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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구리가 사람보다 낫다. 자기 몸 가누기도 힘든데 동생까지 챙기다니...
'행복해져라 너구리'는 꼬리별이라는 너구리가 하얀 털을 가진 흰눈이를 챙기고 같이 살아가는 내용이다. 행복해져라 너구리... 먼저 우리 자신은 행복한가? 그리고 내 마음이 행복한가를 알아야 잘 읽어진다. (물론 난 그러지 않았기에 속도가 안났다.)
이 책을 쓴 작가 이미애는 자신이 행복해지고 싶어서 요론 책을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나도 행복해 지고 싶을때 행복에 관한 책을 쓰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이책, 모든 어른들과 행복에 행 자도 모르는 사람들... (물론 그런 사람이 없어야 되지만.)
꼭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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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이 도착하고 표지를 보며 엄마 강아지인데 너구리라고 하네 참 이상하다,하고 말한다. 여섯살 아들 녀석의 한마디에 조금 미안해졌다. 엄마가 한번도 아이와 너구리에 대해 이야기 해 본적이 없으니... 사실은 책을 읽으며 엄마인 나 조차도 라쿤과 토종 너구리에 대해 처음 알았다.
책의 내용은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던 토종 너구리 꼬리별 가족이 사람들의 골프장 개발로 자신들이 지내던 보금자리를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 지면서 겪는 마음 고생과 꼬리별의 동생 흰눈이에 대한 사랑. 엄마 아빠를 떠나 보내는 슬픔등 마음 아픈 일들이 벌어진다. 이 이야기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참 잘 표현 되었다.
이야기가 여기에서 끝났다면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의 나쁜 모습만 남았을덴데 형들과 헤어진 꼬리별이 부모님이 말씀하신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으라는 말씀을 지키기 위해 흰눈이를 동물원에 맡기기 위해 동물원으로 향하면서 아이와 또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동물원이 동물들을 구속하는 곳인가? 동물들을 위한 안식처인가? 2학년 딸아이의 대답은 다른 동물들은 몰라도 흰눈이처럼 약하고 자신이 스스로를 보호 할 수 없는 친구에게는 안식처라고 생각 한단다.
이 추운 겨울이 지나면 흰눈이의 바램처럼 꼬리별 오빠와 초롱이언니가 예쁜 조카들을 데리고 동물원으로 흰눈이를 만나러 오길 기도해 본다.
2학년인 딸아이 아직 어린데도 뭐가 그리 바쁜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서 몇일을 기다렸다. 내가 먼저 읽었는데 꼭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 보고 싶은 책이라서...
환경에 대해,가족의 사랑에 대해,자유라는것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었다.
딸아이가 흰눈이의 식사와 함게 꼬리별,초롱이,폼생이의 몫의 식사까지 챙겨주는 사육사 언니가 너무 고맙다고 한다. 아이가 이 고운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예쁘게 자라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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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들은 동물들이 동물원에 사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 어찌 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실물로 동물을 접한 곳이 동물원이었고 기껏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매체가 TV의 <동물의 왕국>이나 그림책이었으니, 동물들의 야생의 삶을 접할 수 없는 아이들로서는 동물들의 보금자리가 동물원일 것이라는 일차원적인 생각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물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아이들을 데리고 산이나 들로 나가 생고생하며 야생동물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아마도 아이들이 자라면서 학습에 의해 동물의 야생성을 받아들이고 야생의 자유(?)로운 삶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 날이 오겠지만 말이다.
사실 이 책 처음 받아보고 몇 페이지 넘겼을때는, 동물들의 야생의 생태을 파괴하는 함으로써 그들의 보금자리를 빼앗고 자신의 딛고 설 자리가 없는 야생동물들이 결국에는 사람들과 갈등함으로써 동물원에 보내지는 뭐 그렇고 그런 이야기인 줄 알고 식상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읽을 수록 아닌거다.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단순한 이분법적인 사고- 동물들을 동물원에 가두는 것은 동물들의 야생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은 일이니 제발 동물들 좀 자연에 그냥 내버려둬- 였다면 그저그런 어린이책이구나 싶었을 텐데, 동물들의 야생과 보호라는 두 가지 삶의 방식을 인정해야한다는 작가가 던진 생각꺼리에 나도 모르게 이 책을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다. (역시나 아이들 책도 진화하는구나...)
자신의 털이 눈처럼 하얗기 때문에 언제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흰눈이는 오빠 꼬리별을 떠나 동물원을 선택한다. 그 곳이 자신이 가장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고 오빠 꼬리별을 힘들게 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이다. 흰눈이의 동물원 선택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는 이 책을 다 읽은 지금도 확신할 수 없지만, 한낱 인간들의 구경거리에 지나지 않는 동물원의 페쇄적이고 자유롭지 못한 방식이 야생동물의 보호라는 또 다른 측면이 작용한다는 점에서 동물원의 존재 가치가 업그레이드 된 것이 아닌가 싶다. 하기사 어떤 동물원의 사육사분들은 동물원의 동물들을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는 이들도 있으니, 동물원을 선택한 흰눈이의 선택이 잘 못 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만약 우리가 자연보호라는 구호를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위주의 개발이 아니고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다면 흰눈이는 자신의 보호하기 위하여 굳이 동물원을 선택했을까싶다. 하긴 개발에 자연 보호가 어딨겠나 싶기는 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삶의 방식이 야생이든 보호든간에 행복을 추구한 것이라면, 어느 것을 선택해도 할 말 없지만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의 행복이어서 씁쓸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작가도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야생이야말로 동물들의 최상의 조건이지만, 인간의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보호받아야 한다면 동물원도 괜찮아 그 곳의 삶도 괜찮은 삶이라는, 차선의 삶의 방식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이 책 다 읽고 나서 책 제목을 음미하면서 읽으면 상당히 맘이 아프다. 나도 무분별한 환경 파괴를 자행한 사람중 한 명이며 아무말 없이 지켜 본 사람이기에....
맘껏 뛰놀 수 있는 곳이 자연이든 맘이 편한 동물원이든 간에 행복해져라 너구라.
팁하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보노보노의 조연 너부리(너부리 한마리 몰고 갑니다) ![]() 아들하고 한때 본 만화인데... 넘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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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너구리를 본 적이 있나요? 전 사실 텔레비전과 동물원 빼놓고는 실제로 한번도 못 봤어요. 그 이유는 아마 우리 친구들 대부분 같을 거예요. 너구리는 원래 야생에서 살고 야행성이라서 낮엔 안 돌아다니죠. 이제 대부분 대도시에서 사는 우리는 너구리를 보기가 정말 어려운 거죠. 이 책을 보니 너구리가 훨씬 더 잘 이해가 되고 잘 알지 못했던 너구리를 더 애틋하게 바라보게 된 거 같아요. 너구리 가족은 원래 깊은 산에서 엄마너구리, 아빠너구리, 꿀꺽이, 까불이, 별이 그리고 막내 흰눈이 모두 행복하게 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산이 개발이 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들이닥치고 그 삶에 위협을 당하게 된 거지요. 아빠너구리는 이사를 가는 도중에 특이하게 생긴 흰눈이를 잡으러 온 사냥꾼과 개를 따돌리려다 사고를 당하고 엄마너구리도 아이들을 피신시키다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꼭 살아남으라는 말을 남기고서요. 마을로 내려가는 도로에서 형제들은 또 둘씩 헤어지게 됩니다. 몸도 약하고 피신도 잘 못하고 늘 별이만을 따라다니던 흰눈이는 사냥꾼의 표적이라 함부로 길에 나설 수도 없었어요.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별이가 마을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다 도시에서 잘 살고 있는 폼생이를 만납니다. 함께 동물 호텔로 알려진 동물원을 구경 가던 그들은 동물원 근처의 야산에서 초롱이를 만나고 정말 동물원으로 갈 것인지 아닌지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물원을 미리 탐사하던 폼생이가 그만 그물에 잡히고 말아요. 매일 햄버거만 있으면 동물원에서 살아도 좋겠다던 폼생이는 자유가 그립습니다. 하지만 흰눈이는 생각이 달라요. 미국 너구리인 라쿤만 있는 동물원에 토종너구리인 자신이 들어가면 자유는 없을지언정 야생에서 살기 힘든 자신에겐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래서 너구리들은 폼생이를 구해내고 흰눈이는 결정에 따라 동물원으로 갑니다.
“나는 도시에서건 야생에서건 도망도 잘 못 치고 사냥도 잘 못하기 때문에, 다른 너구리들보다 살아남기가 더 어려워. 그렇다면 난 내게 맞는 길을 찾아 끝까지 살아남는 훌륭한 너구리가 될 거야. 반드시.”
난개발로 산과 들을 마구 파헤치고 몸에 좋다면 어떤 동물이든 가리지 않고 잡아대는 못된 인간들 때문에 야생동물들은 더 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들을 보호하며 서로 조화를 이뤄 살아가야 하는 게 이 자연의 섭리입니다. 너도 나도 함께 공존하며 사는 세상이 모두에게 행복한 세상이 되겠죠? ^^;; 우리의 욕심을 뒤돌아보게 하는 곱고 아름다운 동물 동화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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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져라 너구리 이미애글 (파랑새)
동화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동화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빠져들고 종내에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거렸다. 우리 주위의 야생동물인 너구리 가족의 즐거운 생활을 읽을땐 우리아이들과의 즐거운 생활이 떠올랐다. 자그마한 숲속 언덕에서 너구리가족의 생활은 풍요롭고 즐거운 것 같았지만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남획에 따른 두려움을 너구리 가족의 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느낄수 있었다. 인간으로서 이럴때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죽음과 문명 발달에 따른 어머니의 죽음에서 나도 모르게 내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그 와중에 형제애가 어떤지 보여주는 장면은 우리로 하여금 저절로 숙연하게 만들었다. 또한 살기위해서 형제들이 헤어져야 하는 것에서 삶의 비장함을 느끼게 하였다. 약한 막내를 위해 열심히 도와주는 동료 너구리들과 자신을 희생해서 오빠너구리와 동료 너구리를 살리려는 것에서 가슴이 찡해졌다. 비록 가족들이 모여서 행복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서로가 인간들의 틈바구니속에서 살아남으려는 것을 보고 우리가 과연 무엇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에 빠져들게 하였다. 한편의 동화가 이렇게 사람의 심금을 울리고 복잡하게 할 줄은 몰랐다. 오늘날 우리들의 생활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으며 단순한 자연을 보호하고 동물을 보호한다는 것보다 삶이 무엇인가를 깊이고뇌하게 하는 책이다. 동화라기보다는 깊은 삶의 흔적이 어려있는 철학같은 느낌이 들었다. 인간위주의 오만과 편견에 잡힌 생각을 떨쳐버리고 함께 더불어 사는것임을 깨달아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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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사는 우리나라 토종 너구리 '흰눈이'는 눈 같이 하얀 털을 가져서 흰눈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산 속에서 행복하게 살았는데, 그 산에 사람들이 골프장을 건설하게 되면서 보금자리를 잃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려다가 아빠 너구리와 엄마 너구리를 사고를 잃은 뒤 자신의 살뜰히 보살펴주는 오빠 너구리 꼬리별과 마을 가까이까지 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너구리를 통해 동물원이 동물호텔이란 얘기를 듣게 됩니다. 마땅히 옮겨갈 산도 찾지 못했는데 흰눈이의 하얀 털은 밤에 활동하는 너구리들에겐 사람들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활동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흰눈이를 동물원에 보내기 위해 너구리들은 동물원에 대해 알아보러 가게 됩니다. 동물원이 결코 행복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흰눈이는 다른 너구리들에게 더 이상 짐이 되기 싫어서 동물원에 들어가서 살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 얘기를 읽으면서 지리산에 방사되고 있는 반달곰들이 생각났습니다. 곰들이 야생에서 살 수 있도록 지리산에 풀어놓아 주는데, 사람들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멧돼지를 잡기 위해 놓아둔 올무나 덫에 걸려 죽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던 뉴스가 생각났습니다. 아울러 시골에 가다 보면 산을 다 밀어내고 도로를 새로 놓은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 때마다 그 산에 살던 동물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하는 궁금증과 걱정이 들었습니다. 동물들이 살 수 있는 산들이 점점 없어지니 이러다가 이 지구상에는 사람들만 남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천성산 터널 때문에 단식을 했던 지율 스님도 떠오릅니다. 사람들에게 편리한 것도 좋지만 환경을 위해서 천성산에 터널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단식을 했던 그 스님 말입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편리함만을 위해 많은 야생동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환경파괴적 행동은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동물도 가족이 있고 가족간의 사랑이 있으며 사랑받아야 할 존재이자 행복을 누려야 하는 존재임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비록 동물원의 동물을 보더라도 즐거워하는 마음 한켠에 보금자리를 잃고 그 곳에 있어야 하는 동물들의 딱한 처지에 대한 연민을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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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신문에서 10분 마다 1종의 토종 동물이 사라진다는 기사를 읽었다. 행복해져라 너구리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로 인해 살곳을 잃은 토종 너구리의 아픔을 읽을수 있었다. 동물원의 동물이 귀엽고, 훈련에 잘 길들여져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고 있는 동물로 생각했지 이런 고통이 있는 줄은 아무도 생각 하지 않았을거다.
어느 호숫가 단란한 너구리 가족이 살고 있었다.너구리 가족이 살고 있는 곳에 골프장 공사가 시작 되어 삶의 터전을 잃어 안전하게 살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나다 아빠 너구리는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나고 엄마 너구리 마져 차에 치여 머나먼 세상으로 떠난다. 살기 위해서는 흩어져야 된다는 엄마의 당부에 꿀꺽이와까불이가 함께 떠나고 흰 털을 갖고 있어 사람의 눈에 잘 띄는 흰눈이는 오빠 꼬리별과 편안하게 살곳을 찾아 간다. 흰눈이는 약하고 사람 눈에 잘 띄어 야생으로 살기 힘듬을 느끼고 자신으로 인해 오빠 꼬리별과 초롱이,품생이에게 짐이 될까봐 동물원을 가기로 결심한다. 야행성이지만 차차 동물원 환경에 적응 하는 흰눈이. 오늘도 흰눈이는 겨울잠을 자러간 오빠 꼬리별과 초롱이, 품생이를 기다리고 있을거다.
이글은 흰눈이를 통해 야생 동물이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동물들이 마음 편히 살수 있는 숲이 사라져 가고 우리나라 토종 동물까지 사라는 현실이다. 우리 사람들로 인해 생겨난 일이기에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될것 같다.
비록 자연의 숲은 아니지만 흰눈아! 행복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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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에 대해서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었네요. 제가 봤던 너구리도 미국너구리인 라쿤이더군요.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많은 동물들이 토종생물이 아닌 외래종이라는 것이 조금은 가슴이 아파오더군요.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사는 너구리 가족 엄마 아빠와 4명의 형제들. 먹을 것을 꿀꺽꿀꺽 잘 먹는 첫째 꿀꺽이, 먹을 것을 가지고동 까불까불 장난 하는 둘째 까불이, 밤하늘의 금빛의 긴 꼬리별이 슈욱 하고 떨어질 때 태어난 꼬리별, 그리고 돌연변이로 하얀색의 태어난 막내 흰눈이. 우리나라에서 하얀색 동물이 태어날 때 길한 일이 생긴다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흰눈이는 약한 너구리였어요. 행복하게 살던 너구리 가족은 개발이라는 이유 때문에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곳을 나오는 과정에서 아빠와 엄마 너구리가 죽고 말았어요. 그리고 엄마의 유언으로 둘씩 따로 다니라는 말에 꼬리별과 흰눈이가 같이 가게 되었어요. 야생 너구리가 도시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먹는 것과 자는 것 모두 쉽게 해결할 문제는 아니었어요. 그 중에서 만난 폼생이와 초롱이. 이 네 마리의 너구리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폼을 잡고 산다는 폼생이도, 꼬리별을 별꼴이라고 놀리는 것도 그리고 나라면 흰눈이처럼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고 싶지만 모두를 위해서 내린 결정, 그런 결정을 내린 흰눈이는 어쩌면 그리 약하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는 개발이라는 미명아래서 자연을 마구 파괴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동식물은 점점 없어져서 살수 없는 세상이 되면 우리 인간들도 살수 없는 공간이 될 텐데, 그것도 모르고 자꾸자꾸 자연을 파괴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물들의 동물원에서나 가야 볼 수 있는 세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도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종류가 많이 있지만은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아이들과 함께 분리수거라는 작은 것부터 자연보호를 실천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지금보다 조금 더 자연에 가까운 세상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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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 느낌은 두가지로 표현하고 싶다. 하나는 너구리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고 하나는 나는 돌아갈 집이 있어 행복하다는것이다. 내 가족과 내가 한 울타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음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데 너구리의 행복한 삶이 우리 인간의 행복을 위해 짓밝힌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나에게 보금자리가 있듯 너구리에게도 그런 보금자리가 있었음 하는 생각을 한다. 너구리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일이 곧 우리 인간들도 그들과 더불어 자연을 느끼며 살수 있는것이데 말이다. 개발을 목적으로 숲이 사라지고 야생동물들이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 동화의 내용이지만 분명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산속 어디선가 돌아가 집이 없어 떠돌아 다니는 야생동물들이 있을것이다.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주린배를 채울 목적으로 힘겨운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 동물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 아프다. 그리고 토종 너구리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너무 귀여운 너구리... 순진한 모습과 장난치면서 서로를 위하는 별이와 흰눈을 보며 나는 두 아이를 생각했다. 새끼 너구리를 두고 죽어간 어미 너구리의 마음도 느껴져 눈물이 나기도 했다. [행복해져라 너구리] 는 아르다운 동화책이다. 마음이 자라고 생각이 자랄수 있는 훈훈한 인정어린 책이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동물을 사랑하게 되고 숲을 보호하게 되고 야생 동물을 아끼게 될것이라 생각한다. 동화인데도 마음에 남는 그 어린 너구리들이 나는 너무나 안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