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 를 사려고 동네서점에 문의하였지만 오래전 나온 책인지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스24에서 검색하니 바로 있어서 신나게 구매한 책이에요 도서명처럼 추억을 소환하는 이야기인것같습니다. 구하기 힘든 책도 쉽게 볼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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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든 씨의 사탕가게는 제 7차 교육과정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국어책에 실린 글입니다. 7차 교육과정 국어 교과서로 접한 분들은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라는 글이 이해의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달렸음을 알텐데요. 중학교 때도 그랬지만, 정말 읽을수록 가슴이 따뜻해지고,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글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만큼이나 너무나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물론 가슴이 조금 먹먹한 빌라드의 이야기도 있지만, 세상을 맑게 보려고 하는 저자의 마음을 따라가다보면 독자인 저 또한 마음이 더할나위 없이 맑아지곤 합니다. 삶이 힘들때, 그리고 마음이 팍팍해질 때 꼭 한번씩 읽었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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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쓰인 다음의 문장이야말로 이 책을 가장 잘 묘사하는 문장이란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재미없는 이야기도 있고, 때론 아픈 이야기도 있지만, 내게는 모두 소중한 추억이다.”
꽤나 작은 조각조각의 단편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저자가 책머리에 쓴 그대로다. 입가에 미소를 피우는 이야기가 있고, 눈시울을 붉히는 이야기가 있다. 책장을 덮을 때까지 여운이 가시지 않는 이야기가 있고, 허무한 끝맺음에 기억 저편으로 금세 사라진 이야기도 있다. 우려와 경악을 유발하는 이야기가 있고, 동정과 위로를 유발하는 이야기도 있다. 저자의 말처럼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고, 재미없는 이야기 또한 있다.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이야기 조각들을 묶어낸 한 권의 책이다.
그렇다면, 각양각색 오색찬란함이 이 책의 매력인가? 글쎄, 개인적으로 그 다양한 이야기를 아우르는 무언가가 나에겐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내게는 모두 소중한 추억이다.”고 말한 저자의 말처럼, 추억을 소중하게 대하는 저자의 어떠한 태도, 부끄러운 실수와 아픔까지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그 어떠한 태도에서 묻어나는 향수 가득한 매력이 있었다. 숨김없는 솔직함에 공감하고, 애정 어린 따뜻함에 감동받으며, 꾸밈없는 겸손함에 미소 지을 수 있었던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
그러니 재미있든 재미없든 그 모든 이야기가 아름답게 다가왔다. 곁에 두고 언제든 다시 읽고 싶은 아름다움이 이 책에 있었다. 평범한 일상에서, 더 나아가 내 어린 시절 속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그 무언가가 이 책에 있었다. 동화와 자서전 혹은 일기 그 어딘가에 위치한 이 책은 그래서 특별했다. 하나의 단어로는 채 형용하지 못하는 그 어떠한 울림이 있었기에 책장을 넘기는 매 순간이 그저 즐거울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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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교과서에서 읽고 마음에 오래 담아두었던 단편 <이해의 선물>. 저자의 어린 시절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에서 있었던 추억으로 따뜻한 어른이 된 그가 나름의 방식으로 또 다른 아이의 동심을 지켜준 이야기다. 당시에는 가슴 찡한 감동도 있었지만 위그든 씨의 사탕가게에 진열된 수많은 사탕과 초콜릿들이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저자 폴 빌리어드는 자신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담하게 들려주는데 어린나이에 위험천만한 순간들을 참 많이도 겪었다 싶었다. 그때의 경험들이 모두 그에게 삶의 지혜와 용기를 주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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