상황이 어떠한지 알고 있나?” 한 선임 장교가 이렇게 묻자 보이드는 모른다고 대답했다. “너무 으스대지 말게나. 한국전쟁 참전 이래 귀관이 이 소대의 열세 번째 소대장일세.” 보이드 중위는 갑자기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불과 4년전에 육사를 졸업했던 보이드는 이 명령을 간절히 원했었지만, 최근의 소대 역사를 듣게 되자 그는 불안해졌다. "중위, 자네가 이 소대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아나?”그의 상관중 한명이 물었다. 아뇨, 보이드는 대답했다. “음, 중위, 자네가 너무 자신만만해하지 않도록 하는 말인데, 자네는 이 소대가 한국에 온 이래 13번째 소대장이다.” 보이드는 갑자기 전혀 자신만만하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Should they take the ones they would wear on parde in Tokyo, or winter clothes?
두툼한 동북 대신 도쿄 시가행진에서 뽐내려 했던 제복을 입었던 것일까?
도쿄 시가행진에서나 입을법한 군복을 입어야 했을까 아니면 동복을 입어야 했을까?

Many of them knew a little about the big meeting just two weeks earlier on Wake Island, ......
대다수 장병들은 불과 2주일전 웨이크 섬에서 열린 해리 트루먼과 더글러스 맥아더의 중요한 회담소식을 알지 못했다.
다수의 장병들은 ....................................................... 중요한 회담 소식을 조금은 알고 있었다.

He obviously intended to go all the way to the Yalu, to China's border, brushing aside the step-by-step limits Washing thouht it had imposed but was afraid of really imposing.
맥아더가 중국 국경인 압록강까지 진격할 태세였기에 워싱턴에서는 중국 개입을 우려하며 단계적인 제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별다른 조치없이 머뭇거렸다.
맥아더는 압록강까지, 중국 국경까지 진격할 것을 분명히 의도했으며, 워싱턴 정부가 이미 부과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강제하기는 망설였던 단계적인 제한들을 거부하고 있었다.

A prohibition issued by the Joint Chiefs themselves against sending American troops to any province bordering China seemed not to slow MacArthur down at all.
합동참모들이 미군을 중국 접경 지역으로 보내지 말라고 뒤늦게 지시했지만 맥아더의 북진을 막진 못했다.
합동참모들이 직접 발령한, 미군을 중국과 접경하는 어떤 지역으로도 보내지 말라는 금지령은 맥아더를 조금도 늦추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His confidence about what the vast Chinese armies everyone knew were poised just beyond the Yalu River would or would not do was far greater than that of top officials for the Truman administration.
맥아더는 압록강 너머에 있는 중공군의 규모가 트루먼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작다고 확신했다.
압록강 바로 너머에 대기하고 있는, 모두가 알고 있는 거대한 규모의 중공군이 무엇을 할지 무엇을 하지 않을지에 대한 맥아더의 믿음은 트루먼 행정부의 최고위 관리들의 믿음보다 훨씬 더 확고했다.

Later some of the senior people in Washington would look at the moment when the UN troops reached Pyongyang and before they went on to Unsan as the last chance to keep the war from escalating into something larger, a war with china.
워싱턴의 고위 관리들은 유엔군이 평양에 입성한 후 운산으로 진격하려는 것을 보고 그때가 중국과의 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나중에야 워싱턴의 고위관리중 일부는 유엔군이 평양에 도달해서 운산으로 진격하기 이전의 순간을 전쟁이 중국과의 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였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었다.

(..considered...the best of the Korean commanders)
(미군들이 가장 훌륭한 남한군 지휘관이라 여겼던)
(미군들이 한국군 지휘관들중 최고라고 여겼던)

Milburn immeadiately reported the new intelligence to Eight Army headquarters. From there, it was sent to Brigadier General Charles Willoughby, Douglas MacArthur's key intelligence chief, a man dedicated to the proposition that there were no Chinese in Korea, and that they were not going to come in, at least not in numbers large enough to matter. That was what his commander belived, and MacArthur's was the kind of headquarters where the G-2's job was first and foremost to prove that the commander was always right. The drive north to Yalu, involving a limited number of Americans, South Korean, and other UN troops spread far too thinly over a vast expanse of mountain range, was premised on the idea of Chinese abstinence. If MacArthurs's headquarters suddenly started reporting contact with...
밀번은 즉각 제8군 사령부에 새로운 정보를 보고했다. 제8군 사령부는 이를 더글라스 맥아더의 핵심 정보참모 찰스 윌로비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윌로비는 한반도에 중공군이 들어왔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했다. 그는 중국이 한국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고 개입하더라도 문제가 될 정도의 규모는 아닐 거라고 주장했다. 그의 지휘관 맥아더도 그렇게 확신하고 있었다. 맥아더는 정보참모의 가장 중요한 업무가 지휘관의 생각을 지지하는 거라고 믿는 사람이었다. 또한 맥아더 사령부에서 별안간 중공군과 접촉한 사실을....

밀번은 즉각 제8군 사령부에 새로운 정보를 보고했다. 제8군 사령부로부터 정보는 맥아더의 핵심 정보참모였던 찰스 윌로비 준장에게 전달되었는데, 윌로비는 중공군은 한국 내에 없으며, 중공군은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최악의 경우 개입하더라도 문제가 될만한 규모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 몰두해 있었다. 그 생각이 그의 지휘관이 믿는 것이었으며, 맥아더의 사령부에서 정보장교의 임무는 무엇보다도 먼저 지휘관이 언제나 옳다는 사실을 증명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제한된 숫자의 미군, 한국군, 유엔군이 광대한 산맥에 거쳐 아주 드문드문하게 펼쳐진 상태로 압록강으로 향하는 북진은 중공군의 자제를 전제로 한 것이었다. 만약 맥아더 사령부에서 별안간 중공군과....


That it was the Chinese Paik soon had no doubt. On the first day of battle, some troops from the 15th Regiment had brought in a prisoner.
교전 첫날 제15연대 예하부대에서 포로를 사로잡았는데 중공군이 틀림없었다.
공격을 한 것이 중공군이었다는 것에 대해 백장군은 얼마 지나지 않아 확신하게 되었다. 교전 첫날 15연대의 부대가 포로를 잡았다.

The entire First ROK Division might be trapped.
남한군 사단 하나가 통째로 걸려든 셈이었다.
한국군 제1사단 전체가 함정에 빠질 수도 있었다.

One of the offices asked where they were going. Keiser answered that he couldn't tell them, but it would be a place they like. The speculation began:Tokyo, Hawai, perhaps States, or even some base in Europe.
한 장교가 언제쯤 돌아갈 수 있는지를 묻자 밝힐 수는 없지만 원하는 시기에 돌아가게 될 거라고 대답했다. 도쿄에서, 하와이에서, 미국 본토에서, 그리고 유럽주둔 미군기지에서 무성한 추측이 나돌았다.
장교중 한 명이 그들이 어디로 배치될 것인지를 물었다. 카이저는 자신이 그들에게 말해 줄 수는 없지만, 그들이 좋아하는 곳이 될 거라고 대답했다. 추측이 시작되었다. 토쿄, 하와이, 어쩌면 미국, 심지어 유럽에 있는 어떤 기지로 배치 받을지도 모른다는.

He had never understood why the brass had thought the ROKs could lead the way north in the first place.
장교들이 왜 남한군을 최전방에 두어 북진을 선도하게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고위장교들이 애초에 한국군이 북진을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이유를 그는 결코 이해할 수 없었다.

Because Miller's regiment had been in so many battles for so long, the green troops of July and August had, through attrition, been replaced by the green troops of October.
7-8월까지만 해도 풋내기 같았던 밀러의 연대는 그간 많은 전투를 치렀다. 그들은 10월이 되자 노련한 부대로 거듭나 있었다.
밀러의 연대는 아주 오랜동안 수많은 전투를 치렀기 때문에, 7월과 8월에 풋내기들로 구성되었던 부대는 소모전을 거치면서 10월에는 다른 풋내기들로 교체되어 있었다.

...vowed keep an eye on each other.
리처드 헤팅거와 의형제를 맺었다.
리처드 헤팅거와 함께 서로를 돌봐주기로 맹세했다.

"We were damn near annihilated that very first night," Miller said.
'첫날 밤에 거의 전멸해 버리다니' 밀러는 혼잣말로 탄식했다.
'젠장 우리는 바로 그 첫날 밤에 거의 전멸 당했어요' 밀러는 말했다.
이건 밀러가 저자한테 인터뷰중에 한 말로 보이는데 혼잣말로 탄식했다는 건 좀 아닌듯.

In World War II, you always knew what your objective was and who was fighting on your left and right. In Korea, you were always fighting blind and were never sure of your flanks, because, likely as not, the ROKs were there.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적어도 목표가 무엇인지, 좌우 측면에서 누구와 교전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마치 눈을 감고 싸우는 것처럼 측면에 적이 있어도 도무지 식별할 수 없었다. 십중팔구는 인민군과 외양이 같은 남한군이었기 때문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목표가 무엇인지 좌우 측면에서 누가 함께 싸우고 있는지를 항상 알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항상 눈을 감고 싸우는 것 같았으며 십중 팔구는 한국군이 측면에 었었기 때문에 결코 측면을 확신할 수 없었다.

번역에서 가장 불만스러웠던 것은, North Koreans는 '인민군'으로, ROKs는 '남한군'으로 거의 일관되게 번역되고 있다는 점이네요( 한편 Chinese army는 '인민해방군'이 아니라 '중공군'으로 번역). 고유명사를 존중하려 했다면 '인민군'에 어울리게 '국군'으로, 객관성을 중시했다면 '남한군'에 걸맞게 '북한군'으로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번역을 떠나 영어책 하드커버가 번역본보다 더 저렴하네요. 하드커버 답게 글자도 큰 편이고, 종이질도 좋고, 고풍스러운 러프컷에 습자지같은 더스트커버까지 아름다운 책이네요. 이 책에 대해 다수의 국내 매스컴에서는 '바보 맥아더'에 촛점을 맞추고 다루는 것 같았는데,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름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다는 사실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책이었네요.


 

b***1 2010.05.2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