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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상당히 좋은 만화이다.
초능력소녀와 그를 보호하는 초인이라는 전형적 형태는 아무리 울궈먹어도(?) 항상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 그 능력이 예지를 하는 능력을 지닌 소녀와 분자단위로 무엇이든 벨 수 있는 검을 가지고있는 하이테크로 무장한 맹인검사가 주인공이다.
제목은 주례사에서 쓰이는 깊은 인연을 뜻하는 죽음이 두사람...으로 꽤 많은 흥미요소들로 가득차있다.
그중 하나만 조금 들여다본다면 예지능력을 고도의 예측능력이라고 보고 양자학적으로 자신과 연관이 된 것만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현실적으로 수많은 예언가들이 존재를 하는데 가까운 예로는 박정희때 유명한 박도사부터 먼 이야기로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토정 이지함까지 다양한 예들이 많이 있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과 지식을 통합한다면 예지란 불확실성이라는 현실에서 고도의 개연성을 맞추는 것으로 욕심을 부리면 그것이 극단적으로 확률이 낮아진다.이 만화에서는 자신과 관련이 없으면 낮아진다고 그것은 소녀가 욕심이 없는 상태라고 봐도 된다.극단적으로 무당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예언능력이 없어졌다는 이야기처럼 소설 터에서도 간접적으로 나오듯이 풍수에 있어서도 욕심을 부리면 그 능력이 사라지는 것이다.
예지는 고도의 수많은 조건들중에서 가려야하는데 욕심이 수행에 있어서 마구니처럼 방해가 되서가 아닐까 생각되어진다.그래서 수많은 예언가들이 자신과 관련된 욕심이 있는 예언을 못한다.
얼마전 예언의 허구를 말하면서 복권을 맞추지못하는 것을 드는데 이것은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말로 점술가는 자신을 못맞춘다.정확히 말하면 자신을 욕심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다수이기때문에 남은 맞추어도 못맞추고 돈에 관련된 것은 거의 100프로 상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토정 이지함의 경우처럼 자신의 죽음까지 아는 경우는 토정 이지함의 욕심없는 생을 봐도 알게되는 것이다.
개인적 경험을 이야기한다면 한창 예지나 예언에 빠질때(수행의 일환이어서) 흐름을 본 적이 있다.(지금 당연히 흐름의 파편만 본다.즉 적중률이 일반인보다 아주 약간 높은 정도다.당연히 지금도 흐름을 볼 정도면 이 글을 안쓰고 있다.)
수행을 하면 육식이 밝아지는데(물론 제대로 한 경우를 말한다.수행의 부작용은 변비와 치질--- 이것은 박석교수의 명상책에도 나온다.즉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다.)
그런 경우에 돈이든 뭐든지 자신이 흥미를 갖는 분야에 대해서 맥(이것은 그 분야에 전문적으로 십년종사하고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가끔 보인다고 한다.워렌버핏도 별칭은 오바마의 현인인 것처럼 말이다.)
이것을 알게되는데 없애는 방법은 간단하다.보통처럼 살면 있었는지도 모를정도로 말끔하게 없어진다.물론 파편정도는 남는다.(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는 말처럼 이게 큰 경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작다.)
어차피 믿거나말거나이지만 나중에 육식에 대해서 시간이 되면 하나씩 이야기를 해보고 다만 이야기소재로 상당히 재미있다는 것만을 말한다.참고로 어느순간에 기분이 나쁜 경우 맞아떨어지는 경우처럼 보통 사람들에게도 일어나니(나쁜 경우가 더 강렬하기때문에 좋은 경우보다 확률상 많이 있다.) 상당히 흥미롭게 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가 될 것이다.
작가후기처럼 6개월은 넘긴 흥미로운 소재를 담은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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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질을 자르는 일본도를 휘두르는 앞이 보이지 않는 남자 히지카타 마모루.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려 그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가 있었다. 토야마 하루카. 적중률 90퍼센트가 넘는 예지능력을 지닌 소녀. 그녀가 말한 의뢰 기간은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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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자주 듣던 이야기.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그렇지만 이 말이 이렇게 무서운 이야기가 달라붙을 줄이야. 예상하지 못했다. 붙잡혀 가던 자동차에서 도망간 그녀. 그녀의 눈에 잡힌 그에게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그녀. 멋지다. 목숨을 걸 만큼 다급했던가? 그녀는 분명히 다급했다. 만약 붙잡혀 갔더라면 분명히 이용만 실컷 당하다가 버림을 받았을 것이다. 이건 분명히 인간이라면 그랬을 것이다. 악한 인간들이라면 200퍼센트 그렇게 이용만 하다가 버렸을 것이다. 쥐도 새도 모르게 이용만 하다가 그랬을 것이다. 정말 무서운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를 보고서 도망을 칠 수 있었다. 그와 그녀는 운명일지도 모른다. 그녀가 가지고 있던 운명의 고리. 예측 또는 미래를 볼 줄 아는 능력. 만약 그녀가 이런 능력이 없었다면 납치를 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녀는 그를 만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가지고 있던 능력 때문에 그는 납치당했고, 그를 만나 탈출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녀가 선택한 그는 무서운 사람이다. 옛날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여우를 피하려다가 사자를 만난다.” 하지만 아니라고. 지금 상황에서는 이 옛날 속담이 맞는 상황이 아니라고. 그럴 줄 알았다. 생각을 해보니 생명의 은인인 셈인데 이 말이 맞을 리가 없다. 맞다. 이렇게 인터럽트 안 걸어주었다면 그렇게 오해했을지도 모른다. 잘 인터럽트 걸어주었다. 암튼, 이 사내는 맹인이다. 맹인무사. 하지만 그의 안경에 무서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그리고 이 사내가 쓰는 검 또한 그 안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 사내가 쓰는 검은 완전히 특별한 검이다. 여기서 어려운 공학 이야기는 그냥 넘어가기로 하자. 머리가 아파올라고 한다. 그럼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 소녀를 납치한 녀석들은 야쿠자들이다. 이런 우락부락한 사내들이 한 명을 못 당하는 구나. 아무래도 의문의 사내의 전직이 의심스럽다. 너무 칼을 잘 쓴다는 것도 의문이다. 과연 무엇을 과거에 했을까? 과거에도 눈이 보이지 않았을까? 혹시 칼을 너무 잘 써서 눈을 버리게 된 것은 아닐까? 신의 질투를 받아서 눈이 멀었을지도 모르잖은가. 아니라고 발끈한다면야 어쩔 수 없이 한 발 물러서야겠지만 한 번쯤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아무튼 그녀는 그에게 이런 말을 한다. “살려줘요” 나 같으면 그냥 모르는 척 도망갔을 것이다. 나는 원래 정의감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으니까. “내 목숨을 유지보수하기도 힘들단 말이야. 아가씨야!” 그녀에게 아마도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그에게 한 마디. 당신을 잡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군. 조심해! 당신의 실력은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조심하게. 그러나 저라나 전직이 뭐였나? 칼을 너무 잘 쓰는 것으로 봐서는 혹시 인간백정. 아니면 혹시 조상님들 중에 인간백정 노릇을 한 사람이 없는가? 대답은 다음에 듣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