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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산행을 자주 하는 편이지만 대부분 모임이나 산악회를 자주 따라 다니게 된다. 그러나 더러는 혼자서 또는 두셋이서 갑자기 산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산을 수십년 가까이 다녔어도 정작 이럴 때 "어디로 가지?"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갑자기 산이 떠오르지도 않거니와 교통편이 애매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때 걱정을 해결해주는 책이 바로 주말전철산행이 아닌가 깊다. 인터넷으로 산과 산길, 교통편을 검색하기도 짜증날 때 이 책 한 권만 집어들면 아무런 걱정이 없다. 전철을 타고 원하는 역에 내리면 그곳에 산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철역을 거점으로 산행을 체계화한 저자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가상하다. 배낭포켓에 쏙 들어갈 정도로 콤팩트하다는 것도 이 책이 가진 미덕이다. 오랫동안 옆에 두고싶은 책, 인터넷 정보보다 훨씬 정확하고 간편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