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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상쾌, 통쾌한 시간 때우기 영화! <데쓰 프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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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쓰 프루프 Death Proof> 남다른 빛깔의 영화를 만들어 내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007년 작품이다. 어릴 때 두 프로를 같이 보여주던 동시상영관을 생각하고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만든 <플래닛 테러 Planet Terror>와 짝을 이뤄 <동시상영 Grindhouse>로 선보였는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고 실제 길에서 자동차끼리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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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쓰 프루프 Death Proof> 남다른 빛깔의 영화를 만들어 내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007년 작품이다. 어릴 때 두 프로를 같이 보여주던 동시상영관을 생각하고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만든 <플래닛 테러 Planet Terror>와 짝을 이뤄 <동시상영 Grindhouse>로 선보였는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고 실제 길에서 자동차끼리 보여주는 시원한 액션과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온갖 이야기,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래 따위를 잘 버무려 보는 이의 시간을 빼앗아간다. 그런데 보고 나서 마음에 남는 따뜻한 느낌이나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장면이 없으므로, 잘 만들긴 했으나 점수는 별 넷밖에 줄 수 없다.

 

2.

줄거리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나쁜 놈이 힘없는 아가씨들을 골탕 먹이고 심지어 차로 죽이기까지 하다가, 또 다른 맛을 느끼려 다른 아가씨들을 놀리는데 이젠 거꾸로 임자를 만나 혼이 난다는 이야기다.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해골과 번개 그림을 차에 그려놓은채 젊고 예쁜 아가씨를 골려먹길 좋아하는 괴팍한 사내가 스턴트맨 마이크(커트 러셀)다. 얼굴에 칼맞은 자국이 길게 내려와 있으니 무섭기도 하지만 터프한 맛에 넘어가는 아가씨들도 있다.

 

넘어가면 그 날이 제삿날이 된다. 스턴트맨이 타는 차여서 몰고 가는 마이크는 다른 차나 건물에 부딪쳐도 살아나지만 옆자리에 탄 사람은 골로 간다. 마이크는 제 차가 좀처럼 부서지지 않는 차라서 '죽음을 막는' 차 <데쓰 프루프>이므로 아무 걱정이 없다. 조금 다칠 뿐...그러니 나잇살은 먹었지만 철없는 생각만 하고 힘없는 아가씨들이나 놀리는 아주 나쁜 놈이다.

 

동무끼리 호숫가의 별장에서 지내기로 한 섀넌과 알란(바네사 펠리토), 라디오 디제이 정글 줄리아는 술집에서 한잔 하는데, 이들을 노리는 이가 마이크다. 그런데 억울하게도 이들의 동무이지만 같이 놀지 않는 팸이 술김에 마이크의 차에 탄다. 곧 이 차를 타게된 것을 무척 뉘우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게다가 미친 마이크의 차는 다시 섀넌과 동무들이 탄 차를 들이 받고...

 

누가 이 나쁜 놈한테 혼을 내줘야 한다. "잘못 했소. 미안하오. 내가 장난으로 그랬는데..." 하며 무릎을 꿇고 빌게하는 사람이 나타나야 세상 일은 고르게 보일 것이다.  

 

한번 성공하고는 14개월 뒤 다시 사냥감을 고르는 마이크, 이번에는 테네시주에서 한탕을 노린다. 잡지 모델 리와 뉴질랜드에서 온 스턴트우먼 죠이(죠이 벨), 아이 엄마인 애버나시(로자리오 도슨), 킴의 무리가 마이크의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르다. 그냥 아가씨라고 힘없이 소리나 질러대는 이가 아니다. 총도 가졌고, 몸도 날렵하고 몽둥이를 휘두를줄 아는 모둠이라 마이크가 잘못 건드리고 만다. 마이크가 죠이와 동무들의 차를 실컷 들이박고 놀려먹을 때가 좋았지. 으이쿠...뒷감당을 어찌 하나...곱상하게 생겨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는데...

 

3.

솜씨가 더 없이 뛰어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라서 곳곳에 즐거운 대목이 많다. 스스로 술집 임자 워렌으로 나와 술을 들이키기도 하고, 사내들과의 잠자리에 대해 아가씨들의 솔직한 입담으로 아이들은 보지 못하게 한 것이나, 자동차 추격 장면으로 가슴 졸이게 하는 따위는 아무나 할 수 없는 장면들이다. 

 

영화 첫머리에 나와 있듯이 옛날 영화처럼 만들려고 찌지직 거리는 소리도 나고 화면도 중복되거나 컬러 영화에서 흑백으로, 다시 컬러로 바뀌어 눈요기론 딱이다.

 

디브이디 보너스가 풍성해서 좋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나와 스턴트맨을 네 사람이나 구했는데, 베테랑 세 사람과 새내기 검둥이 아가씨 한 사람을 찾아 만들었다는 이야기, <킬빌>에서 우마 서먼의 스턴트로 나왔던 죠이 벨이 이번에는 대역이 아니라 몸소 연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에 맞춰 감독이 극본을 썼다는 이야기, 알란 버터플라이로 나온 바네사 펠리트한테 춤을 추게 하는데 안무를 바네사가 하도록 하고 대본도 같이 썼다는 이야기...어쩌면 영화 보다 보너스가 더 볼만 할지도 모른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영화에 나온 배우들을 잘 이끄는 사람이다. 나온 배우들의 말을 듣고 대본을 고치거나 그 사람이 나온 장면의 대본을 같이 쓰기도 했다니 보기와는 딴판이다. 이제껏 나온 영화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고 나오는 사람에 대해 치밀하게 연구하는 솜씨는 그저 놀랍다. 

b******g 2008.01.27. 신고 공감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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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치고싶은 영화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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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대 놀이 장면 진짜 아찔해요본넷위에서 어쩜 그렇게 자유로울수 있는지.대단합니다^^   대부분 연약하고...피해자였던 여성들의 모습은 없고마지막 장면에서 기립박수 치고 싶은 통쾌한 영화입니다   바에서의 섹시랩댄스등 다양한 볼거리 가득^^ 밴디다스 킬빌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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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대 놀이 장면 진짜 아찔해요
본넷위에서 어쩜 그렇게 자유로울수 있는지.대단합니다^^

 

대부분 연약하고...피해자였던 여성들의 모습은 없고
마지막 장면에서 기립박수 치고 싶은 통쾌한 영화입니다

 

바에서의 섹시랩댄스등 다양한 볼거리 가득^^

밴디다스 킬빌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강추!!

e*******0 2007.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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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티노의 진정한 컬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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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자기 만의 취향을 드러내기 시작한 타란티노 영화 중의 최고봉!     음악, 줄거리, 촬영 등.... 흥행을 의식하지 않은 타란티노 만의     영화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전작들을 즐겁게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못하겠지만..     펄프 픽션, 킬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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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자기 만의 취향을 드러내기 시작한 타란티노 영화 중의 최고봉!

 

 

음악, 줄거리, 촬영 등.... 흥행을 의식하지 않은 타란티노 만의

 

 

영화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전작들을 즐겁게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못하겠지만..

 

 

펄프 픽션, 킬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강추!

 

p******a 2007.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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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쓰 프루프 Death Proof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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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데쓰 프루프 Death Proof, 2007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 커트 러셀 등 등급 : 18세 관람가 작성 : 2007.11.09. “요즘 처자들은 참으로 무섭구려.” -즉흥 감상-   에. 앞서 영화 ‘플래닛 테러 Planet Terror, 2007’를 보고난 다음 ‘그라인드하우스 Grindhouse, 2007’라는 묶음을 알게 되었고, 그 반쪽의 영화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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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데쓰 프루프 Death Proof, 2007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 커트 러셀 등

등급 : 18세 관람가

작성 : 2007.11.09.



“요즘 처자들은 참으로 무섭구려.”

-즉흥 감상-



  에. 앞서 영화 ‘플래닛 테러 Planet Terror, 2007’를 보고난 다음 ‘그라인드하우스 Grindhouse, 2007’라는 묶음을 알게 되었고, 그 반쪽의 영화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 이번 작품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반만 추천해보고 싶은 이번 작품을 조금 소개해볼까 합니다.



  작품은 조수석에서의 시점으로 차 안에서 버릇없이 발을 올려두고 까닥거리는 모습과 집안에서 검은 피부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한 여인, 그리고 운전석의 시점으로 보닛 위에 흰색 해골마크가 보이는 어떤 차의 주행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어떤 별장으로 여자들만의 파티를 벌이기 이전으로 그녀들은 어느 한적한 곳에 위치한 술집에 도착해 술은 진탕 마시게 되데요. 그런 그녀들을 은근슬쩍 관찰하던 한 남자가 있게 되고, 모두 다 사이좋게 제 갈길 가면 되면서부터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그녀들에게 수작을 걸까 말까 골몰하던 그 남자가 자신은 절대 죽지 않는다면서 멋진 기사의 가면을 벗어던져버리게 되었던 것인데…….



  아. 정말 반만 그럭저럭 볼만 했습니다. 그리고 위의 줄거리가 사실상 그나마 재미있었던 반에 해당하는 부분인데요. 나머지 반까지 적어보자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남자가 또 다른 여자애들을 괴롭히다가 이번에는 역으로 당하게 되었다 라고만 해두지요(웃음)



  처음에는 먼저 만났던 영화 ‘플래닛 테러’처럼 필름에다가 이런저런 장난질을 했다는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었지만,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는 무슨 로드무비도 아니고 욕으로 도배되어진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미학을 너무나도 지루하게 연이어가는 것이, 그렇다고 액션다운 액션도 없고 그저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그저 처절하게 당하는 자칭 ‘스턴트맨 마이크’의 모습을 통해 ‘권선징악’보다도 ‘권악징악(?)’을 떠올려버리고 말았으며 후반부에는 자투리 필름도 아닌 너무나도 깨끗한 필름을 보는 것 같아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 말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결국 모르게 되었습니다. 꼭 촬영은 열심히 했는데 편집과정에서 다 날려먹은 기분이랄까요? 차라리 하나같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던 영화 ‘플래닛 테러’를 다시고보고 싶어지더군요.



  그래도 일단 이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정보를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하아~ 땅아 꺼져라 한숨만 나옵니다. 국내에서는 마니아가 아니면 잘 알지도 못할, 영화 자체가 아닌 그 참여자들의 호화찬란함에 대한 찬양의 설명이 너무나도 친절히 나온다는 사실에 영화를 보기 위한 것인지 거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스무고개를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요. 이번 작품에 대해 숨어있는 재미로 타올라보신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악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는 많이 봤어도 작품 보다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신 수많은 제작진들과 감독님에 대한 무지를 말하는 저를 탓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둘이 되어 하나가 되는 작품의 남은 한쪽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AFTER DARK HORRORFEST’라는 이름 아래에서 하나의 묶음이 만들어진 영화들의 소개로 이어볼까 하는군요.



Ps. ‘플래닛 테러'의 여의사가 이번 작품에서도 등장하게 되는데요. 흐음. 역시 자세한 것은 지접 확인해주셨으면 할 따름입니다.

 

TEXT No. 542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with 얼음의신
n*****g 2007.1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