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제가 영국에 있을 때 읽은 책인데.. 이 책을 서점에서 보고 몇장 읽다가 바로 구입해버렸어요. 제가 살때는 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기도 했고 잠깐 읽는데도 너무 쉽고 재미있더라구요. 눈을 떼지 못하고 읽었답니다. 사실 영어 소설은 읽으면서도 모르는 단어 찾아야하고 힘들어서 그냥 대충대충 읽게 되는데.. 이 책은 읽기도 쉬운 편이고 정말로 갖고 싶은 문장들도 있었구요..내용도 확 들어온다고나 할까요? 3번 넘게 읽고 도서관에서 카세트로 만들어진 이 책을 빌려다 녹음해서 매일 심심할때 들을정도로 좋았습니다. 줄거리도 튼튼하구요.. 정말 삶을 그대로 책에 옮겨놓은 거 같았습니다. 늘 평범한 것 같은 일상 그러나 한번의 실수나 사건으로 인해 변햅버리는 일상들 그리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런 반복들을 너무나 잘 그려놓았습니다. 이 책보고 Tony Parsons 의 다른 책들(one for my baby 등 2권 더...)도 다 사보았는데..다른 책들도 물론 Tony Parsons 만의 독특하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지만 역시 그래도 이 책이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전 이 책을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고 추천도 해주었는데.. 이탈리아 친구도 이 책에 푹 빠져 Tony Parsons의 팬이 되어버렸답니다.(둘이서 헌책방서 Tony Parsons책들 뒤져가며 다 사서 읽었습니다..--;) 누구나 한번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후회하진 않으실거 같습니다.. |
|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아내와 딸이 하나 있지만 가족에 대한 애정이 남 달랐랐다고 생각한적은 없었죠. 이 책은 가족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갖게 합니다. 나의 아내, 나의 아이 모두가 새롭게 다가오게 만듭니다. 지하철 안에서 읽으며 아들의 부상 때 느낀 그 처절한 상실감(초보부모로서 겪는)과 아버지를 잃으며 느끼는 공허함은 나 자신의 이야기인 것 같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 서양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 자신이 동화 될 수 있는 내용이 많다는 점이 특이할 정도엿습니다. 내용 중에 약간의 동양 문화에 대한 차별을 느낄 수도 있었지만 귀엽게 넘어갈 수 있는 정도였고, 작가와 서양 사람들이 갖는 일반적인 동양관도 확인 할 수 부분이 아닌가 싶군요. 좋은 책입니다. 결혼 하지 않은 남자들도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
| 사실 이 책을 Yes24를 통해 구입한 것은 아니다. 우연한 기회에 세일 품목에 섞여 있는 이 책을 발견했고, 저자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을 고르게 된 동기는 책 뒤에 있는 짤막짤막한 서평들 때문이었다. 재미있고, 감동적이다라는 말이 대부분이였는데 책을 읽고 난 지금 그 서평들에 대단히 동감하는 바이다. 줄거리를 따라가며 나는 한 번의 실수로 인해 이혼의 위기에 놓여, 아이를 키우며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아버지가 되기도 하고,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을 꾸려나가려는 아들이 되기도 한다. 세계 어디든 세대 간의 차이가 존재하고, 가족이 해체될 수도 있는 위기가 가정 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책은 그 속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나름대로 보여주고 있는 멋진 소설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나에게 있어 크게 웃음을 터트리고, 눈물을 흘리게 한 최초의 영문 소설이기에 아주 뜻깊은 책이기도 하다. *^^* |