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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이 반드시 있으리라 본다. 이렇게 시작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내가 공략집을 읽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게임은 여럿 되지만 현재는 거의 하지 않고 있으며, 그랬다고 게임에 대해 흥미를 잃은건 아니다. 종종 나는 내가 플레이 하지 않는 게임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며 그래서 그런 게임의 공략집을 구입해서 읽는 취미가 있다. 물론 플레이 하지는 않을거고 아마 설치하지도 않을 수도 있지만 공략집특유의 게임적 분위기는 나로 하여금 게임에 이미 몰입해서 쉬고 있는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공략집도 많이 구입했는데 리니지1, 리니지2, 디아블로, 월드 오브 워 크래프트의 공략집 시리즈는 모두 구입하였으며 그런 일환으로 세컨드 라이프 공식가이드도 구입했다. 기대했던 대로의 취미를 충족할 수 있다. 물론 세컨드 라이프는 내 pc 에서 구동되지 않는다. 지포스FX5200 으로는 안되는 것 같다 T_T 그래도 공략집 자체의 즐거움은 준다. 단, 나와 같은 취미를 가졌다면 읽어볼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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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게임에는 재주가 없는 편이라 세컨드 라이프라는 게임에 대해 언제부터 들어왔는지 쉽게 기억 나지는 않지만 최근들어 그 강도와 빈도가 강해지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 아마 한국어판 공식런칭(?)이 주된 이유겠지만 그만큼 여러번 다루어진다는 건 단순히 해외 유명게임의 한국런칭을 떠나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도 어느정도 그에 부응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리도시'라는 게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을 것이다. 사실 웹상에 가상현실을 구현한다는 것은 웹의 출발시점에서부터 웹이 이루어야 할 궁극의 이데아가 되었고, 그를 이루기 위한 수많은 시도들이 있어왔다. 얼핏 보기에 아직도 조악하기만한 캐릭터들의 모습은 온라인 게임이 지니는 태생적 한계를 비극적으로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조악한 그래픽환경으로 수백만의 사용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게임이 지닌 강한 자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가끔씩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는 가상공간에서의 짜릿한 이벤트들의 매력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원래 게임에 대한 호기심과 마케팅적인 관심을 함께 지니고 있던 터라 예스24 신간코너에서 책을 보았을때 두번의 고민도 없이 즉시구매 해버렸다.
내용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사용자들이 스스로 환경을 창조하고 그것을 즐긴다는 점이었다. - 이렇게 단순하게 정리해버리기엔 자신이 조금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으면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그만큼 사용자를 열광시킬 만한 요소가 또 어디 있겠는가? 내건데??
'세컨드 라이프'라고 부르는 것과 '세라'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것의 차이점에 대해 오랜동안 음미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