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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라인은 지극히 평범한 연애담이다. 가령 [로미오와 줄리엣]풍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다. 동양에 널리 퍼져 있는 인간과 인간 아닌 것의 사랑이라는 모티프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다기리 죠와 장쯔이의 러브 라인은 그래서 모든 관객이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서 움직인다. 영화를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뻔한 이야기라서 특별한 로맨스를 기대한 관객들은 아마 대실망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오다기리 죠의 영화도, 장쯔이의 영화도 아니다.
이 영화는 거장 스즈키 세이준의 영화! 영화 시작부터 연극의 열린 무대를 연상케 하는 미장센이 관객을 당황시킨다. 가부키나 노의 배우들처럼 배우들은 과장된 몸짓을 하고 몸짓 하나하나에 감정을 나타내는 관습이 숨어 있다. 또한 CG의 조악한 처리는 또 어떤가. 스즈키 세이준의 유머 감각을 엿보게 하는 이 뻔하게 비사실적인 컴퓨터그래픽은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와 현실을 구분하게 하고 이야기에 거리를 두게 한다.
당나라 시기 동양의 국제적 감각을 현대판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스팩터클이 발생한다. 일본전통의상과 서양의 랩송이 교차하고, 당나라의 시와 서양 오페레타의 아리아가 교차하며, 동양의 신비적 비술과 서양의 과학이 교차한다. 이 혼란스럽고 잡다한 느낌이야말로 스즈키 세이준의 세계 감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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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레타 장르를 처음으로 접하게 해준 dvd 처음에는 앞의 그림이 묘하게 일본화틱하고
색상이 선명한 표지에끌려 보게 되었다
중간 중간 음악이 삽입되고
동화속 한장면같은 유치하고도 천진한
장면처리가 인상깊었던 영화
오다기리조와 장쯔이 둘다 이름을 알고는 있었는데
이게 보면서도 그들인줄 몰랐다ㅋㅋ
여기에 너구리 전골이란것도 나오는데 너구리 진짜 먹을수 있나 그리고 일본사람들 너구리먹습니까>??ㅋㅋ 너구리 실제로 보면 상당히 무섭게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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